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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ITU 국제표준 채택
우리나라의 오디오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우리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국내에서 개발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차세대 방송을 위한 8개의 오디오 기술표준 중 하나로 지난 7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은 UHDTV 등 방송 콘텐츠 특성에 대한 오디오 신호와 제작을 위한 스피커 레이아웃을 정의하고 있다.
스피커 레이아웃은 현재의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넘어서서, 오디오 단독으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머리 위, 귀 높이, 바닥의 3단계에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대량데이터 처리)를 함께 사용해 오디오 신호에 대한 정보를 기록 및 전달할 수 있도록 차세대 TV,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메타데이터(Metadata)는 대량의 정보에서 필요한 것을 분석, 분류해서 또다른 정보를 추가하기 위해 그 데이터 뒤에 함께 따라가는 정보를 말한다.
10.2채널 오디오 기술은 미래부 ‘UHDTV 방송 표준 개발’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9월에 제정된 HDMI 2.0 표준에도 포함돼 있으며, 10월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에서 UHDTV 방송 서비스를 위한 표준으로도 제정된 바 있다.
HDMI는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로 미국 등 세계 유수 전자, 퍼스널 컴퓨터, 모바일 등 88개 부품 제조업체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는 포럼형태의 비영리 표준화 기구이다.
오병국 국립전파연구원 사무관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ITU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현재 특정 기업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오디오 시장을 재편성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은경 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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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갤럭시 노트 3’ 물결
배종인 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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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기술원, LED/OLED 기술개발 워크숍
LED/OLED 조명에 대한 정부정책에서부터 기술개발과 기술이전은 물론 기업상용화와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LED/OLED 조명 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은 오는 14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LED/OLED 조명과 관련된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와 한국광산업진흥회, 에너지관리공단 등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어 신성장 동력산업인 LED/OLED 조명산업에 대한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 및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동시에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LED/OLED 조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의 기술역량 및 성과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우수 기업지원 사례, LED/OLED 조명 상용화를 위한 패키지·광학·방열·기구·회로·고장 분석·호환성 등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기술 등이 발표 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샵에서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는 △형광체 △고방열 접착제 △COB 패키지 △UV LED 등 신광원 모듈 부품 소재 및 공정 기술과 △조명 엔진 △트라이악 디머 호환형 SMPS △혼색 광학계 △플리커제거 △제어 알고리즘 △조명 설계 등 요소 기술을 통한 △실내외 조명 △자동차 전장조명 △의료 내시경 △무대조명 등의 우수 기술 개발 성과와 연구 역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엔티시와 룩스노바 등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성공 사례와 LED 조명 보급 우수 적용 사례 등 현장 중심의 기술 및 보급 현황도 함께 발표할 계획으로 있어 관련 기업들에게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가 지난달 실시했던 ‘LED/OLED 조명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선발 작품에 대한 상용화 방안과 현장 애로 기술 및 기술이전 상담, 해외 수출 기술개발 컨소시엄 모집, 시험·인증·실증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국광기술원 신조명연구본부는 기업 밀착형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 조직으로 광원 모듈에서부터 응용 제품 및 신뢰성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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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프로’ 출시
김은경 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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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유럽서 호평
김은경 기자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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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시장, 2017년 365억불 급증
이일주 기자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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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LED 소형화 기술 개발
김은경 기자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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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시스코,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
삼성전자는 시스코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은 삼성전자와 시스코가 기존에 갖고 있는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포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잠재적인 특허 소송 위협을 줄이는 대신 미래 제품과 서비스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IP센터장 안승호 부사장은 “시스코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잠재적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이는 전 세계에 있는 양사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특허 담당 부사장 댄 랭은(Dan Lang)은 “최근 지나친 소송전으로 혁신이 제약당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시스코와 삼성이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혁신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SK하이닉스, 구글 등과 크로스 라이선스를 체결하며 특허 소송전에 대응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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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30’ 출시
배종인 기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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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4 로즈골드 출시
김은경 기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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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직관형 LED 램프’ 출시 임박
이일주 기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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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2013년 매출 1,243억
이일주 기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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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LTE LNA·LNA 뱅크 출시
이일주 기자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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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조명, LED로 빠르게 대체
이일주 기자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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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전기차, 업계 최초 UL 환경마크 획득
배종인 기자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