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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당분간 경기 불확실성 지속”
신근순 기자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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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망]국내산업경기, 둔화 속 ‘上低下高’
신근순 기자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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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6중고’로 해외이전 가속화
일본 내 고비용 경영환경으로 일본기업들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기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소재부품기업의 이전이 지속되며 무역적자 경제체제가 연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일본의 산업공동화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지진 이후 일본기업의 해외이전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6중고’라 불리는 일본 내 경영환경의 악화에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에서 이미 일반화된 용어인 6중고는 엔고, 높은 법인세, 과중한 인건비 부담, 엄격한 환경규제, FTA체결 지연 등 ‘기존 5중고’에서 대지진 후 전력수급불안 요인이 추가된 일본의 고비용 경영환경을 일컫는 용어다. 실제로 일본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69%가 공급망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대답했으며, 1만1,000개의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에서도 기업의 76.5%가 산업공동화가 우려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제조업의 국내설비투자 대비 해외설비투자 비중은 2009년 42%에서 2010년에는 55.0%로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74.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경련은 이같은 일본기업 해외이전의 주요 특징으로 △기업 핵심기능의 이전 증가 △소재부품 등 고도기술 제조업의 이전 증가 △일본 내 외국기업의 이탈 등을 지적했다.실제로 신일본제철, JFE 철강, 스미토모금속, 코베제철소 등이 자동차용 강판의 해외 생산 능력을 2013년까지 약 2배로 늘리는 등 소재부품처럼 고도기술이 필요한 중간재 제조공장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이에 일본정부는 부품·소재 등 중간재 제조업의 해외이전 진출이 지속될 경우 2015년 일본이 무역적자구조의 경제체제로 전락하고, 2020년이 되면 제조업 고용자 수는 2010년 기준 301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경련 관계자는 “고비용 경영환경으로 수익여건이 악화될 경우 기업은 해외이전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산업공동화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구축해 해외기업도 국내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일주 기자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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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價 7주 연속하락
신근순 기자
20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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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화, 포스코 Mg 스크랩 낙찰
지난 22일 실시된 포스코 마그네슘(Mg) 스크랩 경쟁입찰 결과 경남 김해에 위치한 마그네슘 전문업체인 (주)신화(대표 김길태)가 낙찰됐다.
이번 스크랩 물량은 코일류, 판재류 등 총 129톤으로 총 3개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마그네슘 스크랩 값이 전분기 대비 kg당 2~300원 떨어져 낙찰액도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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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6천억불 시대 연다
2012년 대한민국 수출이 사상 최초로 6,000억달러를 돌파하고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KOTRA는 71개국에서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1,416개 바이어 및 주재상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수출이 6,094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수출 증가율은 선진국發 세계경제 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 우려로 올해 예상치 18.9%의 절반수준인 9.4%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12년 세계 시장은 선진국 소비·투자 회복 둔화, 유럽 재정위기 우려지속, 경제 불황에 따른 각국의 보호주의 동향 등 우리 수출 시장 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내수소비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경제성장 지속을 위해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는 BRICs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비중 확대로 전체적인 수출증가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2011년과 같이 호조가 지속되는 반면 선박류,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수출은 감소가 우려된다.
2012년에도 신흥시장의 수출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對 중국권 수출은 중국의 경제성장 지속과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에 따른 긴축완화로 12.5%의 양호한 증가세가 기대된다. 세계경제 성장둔화에 따른 중국의 對 선진국 수출 둔화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중국정부의 수입확대정책 지속, 내수시장 팽창, 위안화 평가절상 등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경제대국은 경제성장에 따른 자본재 수요뿐만 아니라 내수시장 확대에 따라 한국산 제품 수요가 지속될 예상이다. 이로 인해 2012년 아시아(10.5%), CIS(11.1%), 중동(13.1%), 중남미(11.8%) 등 對신흥국 수출이 우리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국 수출의 경우 재정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로 유럽(△1.4%) 수출이 감소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FTA 발효에 따라 거대시장인 對미국 수출여건이 개선되고, 대지진 이후 수출이 급증한 일본은 엔고와 한류 인기에 따른 한국제품 수요 증가로 對선진국 수출도 전체적으로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부품이 2012년에도 호조를 지속할 것이며 주요시장인 EU, 미국과의 FTA 발효에 따른 관세인하 효과와 완성차 수출 증가에 따른 국산자동차 부품수요 증가도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국산완성차가 신흥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수출증가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계, 철강 등도 세계경제의 전체적인 둔화에도 불구 신흥시장 수요 증가로 수출이 소폭 증가할 예상이다. 2011년 수출이 어려웠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2012년에도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수출증가세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 수출은 유럽재정위기의 여파로 인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컴퓨터류 수출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기기 보급 확대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부진할 전망이다.
KOTRA 통상조사처 한선희 처장은 “2011년 우리나라는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고 이젠 2조 달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동안 우리제품의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흥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하드웨어 제조업 수출 위주에서 벗어나 서비스, 고도기술제품,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가치 수출로 변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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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해외채권, 올해 亞 ‘베스트 딜’ 선정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10월에 발행한 10억달러 규모 5년 만기 해외채권 공모가 금융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siamoney로부터 ‘올해의 아시아지역 우수투자등급 채권(Best Deal)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siamoney는 이번 선정배경으로 유럽재정위기로 시장 변동성이 심해 채권발행이 최악인 상황에서 석유공사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시장타이밍을 적절하게 포착해 아시아 뿐 만 아니라 미국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성공적인 발행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10월 아시아, 중동,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약 400여 투자자로부터 채권발행금액의 8배수에 가까운 규모의 주문을 유도, 10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석유자원 확보에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침체된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채권발행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근순 기자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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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종 내년 수출 ‘빨간불’
신근순 기자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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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올해 목표실적 달성 ‘불가능’
신근순 기자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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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카드 포인트로 낸다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전기사용자의 전기요금 납부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전기요금 납부제도’를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인트로 납부 가능한 대상은 주택용전력 및 일반용전력, 산업용전력 등 계약전력 7kW이하의 모든 고객이며, 포인트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사는 신한, 롯데, 농협NH, 외환, 씨티, 제주은행 등 6개 카드사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전기요금 납부는 인터넷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 접속해 연중무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포인트 전기요금 납부는 카드사의 전기요금 결제창에서 납부자가 직접 포인트를 확인하고 포인트 납부를 체크한 후 전기요금을 납부 할 수 있으며, 납부금액보다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 부족액은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한전 관계자는 “소멸될 수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전기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전기사용자의 납부편의 향상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바람직한 포인트 제도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인트 제도를 모든 신용카드사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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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KOTRA, 오사카서 ‘韓·日 IT협력포럼’
지식경제부와 KOTRA(사장 오영호)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일 IT 협력포럼(e-smart Japan 2011 in Osaka)’을 개최한다.
KOTRA는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의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등의 일본 관서·중부 지방의 공공 IT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올해 초 대지진의 여파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의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참가기업 대부분은 도쿄에 직접 지사를 운영하며 일본 수도권을 공략해온 기업들로, 이번 행사를 관서지방 진출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기업은 삼성SDS와 대표적인 SW 벤처기업인 안철수연구소, 웨어밸리, 제니퍼소프트, 알서포트, 엠투소프트, 유니온커머스, 온더아이티, 솔트룩스, 와이즈넛의 10개사로 구성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한일 IT협력 포럼,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업체의 제품은 데이터센터, 시큐리티, 원격지원, 리포팅 툴, 검색 툴 등으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로 선정하였다.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에서는 일본 관서지역의 IT서비스 또는 솔루션 기업 20여개사와 수출기회를 타진한다.
KOTRA 조은호 S/W시스템산업팀장은 “향후 일본의 지방정부 또는 민간기업에 한국형 전자정부나 공공정보화 솔루션을 수출하기 위하여 현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는 일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 가능한 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봉길 기자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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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자·기계, 조선·반도체 ‘희비 교차’
신근순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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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價, 전기동 0.6%·아연 0.7%↑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원자재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지난 11월 올해 최저 수준을 보였던 전기동과 아연의 국내고시가격이 4개월만에 소폭 상승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12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 대비 0.6% 상승한 882만6,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0.6% 하락한 수치다.
아연괴 가격도 전월 대비 0.7% 상승한 243만3,000원/톤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14.6% 내려간 수치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11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2.8% 상승한 7,551달러/톤, 아연 가격은 전월 대비 3.1% 오른 1,916달러/톤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11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2% 상승한 1,132원/달러였다.
한편 올해 평균 국내고시 판매가격은 전기동 1,020만원/톤, 아연괴 273만5,000원/톤이다.
신근순 기자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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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판매價 3주 연속 ↓
신근순 기자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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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銅·알루미늄價, 1만불·2,650불
내년 구리와 알루미늄 평균 LME가격이 올해보다 더 올라 각각 1만달러, 2,65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지난 16일 개최한 ‘2011 경금속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이선호 리딩투자증권 트레이딩 팀장은 ‘비철금속 수급전망 및 가격전망’을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내년 구리가격은 restocking(재고를 다시 채우는 일)으로 인한 수요증가와 제한적인 공급상황으로 인해 올해 평균 톤당 9,000달러 보다 증가한 1만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요측면에서는 전세계 구리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최근 전기동 수입을 늘리며 구리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긴축정책에 따라 2년간이나 구리 재고를 소모해 왔기 때문에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restocking으로 전환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중국의 재고수준은 매우 부담스로운 수준까지 낮아져 있다고 이선호 팀장은 설명했다.
또한 내년 초 중국의 긴축 정책이 느슨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restocking 수요 증가로 구리 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 팀장은 “내년 세계 GDP 성장률을 올해와 비슷한 3.6%로 예상할 때 내년도 전세계 전기동 소비 증가율은 4.5%로 86만톤의 수요가 늘어나고 같은기간 중국의 소비 증가율은 6% 증가해 수요가 50만톤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급측면에서는 구리광산에서 나오는 원광석이 내년도 100만톤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타이트한 원광석 수급, 노사분규, 스크랩 공급의 비탄력성을 고려해 내년도 생산 증가율은 5.4% 수준으로 예상됐다. 또한 2013년도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긴축정책 움직임이 예상되고 원광석 공급도 본격화됨에 따라 초과공급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알루미늄가격은 타이트한 수급, 유가 상승 가능성에 따른 생산비용 상승 등으로 올해 톤당 2,100달러보다 높은 2,6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수요측면에서 내년 전세계 알루미늄 소비 증가율은 7.7% 수준을 기록 올해 10%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알루미늄 수요는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전년동기 대비 크게 위축됐다. IAI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9% 수준이던 전년동기 대비 소비 증가율은 올해 8월까지 8.1%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30% 수준을 기록하던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증가율이 올해 8월까지 5.4%로 크게 위축됐다.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 증가율은 올해 보다 소폭 하락한 8%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 팀장은 이에 대해 “알루미늄 생산에서 전기료는 원가의 30%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이 예전처럼 돈이 된다고 무조건 생산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은 발전원료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석탄가격이 곧 국제 알루미늄 가격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는 석탄가격이 중국 전력수요 피크기인 4분기가 도래하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알루미늄 생산비의 37%를 차지하는 알루미나가 현재 중국내 초과공급으로 가격이 하락세여서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