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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승강로 방수형 엘리베이터’ 설치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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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기, 신재생E 핵심부품사업 추진
전해커패시터 전문업체인 삼화전기(대표 신백식)는 신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 핵심 부품인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일반 전해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배 이상의 고용량을 지닌 제품으로, 중금속 등 유해물질과 충전 및 방전 시 화학반응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충전 및 방전 효율이 높아 하이브리드카 주요 부품으로 쓰이는 등 신재생에너지 핵심 부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화전기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상표명: 그린캡 Green-Cap)를 하이브리드카의 연비 개선용, 경전철 및 도시철도의 에너지 회생용, 풍력발전의 피치제어시스템(Pitch Control System), 태양광 인버터(inverter) 효율 개선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화전기 관계자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가 에너지 효율 증대의 역할을 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차시장에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화전기는 2008년 4월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전기이중층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4월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삼화전기는 현재 연간 100만개 규모의 전기이중층커패시터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2011년까지 고부가가치 제품인 1000F(패럿) 이상의 대용량제품 생산 능력을 연간 1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화전기는 지난 7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그린카분야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선정,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삼화전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연비 개선기술을 개발해 일반 승용차에 적용, 신차 연비의 20% 이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개발된 모듈의 양산을 위해 2010년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삼화전기 신백식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전기이중층커패시터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풍력발전 등 친환경 핵심 부품사업을 적극 추진,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대표 부품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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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발명장학생 선발
특허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2009년도 제7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 및 대학생 총 100명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창의발명캠프, 체험연수, 장학금을 선택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의 발명활동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발명의지를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 부합하도록 선발방식, 지원내용 등을 대폭 개편했다.
먼저 학생의 기존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서류전형과 더불어 면접전형을 새로이 도입해 학생이 지닌 잠재력과 실질적인 발명활동 의지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직 잠재력이 발현되지 않은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기존장학금 지급과 달리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다록 했다.
특히, 소외계층 학생의 발명에 대한 의지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에대한 가점 부여를 기존 5%에서 20%로 대폭 확대하였다.
신청접수는 9월1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9~10월중 평가를 거쳐 10월 26일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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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수상자 미니인터뷰i
△실생활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강의를 들을 때, 강의를 슬라이드별로 쉽게 나눠서 복습할 때 찾는 시간을 소모하지 않게 된다. 또한 학습 교재 같은 매체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위치에 적절한 소리를 연결시킬 수 있다.△발명품의 내용과 특징은포스트잇에 바코드를 인쇄한다면, 바코드를 떼고 붙일 때 원본에 손상이 없는 장점과, 집중력이 유지돼야 하는 강의 시간에 슬라이드별로 녹음을 나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포스트잇을 뽑을 때 입구로 바코드가 지나가는 점을 이용해서 녹음의 시작과 구분 점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본 발명품을 구상하게 됐다. 특징은, 뽑을 때 녹음이 시작되고 다시 뽑으면 구분이 됩니다. 포스트잇을 뽑을 때 읽힌 바코드는 음성 파일의 이름이 되고, 원하는 장소에 붙여 놓았다가 바코드를 읽으면 지정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강의 시간에 슬라이드별로 녹음을 할 수 있다.△해당 발명품의 경제적 효과는 본 발명품은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면서 복습을 쉽게 준비하도록 돕는다. 수업과 복습을 합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장점이 있으며,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투자하는 시간은 개인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평균을 내기는 어렵지만 학습 능률을 높여주고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해당 발명품의 전망과 기대효과는강의녹음을 원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음향녹음기기에 연결되도록 제작해 전체 기계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제작한다면 대학 강의의 난이도를 고려할 때, 어느 정도의 수요가 예측된다. 또한 이 방식을 응용한 학습지를 만든다면 학습자가 파일을 일일이 찾지 않고도 세분화 된 단원과 페이지에서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 컨텐츠 제작과 판매를 통한 수입도 기대된다.△향후 계획과 목표는강의를 녹음해서 복습하는 데에 요긴하게 쓰고자 하는 전국의 학생들이 편하게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일차적으로는 실제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고, 외국에 있는 학생들도 이 아이디어를 통해서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향후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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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발명대회, ‘녹음분할장치’ 대상
전국대학발명대회에서 연세대 서동식氏가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으로 국무총리상에 서동식(연세대 기계공학과 2년)씨를 선정했다.
수상 출품작은 ‘포스트잇과 바코드를 이용해 녹음함으로써 긴 분량 녹음 시 찾고자 하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이 발명은 강의 중 녹음을 하고 싶을 때 단말기와 연결된 포스트잇을 한 장 뽑으면 녹음이 시작되고, 또 한 장 뽑으면 그 부분의 녹음이 완성된다. 이렇게 뽑은 포스트잇을 단말기에 붙이기만 하면 녹음한 부분이 재생이 되는 녹음분할장치 방식이다.
서동식씨는 “수업 중 강의 내용을 모두 필기하기가 어렵고 녹음을 하더라도 원하는 부분만 골라 듣기가 어려워 이를 보완하고자 녹음 분할 장치를 고안했다”라며 “출판물같이 판매되는 교육용 교재의 경우 항목별, 단원별, 페이지별로 음성 설명 컨텐츠를 나눠 학습보조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 금상은 유찬우(전북대 4년)씨의 무겁고 튼튼한 산소통을 아치형으로 변형시켜 거북이의 등껍질처럼 상체등을 보호하는 ‘철골구조를 지닌 압사(壓死)방지 소방관복’과 박중현(경기대 4년)씨의 출입문용 셔터에 광고물의 부착을 용이하게 하는 ‘스티커 부착장치’가 각각 선정됐다.
팀 부문 금상에는 성균관대 ‘마지막 투혼팀’의 기존 룸 에어컨의 구조상의 한계로 인한 풍량(風量) 손실을 줄인 ‘룸에어컨의 가변형 토출블레이드(바람의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와 충주대 아카도라팀의 저렴하며 간단한 조작으로 계단을 통과 할 수 있는 ‘계단통과 바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중 특허청 차장은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의 발명이 작고 초라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시작이 있으므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되는 것”이라며, “특허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명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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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세정도 친환경 녹색 바람 분다.
혼합물에서 특정성분 추출능력이 뛰어난 초임계유체(Supercritical Fluid)가 반도체 웨이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차세대 세정물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상에 집적 회로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수백 개의 분리된 공정 단계가 필요한데, 30-40%가 웨이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정공정이다.
초임계유체는 기체의 장점인 빠른 확산속도와 낮은 표면장력 및 액체의 장점인 용해능력을 갖고 있어 이같은 세정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초임계유체(超臨界流體)란, 고온과 고압의 한계(임계온도와 임계압력)를 넘어선 상태에 도달해 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시점의 유체를 일컫는다. 이러한 유체는 기체처럼 형태는 없지만 액체와 동일한 비중과 밀도를 지니며, 점도는 기체와 같이 낮은 물성을 갖고 있다.
즉, 액체와 기체의 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액체와 같이 불순물을 쉽게 용해시킬 수 있으며, 또한 기체와 같이 미세한 패턴의 내부공간까지 완벽하게 도달해 잔류물과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에칭공정이 완료된 반도체 웨이퍼에 초임계유체를 공급하면 각종 오염물질이 신속하게 기판으로부터 제거된다.
통상 초임계유체는 혼합 물질 내부에 함유되어 있는 단 하나만의 성분만을 정확히 추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초임계유체로는 이산화탄소(CO₂)가 대부분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압력을 대기압으로 하면 이산화탄소만이 기체로 분리돼 회수됨으로써 재사용이 가능하다. 기존공정에 비해 생산단가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산화탄소 초임계유체 세정기술을 이용하면 30nm이하의 미세 패턴의 웨이퍼를 세정 시 잔류 산화물 및 유기물을 동시에 제거하고 전 공정에서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매우 획기적인 기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임계유체를 활용한 반도체 세정기술관련 특허출원 매년 꾸준히 출원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반도체 장비회사인 (주)세메스가 9건으로 활발한 특허출원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어드밴테스트 테크놀로지사가 8건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계유체의 세정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연구개발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초임계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압(이산화탄소의 경우 72.9 기압)이 유지되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반도체 메모리는 계속해서 미세화되어 가고 결국 기존 공정의 한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초임계유체 세정은 그 대안이 될 수 있음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초임계유체 세정은 기존 세정에 비해 에너지 사용 및 환경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친환경적인 녹색성장 기술의 하나가 될 수 있으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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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스’ 관련 특허 출원 급증
바이오매스 관련 특허출원이 상반기에만 44건이 출원되는 등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더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바이오매스 관련 특허출원은 1995년부터 올해 6월까지 301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0년 이전에 30건 내외에 머물던 것이 점차 증가돼 2001~2003년에 43건, 2004~2006년에 55건, 2007년부터 올해 6월에는 173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만 44건이 출원되는 등 최근 들어 빠르게 증가하였고, 내국인 출원점유율은 70%, 외국인 출원점유율은 30%로 내국인의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미생물 또는 효소’ 관련 기술이 전체 출원의 54%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일산화탄소를 함유한 공업가스(연료)분야’가 24%, ‘물리적 또는 화학적 방법을 통한 처리분야’가 22%를 차지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생물 또는 효소 관련 기술분야에 있어서는 셀룰로오스 분해 효소를 활용한 바이오 에탄올의 생산과 관련된 기술분야, 물리적 또는 화학적 방법을 통한 처리분야에 있어서는 폐수 처리 플랜트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하는 기술분야의 발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의 관계자는 “이와 같은 출원 증가는 교토의정서가 발휘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 기술, 자원확보 및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쓰레기나 곡물, 농업 부산물과 같은 바이오매스 자원이 에너지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 대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바이오매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정하고 지속적인 상업화 노력과 폐기물의 활용 극대화를 이룬다면 자원 독립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매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물이 가진 유기 물질을 총칭하는 것으로 인류가 오랫동안 식량이나 에너지, 건축 자재, 생활용품 등으로 사용해 온 대표적인 자원이다. 일부에서는 석유나 석탄과 같은 ‘지하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지상자원’으로 바이오매스 자원을 꼽을 정도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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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정당보다 국민을 위한 기본의식 가져야
지난달 22일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강제처리한 후 국회는 야당의 장외투쟁과 미디어법 통과에 대한 헌법재판 제소 등으로 파행상태다.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 국회에서는 난장판이었다. 다수의 언론매체는 이를 두고 ‘입법전쟁’이니, ‘싸움은 힘 있는 자의 전유물이고, 싸워도 잃을게 없는 몸들이니 화끈하게 붙는다’느니 하며 국회의원의 행태에 대해 비아냥거리고, 미국의 어느 주의 판사라는 한국계 인사는 “미디어법을 놓고 벌어진 국회 난투극은 나라망신”이라며 “한국을 모르는 외국 사람은 ‘후진국’ ‘미개한 나라’라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우려하는 등 한 결같이 냉소적으로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물론 싸움은 본질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아 합리화되기 어려운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인류 보편적인 가치관에서 폭력은 원시적 행동양태로서 피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하여 싸움의 나쁜 의미에 모든 가치를 함몰시키고 싸움의 당사자들 모두를 싸잡아 양비론으로 접근하면 문제의 본질과 진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접근은 사실의 접근을 포기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한 교훈도 얻지 못하게 된다. 결국 가치도 의미도 없는 비생산적인 비판에 머무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싸움의 부작용에 못지않은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싸움을 비판하기 전에 싸움에 대한 선과 악의 구분과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 즉 법안내용이 무엇인지, 누가 무슨 목적으로 법안을 상정하려는지, 사전 공청회와 여론 수렴의 과정을 밟았는지, 이에 대한 국민 여론은 어떠했는지, 직권 상정은 정당한 것인지, 의안의 수정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의안 상정과정은 바르게 됐는지, 표결의 정당성은 있는지 등 이번 건에 있어 상당한 이질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저간의 본질을 살펴보는 노력을 기울인 후에 심판하여야 함이 타당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본 칼럼은 싸움의 부정적 관점에 머무르는 것이 본질에 대한 접근이 아닌 것으로 보아 싸움에 이르게 되는 우리 국회의 구조적인 문화를 살펴보고 대승적 견지에서 이를 개선할 방안을 생각해야 함을 강조하려고 한다.
국회의원은 헌법적으로 그 독립성을 보장 받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의 정치구조는 전혀 주어진 독립성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입법의 주체로서 누구보다도 헌법을 지키고 법정신에 투철해야 할 국회의원이 헌법정신과 상관없는 역할과 임무를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헌정역사가 짧아 충분한 시행착오를 겪어보지 못한 원인도 있으나 무엇보다 우리의 사회 문화와 교육에 있어 민주 국민으로서 주체적 개인의 자질 향상과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와 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것에 가장 큰 원인이 있을 것이다.
민주시민의 자질은 서구유럽에서 아테네와 로마의 문화로부터 발아해서 유구한 역사 속에서 발전, 축적해온 산물이다. 시민사회 구성원의 참여단위로서 주체적이고 개체적인 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문화적 배경은 집단 배경적 의식을 기초로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 명예와 명분을 중히 여기고 가족과 혈연, 지연, 학연 등 각종의 관계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스스로의 독자성과 주체성에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적 배경 하에서의 독자와 주체성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정치에 있어 전제 조건인 개체적 의사결정 단위로서의 역할 수행에 상당히 서툴 수밖에 없는 문화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정당과 국회에서 독립적인 의사 결정자로서 독립적이고 평등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정당 내에서도 당의 수장이 있어야 하고 시하층층 계급구조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민주주의에서는 당연한, 풀뿌리로부터 대표자를 선택하는 상향식 공천은 무시되고 대다수 하향식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통칭 ‘중앙당 공천 위원회’에서 중앙당의 전략 하에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민주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시민의 뜻에 충실하기 보다는 그들 당의 전략이 우선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근본 체계에서부터 왜곡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정당은 정파로 나누어지고 이들의 보스의 영향 하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결국 집단적 행태와 패거리 정치문화가 강하게 발현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니 국회의원 다수는 그들의 주체적 의사의 표시와 행동보다는 당론과 보스의 뜻에 충실히 따라야 하는 구조이다. 그러므로 지도부가 정한 방향대로 거수기 노릇을 하게 된다. 만일 당론 또는 보스의 뜻을 거스르면 당내에서의 여러 가지 불이익은 물론 다음 공천에서 심각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감히 당론과 그들 보스의 뜻을 어길 수 없는 것이다. 이러고서야 민주적이고 정당한 의사결정을 기대하기가 참으로 난망한 것이다.
이러한 집단적 정치 문화로는 타협과 협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우리는 토론 문화를 경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견이 있으면 양극단의 평행선을 달리는 구조이다. 흑과 백의 논리와 타협 없는 대치만 있는 것이다. 상대를 인정하고 공정하게 승복하는 문화가 약한 것이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배양된 정치가들이기에 예외일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보니 국회의원도 수입해야겠다고 자조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는 정의와 상관없이 보스와 당론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기 쉽고 목소리 크고 극단적인 쪽이 지배하기 쉽다. 그러니 민주의 표본이어야 할 정당의 보스가 민주 정당원으로서의 자질은 낙제점이고 오히려 전제 군주 같은 힘을 과시하려는 속성을 보이고 있다. 결국 이들 집단의 정책과 의사는 그만큼 유연성이 부족하고 타협의 여지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극단적인 대치와 폭력의 난장판이 다반사로 연출되는 것이다. 이 결과는 국민의 냉소와 정치적 무관심을 낳게 되는 것이고 정치는 국민의 뜻과 상관없이 그들 집단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정치판의 싸움을 단지 보기 싫다고 정치까지 외면한다면, 그리고 무관심으로 이를 방관한다면 민주 정치는 없어지고 민주 사회정의는 사라지게 된다. 강자의 논리만 지배하게 되고 국민의 이익과 관련 없이 특정집단의 이익이 지배하는 정치가 될 것이다. 이러한 정치는 엄청난 모순을 낳게 되고 이는 국민의 저항을 불러들이게 될 것이며 결국 엄청난 파국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의 정치 문화에 있어 정치판의 싸움은 그 본질이 싸움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싸움은 위에서 살핀 바와 같이 문화상으로 필연성이 있다 하여야 할 것이다. 정치판의 싸움을 나쁘게 만 볼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성실한 역할 수행의 측면도 있음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 싸움의 이면에 있는 본질을 보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 시민으로서 정치판이 싸운다고, 또한 난장판이라고 정치를 외면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럴수록 민주시민으로서 관심과 감시자의 역할을 소홀이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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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파워, LED 제품 10월 출시
케이디파워가 능동형 LED 감성조명시스템으로 LED 조명시장에 진출한다.
(주)케이디파워 (대표 박기주)는 오는 10월에 LED 외등 및 보안등을 출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 3년 전부터 케이디파워는 LED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홍익대학교 디자인센터의 지원과 필립스로부터 공급받는 LED칩으로 생산한다.
이번에 출시할 제품은 색에 미치는 정도 (연색성)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조명색을 변화 시킬 수 있고 6,800K에서 최대 W당 76lm 까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용 컨버터를 사용해 램프와 컨버터 및 선로의 고장유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점등 이후 선로입력전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회로를 탑재해 전기 요금도 약 12%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탑재한 멀티형 조명기구로 GPS를 통해 환경 및 개인 생체리듬에 맞춰 조명기구 형태가 변해 실내애서도 태양빛과 유사한 조명기구 형태로 바뀐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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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을 위해 희소금속 확보한다
조달청은 미래 신성장 첨단산업에 필수적이나 매장량이 빈약한 리튬 등 희소금속의 비축량을 대폭 확대한다.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가시화되고 있는 세계적인 원자재 확보 경쟁의 미래 대비 차원에서 실리콘․리튬 등 희소금속 비축물량을 올해 7월까지 9,611톤을 추가로 비축하여 비축재고를 1만8,821톤(37.4일분, 7월말 기준)으로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2차전지의 원료로 사용되어 차세대자동차 배터리 산업 등에 필수적인 리튬은 올해부터 신규 비축품목으로 포함해 지난 6월 80톤(적정비축재고:480톤)을 신규로 비축됐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말 희소금속의 비축재고는 실리콘(26.2일), 코발트(39.6일), 망간(40.8일), 바나듐(47.7일), 인듐(60일), 리튬(10일) 등으로 늘어났다.이번 7월까지의 희속금속 비축은 지난해 9월 리먼 사태 이후 국제가격 급락기(비축적기)에 주로 구매한 것으로 지난 연말 비축재고 9,210톤(22.7일분)보다 104.4%로 늘려 우리나라의 경제위기 회복국면진입에 따른 신성장산업의 원자재 수요 증가와 비상시의 대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희소금속(Rare Metal)이란 지각 내에 존재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려운 금속 자원인 실리콘․망간․코발트․인듐․리튬 등을 말하며 최근 다양한 고기능성 재료 및 부품 개발로 인해 전기․전자․정보통신 산업을 비롯 IT산업과 바이오․군사․우주 항공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산업의 비타민‘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그러나 희소금속은 중국 등 4~5개 국가에 90%이상 매장량이 집중되는 공급과점 상태여서 약간의 수급변화에도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희소금속은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LCD․휴대전화 등의 필수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만약 자원부국이 수출을 본격 통제하거나 금지할 경우 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실제로 최근 중국 등 일부 국가가 방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미래대비 차원에서 자국내 비축을 늘리고 광물자원의 수출도 통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조달청은 7월 이후 8,909톤을 추가로 더 비축해 연말 비축재고를 국내 수입수요의 46일분인 27,730톤으로 늘리는 한편 내년 32,613톤(56일분), 2011년 37,644톤(60일분)으로 비축재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성장동력 산업 및 녹색성장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청은 앞으로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와도 협조해 도시광산에서 추출된 순환자원의 우선 매수 및 비축량 확보도 추진해 국내 녹색성장 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유재보 국제물자국장은 “우리나라는 산업용 원자재로 쓰이는 광물자원의 경우 90%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자원빈국으로써, 원자재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정부비축기관인 조달청은 희소금속 등 원자재 비축규모를 조기 확보함으로써 자원전쟁 가능성에 미리 대응하고 미래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조달청은 희소금속 이외에도 구리․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를 비축해 비상시를 대비하고, 중소기업에게 시중보다 3~5%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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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산업안전기술교육원 ‘소비자주의보’ 발령
인천광역시 소비생활센터는 방문·통신판매 신고를 하지 않고 전화권유 및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건설·산업안전기사 양성자 자격과정 신청을 받고 있는 ‘대한산업안전기술교육원’에 대해 청약철회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동일 유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업체는 팩스, 전화권유, 인터넷사이트(www.daesanwon.co.kr)를 통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취득 양성자 교육 과정에 대한 광고를 하고 수강신청과 수강료를 받은 후 교육을 한 차례도 시행하지 않고 있다. 또한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소비자에게 환불을 지연하는 방식으로 피해 접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업체는 여러 작은 건설 하도급업체에 전화를 걸어 건설업체에 종사하는 사람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모두 갖춰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하며, 교육비가 64만원이고 자격증 취득시에는 교육비의 80%를 환급해 준다며 신청을 권유하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업체는 소비자 청약철회와 관련한 분쟁 접수건에 대해 시 소비생활센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에서 중재마저도 거절하는 등 계속 수강료 환급을 지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수사당국에서는 1,400명의 피해자 명단을 확보한 상태이며 피해액은 9억여원 정도로 추산, 이 대표를 상대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사기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다. 그러나 경찰조사 중에도 영업행위를 계속해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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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력판매량 5개월째 증가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반도체, 석유정제 등의 업종의 성장세로 두달 연속 소폭 증가했다.
지난 18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7월중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한 1,787만2,000MWh를 기록했다.
이중 반도체(3.5%), 석유정제(5.5%), 조선(6.7%) 업종의 성장세와 지난 6월 전년 동월대비 11.6% 감소했던 자동차업종의 전력사용량이 7월 들어 0.9%로 감소세가 완화 됐다.
특히, 반도체 전력판매량은 올해 3월 플러스 전환이후 5개월째 플러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 용도별 전력판매량을 보면, 주택용 및 일반용은 기온하락에 따른 냉방수요 감소로 각각 낮은 증가세인 1.4%, 1.9% 증가했다. 교육용은 학교 신증축과 학습설비확충의 영향으로, 농사용은 재배규모 증대 및 설비대형화 추세 영향으로 각각 8.7%, 7.6% 증가했다. 또 심야전력은 난방수요 감소와 계속되는 판매량 감소 추세에 따라 5.5% 감소했다.
한편, 7월중 전력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평균기온 1.8℃ 하락에 따른 냉방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0.5% 증가한 346.5억kWh를 기록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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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주만에 하락i
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 약세 및 석유수요 하향 조정, 미국 원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5주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미국증시는 최근 4주 연속 상상한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및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을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초반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8월 단기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와 내년도 세계 석유수요를 전월 전망치 대비 소폭 하향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석유수요는 전년대비 171만B/D 감소한 8,376만B/D, 내년도는 전년대비 94만B/D 증가한 8,470만B/D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원유재고는 8월7일 기준 전주대비 250만배럴 증가한 3억5,200만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 재고도 전주대비 78만배럴 증가한 1억6,200만배럴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기지표에 따른 주가변동과 달러화 및 투기자금 동향 등으로 인해 당분간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제유가는 경기회복에 따른 석유수요 증대 가능성, OPEC 감산정책,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상품시장 자금 유입가능성으로 인해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8월6일~1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가격도 유가 약세로 인해 모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역내 일부 지역의 정제 가동 중단 및 중동지역의 수요 강세가 예상되며 타이트한 공급이 전망됐으나 중국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베트남의 Dung Quat 정제가동시설의 가동으로 이번달 휘발유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하락했다.
경유가격도 지역내 물량이 충분하고 유럽과의 차익거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유럽의 해상재고가 7,000만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하락했다.
나프타 가격도 동서양 차익거래 제한, 아시아 석유화학업체의 수요 강세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나프타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매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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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품·소재 수출증가율 -7% 전망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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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알루미늄 등 가격 상승
국제 경기 회복조짐에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비철금속가격이 급등, 국내 산업의 기반인 부품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선, 모터, 밸브 등 각종 부품에 필수 소재인 구리가격이 연초 대비 90%가량 올랐다. 특히 관재 및 밸브제조에서 활용도가 높은 황동의 경우 이달 초 3% 상승에 이어 지난 17일 다시 가격이 상승해 이달에만 13%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선행해 자재 가격만 올랐을 뿐 직접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어서 이 같은 제조원가 상승을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황동을 주재료로 하는 밸브 업계에서는 최근 판매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훨씬 낮아져 공장가동률마저 급락하는 마당에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어 가격 현실화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업체에서는 일정정도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약 10% 수준에서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밸브 외에도 유니온, 엘보 등 피팅 제품과 부싱, 연결구 등 동재를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의 사정은 모두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원자재 상승압력을 부품업체들이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 전반에 걸친 압박으로 작용할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앞서 예로든 밸브의 경우 조만간 가격 상승폭의 일정분이 가스 등 용기업체로 전가되고 이것은 다시 용기 수요처인 가스 공급업체로, 가스를 구매하는 반도체, 철강, 조선 업계 등 산업계 전반으로 퍼져 나갈 것이 자명하다.
이 같은 현상은 알루미늄 등 다른 원자재와 부품업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경기회복과 수요확대가 일어나기 전에 이러한 파장이 겹쳐질 경우 자칫 조심스럽게 회복 전망이 나오고 있는 산업계 전반에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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