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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단조제품 전문기업 태웅 방문
엄태준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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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태양전지 공인시험소 세계 첫 지정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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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제1차 임원워크숍 개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9~30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찬모 이사장을 비롯해 김병국 선임 비상임이사(원광대 신문학과 교수) 등 비상임 이사 전원과 감사, 사무총장, 본부장 등의 연구재단 주요 간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임원 워크숍에서는 △재단의 미션, 비전 및 전략 △연구사업관리전문가(PM, Program Manager) 운영 제도 개선(안) △재단의 연구지원사업 점검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박찬모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임원 워크숍 개최를 통해 비상임 이사의 재단 경영과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재단의 경영과 사업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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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1위 기업 ‘LG전자’
LG전자가 국내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을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에 따르면, CDP 한국위원회(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들의 저탄소 녹색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폴 디킨슨(Paul Dickinson) CDP 대표, 이명자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세계 주요 금융기관이 만든 기구로 전 세계 기업들의 탄소경영 성과를 분석해 공개하고 투자지표를 만드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서는 세계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는 CDP 한국위원회가 기후변화 위협과 기회, 온실가스 배출, 온실가스 저감 성과, 기후변화 대응체계 지배구조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초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녹색경영을 펼쳐온 결과”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만 2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도 있었다. 에너지효율 향상과 생산공정 혁신을 위해 R&D 투자도 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이 목표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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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서부발전, 전기안전 MOU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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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 개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를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핵심 소방력인 소방장비에 대해 현장대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현장중심의 실용적 과학적 장비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그동안 833점의 장비가 출품돼 118점이 우수소방장비로 선정됐고, 연기투시 겸용관창, 영상탐색 무선송수신기 등 20여점이 실용화 됐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내용과 규모에 있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관서에서 출품된 49개 과제 중 경제성과 실용성, 창의성이 뛰어난 15개 장비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돼 ‘소방장비 발명왕’의 영예를 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입상자는 특별승진 및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지고, 한국형소방장비 개발과제로 선정해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특히 일선현장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장비들이 다수 출품됐으며, 앞으로 우리나라 재난특성 및 체형에 맞는 맞춤형 소방장비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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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승용차 ‘리콜실시’
국토해양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중인 아우디 승용차 2차종 및 폭스바겐 승용차 5차종 등 총 1,662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작결함 내용은 자동변속기의 온도제어 장치 오류로 인해 과부하방지장치가 임의로 작동돼 계기판의 기어표시등 점멸 또는 차량 떨림 등이 유발되거나 자동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 대상은 아우디 및 폭스바겐에서 ’08.9.1~’09.8.31일 사이에 제작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승용차 182대와 폭스바겐 승용차 1,480대이다.
국토해양부 담당자는 “자동변속기의 온도제어 장치 오류가 발생될 경우 계기판의 기어표시등이 점멸되거나 차량 떨림 또는 자동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리콜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됐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아우디 및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 및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02-6009-0042)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연희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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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협력사와 ‘윈윈대회’ 개최
삼성전기는 수원사업장에서 박종우 사장 등 자사 임직원들과 137개 협력사 대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윈윈(Win-Win) 활동대회’를 29일 개최했다.
‘윈윈대회’는 경영 혁신활동의 성과가 뛰어난 우수 협력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요 혁신사례를 공유, 전파해 올 한해 동안 펼친 삼성전기의 상생경영 활동을 결산하는 장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경영, 품질, 제조 등에서 우수한 혁신활동을 펼친 성우테크론, 중앙정공 등 4개 회사가 모범 협력사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올 한해 동안 협력사의 설비투자 및 신기술 개발에 약 185억원의 자금과 설비를 지원했고, 금융기관과 연계한 네트워크론 15억원, 상생협력 TF활동 및 임직원 무상교육 지원 등 총 200억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프로세스 개선 및 현장지원 활동도 지속해 왔다.
삼성전기 박종우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회성 지원보다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최근 국내에선 최초로 사내에 상생아카데미를 개설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협력사와의 SCM 체계를 견고히 하고, 생산을 비롯해 구매, 납품, 품질에 이르기까지 실시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자 ‘생산협업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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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BMW·GM 공급 계약체결
현대모비스가 유럽과 북미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9천만불(한화 약 1천억원) 상당의 부품을 수주했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최근 BMW의 준중형 차종에 리어램프, GM의 캐딜락 모델에 주차브레이크 등을 공급키로 하고 부품공급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BMW에 공급하는 램프는 흔히 ‘후미등’이라고 불리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어셈블리(RCL)’로 현대모비스가 국내 부품업체로는 처음 BMW에 공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중국의 램프생산공장인 강소모비스에서 2011년부터 할로겐 및 LED를 적용한 두 종류의 모델을 생산해 3년여의 기간 동안 독일의 뮌헨 및 레겐스부르크 공장, 남아공화국과 중국의 BMW 완성차 생산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GM에 공급할 브레이크는 차량의 후륜에 장착돼 주차브레이크의 기능을 하는 ‘드럼 인 햇(DIH)’으로 기아자동차의 포르테 차종에 비슷한 형태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부품은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에서 8년간 90만개가 생산돼 미시건州에 위치한 GM의 란싱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BMW와 GM의 최고위층 임원과 구매 및 품질 담당 실무자들이 현대모비스 연구소와 여러 공장을 견학하며 품질 및 생산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글로벌 부품업체들과의 공개 입찰을 통한 경쟁을 거친 끝에 부품 공급업체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장 이준형 전무는, “그동안 모듈 및 핵심부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조명부품과 제동부품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호평받기 시작했다”며, “해외 완성차에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이 장착되는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핵심기술의 집약체인 LED헤드램프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00년부터 국내 부품업체들과 함께 GM, 크라이슬러, 폴크스바겐, 도요타, 닛산, 혼다, 미쓰비시 등 세계 굴지의 자동차업체 및 부품업체들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부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왔다.
한편 지난 9월에는 크라이슬러그룹으로부터 20억불(한화 약 2조5천억원) 상당의 섀시모듈을 수주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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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석유화학단지 전문가 기술 교류회
한·일 석유화학단지 전문가 기술 교류회가 개최된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는 울산시와 29일 울산 SK에너지(주) 본관에서 일본 및 한국의 석유화학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석유화학단지 전문가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일본 RING 조합 전문가를 초청, 수준 높은 정보 교환과 울산 RUPI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류회는 울산 석유화학 로드맵 수립(RUPI사업) 총괄 위원장인 박종훈교수 주재로 울산 석유화학단지 고도통합 추진 현황, 일본 RING 사업 현황 및 추진 내용 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SK에너지와 대한유화공업(주)을 방문, 방문 사별 회사 개요 및 현황 소개를 듣고,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고도화 사업 사례, 경쟁력 강화 요소, 석유화학산업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일본 RING 조합은 석유 콤비나트 고도통합 운영기술에 관한 시험 연구 및 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5월 총 25개사의 회원사로 출범했다.
일본 정부는 ‘석유화학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실시, 1~3차년도(2000년 ~ 2009년) 동안 1조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석유화학단지의 에너지 사용량 10% 감축, 생산효율 5% 향상 등 고도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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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참여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한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해 8,290,877kwh의 전기에너지를 절감, 조성된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9만장을 배달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금을 조성해 여름철(7~8월) 동안 사용한 전력량과 전년도에 사용한 전력량을 비교해 절감한 전력량만큼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된 지원금 범위 내에서 참여자 명의로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지난해에는 19개 소속이 2,141,949kwh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했으며, 금년에는 22개 소속에서 8,290,877kwh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사는 하절기 복장간소화, 사무실 에너지절약 실천, 올해 초 KTX 계기판을 LED로 교체하는 등 각종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와 시행,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전사적 차원의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8일 이번 캠페인의 전사적 참여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엄태준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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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리튬2차전지 핵심소재 국산화
삼화콘덴서가 2차전지의 주소재인 음극활물질의 국산화에 성공해 양산을 준비중이다.
필름 및 세라믹 커패시터 전문기업인 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는 그 동안 일본 업체들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리튬2차전지의 주소재인 리튬티탄산화물(LTO: Lithium Titanate Oxide) 음극활물질 재료 개발에 성공, 조만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음극활물질은 양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2차전지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2차전지 내에서 양극활물질과 함께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며, 리튬이차전지의 재료비 구성 중 약 10%를 차지한다.
삼화콘덴서는 세라믹 나노소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음극활물질 재료를 기존 흑연계(Carbon)에서 리튬티탄산화물(LTO)로 대체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화콘덴서가 개발한 LTO는 기존에 쓰이던 흑연계 재료보다 고속 충전 및 방전이 가능하고,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탄소계보다 원가경쟁력이 탁월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 2차전지 산업의 원가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LTO가 본격 양산이 되면 탄소계의 20%정도가 LTO로 즉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삼화콘덴서는 음극활물질 재료에 쓰이는 나노파우더를 기존 200나노급에서 50나노급으로 대체에 성공해 음극활물질 및 2차전지 제품의 소형화도 가능하게 됐다.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LTO 양산에 들어가며, 전기자동차(PHEV) 및 하이브리드카(HEV)와 스마트그리드용 에너지 저장장치 등에 장착되는 2차전지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LTO 국산화를 통한 음극활물질 개발은 그 동안 일본 업체들의 과점이 이어지고 있는 2차전지 소재산업의 국산 대체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삼화콘덴서가 음극활물질 재료인 LTO를 생산하고, 그룹 내 계열사인 한국JCC와 삼화전기가 각각 집전체와 슈퍼커패시터를 생산해 초기 상용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삼화콘덴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2차전지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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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덕양에너젠, 사업다각화로 제2 도약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출발한 덕양에너젠이 최근 산업가스(특수가스, 환경용 표준가스 포함) 사업에 이은 신규 사업 다각화로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국내 최대 수소 생산 및 공급기업인 (주)덕양에너젠(회장 이덕우)은 지난 28일 경산시 진량읍에 LPG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운 진량읍장,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서형상 SKC에어가스 대표를 비롯해 액메이커, 충전업계 및 지역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산 LPG충전소 준공식은 1만1,300㎡의 부지에 총 저장용량 200톤 규모인 프로판 4기(160톤), 부탄1기(40톤)로 구축하고 차량용 부탄충전장과 함께 12연식(회전식), 4연식(고정식)프로판 충전설비 및 부탄충전설비를 갖췄다.특히 프로판 충전시설의 경우 조만간 시행될 DME-LPG혼합연료시범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덕양에너젠은 DME-LPG혼합연료 사업을 위해 이미 10억원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해 왔었다. 이날 이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PG는 신규사업 진출인 만큼 기존 충전소와 차별화 전략을 키워나갈 것”이며 “앞으로 DME-LPG혼합 연료 시범사업에도 참여해 신성장동력 및 사업 다각화차원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덕양에너젠은 지난 1961년 10월 울산산소로 설립됐다. 이후 울산, 여수, 서산, 화성 등 전국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소를 비롯해 반도체용 특수가스, 의료용가스, 표준가스 등을 산업전반에 공급, 국가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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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화학산업의 날’ 성황 이뤄
박진형 기자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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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탄소 녹색실현 앞장 선다
전라남도는 오는 30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타에서 도, 시·군 도시계획 업무 담당 공무원과 광주·전남 엔지니어링 활동업체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09 도시계획 업무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 매년 개정됨에 따라 급변하는 도시계획 제도에 대한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지향 친환경 도시계획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통풍, 경관, 조경, 남향배치 등 친환경 도시계획 기법 및 사례연구,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친환경 지역개발조례 활용 등 각종 계획과 개발행위 실무, 도시경관 조성 및 도시계획분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도시계획 관련 국토해양부 및 도, 시·군, 학계, 도시계획 업무담당자와 종사자가 함께 토론하게 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와 방향 설정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의 정책특강에 이어 조선대 조용준 교수의 ‘21세기형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특강, 시·군 도시계획 실무사례 발표와 토론 등 다채로운 주제의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연찬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지역개발 조례’의 제정 취지를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도 도시계획 정책의 기조를 이해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유토론을 통한 정보 공유는 물론 일선 현장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남도의 도시계획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업무연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여경 기자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