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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르네사스, 통합기본계약 체결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테크놀로지와 NEC일렉트로닉스가 지난 16일 통합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내에서 각각 2위와 3위 기업인 르네사스와 NEC일렉트로닉스의 합병으로 내년 봄이면 세계 시장에서는 인텔, 삼성에 이은 3위, 일본 내에서는 1위의 반도체 기업이 출현하게 됐다.
반도체시장의 세계적인 경쟁 격화와 신흥국 시장의 대두 등 구조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양사의 경영기반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통합작업은 지난 4월27일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검토가 진행돼 왔으며 이번 통합기본계약 체결로 최종 결정됐다.
양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월 예정인 임시주총 승인을 거쳐 내년 4월1일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된 새 회사의 사명은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로 회장은 야마구치 준시 현 NEC일렉트로닉스 회장, 사장은 아카오 야스시 현 르네사스테크놀로지 사장이 맡게 된다.
통합비율은 NEC일렉트로닉스 1주당 르네사스 1.189로 NEC일렉트로닉스의 모회사 NEC가 지분 33.42%를 확보, 새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르네사스테크놀로지 모회사인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는 각각 30.73%, 25.14%의 지분을 보유한다.
시스템LSI를 중심으로 각종 반도체 관한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쳐온 NEC일렉트로닉스는 NEC가 65.02% 지분의 최대 주주로 총 자산은 4,825억4,500만엔이다.
역시 시스템LSI제품과 SRAM 등 메모리 제품의 개발, 설계, 제조, 판매, 서비스를 사업내용으로 해온 르네사스테크놀로지는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가 각각 55%와 45%의지분을 갖고 있으며 총 자산은 6,829억3,700만엔이다.
양사 모두 지난 3년간 매출액이 하강세에 있으며 특히 지난3월 발표된 실적에서는 큰 폭의 매출하락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NEC는 지난 3년간 연속으로 415억엔, 159억엔, 826억엔 가량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왔으며 르네사스 역시 80~90억엔 대에 이르던 당기순익이 지난해 2,000억엔의 손실로 돌아서는 등 실적악화를 겪어왔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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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공장-태양광 발전소 병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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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에너지 고효율 도시 구현에 앞장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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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伊 LCD TV 5만대 공급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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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국내 최초 친환경·고효율 전기로 도입:
신근순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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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EMO MILANO 2009’ 참가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자동화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부터 6일 동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MO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공작기계에 적용되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EMO MILANO 2009’에서 전시될 솔루션들은 공작기계에 최적화된 모션컨트롤시스템인 메키트로닉 지원 서비스,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시누메릭, 에너지 고효율 드라이브인 시나믹스 등이다.
기계적인 시스템과 구동 기술을 결합한 지멘스의 메카트로닉 지원 서비스는 역동적인 분석과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며, CAD/CAM/CNC 체인을 사용하여 가공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제품 생산에 대한 전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인 시누메릭 제어는 에너지 관리 모드로 작동하는 동안 에너지 절감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지능형 제어 알고리즘과 제어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어 가속이나 반발예방 기능이 최적화돼 있다. 시스템 냉각이나 장치 교체 같은 보조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기계화된 물류 작업시의 보조 구동을 작업자가 선택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설치 환경에 따라 부품이나 장치 교체 시 발생되는 불필요한 기계 구동을 줄일 수 있고 칩 컨베이어만 별도로 작동시킬 수 있어서 최대 60%까지 사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모터나 컨버터 등을 사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지능형 인피드 기능을 제공하는 시나믹스 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전력 공급에 있어서 장치 구동 시 발생되는 유휴전력을 축척하여 필요한 시기에 가용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능형 공급 기술을 활용할 경우 연결 부하와 전선의 크로스 섹션 또한 크게 감소하여 초기 기계 설계에서부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장인 은민수 부사장은 “새로운 기계와 장비에 투입되는 비용은 향후 경제적인 측면에서 납득할 만한 수준여야 한다. 동시에 기타 신제품들의 요건에 잘 호환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관련 장치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멘스의 혁신적인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은 이러한 모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총소유비용 최소화, 이에 따른 생산성 증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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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200kW급 다이나모미터 시험시스템 구축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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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소방가족 위한 제2회 모토 9월애 프로그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10가족이 모토로라 재단이 후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학자금 총 5만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수여금은 모토로라가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서정식)와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체결한 ‘모토 9월애(愛)’ 협약식에 따른 것이다.
제 2회 모토 9월애(愛) 프로그램을 맞아 모토로라코리아는 올해 선정된 노부모 지원을 위한 6가족과 학자금 지원을 위한 4가족 등 총 10가족을 비롯, 대한소방공제회, 소방방재청 등 소방가족 30여명을 용산 CGV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영화를 감상했다.
이날 참석한 김민희 (50세)씨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기리고 순직 소방 가족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는 기업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 자녀들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다 순직한 ‘훌륭한 나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릭 월러카척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봉사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으로 우리는 그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프로그램은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며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는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서정식)와 작년에 체결한 ‘소방가족을 위한 모토 9월애(愛) 협약식’에 따라 매년 선정된 순직소방관의 유가족 10가족에게 생활지원비 및 학자금 총 5만 달러를 지원한다. 지원 가족을 선정하는 심의위원회는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방재청, 모토로라코리아 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토로라 재단의 글로벌 지역사회 후원을 위한 자선 사업의 일환이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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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9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등으로 특색 있게 실시한 올해 을지연습 평가를 위해 28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범일 시장과 501여단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2009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는 시 본청과 구·군의 간부공무원, 우리지역 향토부대인 501여단의 군 관련 주요인사, 시 경찰청과 경찰서 관계자등 지역의 향토방위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진이 모여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그리고 보완 발전시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평의 주요 내용으로는 을지연습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 산하 부서별 기관별로 특색 있게 실시한 연습내용과 실제 훈련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501여단과 지방경찰청에서는 군사 및 치안 분야 연습결과를 보고한다.
올해 실시한 을지연습의 특징으로는 군사연습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전시직제 실제편성 훈련 등 전시대비연습을 3박 4일간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8월19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인 “문화재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은 문화재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재난 발생시 유관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을지연습 중앙통제단 전시 주요 현안토의 과제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고속도로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선정하고 구·군과 자유롭고 진지한 토론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전시 주요현안 토의를 실시했다.
을지연습에서는 군.경.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기간동안 나타난 문제점과 대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시장·부시장 주재 하에 일일종합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실·팀·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을지연습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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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 GIS기반 입체공간정보 툴 구축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소방대상물 3D화 툴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5일일 의성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한상대 소방본부장과 소방방재청, 16개 시·도,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GIS기반 입체공간정보(3D)툴 구축 사업은 2009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6억(국비 3억, 지방비 3억)을 투자하여 지난 2009년 4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 4개월여에 걸쳐 완료했다.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입체공간정보 툴(3D)은 도내 주요문화재, 산업시설 등 주요 소방대상물에 대한 건축물 정보를 입체공간 정보화해 재난 발생시 출동과 동시에 119종합상황실에서 재난시설관련 현장정보를 출동대에 제공하여 화재현장지휘관이 시의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아울러 본사업의 결과물인 입체공간정보 툴을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소방기관이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정보화를 통한 체계적인 현장대응 활동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한상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건축물 내부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화재진압,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여‘SAFE GYEONGBUK’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 현장활동 정보화를 통하여 재난대응 활동업무를 더욱 선진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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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대책상황실 가동
부산시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인정 넘치는 명절”,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종합상황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보건대책반, 물가대책반, 교통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급수대책반, 소방행정반, 재난·방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반 운영은 추석절 시민 대 이동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추석연휴기간 중 신종플루 거점병원 35개소, 거점약국 92개소를 확보하여 운영하는 등 보건대책반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귀성객 · 성묘객 특별수송대책반 운영에도 중점을 두었다.
대책반별 주요 임무로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 총괄 및 주요동향을 파악·관리하고 △보건대책반은 신종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관리하고 △물가대책반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및 물가동향을 파악관리하고 △교통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귀성객·성묘객 안전수송대책, 교통혼잡 예상지역을 특별관리하고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운영하고 △급수대책반은 민원처리와 시설물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과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 기타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재난·방재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편안한 추석보내기 종합상황실 운영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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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물질 테러·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
환경부는 지난 25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1회 화학물질 테러·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처음으로 화학테러·사고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에 의한 테러·사고 발생시 위기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담당공무원의 대응절차 숙달 확인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 역할을 하는 유역(지방)환경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후 초동대응기관인 시·도 등 관계기관도 참여했다.
경진대회 주요 평가내용은 평시 화학테러・사고대비 준비 상황, 사고현장 대응능력, 대응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활용능력 등 3개 분야로서, 첫 번째로, 화학테러・사고 발생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조치 매뉴얼 및 개인임무카드 작성 수준,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 및 인력・장비동원 체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두 번째로,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대응요원의 개인보호 장비의 착용능력과 사고 현장의 화학물질 탐지·식별 능력 등을 평가하며, 세 번째로,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이용해 사고물질의 유해성 및 방재정보 확인과 확산범위 예측 등 사고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의 활용 및 현장 적용능력을 평가했다.
환경부는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 학계 외부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성적우수기관 및 우수자들에게환경부장관상장과 부상으로 이백 여만원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경진대회는 유역(지방)환경청의 화학테러・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그간의 대비 현황을 재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시・도 등 초동대응기관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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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부품소재산업 메카로
신근순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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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자재료 설비 2,000만불 추가 투자유치
편집국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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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과학연구원-숭실대 MOU
엄태준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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