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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선정
신근순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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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미쓰비시상사, 합작사 설립
서여경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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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생활폐기물 발전사업자로 확정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전용발전 사업자로 확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부산광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착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희 포스코 사장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의해 부산광역시에서 수거한 하루 900여톤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금속류는 재활용하고 가연성폐기물은 발전소 연료로 사용해 시간당 2만5,000㎾의 전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연간 160억원의 전력판매 수입과 폐기물을 재활용함에 따른 연간 12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 동안 혐오대상이었던 폐기물을 연료로 자원화해 재활용하는 것으로,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에 대응함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7년 11월 부산광역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지난해 6월부터 1년3개월 동안 수차례 정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그 타당성을 검증받고, 기획재정부의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내년 3월 착공해 2012년 8월 완공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449억원이 투자되며 정부지원금 1,372억원과 공동사업자인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1,077억원을 분담한다.
국내 최초로 생활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참여하는 부산시는 발전소가 들어서게 될 기존 생활폐기물 매립장인 생곡매립장 인근을 환경자원공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가시화되면 부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생활폐기물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 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생활폐기물 에너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전문회사인 ‘포스코이앤이’를 설립한 데 이어, 향후 부산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에너지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포스코 연구기관인 RIST와 공동으로 관련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포스코는 부산시 생활폐 기물 발전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1월중에 사업시행법인(SPC)인 ‘(주)포스코이앤이부산’을 태영건설과 7:3 지분비율로 설립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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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KECin
국내최대 개별 반도체 회사인 KEC(대표 곽정소)는 지난 3분기 턴어라운드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KEC의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854억, 영업이익 15억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은 30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고 뻐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 환경 개선에 임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에는 경영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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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제73회 CEO 포럼 개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 KPC)는 18일 ‘상상력,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돌파한다’라는 주제로 (주)일경 유석호 대표이사를 초청해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73회 CEO 포럼’을 개최한다.
유석호 대표이사는 “‘꼬리가 개를 흔든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성공을 원한다면 기발한 상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상상을 통한 성공 사례와 함께 두뇌를 활성화하는 7가지의 발명 아이디어 착상기법들도 간략히 소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미리 배포된 강연자료를 통해 마이링커, 온스크린 등의 아이디어 상품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밝히며, 회사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어떤 편리함과 이익을 줄 수 있는지’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고, 더불어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학습 및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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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 신기술 적용 수소플랜트 건설
세계적인 수소공급업체 에어프로덕츠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엑손모빌의 정제소와 지역 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세계 규모의 수소 생산 플랜트를 짓고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건설되는 플랜트는 시설의 에너지 효율성과 배출가스 감소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된다. 플랜트는 에어프로덕츠의 강화된 로테르담 수소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결 되고, 2011년 하반기에 가동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이 지역에서 에어 프로덕츠가 관리하는 현재의 35마일 수소 시스템에 4마일의 파이프 라인이 증가될 전망이다.
에어프로덕츠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석유, 가스, 석유화학, 건설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인 테크닙(Technip)과 국제 협력을 통해 플랜트를 건설하게 된다. 이 협력은 30개가 넘는 수소 생산 시설을 지어온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에어 프로덕트가 가스 분리 기술을 제공하고 테크닙은 수증기 개질을 위한 디자인과 건설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유럽과 중동 지역을 맡고 있는 Howard Castle-Smith 에어 프로덕츠의 선박가스, 장비, 에너지 담당 부회장은 “유럽에서의 이번 계약과 함께 엑손모빌과의 관계를 단단히 한 점과 새로운 최신 기술의 수소 생산 시설 설립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 에어프로덕츠의 생산과 로테르담에 있는 화학, 정제 산업에 공급하는 수 많은 수소 시설을 보유한 네덜란드 파이프 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수소를 지속적인 발전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우리의 공약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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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
박진형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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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산업 발전 위해 뭉쳤다
박진형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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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코펜하겐 협상회의 워크샵’ 열려
‘기후변화 코펜하겐 협상회의 워크샵’이 지난 1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우리나라 협상대표단을 비롯해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와 주요 업종별 단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교토의정서상의 제1차 의무기간이 만료되는 2012년 이후의 국제적 온실가스 규제의 틀을 논의하게 될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불과 3주 앞둔 상황에서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세부적으로는 포스트-교토 체제에서 △미국, EU, 일본, 호주 등 주요 선진국의 역할 △중국, 멕시코, 우리나라 등 주요 개도국의 역할 △코펜하겐 협상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샵에서 지식경제부 진홍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워크샵은 전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코펜하겐 회의를 앞두고 협상에 직접 참가할 정부대표단과 국내외 산업, 학계 등 전문가가 함께 모여 개최되는 최초의 협상 워크샵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잊는 가교로서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날 워크샵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먼저 미국, EU, 일본, 호주, 등 선진국의 입장 및 쟁점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고, 이어 중국, 멕시코, 한국 등 개도국의 입장에서 본 협상의 쟁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우리나라가 UN협상에서 제안한 NAMA등록부(Registry)와 NAMA크레딧팅(Crediting)이 구체적으로 논의돼 참가자들로부터 선도국과 개도국을 잇는 건설적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연희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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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C, 클린게이트 사업 ‘본격 추진’
클린룸 전문 설비 업체 (주)HNC(대표 임재영, www.vuum.co.kr)는 신개념 공기청정 멸균제품 ‘클린게이트(Clean Gate)사업’의 본격화를 선언했다. HNC는 지난 11일 TDR 기술연구소에서 건설, 전자, 문화, 경제, 언론 등 클린게이트 제품 사업에 관심 있는 각 업계의 주요 실무자 및 CEO가 참여한 가운데 클린게이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클린게이트는 Gate형식으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통로에 설치돼 각종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의 침투, 발생 그리고 누적을 방지하는 공기 청정의 기능은 물론 손 소독 및 전신 소독으로 감염방지의 기능 또한 갖춘 토털 청정 제품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HNC는 기존 Standard Gate 타입을 비롯해 Wing타입과 Single Stand 타입 세 가지 유형을 함께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HNC 관계자는 “신개념 공기청정 멸균제품 Clean Gate로 시장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디자인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신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NC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09 KRX 상장기업 IR EXPO’에 설치돼 신종플루 확산방지 및 예방에 큰 기여해 참관객 약 1만2천 여명이 안전을 책임졌다.
* 상담 및 문의:1577-3516
박진형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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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제작 시범사업’ 추진
박진형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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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가스터빈’ 국내 첫 자체 제작
신근순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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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실증단지에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사업계획서 접수가 지난 9일 끝난 가운데, 각 컨소시엄별 발표평가를 앞두고 180여개 참여업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오는 18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 발표평가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을 중심으로 하는 평가위원회가 각 컨소시엄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가진 후 평가를 하게 된다. 각 컨소시엄별 발표는 주관기업의 관계자가 맡게 된다. 제주 실증단지의 5개 사업분야 중 정책으로 지정된 스마트일렉트릭서비스(다양한 전력시장 운영기법 개발)에는 한전과 전력거래소가, 실증단지 마스터플랜(실증단지 5개분야 통합운영 및 관리)은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각각 주관한다. 공고대상분야인 스마트플레이스(소비자 중심 에너지 효율), 스마트트랜스포트(전기 운송 수단 기반 구축), 스마트리뉴어블(녹색에너지 활용 기반 구축)에 참여를 밝힌 11개의 컨소시엄에는 18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3개 과제를 선정하는 스마트플레이스분야에는 한전, SK텔레콤, KT, LG전자가 주관사로 나서 1개의 기업은 탈락하게 된다. LG전자는 LG파워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국내 통신3사가 각축을 벌이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화된 국내 통신시장을 고려할 때 통신사들은 AMI(검침자료기반 자원관리 시스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트랜스포션분야에는 한전, SK에너지, GS칼텍스가 주관사로 참여해 선정과제수와 참여기업이 맞아 떨어졌다. 이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를 30대 이상 운영해야하고 충전 인프라와 통신망시스템 구축이 필요해 정유사와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했다. 2개의 과제를 선정하는 스마트리뉴어블분야에는 한전, 일진전기, 현대중공업, 포스콘이 주관사로 참여해 제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저장장치를 주전력망과 연계하고 확장하는 기술이 주요 평가지표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 발표평가 후 오는 20일 선정업체가 발표되며 이의제기, 협약체결 등을 걸쳐 다음달 초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착수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그리드 기본을 구축하는 1단계 사업기간은 1차년도 6개월, 2차년도 12개월로 2011년 5월31일까지 총 18개월이며 사업 확장을 하는 2단계는 1·2차 각 12개월씩 24개월이다. 당초 다음달 1일로 사업착수가 예정됐었으나 변동할 수 있다고 에기평의 관계자는 전했다.
신근순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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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시스템 혁신방안’ 찾아 현장속으로
엄태준 기자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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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EE 국제 기술평가사 교육프로그램’ 실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제 전기제품 안전인증제도를 운영하는 ‘국제전기기기인증기구(IECEE)’ 와 공동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2009 IECEE 국제 기술평가사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한, 중, 일, 독 등 12개국 안전인증 전문가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현재 IECEE 회원국간에는 전기제품 안전인증 시험성적서가 상호 인정되고 있으며, 각국의 공인시험소(CBTL)를 평가하는 전문 심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200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2007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고, 이는 국내 안전인증 분야 위상이 반영되어 이뤄진 결과로 평가된다고 기표원측은 설명했다.
금번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공인시험소 초기 인정절차․자격유지 조건, 제품 시험능력·기술숙련도 평가방법 등 공인시험소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등 21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IECEE 사무총장인 피에르 드 루보(Pierre de Ruvo) 등 5명의 국제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표원의 관계자는 “금번 ‘IECEE 국제 기술평가사 교육프로그램’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점을 활용해, 국내 안전인증 분야 국제평가 전문가를 대거 양성하는 계기로 삼고, 더 나아가서 국내 시험평가수준의 향상에도 주력할 예정”이며 “아울러 각국이 강제제도로 운영하는 안전인증 분야 시장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부상됨에 따라, 국내 시험평가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