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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이준열 대표이사
△ 원익머트리얼즈 대한 소개와 그룹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2009년 창업 28주년을 맞이한 원익그룹은 고도의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IT 정보통신, 금융, 무역, 유통,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속의 신기술혁신을 일으키며 이에 걸맞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또한 자유로운 사고와 자율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열린경영의 실천과 책임경영, 투명경영의 정신으로 기업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신뢰받는 그룹이다.우리 원익머트리얼즈는 2002년 ATTO 특수가스 사업부문으로 출범해 핵심역량강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 독립법인 분리 후 삼성전자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전자산업계 고객사를 대상으로 반도체 및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첨단 소재기업으로서 고객의 가치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 대표이사 취임이 어느덧 3년이 지났다. 그간 성과는대표이사 취임 첫해인 2007년 우리 원익머트리얼즈는 기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에 이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추가해 가스업계 최초로 통합경영시스템(SEQMS 31001)을 인증받았다.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념이 비록 작은 결과물이지만 통합경영 실현이라는 인증서로 결실을 맺은 것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낀다.또한 원익머트리얼즈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반도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08년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반도체의 날 기술개발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제45회 무역의 날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이어 ‘충청북도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 더욱이 2009년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에는 도지사로부터 ‘품질경영우수기업’에 지정되는 영광을 안은바 있다.최근에는 MES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역시 가스업계 최초로 공정관리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는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인 만큼 자만하지 않고 계속 정진해 기술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 ||△ 시설증축 등 끊임없이 재투자를 하고 있다. 중장기 비전에 대해 설명해 달라전자재료용 산업은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대규모의 장치 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 없이는 고객의 니즈(needs) 변화에 대응이 불가능한 산업이다. 따라서 당사는 향후로도 수입제품 대체를 위한 국산화 및 전자재료산업 메이저 업체로의 성장을 위한 신소재 개발에 진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증설규모는반도체 공정에 투입되는 C3H6 정제공장과 LED용 NH3 정제공장 등을 포함해 투자가 집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설비투자의 개념이 아닌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상호 Win-Win 실현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매년 경영실적이 향상되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익, 순익과 올해 예상치는지난해 매출 472억원, 영업이익 99억원, 당기 순이익 46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목표 500억원 이상의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특수가스기업들이 특수가스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반도체산업에 큰 기여를 했지만 아직까지 수입가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확보할 생각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아이템인지우리 원익머트리얼즈는 2002년 회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여종의 특수가스를 국산화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제품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특수가스 제조는 단순한 단위설비 투자가 아닌 대규모 플랜트 투자와 유사한 성격이 있다.따라서 시장규모와 투자규모는 물론 기술력과 국산화를 통한 이익효과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문제다. 현재도 수개의 특수가스에 대해 국산화를 검토 중에 있으며 고객과의 심도 깊은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기와 불황 등으로 올해도 어려운 한해가 됐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표로서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국제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 말 이후 당사도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원부자재의 지속적인 가격상승, 환율 상승으로 인한 기하급수적 환차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경영상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던 것 같다.그 해결방법으로 그간의 깊은 파트너십을 통한 파트너와의 리스크 헤지(risk hedge) 및 내부 원가절감을 실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 경기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전자산업 및 특수가스시장의 향후 전망은전자재료용 특수가스 시장은 매년 10~15%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규모면에서는 2009년 기준으로 이미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가 극도로 악화됐던 2009년 상반기 이후 DDR3 DRAM의 신규수요, TFT-LCD 시장의 회복 및 LED TV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점차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사료된다.현재까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일본 및 대만시장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2010년에도 반도체 업계의 미세공정 투자, LCD업계의 신규투자 및 폭발적인 LED 업계의 MOCVD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성장이 전망돼 특수가스 시장 또한 그와 동일한 수준의 시장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가 살아나면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과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텐데 마케팅 계획은최고의 마케팅 전략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판단해 적시적소에 최적의 리소스를 투입해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제품의 공정최적화 및 신규 공정의 도입으로 인하여 새로이 요구되는 차세대 제품의 선점을 추진 중에 있다. △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의 안전과 관련해 선진국들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이 있다면거시적인 관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간 국내 특수가스 기업들도 ‘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은 물론 기술적인 이해 또한 많은 부분 선진 국가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향상 됐다고 생각한다.단 법규적으로는 실무적인 측면을 많이 고려될 수 있도록 기업체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가 지속돼야 할 것 같다. ||△ 이준열 대표는 반도체관련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 경영철학은어느덧 반도체 관련 특수가스 업종에 근무한지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본인 또한 한국특수가스의 성장과 함께 많은 우여곡절을 같이 격은 것 같다. 저는 ‘신뢰, 공정, 투명’의 경영이념 아래 임직원들의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수행상의 자율과 책임부여를 통해 고객의 가치창출을 위해 전력하고 있으며 열린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기존의 산업용가스관련 업체 및 단체, 협회 등과의 협조체계는 어떠하며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과 같은 교류회를 통해 유수의 동종업계와 업무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수의 대학교 및 연구기관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규 기술을 수용해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끝으로 반도체관련 업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아직도 많은 부분이 수입에 의존되고 있는 소재의 국산화를 통한 고품질 생산과 원가절감을 시행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사업의 다각화를 추친해 반도체분야에서 앞서가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진형, 신근순기자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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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밀화학사업단 ‘2차 전지 세미나’ 개최
울산시는 18일 울산정밀화학센터 1층 교육장에서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 주관으로 ‘2차 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지역 화학 및 소재 분야 기업들이 2차 전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한국전지연구조합 송명호 전무가 ‘리튬이차전지의 산업동향과 R&D개발동향’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충주대학교 손종태 교수가 ‘이차전지와 소재의 연구 및 특허동향’을, 울산대학교 류광선 교수가 ‘리튬이차전지 원리와 분야별 특성화‘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은 내년 초에 2차 전지 각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제2회 2차전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전지는 휴대폰, 전자기기 등 IT용과 UPS 등 전력저장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며,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어 여기에 2차 전지가 대량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향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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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미 DOE로부터 225만불 유치
듀폰이 개발하는 혁신적 OLED(유기LED)조명에 미 에너지 국(DOE)이 225만 달러의 지원금을 투자했다. 이로 인해 듀폰은 낮은 비용의 OLED솔루션-처리 제조 기술을 사용해 고체 조명 소스를 개발하는 2년 계획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에 의하면 듀폰은 백열등, 형광 램프에 비교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첨단 기술과 고체 조명(solid-state lighting)의 특정 조건에 기술을 맞추는 한편 디스플레이를 위한 듀폰의 OLED개발의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솔루션 처리는 낮은 자본 투자와 절감된 고정 비용, 효율적 자재 사용을 바탕으로 OLED 생산을 위한 효과적 비용 기술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반도체 웨이퍼에서 생산되는 소규모 지점 소스인 LED에 비교했을 때, OLED은 큰 유리판이나 롤 투 롤(roll-to-roll) 과정에서 생산될 수 있는 표면 면적 광원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 생산을 가능케 한다.
특히 GE, Osram, Philips, Cree 등 주요 LED산업관련 업체를 연합한 Next Generation Lighting Industry Alliance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전기 에너지의 20% 이상이 조명에 사용됐다. OLED를 포함한 고체 조명 기술은 기존의 조명 소스와 비교했을 때, 2030년까지 348조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내수 시장의 조명장치, 안정기, 조명 설비 및 조명제어 분야는 150억달러이고 국제적으로는 750억달러에 달한다.
James Brodrick DOE 조명 프로그램 매니저는 “DOE는 OLED 고체 조명 과학의 발전을 돕고 그 기술을 상업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는 듀폰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우리는 일반 조명을 위한 에너지 효율적인 백색 광원의 개발과 도입을 발전시킨다는 장기적 공약을 해왔다”고 말했다.
William F. Feehery 듀폰 OLED의 국제사업 이사는 “우리는 조명 시장을 바꿀 잠재성을 지닌 저비용 고효율인 OLED 조명 솔루션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DOE의 지원에 감사히 생각한다” 라며 “듀폰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OLED를 효율적 비용으로 가공하는 솔루션 분야에 있어 광범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DOE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자원을 활용하고 OLED를 이용한 고체조명 개발을 서두르기 위한 새로운 가공 처리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최소화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한편 DOE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고체조명 효율성과 성능 향상에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DOE의 시장출시 전략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차별화 하는 것을 돕고 초기 구매자의 불만과 시장 개발 지연을 피하기 위해, 연구 진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권혜진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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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인도오일과 수소, 질소 공급계약
프렉스에어는 지난 16일 인도오일과 수소, 질소 가스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플랜트 건설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오일의 정제용량이 늘어나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까지 충족 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오일은 약 65억달러 비용을 들여 하루 30만 배럴의 정제소를 인도 동부 연안에 있는 오리사 Paradip에 건설중이다. 이 새로운 정제소는 단일 프로젝트에 관한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낮은 비용의 유황 함량이 높은 중질유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프렉스에어가 정제에 필요한 수소와 질소를 새로 건설되는 정제소에 공급함으로 인해 인도오일의 정제소는 다양한 원유 슬레이트 가공, 유황 생산저감, 청정 연료를 생산할수 있게 됐다. 인도오일은 기존의 정제 용량을 늘림으로 주로 인도 내수 시장은 물론 가까운 미래에 기대되는 동남 아시아 수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프렉스 에어는 하루당 9,000만입방피트의 수소 플랜트와 하루당 500톤의 질소 플랜트를 Paradip에 건설 중인 그린필드 정유 공장에 지을 계획이다. 플랜트의 첫 가동은 2012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B.N. Bankapur 인도오일의 이사는 “프랙스에어와의 이번 사업 계약은 우리의 비 핵심 분야는 우리의 정유 프로젝트에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국제적 파트너에게 위탁한다는 인도오일의 전략과 동일 선 상에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인도오일은 국제적 경쟁 입찰과정을 통해 프렉스에어를 선택했고 우리는 정제산업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프렉스에어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Cappello 프렉스에어 아시아지역 사장은 “우리는 Paradip 지역의 새롭고 훌륭한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도오일과 사업 파트너가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프랙스에어는 새로운 첨단 기술을 이용해 현재와 미래에 더욱 엄격해 지는 운송 연료에 대한 환경적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제적으로 정유 산업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Paradip 정제소와 다른 용량 확대 계획이 완성될 경우 자회사들을 포함한 인도오일의 정제용량은 현재 하루 120만배럴에서 2011~2012년 162만배럴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혜진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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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특수선 수주 또 해냈다
신근순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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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달인을 만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31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가 지난 12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고효율 펌프 및 모터의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총 6,700억원(1989~2008)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한국그런포스펌프(주)의 이강호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공정개선 및 신기술 도입 등 주도적 에너지절감 활동으로 최근 5년간 244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SKC(주) 울산공장 조병수 공장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원 단위 달성으로 3년간 68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주)삼양사 울산공장 임경신 공장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에너지사용 현장에서 공정 개선 및 신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에너지관리자를 비롯하여 기업인, 교사, 주부 등 사회 각 분야의 에너지절약실천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에너지절약 캠페인 방송 진행 등을 통해 범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방송인 유현영(예명 현영)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성준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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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제로 CO2 감축 비용 60% 절감
편집국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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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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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이앤이, 나노사업 ‘눈에띄네’
에프티이앤이가 일본 업체에 이어 덴마크 업체와 나노미디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필터 전시회인 ‘필터레이션 2009’에 참가중인 (주)에프티이앤이(대표이사 박종철)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고의 부직포 생산회사 중 하나인 Fibertex Group과 연간 약 6,0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나노미디어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공동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라 그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고 에프티이앤이측은 밝혔다.
금번 공급되는 에프티이앤이의 나노미디어는 건물의 지붕에 사용되는 소재용 제품(roofing material)과 건물 소재(building material)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에프티이앤이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에프티이앤이의 독자적인 나노미디어 대량 생산 기술이 인정받은 것이며, 기술연구와 공격적 마케팅의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 일본 최대 엔진필터 제조사인 AWA Paper와의 장기 공급계약에 이은 이번 Fibertex Group과의 합의는 수익성이 높은 나노사업부문의 성장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동시에 회사의 실적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티이앤이는 최근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나노사업부문의 매출이 지난 2분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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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美 ‘2009 기업 혁신상’ 수상
듀폰이 국제화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듀폰은 지난 13일 미국 화학 공학회(AIChE: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가 주관하는 2009년 기업 혁신 상(Corporate Innovation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듀폰의 부사장이자 과학기술 책임자인 Uma Chowdhry는 AIChE 연례회의에서 “듀폰은 국제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며, 지역경제에 맞는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듀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듀폰은 혁신이 진정한 가치와 사회적 변화를 가져다 줄 산업분야의 발전에 초점인 시장주도 과학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 분야에서 듀폰의 장점은 과학적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Chowdhry는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한 재료와 함께, 대체 에너지 원료가 비용등가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효율적 운송, 건설 그리고 산업 어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료들은 반드시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듀폰의 목표에 대해 Chowdhry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술 개발로 저렴한 가격에 높은 효율성을 갖춘 환경적으로 안전한 화석 연료의 대체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효율적 비용, 중앙, 분산형 에너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은 대체 에너지 원료와 세계 시장에 걸친 에너지 보존의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Chowdhry는 듀폰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에너지 보존
향후 5년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는 바로 에너지 효율성이다.
지난 5년간, 듀폰은 생산량을 8% 향상 시키는 한편, 자사의 에너지 사용을 16% 감소 시켜 왔다. 이는 2003년 이후, 22%의 효율성 향상(Btu의 완성된 제품의 파운드당 소비 에너지)과 맞먹는 수치이다.
그룹은 에너지 효율성 프로젝트를 통해 30억 달러 넘는 돈을 절약해 왔다. 듀폰은 총 발자국 양(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작업을 고객들의 생산 과정과 전반적 제품 디자인과 기술에 확대하고 있다.
이 분야의 새로운 혁신의 예로는 경량 운송수단에 쓰일 첨단(Advanced) 폴리머, 열 손실을 감소시킬 새로운 건설 재료와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향상된 생산 과정이 있다.
= 재생가능한 공급원료
테네시 주 Loudon에 있는 The DuPont Tate & Lyle Bio Products operations는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petroleum 주도 공정보다 40%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100% 재생 가능한 원료인 propanediol를 생산한다. 이 플랜트는 2006년 11월 이래로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 대체에너지
듀폰의 대체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광 발전 태양 에너지, 첨단 바이오 연료와 바이오 전지를 포함한다. 듀폰은 바이오 연료 기술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두 합작 투자에 참여해 왔다.
DuPont Danisco Cellulosic Ethanol (DDCE)는 Vonore에 그 시범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올 해 말 가동 될 것이다.
BP의 투자 합작 파트너인 Butamax™ Advanced Biofuels LLC는 가솔린과 비슷한 첨단 바이오 연료인 biobutanol을 시장에 소개 할 것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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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아크리치를 적용한 전구 생산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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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성장동력산업 본격 투자해야”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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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반 융합기술 현황 및 전망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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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가스’ 충전사업 개시
경기 김포 소재의 신규 산업용가스충전소인 김포산업가스는 지난 14일 업계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김포산업가스는 일반가스인 산소, 질소, 알곤 탄산 등 저장탱크 및 충전시설을 갖췄으며 LPG, 아세틸렌, 수소 등 저장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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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기관 온실가스배출권 거래 개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지난달 15일 개설한 ‘경상북도 탄소시장(온실가스배출권 거래 시장)’은 현재까지 온라인상 거래 시스템인 KEMCO- ETS (Emissions Trading System)Ⅱ를 통해 道와 시·군 상호간 총 35건의 거래를 성사시켜 47천㎏CO2를 사고팔았다.
道에서 거래물량 조절을 위해 매도한 배출권을 시·군에서 매수한 것이 36,000㎏CO2(77%), 시·군간 거래는 4,601 ㎏CO2(10%), 시·군에서 매도한 물량을 道에서 매수한 것이 6,000㎏CO2(13%)를 차지했다.
1차(10월27일)에 비해 2차(11월10일) 거래에서 두 배 이상 매매가 성사되어 초기시장의 특성인 거래가격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감소되고 탄소시장에 대한 시·군 거래담당자 들의 실무 감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 횟수가 늘어날 수 록 탄소시장 기능이 더욱 활성화되어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탄소시장은 기후변화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의무국으로 지정될 것에 대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국최초의 공공기관 온실가스배출권 실거래 시장으로서, 지난 10월 15일 개소(개소식)했으며 같은 달 27일 첫 거래에 이어 11월 10일 두 번째 거래를 가졌다.
매년말 거래가 종료되면 거래를 통해 시군별 확보한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시·군 관내 에너지취약계측(다문화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온실가스의 배출과 흡수량을 비교해 보면 2000cc 휘발유 승용차를 일일평균 40㎞를 주 5일 주행할 경우 년 간 2.25ton의 CO2를 배출하고, 잣나무는 약 600(약 0.2ha) 그루가 년 간 1ton의 CO2를 흡수, 승용차 1대가 배출하는 CO2를 상쇄(흡수)시키려면 1,350그루의 잣나무를 키워야 된다.
서여경 기자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