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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당, ‘CO₂ 10%저감’ 대체안
호주 야당인 보수연합 등은 지난 10일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 저감 대체안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호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의 무조건 저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보수연합 등은 온실가스의 10%를 저감한다는 계획을 책정한 것이다.야당이 우세한 상원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가지고 정부안에 맞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호주 정부는 외국이 확고한 배출저감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온실가스를 25%까지 저감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으나 무조건적인 배출량 저감폭은 5%에 머무르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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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산요와 신규 공급계약 체결
프렉스에어가 산요에 벌크 아르곤과 질소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프렉스에어는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 지역에 건설 중인 산요의 태양전지 제조공장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프렉스에어 전자사업부문의 Mark Murphy 사장은 “프렉스에어는 현재 전 세계 40여개 태양광 발전 부품·소재업체에 각종 산업용가스와 스퍼터링 타깃(sputtering target)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요의 태양전지 공장은 올해 10월에 부분 가동에 들어가며,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낸년 4월부터는 연간 70㎿ 규모의 태양전지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공급한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산요는 미국 내에서만 약 100㎿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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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자원 선점에 ‘혈안’
중국 에너지기업들이 아르헨티나와 호주에서 해외자원 인수 야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다우존스통신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인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중국해양석유공사(CNOOC)가 함께 렙솔-YPF 인수를 위해 170억달러 이상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수건은 중국의 해외투자규모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다.
지난달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CNPC가 170억달러를 들여 렙솔-YPF 인수에 나섰다고 보도한데 이어 7일에도 75% 지분 인수를 위해 140억달러 가량을 제시했다고 전하며 렙솔-YPF 지분 매각 추진 사실을 보도했다.
CNPC는 재작년 두 번이나 렙솔-YPF를 인수하려다 실패한 전력을 갖고 있다.
스페인 회사인 렙솔은 지난 1999년 134억달러를 들여 YPF를 매입했고 지금은 84%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렙솔-YPF는 아르헨티나 최대 석유생산업체로 나라 전체 생산량의 37%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인 1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호주 언론 보도를 인용해, 중국의 옌저우석탄이 호주의 광산업체인 펠릭스 지분 100%를 37억호주달러(미화 약 31억달러)에 인수하는 최종합의를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옌저우석탄은 지난해부터 펠릭스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호주의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엔저우석탄이 펠릭스측에 제시할 인수금액은 현 시가총액에 비해 18% 비싼 것이다. 이번 매매가 성사되려면 펠릭스 주주총회와 호주 정부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옌저우석탄도 중국에서 인수승인절차를 밟아야 한다.
양국간 투자는 5월까지만해도 매우 활발해 중국이 호주에 투자한 금액은 5개월간 120억달러가 넘을 정도였다. 이는 지난해 중국이 호주에 투자한 규모의 4배에 가깝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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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사우디 기업 M&A
에어리퀴드가 석유화학산업과 SOC 건설산업 호황으로 산업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시장에 공격적인 M&A로 본격 진출했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용 가스 기업인 Al Khafrah Industrial Gases(AKIG)社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어리퀴드는 AKIG의 지분 7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사명을 Air Liquide Al Khafrah Industrial Gases로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에어리퀴드의 Pierre Dufour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경영전략의 일환”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Pure Helium社와 함께 AKIG社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독지역 산업용가스 시장에서 에어리퀴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에어리퀴드에 인수된 AKIG社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리야드, 담맘 등의 사업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중견 산업용 가스 기업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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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폴리실리콘 기업 Silpro, 청산절차
프랑스 알프드오트프로방스 지방 마노스크 상업법정은 최근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프로방스 실리콘(SilPro: Silicium de Provence SAS)에 대한 청산명령 재판을 열었다.
SilPro는 고전력 태양전지용 고순도 실리콘 생산을 추진 중이었다.
계획을 입안한 관계자는 “회사가 생산할 고품질 실리콘 청크가 모든 주조와 웨이퍼링 공정에 사용돼 태양전지 효율을 최고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플랜트는 알프 드 오트 프로방스의 샤토 아노 생 오방에 2007년 건설을 시작, 2010년부터 최초 연간 4,500톤 이상의 실리콘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며 이후에는 연간 9,000톤까지 생산량을 늘려 잡았었다.
그러나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SilPro의 야심찬 계획은 끝내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최초 Econcern과 Photon Power Technologies, Norsun에 의해 설립된 SilPro는, 현재 Econcern과 Solon의 합작벤처(JV)인 SOL홀딩, Photon Power Technologies의 자회사 Photon Power Industries, Electricite de France SA와 Norsun이 반식 지분을 가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회사 EDF Energies Nouvelles 등이 각각 그 지분을 분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주주들은 금융관계자, 투자자들과 광범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정해진 기한 안에 SilPro의 장기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지난 4월 7일 Silpro가 자금 문제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는 발표에서 예견된 것이었다.
또 주요 지분 참여자인 EDF Energies Nouvelles는 올 해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Silpro와 관련, 2,020만 유로의 자금지원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Solon SE 또한 SilPro의 부실로 인해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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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자 업계 바닥서 반응 조짐
日전자1:
■일본 전자 빅8 2분기 연결결산
매상고, 영업손익, 순손익
히타치제작소, 소니, 도시바, 후지쯔, NEC, 미쯔비시전기, 샤프, 산요전기
(단위 억엔, 괄호안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은 적자 또는 마이너스, (-)은 비교치 없음, 회색부분은 2009년 1분기)
일본 전자 업계 대표회사 8사는 지난 4~6월 결산에서 일제히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직전분기에 비해 개선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연초 이후 구조조정을 서두르는 한편 생산을 줄여 재고조정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본을 포함한 국제적인 경기대책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대표 회사들의 실적도 바닥을 쳤다는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까지 발표된 업계 빅8의 2분기 연결결산은 국제금융위기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 이익 모두에서 큰 폭으로 악화됐다.
그러나 동증(동경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돼 있는 전자관련 주가지수는 이날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 시장은 전년실적과 비교한 하락보다 직전인 1분기와 비교한 실적회복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소니의 오네타 노부유키 부사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분기는 예상이상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고 강조했다. 소니의 2분기의 영업이익은 257억엔의 적자로 나타났다. 인원감축에 의한 고정비 감소효과에 더해 LCD TV가격이 예상이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적자폭이 전망치보다 약 1,000억엔 정도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은 NEC도 마찬가지로 오노 타카오 NEC 상무는 “매출액, 이익 모두 분기 초의 계획을 웃돌아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후지쯔역시 가토 카즈히코 상석상무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이 완전한 회복기조에 들어갔다”고 말하는 등 회복세가 완연하다. 내년 1분기 매출과 이익 예상치를 모두 상향조정, 당초 예상치 순이익 200억엔을 250억엔으로 올려 잡았다.
슬림형 TV등 최종제품에서도 일본의 에코포인트제도나 중국정부의 가전제품 교체 지원 등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샤프의 LCD패널 생산공장 가메야마 제2공장(미에현 가메야마시)는 지난 4월이후 풀가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내 가전양판점에서의 슬림형 TV 판매대수는 에코포인트제도가 도입된 지난 5월 중순이후 전년 수치를 40% 이상 웃돌고 있다. 반도체 공장의 가동률도 전체적으로 상승무드다.
도시바에서는 디지털 가전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 LSI(대규모집적회로)와 메모리의 가동률이 3분기에는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시장 예측에는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오카모토 후미오 도시바 부사장은 “앞으로 제2, 제3의 경기침체 가능성도 있어 본격적인 회복은 아직 예단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히타치의 미요시 타카시 부사장도 “정말로 하반기 일본경제, 세계경제가 호전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일본 전자업계에 있어서는 연말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대목이다. 이때까지 유럽과 미국의 개인소비를 비롯한 수요가 얼마나 회복될 것인지 예측은 아직 어렵다.
일본 국내에서의 정권교체가 현실화될지도 모를 상황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는 경기대책의 향방을 예단할 수 없는 것도 불안요소 중의 하나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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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와코, 태양전지 관련사업 적극 전개
일본 와코퓨어케미컬(Wako Pure Chemical Industries)이 태양전지 관련 화학약품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케미컬 데일리가 보도했다.
우선 태양전지용 유리 기판 세제를 신규 개발해, 박막계나 색소증감형 등 각종 기판을 대상으로 샘플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발된 세제는 저기포성과 고희석 배율을 모두 실현해 파티클 등 여러가지 오염을 저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미 IPA(이소프로필 알코올)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전지용 실리콘 에칭액이 일부에서 채용되고 있으며 균일성이 뛰어난 데다 미세한 재질감으로 변환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거래 문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일본 자국 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등 해외시장 개척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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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코포인트제도 효과
일본의 조사회사 BCN이 지난 5일 발표한 7월 슬림형 TV 일본내 판매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54.2% 대폭 증가했다.
판매금액도 전년동기 대비 30.2%로 크게 신장됐다. 5월부터 시작된 에코포인트제도가 교체 구매 수요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슬림형 TV는 예년의 경우 연말 대목에 가장 크게 판매가 신장됐으나 지난 7월은 연말에 못지않은 열기를 보였다.
지난해 7월에도 베이징 올림픽의 효과로 판매대수가 19.5%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였지만 올해는 이를 한층 뛰어넘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가을 이후 급격히 하락한 평균가격도 내림세가 멈추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력상품인 32형은 8만7,500엔으로 지난 1월 이후 거의 안정되고 있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BCN은 “경제정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에 앞선 대폭의 가격하락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일본 전국의 약 2,300개 가전양판점의 자료를 집계한 것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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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네카, 내수시장 주택용 박막 태양전지 사업 전개 강화
일본의 태양전지 제조기업 가네카가 일본 시장 내 주택용 박막 태양전지 사업 전개를 강화한다고 화학공업 일보가 온라인으로 보도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태양전지는 지금까지 수출분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일 정부의 지원책이 결정됨에 따라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영업활동을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네카는 향후 태양전지 지붕 거치형에 지붕재 일체형을 추가해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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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NSC, 신규 SiH₄공장 건설
일본의 타이요닛뽄산소(TNSC)가 신규 모노실란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TNSC는 독일의 에보닉 데구사社에의 일본법인인 에보닉 데구사 재팬과 공동으로 일본 혼슈의 미에현 시오하마 지역에 200억엔을 투입해 연간 1,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 플랜트를 올해 말부터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5월 모노실란 플랜트를 운용할 조인트벤처기업인 에보닉 모노실란 재팬(Evonik Monosilane Japan)社를 설립했으며, TNSC가 75%, 에보닉 데구사 재팬이 25%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신규 플랜트가 완공되는 2011년부터 일본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전지, TFT-LCD, 반도체 등 SiH₄수요처들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고객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한편, TNSC는 지난해 7월에도 중국의 모노실란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US Gas Standards社로부터 중국의 모노실란 충전업체 Yangzhou Zhong Yuan Semiconductor Gases(YZYSG)社의 지분 100%를 1억6,000만엔에 인수한 바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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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 악시오나 전략적 제휴
일본 미쯔비시 상사가 스페인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스페인의 악시오나社(Acciona S.A.)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환경경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미쯔비시 측에 따르면 악시오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양사는 지난달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태양광, 풍력, 태양열, 바이오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동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물 관련 사업과 온실가스 배출 억제 건조물, 교통시스템 구축 등 환경·수자원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협업 또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발전 프로젝트와 관련기업에의 공동출자를 실시, 총액 20억유로(약 2,600억엔) 규모의 프로젝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 제휴의 제1보로 지난 3월 미츠비시는 악시오나가 보유한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사업 앰퍼센트럴솔라(Amper Central Solar S.A.)의 주식 34%를 취득했다.
앰퍼센트럴솔라는 포르투갈 모우라 지구에서 45.8MW 규모의 세계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상업운전이 개시돼 있다.
이를 위한 총사업비는 약 2억6,100만유로로 연간 발전량은 9,300kWh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연간 약 89,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미쯔비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세계적인 환경의식 제고에 발맞춰 환경과 경제를 양립시키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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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력사, RPS 의무량 초과 달성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지난해 40개 전력사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법)에 의거해 신재생에너지 총 공급량이 79억1,000만kWh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4억kWh 증가했으며, 공급 의무량의 약 4억5,000만kWh 초과 달성한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원별공급량을 보면, 풍력발전이 약 30억6,000만kWh, 태양광발전이 약 7억6,000만kWh, 수력발전이 약 9억6,000만kWh, 바이오매스가 약 31억3,000만kWh였다.
특히, 17개 전력사업자와 9개 발전사업자는 뱅킹(Banking)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총량은 70억4,000만kWh 정도이다. 뱅킹은 이번 연도에 의무량 이상으로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했을 시 신재생에너지 의무 초과량을 다음 연도의 의무이행에 충당하기 위해 이월하는 것이다.
올해 현재 신재생에너지 의무량은 약 94억4,000만kWh로 전년대비 약 20억kWh가 증가하는데 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증가량은 10억kWh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뱅킹에서 이월된 분량이 없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자원에너지청은 잉여 태양광발전의 의무 매입제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됨에 따라 RPS 의무량을 재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의무량에서 제외하는 경우 2014년 신재생에너지 의무량은 134억3,000만kWh, 태양광발전을 포함하는 경우 160억kWh 정도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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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1분기 매출-이익 감소
일본 교세라(Kyocera)가 지난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세라가 최근 발표한 (2009년 4월~6월) 미국 회계기준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한 2,254억 100만엔, 영업 손익은 전년 동기의 279억 6,200만엔 이익에서 55억 7,200만엔의 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락했다.
태양전지 패널을 포함한 fine ceramics 응용 사업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입, 이익 모두 감소했다. 자동차 관련 산업의 침체와 태양전지 패널의 주요 시장인 유럽 및 미국의 경기후퇴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이 주춤했다.
반면 일본 내에서는 태양전지 보조금 제도가 시작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도체 부품 관련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수입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수정(水晶)/SAW용이나 CCD/CMOS 이미지 센서용 세라믹 패키지는 휴대 전화나 디지털카메라용 수요가 회복 추세에 있지만 디지털 컨슈머 기기용의 수요가 왕성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밑돌았다.
2009년 연간(2009년 4월~2010년 3월)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7.8% 감소한 1조400억엔, 영업이익이 1.3% 증가한 440억엔, 세금공제전 당기 순이익이 1.8% 증가한 570억엔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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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책연구원이 돕는다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시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7개 연구기관이 기술지원을 한다.지식경제부는 지난 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한 한국산업기술징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4개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을 출범했다.지경부는 그동안 영세한 규모 및 전문기술 부족으로 애로를 겪었던 자전거 부품․소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 및 자전거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는 등 관련 산업 활성화 정책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자전거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은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 9조에 의해 설립된 ‘부품․소재 통합연구단’ 산하에 설립된다. 연구단의 실무팀은 자전거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해 연구계 뿐 아니라 업계, 학계 등 자전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자전거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은 자전거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전거 산업 육성 추진 전략을 연구하고, 영세한 규모 등으로 인해 시장분석 및 기술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업체에게 자전거 정책방향, 기술동향 등 정보제공을 통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국책연구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기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IT융합형 자전거, 전기자전거, 신소재를 활용한 초경량 자전거 등 자전거와 유관기술과의 융합 활성화도 병행 추진된다.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전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자전거 산업 회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전거 부품․소재 통합연구단이 업계의 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자전거 산업 발전의 든든한 기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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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티아이, 2분기 실적 양호
CCFL 세계 1위 기업인 우리이티아이(대표 윤철주·권경환)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전기대비 25%, 전년동기대비 5% 각각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우리이티아이는 87억원, 64억원의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매출액은 753억원으로 전기대비 18%,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우리이티아이는 전세계적으로 LCD 패널판매가 증가하는 우호적인 산업환경 속에서 광원소재로 사용되는 주력제품의 가격경쟁력 상승까지 더해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리이티아이는 다양한 규격의 패널에 맞는 고성능의 CCFL 제품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원가절감형’ 모델로 알려진 SEFL을 비롯한 주력제품이 주요 고객사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경기도 안산 본사의 CCFL 생산라인 일부를 계열사인 베트남 우리VINA로 안정적으로 이전하는데 성공, 생산경쟁력 강화와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이티아이는 안정적인 기술력 확보와 원가개선 노력을 통해 세계 CCFL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계절적 요인으로 하반기 공급 물량이 더욱 확대되며 이와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이티아이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내부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확보한 원가절감 능력이 TFT-LCD용 CCFL 시장의 세계 선두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원동력” 이라며 “앞으로도 LCD TV 시장 변화에 맞춘 투자와 연구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이티아이는 주력 사업인 LCD TV용 CCFL 시장 확대에 따라 원활한 양산 공급을 위한 기술 및 양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패널 업체들의 환경 변화에 대비 적극적인 원가혁신 활동으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