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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여름 재난대책기간 종료 추진성과 발표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15일을 기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달에는 장기간(7.3~7.28)에 걸쳐서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전국 평균 강수량이 490.6㎜로 평년 강수(263.4㎜)를 훨씬 초과(227.2㎜, 186.3%)하는 집중폭우가 내렸다
특히 7월중 지역별 최고 강수량은 부산 886㎜, 홍천 830㎜, 수원 766㎜, 서울 659㎜가 내렸는데 부산지역은 1963년이후 46년 만에 내린 기록이고, 서울은 장마기간중(6.20~7.12) 490㎜가 내려 1946년 이후 63년 만에 최고 강수를 기록했다.
강우강도를 의미하는 최대시우량도 신안 117㎜(7.8), 마산 102㎜(7.6)가 내려 1985년도 관측이래 최고값을 갱신하는 물폭탄과 같은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금년 여름철(6~9월) 피해상황은 인명 12명, 재산 2,553억원으로 최근 10년 평균(인명 75명, 재산 1조5,898억원)과 비교하면 인명 및 재산피해 모두 84%가 경감됐다.
이와 같은 피해경감 성과는 7월 중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집중폭우지역이 서울, 부산, 마산 등 10개 지역이고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악기상이였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금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조기경보발령체계(Early Warning System) 구축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 인명피해 우려지여 지정 관리·취약지구점검 정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 업무 추진, 지속적인 예방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피해감소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금년은 다행히 태풍 내습이 없었다는 점도 피해 경감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빈발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피해예측시스템’을 개발해 과학방재 정책 토대를 마련했다.
IT기반을 활용해 전국지형과 방재시설현황 DB를 구축하고, 과거 피해함수를 활용한 피해예측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실전배치 시켜, 실제 내리고 있는 지역별 누적 강우량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3시간 후 예측강우량을 활용해 위험지역을 예측제시하여 줌으로써 주민 사전대피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피해 집계 위주의 상황관리시스템을 재난관련 모든 Process에서 활용토록 개선한‘시군구 재난관리시스템’사용을 정착시켜, 지방자치단체 상황근무자들이 온라인상에서 표준행동절차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를 개선 한 것도 주효했다.
3시간 예측 강우량이 빗나가고 돌발호우에 대비해 금년 특수시책으로 조기경보발령체계(Early Warning System)구축·운영으로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금년은 실제적인 민·관 방재협력체계를 가동하는 원년으로 전국 480개 산간마을 이장과 192개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비상연락 DB를 구축하여 3시간 예측 강우량이 빗나갈 경우를 대비해 전국 읍면동 강우정보(1,646개소), 산간계곡 자동우량 강우정보(136개), 무인관측시스템인 AWS(560개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 후 시간당 30~50㎜ 강우가 연속 내릴 경우 이장, 방재단에게 긴급 통화해 주민을 대피시키는 조기경보발령체계(Early Warning System)를 구축·운영했다.
중앙·시군구↔마을이장·지역자율방재단간 양방향 Hot-Line 정보공유를 위해 상황근무자 들이 마을이장 등과 1,139회에 걸쳐 긴급통화를 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관리를 철저히 추진했다.
현장 방재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전문방재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재난관리관’으로 위촉해 자긍심 고취를 통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유도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7월15일 23:05 논산시 병암 2리에 시간당 40㎜이상 연속강우가 내리자 중앙상황실과 마을이장간 Hot-Line을 활용해 하천변 저지대 주민 20명을 대피시키는 등 총 1,269명을 사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연희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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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신재생E시설로 전환
대전시가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신재생에너지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 시책에 맞춰 대덕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해서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8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폐수종말처리장 유량 조정지에 10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대덕산업단지 환경사업소는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연 12만KW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폐수처리시설 가동에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발생 연 80톤 정도 감축되어 연간 5만㎡의 삼림증대 효과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간 약 1천만원의 전력요금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수처리장 유량 조정지 상부에 악취방지 차단막을 병행설치해 처리장 환경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해 신재생에너지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의 관계자는 “이번 시설준공으로 악취방지 차단막 설치 등 폐수처리장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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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오염저감 클러스트사업’ 추진
경상북도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인‘생태산업단지(Eco-industrial park) 구축사업에 포항철강공단 외 4곳(구미국가산단, 칠곡 왜관, 경주 외동, 고령 다산1·2산단)이 지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5년간 9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생태산업단지(EIP)사업은 포항철강산단을 허브단지로 하고 구미·고령다산·경주외동·칠곡왜관산단을 서브단지로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타 산단으로 보내어 재이용 혹은 에너지로 사용, 환경 오염을 저감하여 자연공원같은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생태산업단지(EIP)사업이 지정된 만큼 전문가와 실무진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차별 산업단지별 부산물 및 폐기물 재활용 DB를 구축후 광역지역을 연계하는‘환경오염저감 클러스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EIP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노후화된 산단이 환경오염 저감으로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로 조성돼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연간 부산물 430만톤 저감, 수질 8,300만톤 재활용, 대기오염물질 15만톤 저감을 통하여 년간 2,430억원의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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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제우주대회 참가자 대상 건강체험
대전국제우주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우주 과학자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센터장 류근철 초빙특훈교수)에서는 13~16일 오전과 오후 매일 2차례에 걸쳐 대전국제우주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우주 과학자에게 무료 건강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우주인은 우주에서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큰 충격으로 경추, 흉추, 요추의 변형과 손상 등으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나 고통받고 있다.
실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는 초속 230m의 속도로 하강하면서, 자기 몸무게 7배의 힘에 짓눌리게 되는 압력을 받았다.
이에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는 류근철 초빙특훈교수가 우주인의 건강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위해 직접 개발한 치료기기인 ‘헬스부스터(Health Booster)’를 우주과학자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헬스부스터는 침상 형태로 된 의료기기로, 바닥에 26개의 롤러봉이 전후로 슬라이딩하면서 수평에서 20도까지 범위 내에서 체중에 맞게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며 자동 조절된다.
슬라이딩 횟수는 치료자의 호흡에 맞게 조절되며, 1회 15분 정도 소요되고 총 360회의 전후 슬라이딩으로 조정된다.
우주인의 재활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헬스부스터는 경추, 흉추, 요추의 염좌성 증후 및 압박성 신경염,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의 증후, 척추 곡만증(전·후만증, 측만증 교정 치료), 전신 각 관절의 염좌 및 이에 수반하는 모든 증상, 퇴행성 관절염 등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슬관절 불인통 및 전신관절통, 퇴행성 관절염 및 하지부종,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스부스터는 전세계 10대가 가동 중이며,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에 8대가, 모스코바 국립공과대학에 2대가 설치돼 있다.
13일 행사에 참여한 NASA 토마스리씨는 “류 박사가 수작업으로 재활 치료를 위해 직접 개발했다는 이야기에 놀랐다”며 “그 전에 경험했던 다른 치료기보다 광범위한 범위에서 전신이 자극돼 좀 더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들은 류근철 박사가 평소 모아온 불상, 벼루, 서책 등 골동품 600여점이 전시된 소장품 전시실을 둘러보게 된다.
엄태준 기자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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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인사
소방방재청 인사 (10.12)
소방준감 승진
▲ 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장 소방준감 김영석
소방정 전보
▲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소방정 김성곤
▲ 국무총리실 파견 소방정 김영중
서여경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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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新규제유해물질 공인시험소 지정
박진형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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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양호’
광주지역 토양이 오염 실태조사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토양오염 현황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공장, 공업지역을 포함한 80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토양산도, 아연, 니켈 등 중금속 8개항목을 포함한 총 1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공장, 공업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11개 오염우려지역별로 구분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토양산도는 6.5로 나타났으며, 중금속 중에서 아연과 니켈은 토양오염우려기준 가지역 기준의 1/5이하, 그 외 중금속은 1/10이하 수준으로 매우 낮게 조사됐다.
또한 6가크롬, 페놀, 폴리클로리네이티드페닐, 유기인,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검출 한계 이하를 보였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홈페이지(http://hevi.gjcity.net)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토양오염 실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등 토양보전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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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EU간 녹색기술 컨퍼런스 14일 개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4일 오전 10시에 ‘지속가능 에너지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과 EU간 녹색기술 컨퍼런스’를 리츠칼튼 호텔(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국장, 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표부 대사, 주한 핀란드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총국 필립 프루아사르 박사가 “제7차 EU Framework Programme 에너지 분야의 협력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9개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동 컨퍼런스는 한-EU간 녹색기술을 주제로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개최되는 한-EU 공동프로젝트(KORANET) 컨소시엄 위원회 및 정부 간 운영위원회 등에는 10여 개국 30여명의 정부 및 연구지원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한국과 EU간 연구현황 및 연구정책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국가 간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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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車 안전도 종합등급제 도입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 정보를 소비자가 보다 쉽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종합등급제를 도입하고 평가결과를 연 2회 발표하는 등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 발전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그 동안 국토해양부는 매년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자동차성능연구소)에 의뢰해 충돌안전성시험 등 7개 항목에 대해 자동차 안전도를 평가하고 항목별 평가 결과를 매년 연말에 공표해왔다.
그러나 여러 항목별로 안전도평가 결과를 공표함에 따라 소비자가 자동차 안전도를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고 평가결과를 연말에 1회만 발표함에 따라 신차에 대한 안전도 정보가 늦게 제공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의 대국민 전달기능을 강화하고 정보제공을 신속화하는 한편, 평가항목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의 대국민 전달 기능 강화 △자동차 안전도 정보제공 신속성 강화 △자동차 안전도 평가항목 개선 및 평가차종 확대 등이다.
이와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안전도평가 결과 발표 시점인 12월에 “올해의 안전한 차”를 선정해 발표·시상하는 등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홍보 행사도 실시(금년도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2010년도부터는 정기적인 행사로 본격 시행)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국민들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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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제도, 건의와 우려의 목소리 줄이어
신근순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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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세계LP가스협회와 양해각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제22차 세계 LP가스포럼’에 참석해 세계LP가스협회(World LP Gas Association)의 James Rockall 사무총장과 LP가스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LP 가스시장에 관한 정보교환, 공동 기술정보 개발·분석 그리고 교육훈련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하게 된다.
한편, 세계LP가스협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기관으로서 LP가스의 사용 홍보, 기술개발, 교육훈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994년부터 정회원으로 5회에 걸쳐 기술논문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제21차 세계LP가스포럼’의 서울 개최를 성사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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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박진형 기자
20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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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변화 해결 적극 동참
경기도가 그린경제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 등 지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막된 ‘주지사 글로벌 기후 정상회의’에서 UN 관계자 및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지도자 36명과 함께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GTX 등 녹색교통망 조성, 조력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신도시 개발시 저탄소 친환경도시 설계,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녹색에너지 정책 등을 발굴해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동결, 감소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전세계 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과 협조를 하는데 공동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클린 교통과 이동에 대한 추구, 국가적 기후변화관련 입법에 대해 지방정부가 지지, 기후정책에 숲정책 포함하기, 온실가스 감축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인식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주지사 글로벌 기후정상회의’는 기후해결책에 초점을 맞춘 세계 각 지역 지도자들의 가장 큰 모임으로, 세계 70여개 지방정부(국가)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선언은 금년 12월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5차 기후회의에서 전 세계적 합의·협상에 앞서 참가국들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여경 기자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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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소방가치 창조와 더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는 최고경영자(원장)를 공모하고 있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1년 단위 연임가능)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최고경영자 자격요건으로는 기업경영과 기술원 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특히, △소방 또는 행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기관운영에 대한 경륜과 사회적 덕망이 있는 자 △기관의 경영혁신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자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역량이 있는 자 등이 주요 심사 관건이다.
접수시간은 오는 14일 17시까지이며 직접제출 또는 등기우편(우편접수 시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관리부 임원추천위원회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기술원양식의 지원서와 경력 및 업적중시의 자기소개서, 기관경영방침 및 경영혁신계획 등의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각 1부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관리부(031-289-2712)로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http://www.kfi.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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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제14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권해룡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과 ‘쉬 칭화(Xu Qinghua)’ 중국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장(국장급)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환경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금번 회의에서 각국의 최근 환경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와 오는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대비한 양국 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NEASPEC, TEMM, NOWPAP, PEMSEA 등 양국이 공통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북아지역 환경 협의체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양자적으로 협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환경산업 협력, 환경기술 공동연구, 황해환경 모니터링, 황사의 건강영향 연구, 환경정보 기준·규범 표준화 개발 등 한-중 양국간 환경협력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통상부의 관게자는 “1993년 이래 한∙중은 환경협력 공동위를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한·중간 환경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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