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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증단지 컨소시엄 서포터 역할 다할 것
△스마트그리드에 있어 전력거래소의 역할은스마트그리드에 있어서 전력거래소(KPX)의 역할은 스마트그리드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에 필수적인 실시간 전력가격 시그널을 제공함과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전력계통 운영자로서 계통제어 및 운영정보의 종합관리·서비스 사업에 참여에 있다고 생각한다.스마트 전력서비스(Smart Electric Service) 분야에서는 신전력서비스 설계 및 통합운영센터를 전력거래소와 한전 공동 주관으로 구축·운영을 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스마트플레이스(Smart Place)· 스마트프랜스포트(Smart Transport) · 스마트리뉴어블(Smart Renewable) 과제의 통합적 관리?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3대 분야 컨소시엄 참여자들의 연계 및 PM 역할을 수행하여 원활한 스마트그리드 실증을 위해 각 컨소시엄을 연계하며 컨소시엄 간 사업을 조율할 계획이다.△제주 실증단지내에서 KPX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분야는스마트 전력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내형 및 해외진출형 서비스를 별도로 설계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유형의 채택은 각 참여사업자가 선택할 예정인데, 전력거래소는 특히 해외진출형 비즈니스 모델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본 모델에서 전력거래소는 컨소시엄이 활동할 수 있는 가상 전력시장을 설계할 계획이다. 즉 가상 전력시장 운영에 필요한 ‘신개념의 가상전력시장 설계’, ‘가상전력시장운영규칙’ 및 ‘가상전력시장전기공급약관’등 법적 제반여건 수립하고 실시간가격 생성 및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촉진하는 시장제도를 설계할 예정이다.특히 수요측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실증단지의 성공을 위해 도매시장 및 소매요금의 개선 필요성에 적극 부응할 것이다.실증단지내 전력계통 운영에서도 전력거래소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 지능형 송전망을 전반적으로 감시하고 관된 운영 지시가 필요하며, 실증단지내 배전망 비상시에는 배전계통 운영 지시도 수행해야 한다. 아울러 계통운영에 영향을 주는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자동차 운영 상태의 감시도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전력거래소는 전체 계통운영자 관점에서 실증단지를 감시해야하고, 비상시에는 배전사업자에게의 급전지시를 시행해야 하며, 한전은 배전운영자 관점에서 전력거래소의 지시를 이행하고 실증단지를 감시하고 운영하는 역할이 필요하다.△KPX의 다양한 전력서비스 모델과 새로운 전력시장 운영 기법을 제시한다면향후에는 기존 송·배전 개념을 초월하는 새로운 업무영역이 탄생하리라 본다. 그것은 New Biz와 관련된 소비자 에너지 이용 정보관리 분야다. 다시 말해 소비자 소유인 에너지 이용 정보에 대한 신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소비자 에너지 사용정보의 통합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에 따라 독립적인 소비자 에너지 이용정보 관리기구 신설이 필요하는 것이다. 현재는 통합운영센터 혹은 통합정보관리센터로 표현하고 있는데 통합센터는 공정성과 이해중립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 분야에서 이해상충 문제가 없는 중립적인 기관인 전력거래소가 많은 역할을 하리라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통합운영 정보망을 통해 개방형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하여 실시간 가격·요금 정보를 소비자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스마트그리드 구축에 대한 제언을 한다면한국형 스마트그리드의 특징은 에너지소비효율 제고 및 지구온실가스 문제에 대한 적극 대응과 함께 산업간 융·복합화에 의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있다. 이것이 스마트그리드 로드맵과 실증단지 액션플랜의 기본적인 흐름이라고 이해한다. 따라서 실증단지와 이에 연계되는 시범도시에서는 전력 외에도 타 산업분야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하여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시스템 및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고 이의 보급 가능성이 실증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점이 바로 정부가 추구하는 ‘성장동력’의 요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전력부문과 정보통신 부문의 기술적 강점 및 잘 갖추어진 인프라, 우리 기업들의 사업화 능력 등을 결합할 경우, 세계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모습을 제주에서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즉, 제주도가 세계 스마트그리드의 성공 모델이 되고, 한국 기업의 능력을 보여주는 홍보관이 되어야 한다. △제주 실증단지에서의 향후 계획은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과정에 있어서는 전력거래소와 한전의 유기적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전은 지능형 송배전망의 구축과 함께 새로운 요금제도의 마련을 담당하며, 전력거래소는 스마트그리드 작동에 필요한 실시간 전력가격 시그널 제공 및 계통운영자로서의 계통제어 및 운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각각 분명한 역할이 있다. 전력거래소는 제주도 실증사업의 스마트전력 서비스 분야에서 공동 주관기관으로서 특히, 실시간 전력시장가격을 소매요금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통합운영센터도 공동으로 협조해 유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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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에피밸리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258억원을 달성, 전분기 대비 약 4% 소폭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6천7백만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유지에는 성공했으나, 전분기 영업이익인 11억원 대비 94% 정도 줄었다. 에피밸리의 09년 누적실적으로는 매출액 689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으로 나타났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준으로 보면 방송통신사업과 디스플레이사업의 영업손실을 LED사업 영업이익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구조조정 과정에서 한번쯤 겪을 수밖에 없는 성장통으로 생각하며, 더욱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LED사업 비중을 높여 LED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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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세계적인 SG 글로벌 기업을 향해
신근순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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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IT 서비스 구현하는 한전KDN
신근순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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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인정받는 SG의 강자 LS산전
신근순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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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화 불화 올레핀, 유럽특허획득
듀폰과 하니웰이 공동 개발한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에어컨 냉매인 수소화 불화 올레핀(HFO-1234yf)이 유럽의 특허를 획득해 양사의 냉매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듀폰은 지난 10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FO-1234yf가 기존 냉각제보다 더 낮은 지구온난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하니웰과 듀폰은 자동차 회사들이 유럽 연합의 자동차 에어컨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HFO-1234yf를 지난해 11월 개발 완료했다.
2011년 초 유럽에서 자동차 생산자들은 150 이하의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냉매제를 사용해야한다. 현재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에 사용되는 냉매인 HFC-134a의 1430GWP와 비교했을 때, HFO-1234yf는 훨씬 적은 4GWP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주요 국제 자동차 생산 업체들과 많은 정부 기관들이 폭넓게 HFO-1234yf에 대해 연구해왔고, 다른 HFC-134a의 잠정적 대체물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듀폰과 다른 기업들이 진행한 테스트에 더해, 미국 환경 보호국은 제품의 자체 평가를 실시해 왔고,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에 있어HFO-1234yf의 사용을 승인할 연방정부의 SNAP(Significant New Alternatives Policy) 하에 규칙을 제안해 왔다.
Diane Picho 듀폰 냉각제 부문 국제 비즈니스 매니저는 “우리는 자동차 에어컨 냉매 분야에 있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FO-1234yf의 사용을 허락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 라며 “듀폰은 이번에 인정받은 특허의 추가적 지적 재산 보호와 함께, 계속해서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상품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폰은 개인의 안락함 향상, 식품 보존 가능, 산업 공정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과학 기술, 시장 정보 등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물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주요 냉각제 공급 기업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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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Point, SG 솔루션 강화
스마트그리드 소프트웨어 기술의 선두주자 GridPoint가 에너지 관리 그룹 ADMMicro를 인수해. 두 회사의 상호보완적 기술과 비전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됐다.
최근 GridPoint가 인수한 ADMMicro의 관리 그룹은 에너지 관리, 건설 관리, 전력 모니터링 그리고 소매규모 운영에 있어 25년 넘는 경험을 갖춘 베테랑 전기 엔지니어이자 유틸리티 경영자다.
ADMMicro의 상업적 산업적 시스템은 유틸리티와 거주자 고객을 위해 분포 하중, 저장 그리고 생산을 통합 관리하는 GridPoint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킬 것이라는 평가다.
GridPoint의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는 수요와 공급의 효율적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할 뿐만 아니라 시설망 개선 및 사용자 친화적 방법으로 전기 소비자가 에너지 사용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Peter L. Corsell GridPoint의 CEO는 “스마트그리드는 최적의 효율성 달성을 위한 통합 지능형 시설 없이는 완벽히 실현될 수 없다” 라며 “ ADMMicro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시장 분야에서 선두적 위치를 확립한 혁신적 기업으로 우리의 각각의 기술은 매우 상호보완적이고 전기 생산자와 소비자 전역에 걸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Don Howell ADMMicro의 CEO 은 “우리 그룹은 탄소를 낮추고 절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에너지 소비 조절과 우리 고객들의 가시성을 가능케 할 일치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 라며 “우리는 스마트 그리드를 실현시킬GridPoint의 미션에 참가하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말했다.
권혜진 기자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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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건립 추진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부산시와 (주)포스코는 16일 오전 11시30분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이동희 (주)포스코 사장, 김외곤 (주)태영건설 사장, 정동화 (주)포스코건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지금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폐기물로 생각하여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처리 했으나 본 시설은 생활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8년 6월13일 (주)포스코에서 부산시에 제안한 것을 KDI PIMAC(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적격성을 검토하였고, 2009년 2월5일 제3자 공고결과, (주)포스코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관련절차 이행을 거쳐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상용화 되어있는 이 기술을 국내에서는 (주)포스코가 최초로 도입하여 실용화함으로써,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올라서게 됐다.
이 사업은 2010년 상반기 착공하여 준공 예정인 2012년부터 1일 60만㎾의 전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시설가동에 소요되는 전력을 제외한 전력판매 수익금(연평균 약 160억원)을 민간투자사업 시설투자비 상환에 사용함에 따라 시 재정에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2,133억원으로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진행하며, (주)포스코와 (주)태영건설이 공동출자한 가칭 부산에너팜(주)에서 43%, 정부지원금이 57%이며, 준공 후 정부에 기부채납 되는 시설이지만 부산에너팜(주)에서 향후 15년간 운영하여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이번 시설의 생활쓰레기 처리량은 하루 900톤(일 16시간, 연간 261일 가동), 발전시설은 24시간 연속 가동하여 처리용량은 하루 500톤(연간 325일 가동)이며, 특히 고형연료 전용보일러인 외부순환형 유동층보일러를 채택하여 고효율 슈퍼스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쓰레기를 단순매립 또는 소각으로 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시설의 건립에 따라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째, 연간 160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이 예상됨에 따라 연간 524억원의 원유수입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생활쓰레기 매립시설인 생곡매립장의 수명연장(12년)과 향후 서부산권 물류단지, 산업단지 조성시 발생되는 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둘째,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간 약 20억원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가 예상되어 국가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본 시설이 강서구 생곡동 부산환경자원공원내에 건립되면 기존 매립가스를 활용한 LFG(매립가스) 발전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폐비닐류를 이용하여 난방용 경유를 생산하는 유화시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최대의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유일한 재생에너지자원 타운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의 관계자는 “시설 준공 후 해당 전문인력 고용으로 지역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국가정책인 자원순환형 폐기물처리 시스템 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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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그린건강운동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는 범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시민의 실생활에 뿌리 내리기 위한 범시민 녹색생활 실천사업으로 그린건강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6일 오후 3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은행, 대구광역시 의사회가 그린건강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하나인 그린건강운동은 5km 정도의 통근자는 도보 및 자전거로 통근하고, 그 이상 거리의 통근자는 대중교통이용으로 1인당 연간 유류절감(240ℓ) 및 탄소배출량(432kg)감축은 물론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이다.
주 1회 이상 참여 한 시민은 교통비 절약분을 그린건강 통장에 매월 적립하고, 1년 후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년1회 본인 또는 가족(의료보험카드에 등재된 가족) 중 1인에 한하여 1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장과 대구은행장, 대구시 의사회장이 그린건강 적금통장 개설 및 건강검진비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약기간은 2012년 11월 17일(3년간)까지로 시민 참여도에 따라 매년 1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녹색생활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하여 지역에 Y셔츠를 입는 직장인과 중·고교생들에게 다림질을 하지 않는 Y·T셔츠를 입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T셔츠용 니트 소재로 제작한 다림질이 필요 없는 Y·T셔츠를 보급 할 경우(1,200w용 다리미 기준) 연간 전략사용량 9,000천kw 및 탄소배출량 4,000톤 정도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대구시는 2015년에 약 15조원을 전망하는 국내 LED 조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2년까지 공공기관의 전체조명의 30%를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민간부문의 LED 조명등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 조명등 사용시설(종합병원, 대형마트, 상설시장, 주유소 등)에 대해 ESCO 사업 방식을 활용한 우선 교체대상 사업장 발굴과 각종 정부 자금지원 정책안내 및 활용을 통한 보급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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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근무분위기를 일신하고 소방행정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등의 개정에 따른 119종합상황실장 결원직위를 승진후보자로 충원하고 장기 근무한 소방서장을 전보 조치하는 인사를 11월 16일자로 단행했다.
( 지방소방정 : 승진 1·유임 3·전보 8 )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지방소방정 이황진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지방소방정 권대윤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지방소방정 임정수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 지방소방정 최상복
○대구중부소방서장 지방소방정 배성근
○대구동부소방서장 지방소방정 이강동
○대구서부소방서장 지방소방정 정병웅
○대구북부소방서장 지방소방정 우명진
○대구수성소방서장 지방소방정 이재철
○대구달서소방서장 지방소방정 황정성
○대구달성소방서장 지방소방정 김용재
고봉길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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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Areva T&D 인수 의향서 제출
GE(General Electric)가 파리를 거점으로 하는 Areva T&D(아레바의 송배전사업부)에 대한 인수 의향서를 지난 9일.제출함에 따라 Areva T&D에 대한 입찰 그룹은 3군데가 됐다.
Areva는 (입찰)종료일까지 세 개의 회사로부터 입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GE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그룹 Alstom과 전기 장비 업체 Schneider Electric 을 포함한 프랑스 컨소시엄과 일본 주권펀드 INCJ와 함께 도시바 그룹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GE는 입찰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재정적 파트너 없이 단독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만약 이 입찰이 성공할 경우, GE는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프랑스 투자자와 주권펀드를 포함한 소규모 파트너를 찾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우선협상대상자에 관한 Areva의 결정은 오는 16일에 결정되고 입찰 완료는 올해 말 이루어 질 계획이다
한편 AREVA T&D는 지난 3월 한전과 전남 진도와 제주간 직류연계건설사업을 위한 변환설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권혜진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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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기술후견인제도’ 확대
엄태준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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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사-충전업계 갈등, ‘대화 우선’
최근 산업가스 메이커의 과당경쟁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온 충전사들이 항의방문 등 행동에 앞서 액사와의 대화를 일단 모색키로 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1일 월례 이사회를 임시총회로 전환 개최하고 액체가스 메이커의 저가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심승일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사 관계자들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충전업계에 대한 일부 액사의 저가공략에 대해 성토하고 사태의 심각성에 재차 공감, 보다 강력한 수위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심 이사장은 “거대 액사가 충전사의 소규모 거래처에 저장탱크를 설치하면서까지 치고 들어오는 행위는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자는 것”이라며 “이는 개별 조합사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체의 문제로 조합이 뭉쳐서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참석자들 역시 ‘액사가 충전소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업계 전체를 우습게 봤다’, ‘조합사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등 한마디씩 위기감과 불쾌감을 표출했다.그러나 문제가 되는 메이커와의 대화를 통해 사태를 수습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 역시 큰 공감을 얻었다.몇몇 참석자들이 “조합과 액사간의 대화 창구를 만들어 우선 대화를 해보자”며 “대화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해 많은 참석자들이 동의했고 이에 따라 우선 조합차원에서 문제 메이커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조합의 입장이 정리됐다.비슷한 맥락에서 모 조합사와 갈등을 빚어온 또 다른 액 메이커의 문제도 ‘대화’가 우선되는 쪽으로 결정됐다. 금융사고 등 몇몇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오랜 거래관계에 금이 가며 최근 안전사고까지 발생했던 양사의 문제 역시 대화로 풀어가도록 조합이 적극 개입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화 시도는 두 사안 모두 ‘최후 담판’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대화가 불발되거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최근 불거진 갈등이 한층 격렬한 형태로 번지는 도화선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특히 두 경우 모두 갈등의 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많은 관계자들은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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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문가 상호검토 회의’
환경부는 일본 환경성과 12~13일 일본 츠쿠바에서 환경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신뢰도 향상 및 한·일 인벤토리 분야 협력을 위한 ‘제2차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문가 상호검토(peer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동 회의는 지난해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양국 환경부가 주관해 연례적으로 열리며, 올해는 일본의 국가 인벤토리 실무책임기관인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츠쿠바 소재)에서 양국 인벤토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회의에서 일본은 올해 국가인벤토리보고서(NIR) 및 공통보고양식(CRF)를, 한국은 올해 환경(폐기물)부문 인벤토리보고서(IR)와 공통보고양식(CRF)에 대해 상호검토를 수행한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전문가 상호검토에서 지적된 보고서 개선사항을 점검했으며, 향후 필요한 연구 자료도 공유할 계획이다.이번 회의에는 2006 IPCC가이드라인 저자(Kyoto Tanabe)와 일본 민간 연구소의 UNFCCC의 공식 Reviewer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향후 국가인벤토리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사전에 체크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 기후변화협약상 부속서Ⅰ국가로서 매년 국가인벤토리 보고서와 CRF를 의무적으로 제출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온실가스 배출구조가 유사한 선진국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 인벤토리 실무책임기관인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GIO(온실가스인벤토리 사무국)의 축적된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달리 기후변화협약상 비부속서Ⅰ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국가인벤토리 보고서(NIR)를 제출할 의무는 없으며, 단순히 온실가스 통계 결과만을 국가보고서를 통해 발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로서는 국내에서는 환경(폐기물) 분야가 유일하게 선도적으로 2008년부터 인벤토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가온실가스 인벤토리의 발전을 위해 환경 부문 인벤토리 보고서 작성경험을 토대로 향후 정부차원에서 전 부문을 포괄하는 국가인벤토리 보고서 작성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에 차기 회의에는 타 부문의 협조를 통해 상호검토 분야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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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고대의료원 협력협정 체결
박진형 기자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