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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와이드 IO2 모바일 D램’ 개발
배종인 기자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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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블릿 출하량, 전년比 6.5%↑
가파르게 성장하던 태블릿 시장이 올해 정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시장조사기관인 IDC社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대비 6.5% 늘어나는데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치인 12.1%의 절반 수준이다. 세계 태블릿 시장 성장률은 지난 4년간 두자릿수에서 세자릿수까지 기록했었다.
이는 태블릿의 대체재라고 할 수 있는 노트북 PC, 스마트폰, 웨어러블 컴퓨터 등의 가격이 보다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구입한 태블릿을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오래 보유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나타났다.
IDC社의 태블릿 시장 연구 책임자인 필리페 부차드(Philippe Bouchard)는 “노트북 PC의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태블릿에 대한 강력한 가격 하락 유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유럽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7월 말부터는 MS의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탑재한 250달러 이하의 태블릿이 다량 출하되고 있다.
특히 중국기업들이 작은 스크린을 가진 저렴한 태블릿을 출하하면서 신흥시장 태블릿 출하량은 12%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필리페 부차드 연구 책임자는 “작은 스크린을 가진 태블릿은 웨어러블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태블릿의 출하량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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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FA 2014 키워드 ‘COVART’
배종인 기자 기자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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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HT, DRL시장 본격 공략
금호HT가 내년 DRL 의무화에 맞춰 DRL시장에서의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금호HT(대표 조석래)는 지난 28일 DRL(Daytime Running Lamp, 주간주행등)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7월 이후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에 DRL 설치를 의무화해 시동을 걸면 낮에도 자동으로 주행등이 켜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자동차용 LED용 조명 시장이 대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호전기 자회사로 자동차용 전구 및 LED모듈을 제조하는 금호HT는 2012년부터 DRL을 개발 완료해 LED 및 일반 램프 타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슈퍼롱라이프 등 DRL 4종을 공급하고 있다.
금호HT 관계자는 “현재 국내 DRL 채용율은 약 35%로 법제화에 따른 내년 7월 이후에는 약 400억원의 신규시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시장도 2016년 DRL법제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중국 톈진에 공장을 둔 금호HT로서는 시장 공략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종인 기자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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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MBC건축박람회서 ‘인기만점’
배종인 기자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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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조기, 美 친환경 경쟁력 입증
김은경 기자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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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산업전시회, 230여명 해외 바이어 온다
배종인 기자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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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 동시 공개
김성겸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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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1.07
김은경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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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ICT 플랫폼·양자컴퓨터 개발 협력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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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 MBC건축박람회서 소비자에 더 가까이
배종인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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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차원 적층 TSV 기반 ‘DDR4 D램 모듈’ 양산
배종인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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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oT 활용 스마트콘텐츠 시험환경 구축
배종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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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FA에서 ‘미래의 가정’ 공개
배종인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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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울트라 OLED TV’ 출시
LG전자가 화질·음질·스마트기능을 극대화한 신제품 ‘LG 울트라 OLED TV’ 출시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2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홈엔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과 한국 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트라 OLED TV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하현회 사장은 “울트라 OLED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를 결합한 TV기술의 집약체”라며, “향후 OLED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색재현율, 명암비, 시야각 등의 장점으로 2~3년 이내에 LCD를 대체할 게임체인저(Game Changer)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현존 최고의 프리미엄 TV인 울트라 OLED TV로 차세대 TV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 울트라 OLED TV는 독자적인 WRGB방식의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실제 보는 것 같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영역부터 밝은 영역까지 세밀하고 풍성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자연스런 영상을 재현한다.
또한, 글로벌 음향 전문회사인 하먼社와의 협업으로 탄새한 음질은 넓은 재생대역의 균형 잡힌 음질을 제공하는 한편 멀티 채널 울트라 서라운드 기술로 임장감 넘치는 소리를 즐길 수 있다.
디자인 또한 주목할 만하다. 초슬림 곡면 스크린과 나뭇잎을 형상화한 스탠드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뿐만 아니라 미적 효과를 극대화했고, OLED TV의 특성상 어느 위치에서 시청해도 색 변화나 왜곡이 없다.
한편, 혁신적인 웹OS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 TV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TV는 간편한 전환·탐색·연결 등으로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극대화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OLED TV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확보하는 한편 기술혁신·R&D 및 마케팅 투자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LCD시대를 대체하고 생태계 확대를 통해 OLED TV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세계 주요 지역에 OLEDTV 생산 라인을 구축한 LG전자는 울트라 OLED TV를 내달부터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국 LG전자 제품 판매처에서 65형 울트라 OLED TV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캐시백 혜택을 통해 65형 울트라 OLED TV를 1,20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4분기에는 77형 모델도 출시해 울트라 OLED TV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김성겸 기자
201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