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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고효율 녹색E 기술 先
김은경 기자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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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게임봇’ 자동탐지 기술 개발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게임 아이템, 돈, 경험치 등을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악성 유저들을 손쉽게 잡아들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3일, 동시 접속자가 3천명 이상되는 대규모 온라인 게임대상으로 악성 유저인 ‘게임봇’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TRI는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봇을 잡아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핵심기술은 △빅데이터 분석기술 △사용자 행동 패턴 인식기술 △실시간 사용자 검출기술 △실시간 사용자 모니터링 기술 등이 사용되었다.
그동안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에서는 GM(Game Master)이라 불리는 게임 서비스 관리자를 통해 게임봇에 일일이 대처해 왔다. 하지만, 대규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한된 환경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매번 수작업으로 대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ETRI에서 개발된 게임봇 자동 탐지 기술을 적용하는 경우, 악성 게임봇의 검출이 용이하고, 악성 행위에 대한 근거를 수집하여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향후 게임업체나 게임 서비스관련 보안업체들에 기술이전을 한 다음, 메이저 게임사들과 함께,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서비스 중인 게임에 게임봇 기술을 적용,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체들은 SW형태로 기술을 이전받아 운영관리 시스템에 붙이면 된다.
이헌주 ETR 스마트게임플랫폼연구실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 기술이 게임봇 판정과 같은 높은 수준의 응용 서비스에도 적용되면서, 그동안 축적되어 왔던 국내 기반기술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ETRI는 대규모 게임 데이터를 활용, 국내 게임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본 연구개발의 핵심 기술인 ‘봇트래커’(BotTracker)는,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가 독일서 지난 8월말 주최한 게임 인공지능 기술경연대회인 ‘봇프라이즈’(BotPrize 2014)에 참가, 게임봇 판정 기술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내 게임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김은경 기자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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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위생 강화 에어워셔 3종 출시
김은경 기자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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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100대 브랜드’ 7위
배종인 기자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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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대·중기 연계 카타르에 LED 수출
배종인 기자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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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비트 3차원 V낸드플래시 메모리 양산
배종인 기자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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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디밍/플리커 제어 워크숍’ 발표社 모집
아이티컨퍼런스가 방열, 디밍/플리커 제어 워크샵 참여사를 모집해 LED/OLED 반도체 조명업계 관계자들의 기술 교류의 장을 연다.
하이테크 기술 전문 세미나 주최사인 아이티컨퍼런스가 오는 12월4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15층 CEO Suit에서 제1회 방열, 디밍/플리커 제어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참석자는 직접 데모 키트를 제공받고 각자의 노트북을 가져와 발표사가 제공하는 각종 조명 기기 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체험, 실습하게 된다.
이 날 심도 있게 진행될 트레이닝 코스의 주제로는 소재에서부터 칩에 이르는 방열 솔루션을 비롯해 LED/OLED 반도체 조명의 디밍 드라이버 및 컨트롤러이다. 또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플리커 현상 제거를 위한 솔루션 등도 포함된다.
주최측은 발표 사 및 고객층 상호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eDM서비스를 비롯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홍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솔루션을 발표하는 회사로서는 미래의 고객층들에게 자사의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워크샵에 참여하는 엔지니어로서는 외국에서 개최되는 이러한 기술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데 따른 언어, 비용, 시간의 부담 없이 자신들이 기획하는 신제품 개발에 꼭 필요한 기술 과정만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워크숍에 발표사로 참여하는 회사들은 아이티컨퍼런스의 각종 기사 및 온라인 배너 광고를 비롯해, 고객사 무료 초청, 2015년도 LED 맵 광고 게재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리게 된다. 아이티컨퍼런스는 자매사를 통해 여타 조명 관련 매체에의 언론 홍보 등 마케팅 프로그램도 맞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티컨퍼런스의 김홍덕 대표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 세미나를 탈피해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그들의 고객층 모두가 질의응답 및 실습을 통해 조명 기기 설계에 필수적인 기술적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표사 모집 마감은 10월 17일까지이며 상세 문의는 전화(02-3473-6367)로 문의하면 된다.
강지혜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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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電, 차세대 모바일 생방송 전송 기술 개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생방송 전송 기술이 모바일 시청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삼성전자(부회장 권오현)와 함께 실시간 모바일 방송에 필수적인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True Real-Time Mobile Streaming)’을 개발 하고 세계 최초로 LTE 상용망을 통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은 차세대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인 ‘MMT(MPEG Media Transport)’를 적용해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테블릿PC 등에서 실시간 모바일 방송 시청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기존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생방송은 일반 TV 또는 유선 IPTV로 시청하는 경우에 비해 최대 15초가 지연된 방송을 시청할 수 밖에 없어, 스포츠 경기와 같은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예를 들어,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 상황에서는 100미터 육상 경기를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로 보는 경우 일반 TV와 IPTV에서는 선수가 모두 골인 한 이후에야 경기가 시작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월드컵 중계의 경우에도 골인이 된 후 상당 시간이 흘러야만 스마트폰을 통해 골인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적용하면 TV시청과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동영상 시청간의 지연을 단축시켜 생방송 시청의 생생함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SK T-타워 및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적용한Btv 모바일 방송을 LTE 상용망을 통해 시연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기존 모바일 스포츠 경기 중계방송의 지연시간을 5분의 1 수준인 3초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LTE 망은 가정용 인터넷에 비해 고품질의 실시간 서비스가 매우 어려운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생방송 서비스의 지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015년 내 상용 서비스에 기술 적용을 목표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의 성능 향상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해당 기술의 이동 통신(3GPP) 및 멀티미디어 (MPEG) 분야 국제 표준화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강지혜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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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뷰 모니터, 美-英 호평
강지혜 기자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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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매출 47조…전년比 20% ↓
배종인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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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기 평택에 15조6천억 투자
배종인 기자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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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SS용 중대형 이차전지 뜬다
김성겸 기자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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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북미시장 3D 방송 진출 ‘청신호‘
강지혜 기자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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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RM 코어텍스 M7 기반 MCU 출시
강지혜 기자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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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中企 사업화촉진 ‘기술예고’ 시행
강지혜 기자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