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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부산시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201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0)’이 오는 9월1~4일까지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부산시와 KOTRA, 국제신문, BEXCO, 투데이에너지,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전시회 부스배치, 개막식, 전시회 운영 등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ENTECH 2010은 환경과 에너지를 통합한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최근 주요 선진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10개국 200여 업체(46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대기, 토양, 수질, 해양보존, 복원기술 등 환경기반 산업과 전통적 강세인 가스, 냉난방, 발전 및 플랜트부품 분야와 풍력,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절감 부문이다.
특히, 해외에서 총 9개국 40개 기업이 참가하며, 환경·에너지산업분야 선진국인 캐나다, 호주, 일본 국가관과 관련분야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 국가관이 구성된다.
또 15개국 15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수출상담회 등은 물론, 전시회 관람 및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의 전시부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환경·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도 개최될 예정으로 KOTRA 주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환경관리 공무원 순회교육, 투자유치세미나 및 관련분야 전문회의가 계획돼 있고, 일반시민의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그리고 국내·외 유명바이어를 초빙하여 환경·에너지관련 시설탐방을 실시하고, 부산지역 산업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시민참여를 위해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반시민이 참관할 수 있는 퍼블릭데이(Public Day)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에너지산업전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관련기업을 육성시켜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봉길 기자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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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 상승, 미국·유럽 경기지표 개선
편집국 기자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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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분기 공공기관 탄소배출량 ‘109톤’ 감축
2010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시 32개 공공기관이 지난 2/4분기 총 109톤의 탄소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4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배출 할당량 4,068톤 대비 3,959톤을 배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장의 탄소배출량 감축현황을 보면 울산시청이 53톤을 감축한 636톤(배출 할당량 689톤), 남구청이 43톤을 감축한 332톤(배출 할당량 375톤), 남부소방서가 38톤을 감축한 58톤(배출할당량 96톤), 남부경찰서가 21톤을 감축한 210톤(배출 할당량 231톤) 등이다.
또 울주군청이 17톤, 농업기술센터 14톤, 북구청 9톤, 동부소방서 8톤 등을 감축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배출량 산정 결과를 한국환경공단에 검증 의뢰했으며, 검증결과는 8월 중순경 최종 확정된다.
2/4분기 잉여량(109톤)에 대해서는 9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임시거래소, 울산시 환경정책과)을 개설, 거래를 실시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첫 개장하여 72회 228톤CO2(383만2천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2010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는 울산시와 산하기관(15개), 구·군(5개), 교육청(7개), 경찰관서(5개)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참여기관은 기준년도(2007년~2008년) 평균 대비 3%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참여기관 온실가스 배출목표는 총 18,806톤CO2이다.(총 583톤CO2 감축, 기준배출량 19,389톤CO2의 3%)
김성준 기자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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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온 및 오존증가, 사망위험 높힐 우려
국립환경과학원은 여름철 기온 및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일사망수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7대 도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를 대상으로 1991년부터 2007년까지의 6∼8월간 기상청 기상자료와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자살, 사고사 등 외인을 제외한 총사망자 분석(ICD-10 기준), 2000~2007년까지의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오염도 자료를 이용했다. 7대 도시의 기온과 대기오염농도에 따른 일사망자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은 타계절에 비해 총 사망자 수는 적은 편이나, 일평균기온이 26~28℃ 이상에서 일사망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서울과 대구는 28℃, 인천, 광주는 26℃ 이상일 때, 기온이 상승할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일평균기온 1℃ 상승 시 사망율이 전체연령에서는 0.4 ~ 2.6%, 고령자의 경우 0.9 ~ 3.3%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비슷한 위도에 위치한 서울과 인천, 그리고 대구와 광주를 비교하면, 일평균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지역의 경우, 오존농도 10 ppb 증가시, 사망률이 전체연령에서는 0.9%, 고령자의 경우 1.0% 증가했다. 그 외 도시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및 검토가 필요하다. 7대 도시의 사망율(단위 : 인구 10만명당)은 2007년 427.7명으로 2002년 419명에 비하여 약 2% 증가했고, 사망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은 2007년에 64.9%로 2001년 58.3%에 비하여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01∼2007년 사망원인통계) 여름철 일평균기온이 26℃ 이상이며 대기오염 농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특히,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 기온에 따른 오염과 식생, 그로 인한 건강영향을 평가·예측하기 위한 다각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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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IT 수출 사상 최대i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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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현 LG전자 사장, ‘그린에너지 혁신상’ 수상:
고봉길 기자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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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 상승, 계절적 요인에 따른 강세 예상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 미 달러화 약세, 미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미 노동부는 이달 둘째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42만9,000건으로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측치인 45만건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며 2008년이후 최저치다. 미국 내 기업 실적 호전 소식으로 미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미 Alcoa사의 2분기 영업 실적 호조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향후 발표될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기대감이 확산됐다. 이에 미 다우존스지수는 전주대비 2.17% 상승한 1만359을 기록했다.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도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스 정부가 유럽연합,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국채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스 재무부는 16억2,500만유로 규모의 6개월물 국채를 성공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스페인 정부도 30억유로 규모의 15년 만기 국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 강세 속에 달러화가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 미 원유재고 감소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3억5,3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에 이은 원유수입 감소와 정제가동률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여름철 성수기로 인한 휘발유 수요 증가, 허리케인의 미 멕시코만 내습 가능성 등으로 인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경기지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단기적인 세계경기지표 변화에 따라 유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주 싱가포르 석유제품 중 휘발유, 경유가격은 상승하고 나프타가격은 하락했다.휘발유가격은 원유가 상승, 역내 수요 증가 및 주요국 수출 감소, 일부 정제시설 가동 중단 등으로 전주대비 상승했다. 인도 등에서의 휘발유 수요가 지난주에 이어 지속됐으며 싱가포르, 중국의 휘발유 수출은 전주대비 절반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만의 Formosa petrochemical이 Mailiao 정제시설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경유가격은 원유가 상승, 베트남, 인도 등지의 수요 증가와 일본의 경유 수출 감소로 상승했다. 그러나 유럽으로의 차익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 중국의 경유수출 증가는 가격 상승폭을 제한했다.나프타가격은 대만 Formosa Petrochemical사의 나프타 크래커 폭발 사고로 인한 역내수요감소와 인도, 사우디 등 역내외 공급증가 등으로 전주대비 하락했다. 나프타 폭발사고로 당초 1개월간 가동 중단될 것으로 전해졌으나 그 기간이 최대 2~3개월 연장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상 수요감소 규모도 10만톤에서 50만톤으로 늘어났다. ||
편집국 기자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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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 하락, 열대폭풍 Alex 멕시코만 우회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국제유가는 경기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 열대성 폭풍의 미 멕시코만 석유밀집지역 우회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미국 경기지표 상당수가 예상보다 악화된 가운데 다우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미국 공급관리협회는 6월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고 미 노동부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민간경제조사단체는 미 6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경제지표 하락으로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주대비 4.14% 하락한 9,732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호조세이던 중국 경기지표도 일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물류구매협회는 중국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가 52.1로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Conference Board는 중국의 4월 경제성장률이 당초 발표치 1.7%보다 1.4%p 낮은 0.3%라고 밝혀 중국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증폭시켰다. 주 초반 열대성 폭풍 Alex가 미 멕시코만 석유시설 밀집지역을 내습할 것으로 예상돼 유가가 상승했으나 종반 폭풍이 서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생산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미 멕시코만 지역은 미 원유생산량의 31%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열대성 폭풍 내습 시 공급차질이 생겨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BP사의 미 멕시코만 원유 유출 차단 작업 및 기름띠 확산 방지 작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 불안감이 증폭되기도 했다.미국 석유제품 재고는 증가했다.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미 휘발유 재고가 54만배럴 증가한 2억1,8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휘발유 수입과 생산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 소비국의 경기지표 악화와 유럽재정위기로 세계 석유수요증가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나 여름철 휘발유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시장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주 싱가포르 석유제품 시장에서는 휘발유, 경유, 나프타 가격 모두 전주대비 하락했다.휘발유가격은 원유가 하락, 중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했다. 반면, 인도 정유사 BPCL, IOC, Essar Oil 등이 휘발유를 수입을 증대하는 등 수요 증가로 가격 하락폭을 제한했다.경유가격은 원유가 하락, 역내 공급 증가, 차익거래 감소 등으로 전주대비 하락했다.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정제시설 유지보수가 종료됨에 따라 경유 공급이 증가했다. 여기에 유럽으로의 차익거래가 거의 없어 잉여공급이 증가한 것도 가격하락에 한 몫 했다.나프타가격은 원유가 하락, 역내·외 공급물량 증가, 역내 수요 감소로 전주대비 하락했다.역내인 인도로부터의 공급이 증가함과 동시에 역외인 중동의 UAE, 카타르 등지에서의 공급도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다. 또한 일본의 5월 나프타 수입물량이 전월대비 2.54% 감소했다는 소식도 가격하락에 일조했다. ||||
편집국 기자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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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현대오일 경영권 되찾는다
김성준 기자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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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수출, ‘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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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일반기계·IT ‘맑음’ 조선 ‘흐림’
||하반기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과 수입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2010년 경제·산업전망’에 따르면 수출과 수입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내수와 생산의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수출, 금융위기 이전으로수출은 원화 절상 기조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중국과 개도국에 대한 수출 호조를 보이며 하반기 16%, 연간 22% 증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산업별로 지난해부터 증가세를 유지해온 IT산업군은 올 하반기 22%, 연간 29%의 높은 증가율로 제조업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소재산업군은 기저효과와 아울러 수출 단가 상승, 재고 조정으로 인한 수출여건 개선등으로 하반기 24%, 연간 26% 증가가 예상된다.기계산업군은 자동차와 일반기계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조선의 부진으로 하반기 5%, 연간 12%의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10대 주력 업종의 하반기 수출 증가율은 총수출 증가율을 상회해 총수출 대비 비중 역시 지난해 하반기 74.1%에서 올해 74.3%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수입, 소재산업에서 급증수입 역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보고서가 전망한 하반기 10대 주력업종의 수입은 전년 동기의 13%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와 수출용 설비도입 및 소재·부품 수입 증가로 18.5% 증가해 연간으로 치면 23%의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IT산업군은 큰 폭의 수출 증가에 따른 수출용 부품 수입 수요 확대와 해외 생산 제품 및 부품의 역수입 증가, 외국 브랜드의 국내시장 공략 강화 등으로 하반기 15.3%, 연간 17.3% 증가할 전망이다.수입차 증가와 외국산 설비 도입이 늘어나는 기계산업군은 하반기 10.1%, 연간 14.4% 증가할 예상이다. 반면, 조선은 국내 건조량의 감소로 중국 현지공장에서 가공한 블록의 반입 규모가 줄어들면서 하반기 11.7%, 연간 12.5% 감소할 전망이다.소재산업군은 기저효과, 수입가격 상승, 국내 수요 확대 등에 따라 하반기 29%, 연간 36%로 여타 산업군보다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예상이다.▲IT가 이끄는 내수하반기 내수시장은 고용불안, 가계소득 부진, 건설경기 위축, 유가 상승 등의 영항으로 상반기보다 둔화되나, 올해 전체로는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의 IT산업군이 제조업 내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반면 기계산업군의 경우 일반기계 노후설비 교체와 신규 설비 투자 확대로 내수가 증가하겠으나, 자동차와 조선은 전년 동기 기저효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소재산업군은 건설경기 회복, 전방산업 호조,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3~5%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과 SOC투자, 재고 확충 등으로 철강이 양호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생산, 대부분 둔화 하반기 생산은 내수 회복세 미약, 저가제품의 중국산 대체,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국내 생산 기반 약화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수출 호조인 IT산업군이 제조업 생산을 견인, 올해 전체로는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전년동기 대비 기저효과로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리는 기계산업군은 일반기계와 자동차 생산은 증가하나 조선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소재산업군은 설비 가동률 향상과 설비능력 확대 등으로 하반기 1~3%의 완만한 증가세, 연간 3~10%의 증가율이 예상되며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은 향후 수요 확대에 대응하거나 재고 감소분 보전, 또는 일시적 비수기로 하반기에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일반기계, 섬유, 정보통신기기, 반도체는 수요 확대에 따른 출하 증가와 재고소진 노력 등으로 재고가 감소하고, 가전은 수요 불확실성으로 생산이 둔화되면서 재고가 감소할 전망이다. IT산업군은 기술발전과 제품의 첨단화로 연구개발과 신규설비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계산업군 역시 친환경 제품과 설비, 수요 산업 호조로 설비의 신·증설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비해 소재산업군은 신·증설투자 마무리로 절대투자 규모 감소할 전망이다.
고봉길 기자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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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M&A 개시
고봉길 기자
20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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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우수기업 합동IR 개최
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 www.kosdaqca.or.kr)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오는 29~30일 양일간 반도체 및 2차 전지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우수기업을 초청해 ‘창립 11주년 기념 코스닥 우수기업 초청 합동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동IR에 참여하는 코스닥기업은 (주)엘오티베큠, (주)젯텍, (주)탑엔지니어링, (주)파워로직스이며 사업내용, 사업현황, 향후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스닥협회 김병규 회장은 “코스닥기업의 적극적인 IR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투자자들이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동IR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앞으로도 우량 코스닥기업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합동IR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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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協, ‘그린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박진형 기자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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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R&D사업 957억 지원
고봉길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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