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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기계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이일주 기자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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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중공업 사관학교’ 경쟁률 32 : 1
대우조선해양이 고졸 신입사원을 뽑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중공업 사관학교’가 큰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9일 일요일까지 접수한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총 3,19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00명 이상을 채용하기로 한 계획에 따르면 32대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현황을 보면 일반고나 특성화 고등학교 외에도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와 같은 특목고를 포함해 새터민 출신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적인 특성상 부산 경남지역이 전체 지원자의 29% 가량을 차지했으며, 서울, 경기, 인천지역 지원자도 30%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19일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11월 중순 이후 회사가 지정한 별도의 장소에서 면접과 인·적성 검사를 받게 된다. 회사는 오는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렇게 채용된 인재들은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인 대우조선해양의 ‘중공업 사관학교’ 과정을 통해 중공업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중공업 사관학교’는 인문, 사회과학, 예체능과 같은 기본 교양부터 설계, 공학 등 전문 과정과 실무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과정을 모두 마친 고졸 공채 사원을 같은 또래의 대학 졸업자들과 동등 이상의 대우를 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대표는 “시행 첫해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은 대학을 가지 않고 취업을 통해서도 충분히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도전 정신을 갖고 지원한 학생들을 우리나라의 미래와 산업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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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3천억 세종시 열병합발전 설비 수주
신근순 기자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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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기계산업 약진 ‘주목’
신근순 기자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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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본격 착수
STX그룹이 지난 5월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수주한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STX는 1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STX엔진 공장에서 정동학 STX엔진 및 STX중공업 엔진선재부문 사장, 이찬우 STX중공업 산업플랜트부문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에 1차로 설치될 4MW급 디젤엔진 발전세트 24기를 출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하된 디젤엔진 발전세트는 이번 달 20일 마산항에서 선적돼 다음달 말 경 이라크 공사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STX는 전체 건설 공기를 감안해 연내에 잔여 엔진 물량 전체를 선적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2,500MW규모의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프로젝트 중 1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900MW규모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은 이라크 디와이나(Diwaniyah), 카르발라(Karbala), 미싼(Missan) 등 전력 수요가 많은 3개 지역에 우선 건설될 예정이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디젤엔진 발전세트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정동학 사장은 “플랜트의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 출하를 계기로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며 “신속한 엔진 공급과 안정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편 중동지역에서의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STX중공업은 지난 5월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총 2,500MW, 3조원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을 수주한 바 있다. 이에 STX중공업은 이라크 전 지역에 100MW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25기를 건설하게 된다.
신근순 기자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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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기車 충전기사업 본격화
LS산전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획득해 전기차 충전기시장에서 앞서 나가게 됐다.LS산전은 지난 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전기차 교류충전기(완속) 전기용품안전인증(인증번호 K61851-1, K61851-22)을 획득, 국내에서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자격을 최초로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LS산전 전기차 교류충전기는 완속충전기로서, 지난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와 한국환경공단 주관의 전기차 충전 실증사업에 참여, 기술력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완속충전기는 급속충전기에 비해 가격이 6분의 1 수준인 반면 별도로 충전소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빌딩, 대형 마트 등에 설치되어 주차하는 동안 충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LS산전 측 설명이다. 정부의 그린카 발전 로드맵에 따르면 완속충전기는 2015년까지 1만6,000대, 2020년까지 13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LS산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 관련 인증을 획득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사용도가 높은 완속충전기를 실질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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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현대백일장, 大賞 이지영 씨 선정
김성준 기자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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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생산직 새 인사제도 시행
고봉길 기자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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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현대백일장 1,500여명 참가
김성준 기자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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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소형무장헬기 탐색개발 계약
고봉길 기자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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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플랜트시장 눈여겨 봐야”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이 중동을 보완할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중앙아시아 각국의 주요 프로젝트 추진현황 설명회’에서 윤성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의 산업혁신 전략에 따라 플랜트 발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앙아시아 플랜트시장은 각종 위험요인들이 선진시장보다 높기 때문에 국내기업이 단독으로 직접 투자하기 보다는 정부기관 등과 연계한 수주를 통해 가능성을 면밀히 타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성장 속도가 빠르고 자원이 풍부한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의 경우 해당국 정부와의 교류나 자금조달선 확보와 같은 수주경쟁력 강화 전략을, 정부 영향력이 큰 우즈베키스탄은 자원개발·공장건설 등을 연계한 패키지 수주전략을, 빈곤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경우 ODA(공적개발원조)형 플랜트 수주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국가별 진출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중앙아시아 투자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 허정옥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책임조사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추진 중인 산업발전 5개년 프로그램에 따라 앞으로 이들 지역의 산업구조 다각화가 예상된다”면서 “기존 원유나 가스산업 외에도 섬유, 자동차, 통신,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 국내기업들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김치원 한국가스공사 우즈벡사업팀장은 지난 달 체결된 41억불 규모의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플랜트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세호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은 정부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가경제 발전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수주를 위한 각국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지난 달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지역 방문을 계기로 이들 지역과의 우호적인 협력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기업들의 투자기회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KT, 산업은행, 현대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국내기업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엄태준 기자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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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OSV, 해양작업지원선 1척 수주
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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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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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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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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