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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레일, 1MW 태양광발전소 준공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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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 육성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겸 대통령 과기특보 이현구)은 KAIST․POSTECH과 공동으로 미래 IP-기반의 신성장산업 창출을 주도할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Google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일컫는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9월 28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KAIST와 POSTECH 양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자문회의에서는 특허청과 KAIST․POSTECH의 차세대 영재기업인 선발․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해 특허청은 KAIST․POSTECH과 공동으로 금년 중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초․중․고등학생 150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부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리더십․기업가정신․도전정신 등 영재기업인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엄태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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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연구생산성 제고 ‘명품행정’ 발굴시행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개선을 통한 연구생산성 제고와 연구성과 향상을 위해‘KAERI 행정 명품’과‘직원 제안 아이디어 공모’ 제도를 도입ㆍ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AERI 행정 명품’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우수성과 창의성을 갖춘 업무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연구업무를 지원하는 8개 지원 부서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 효율화와 연구 친화적 연구환경 조성, 역동적 조직문화 강화에 기여할 업무 개선 계획 및 아이디어를 부서별로 선정해서 추진하는 것이다.
‘KAERI 행정 명품’ 선정을 위해 선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단을 구성, 8개 부서가 제출한 12건의 후보 아이템 중 5개 부서 8건을 최근 1차로 선정했다.
추진이 확정된 행정 명품 아이템은 △웹 기반 연구관리 시스템 구축 △원자력통합안전경영시스템 구축 △기술용역 정보 교류의 장 INNO 카페 운영 △직원 복지 체계적 제공 위한 ‘복지 나르미’ 코너 신설 등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불편한 행정제도나 비효율적 업무 개선, 연구생산성 제고, 연구성과 공유 등에 관한 자유 제안을 접수했다.
총 39건의 아이디어 중 필요성, 우수성, 창의성, 실행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서 16건을 추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직원 제안 아이디어는 △사업예산 집행 실적 근거 DB화 △통합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구축 △실험실 공간 효율적 활용 위한 제도 개선 등이다.
윤석근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팀장은 “두 제도는 단발적 업무 개선이 아니라 지속적, 효율적 경영개선을 통해 연구행정의 글로벌 리더로 손색이 없는 행정명품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구생산성을 제고하고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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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지식재산권 외교 기지개 활짝
특허청(고정식 특허청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탄자니아 등 15개 주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특허청의 개도국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재권 분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7차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총회 기간인 (9월 22일~10월1일) 중에 열렸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혜국이 원하는 니즈와 현장의 목소를 직접 듣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재권 외교가 없었던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고, 이번 협력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청은 향후 지속적인 對아프리카 지원사업을 통해 지재권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프리카 관계자는 “한국은 지재권 인프라가 미흡한 개도국에게 현실 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지재권의 활용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며, 한국이 개도국지원사업을 통해 경제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생존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빈곤퇴치와 같은 지구촌 문제에 앞장서는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이 자리에 참석한 WIPO 관계자도 한국의 개도국 지원사업을 통해 지재권이 선진국의 전유물이 아니라 못사는 사람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진정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지식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대립으로 그동안 정체돼 온 지재권 다자협상무대에서 한국이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특허청은 2004년부터 한국신탁기금을 조성하여 개도국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식재산이 현지 지역개발을 위해서도 활용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개도국의 우수상품에 대하여 상표획득과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IP를 활용한 소득증대 지원 사업‘과 개도국 현지사정에 알맞은 적정기술을 발굴, 보급하는 ‘생존형 적정기술정보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엄태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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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기술상 공모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200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공모를 실시해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에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특허청은 9월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발명자가 직접 특허기술상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 2006년 11월 1일 이후에 등록 또는 실시권이 설정되었거나 사업화에 성공한 것이면 된다.
특허청은 신청된 특허기술에 대하여 담당 기술분야 심사관의 예비 심사와 청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선정심사협의회의 본 심사를 거쳐 12월초에 특허기술상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는 기술성과 산업상 이용 가능성, 디자인은 창작성과 심미성 그리고 경제성의 항목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허기술상은 특허와 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4개의 상으로 이루어지며, 특허 발명자 및 디자인 창작자에게 시상한다.
특허부문에는 세종대왕상(상금 1000만원), 충무공상(상금 500만원), 지석영상(2건, 상금 각 300만원)이, 디자인 부문에는 정약용상(상금 500만원)이 있다.
수상작은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우수발명 시제품 제작 지원, 해외출원 비용 지원 등 발명장려 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시 우대하며, 사업화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수상작에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도 부여한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와 디자인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발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엄태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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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산단 환경 안전사고 방비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가동을 멈추는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사고를 방비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4일까지 공무원 36명(연인원)을 투입해 환경사고 예방 24시간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산단주변을 구석구석 순찰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환경사고에 대비키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는 업체에서 당직 등 최소 인원만 근무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환경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특별대책반 근무자(사업소 공무원)와 업체 근무자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면서 예·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해 환경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만일의 경우 환경 안전사고 등의 징후가 발견되면 기 구축된 비상연락망을 통해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출동토록 전파하여 피해를 최대한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순찰활동에 의한 무재해 실현으로 연휴기간 중 생산활동이 중단되었던 시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전혀 발생치 않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산단의 환경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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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추석맞이 외국인의 날 행사 개최
KIST가 소속 외국인 과학자에게 추석을 맞이해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한홍택, KIST)은 지난 24일 서울 본원에서 추석맞이 외국인 날 행사(Chusok Celebration 2009)를 열었다.
지난 2004년부터 열린 추석맞이 외국인의 날 행사는 KIST 외국인 과학자와 국제 R&D 아카데미 학생 및 가족, 관련 연구책임자 등 180여명은 서예, 전통 악기 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놀이문화 특유의 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홍택 원장 주최로 진행된 저녁 만찬행사에는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3명의 대사를 비롯한 11개국 14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각국의 과학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KIST는 지난 8월 한홍택 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세계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WCI(World Class Institute) 사업을 추진, 해외 우수 학자를 대거 유치하여 연구원 총원의 10%를 외국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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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코스닥協, 녹색성장기술 사업화 추진
KIST가 개발, 보유하고 있는 녹색성장기술 등의 우수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코스닥협회와 손을 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지난 23일 서울 본원에서 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와 ‘녹색성장기술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ST와 코스닥협회는 우수기술 관련정보와 회원사들의 기술적 수요 정보를 필요한 범위 내에서 상호 제공키로 했다. 또 우수기술의 성공적인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세미나, 홍보, 상담, 기술미팅 등 상호 필요한 마케팅 업무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ST의 관계자는 “코스닥 회원사는 녹색성장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KIST는 보유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비즈니스 현장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돼 향후 녹색성장 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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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성료
박진형 기자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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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교육硏, 이차전지 세미나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의 산업전망과 핵심기술관련 세미나를 오는 10월22,23일과 10월29,30일 2주에 걸쳐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IT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최근 사업영역이 중대형으로 다변화하기 시작하는 이차전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리튬이온전지 시장의 성장동력이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 2011년을 대비, 유관업체들의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국내 유수 연구기관, 대기업 및 학계의 연구개발 정보 공유와 국내 이차전지기술력 재고를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어서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째 주에는 시장전망과 사업화 전략을 위주로 2010년 차세대전지 국내외산업전망을 NH투자증원의 강윤흠연구위원이, 신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자금 지원방안과 관련해서 전지연구조합의 송명호 전무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소재 및 기술현황과 안정성 및 특허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주에는 소재 및 응용기술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중대형 전지의 소재특성은 물론 해결방안을 위한 문제점들의 극복방안에 대해 충남대학교의 한규승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며, 성능향상을 위한 핵심부품들의 기술개발현황 등을 유관 연구기관 및 사업체 담당개발연구원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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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그리드 美 진출 가시화
LS산전이 스마트미터와 AMI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및 호주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다.국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S산전(대표 구자균)은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현지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통신 인프라 기업인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SSN: Silver Spring Networks, 회장/CEO Scott Lang)社와 사업협력의향서(BCA: Business Corporate Agreement)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LS산전이 개발한 스마트미터(Smart Meter: 지능형 계량기)에 SSN社의 통신 모듈을 적용, 완전 현지화 된 스마트 미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SSN社는 자사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적용,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사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미터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SSN社는 AMI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25%로 가장 높다.LS산전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의 통신표준에 맞는 스마트 미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히고 “특히 SSN社가 캘리포니아 주 1,100만 가구에 이르는 가입자를 보유한 전력사인 PG&E(Pacific Gas & Energy)와 FPL(Florida Power & Light) 등의 AMI 통신 사업자인 만큼 미국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호주가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는 부분적으로 미국의 ANSI 기준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호주시장 진출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양사는 SSN社가 강점으로 갖고 있는 유럽은 물론 LS산전이 영업망을 보유한 아시아, 중국, 중동 지역에 대해 양사 공동 컨소시엄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협의하고 있다.LS산전 측은 “스마트 미터의 통신 기능은 국가, 지역, 전력사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필요한 데 미국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완벽히 지역화 된 고품질 스마트 미터를 보유하게 돼 현지 시장진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SSN社 측은 “한국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선도기업인 LS산전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원활한 협력을 통해 미국은 물론 호주, 유럽, 아시아 등지로 공략 시장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LS산전은 지난 6월부터 오는 2011년 5월까지 한전 전력 연구원과 함께 총 과제 규모 180여억원의 ‘AMI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 미터 개발 및 소비자 수요 반응기기 개발의 세부 총괄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스마트 미터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AMI 과정에서 수용자와 공급자 간 쌍방향 대응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스마트 미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LS산전은 스마트 미터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미터를 동시 개발하고 있어 이번 미국 진출이 성공을 거둘 경우 세계 시장 공략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지난 2006년 8월 FERC(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 미터 수요는 약 1억4,400만대 규모이며, 이를 스마트 미터 공급가로 환산했을 경우 약 10조 원 시장으로 예상된다.
박진형 기자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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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우수인재 모집 나서
세계적인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와 서울옵토디바이스(주)(대표 오세용)는 다음달 11일까지 연구개발·기술·영업·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입·경력 간부·사원을 약 200명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LED 칩 및 패키징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난 8월 양산을 개시한 아크리치 A4시리즈를 위시한 세계 LED 조명시장을 선도할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채용담당자는 “이번 채용은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생산라인 확장 및 인재확보의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채용되는 인재는 서울반도체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R&D 부분에 매출 10% 투자를 원칙을 지켜오고 있으며 전체 직원의 15%가 연구 인력일 정도로 원천기술 개발 및 기술력 증진에 주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LED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숨은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의 세부 모집 요강 확인 및 입사지원은 서울반도체 홈페이지 (www.acrich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형 기자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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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맥주, 바이오에탄올 생산비 1/10로
일본 아사히맥주가 농작물을 원료로하는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에 필요한 효소인 ‘셀룰라아제’ 제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기술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볏집, 밀집 등 농작물에서 나오는 바이오에탄올 제조비용을 기존의 1/1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셀룰라아제는 식물섬유를 당으로 분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성하는 중요한 효소.
아사히는 폐지에 물과 황산암모늄을 가하고 곰팡이를 번식시키는 방식으로 이 셀룰라아제를 대량으로 제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바이오에탄올 1ℓ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셀룰라아제 제조비용인 10엔 이하로 낮아졌다는 것이 아사히맥주 측의 설명이다.
옥수수 등 곡물이 아닌 밀집, 볏집 등 버려지는 작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안 가속된다면 곡물을 비롯한 식료품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신문은 기대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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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력회사, 수력발전 설비 증강
일본 도쿄전력과 J파워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수력 발전소 설비 증강에 나서고 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근 20년 만에 발전소 기간부품 교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J파워(전원개발)는 수력 발전에서 최대 발전량을 내는 시즈오카현 사쿠마발전소를 개수한다.
이는 민주당 정권 하에서 이산화탄소 저감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태양광 등 신에너지 확대와 더불어 발전량이 안정된 수력 발전을 활용하려는 의도라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전력은 나가노현 코모로발전소(1만6,200kW), 야마나시현 하야카와 제3발전소(2만7,100kW) 등 노후 발전소에 신개발 수차를 도입, 출력을 5~10% 가량 향상시키는 계획의 검토에 들어갔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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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전공, EV 충전스탠드 내년 발매
일본이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V) 보급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파나소닉전공이 공공지역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회사는 최근 전기차 보급의 필수요건으로 많은 지역에 충전콘센트 분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실외설치가 가능한 전기차충전기‘ELSEEV(엘시브)’를 개발, 내년 6월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설치 후 콘센트유닛(200V·100V)의 증설 및 교환이 가능해 시청이나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나 기업체 주차장 등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예정 판매가는 20만엔(한화 약 260만원)이며 별매 콘센트유닛을 추가할 경우 한 번에 복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회사는 발매 이듬해인 오는 2011년 판매목표치를 1만대로 잡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보급에 맞춰 주택용 충전기 등 역시 순차적으로 발매에 들어갈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이용자의 편이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저탄소사회 실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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