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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 2009 ‘전기 라디에이터 스핀’ 출시
전기난방기 전문기업 코퍼스트(www.kofirst.com)는 전기가 공급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 라디에이터 ‘스핀(SPINN)’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에 출시한 난방기보다 성능이 한 단계 향상된 난방기로, 산뜻한 디자인에 타이머가 장착(타이머형)되어 있어 예약난방이 가능하여 원하는 시간에 자유로운 난방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단 온도 조절기능이 있어 실내 환경 및 원하는 실내온도 조건에 따라 난방 속도를 소비전력을 통해 조절하므로 원하는 조건에 맞춰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동온도 조절장치가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적정온도를 설정하면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맞춰 준다.
코퍼스트 정원상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전기 라디에이터 ‘스핀(SPINN)’는 자동 온도조절장치와 온도퓨즈에 의한 2중 온도 과승방지로 사용이 안전하여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나 상가 등의 부분 난방에 적합하다”며 “특히 손잡이와 바퀴가 있어 이동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하여 사무실 책상 밑이나, 무소음 무취 무공해로 수험생공부방과 학원 등의 개인난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코퍼스트는 전기 냉 난방기를 주로 공급하는 중소기업으로 욕실용 난방기,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방열기, 천정형 복사열 난방기, 전기 온수기, 이동식 에어컨 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산업용 난방사업부를 신설,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여 가스튜브히터, 세라믹히터, 가스온풍기, 온수복사패널, 태양열 온수시스템 제품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 10만원~20만원(문의:코퍼스트(1588-7122))
코퍼스트는 1984년 설립 이래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유럽형 웰빙 히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국산화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코퍼스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웰빙 난방제품 전문회사로 다시한번 거듭나고 있으며 레저용품 사업부와 생활용품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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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태양E, 바이오, IT융합 '한눈'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녹색성장 분야 등 유망 신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신기술 창업투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기술 연구개발자와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만나 차세대전지 기술, 그린(태양)에너지 기술, 바이오·나노 융합기술, IT융합기술 등 4개 기술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며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사업화한 유시스텍 등 4개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IR)도 함께 열린다.
또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제도의 연내 시행을 앞두고 동 제도 도입의 의의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기업구조조정 및 M&A 시장에서의 벤처캐피탈의 역할 강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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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녹색금융 성공 5가지 조건 제시
경제계가 녹색성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색금융이 성공하기 위한 5대 조건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난 6일 ‘녹색금융 성공을 위한 조건’ 보고서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금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녹색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녹색금융의 성공 조건으로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전담기관 신설 △금융기관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녹색기술 및 산업의 투자 단계중 R&D 단계에 자금 집중 지원 △녹색인증제 조속 시행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을 제시했다.
상의는 우선 녹색중소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녹색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산업은 초기 자금이 많이 소요되나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고 자금회수 기간이 길어 초기에는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정부주도로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상의는 당장 이러한 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어렵다면 우선은 중소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개발 사업, 신성장동력 육성 등의 업무 추진을 위해 이달 말 출범 예정인 한국정책금융공사에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 독일의 경우 국영개발은행인 KfW(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는 대리대출 방식을 통해 환경보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환경중소기업에 대출하고 있다.
즉 정책자금 대출 재원은 KfW가 보유하고 있으나 환경중소기업은 KfW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주거래 상업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대출 조건은 만기 10~20년(처음 2~5년간은 상환 유예)에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시장이자율보다 낮은 수준이 적용된다.
또한 KfW는 태양광 발전 관련 총 투자금액이 5만 유로 이하의 소규모인 경우에 한해서 투자비용의 10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금융기관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법인이 녹색펀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경우에 한시적으로 세액공제혜택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내년 세제개편안에는 개인 1인당 연 3천만 원 한도로 3년 이상 녹색펀드에 투자하면 투자금액의 10%를 소득공제해 주도록 되어있는데, 실질적인 자금유입을 이끌어내기는 미흡하다는 것이다.
또 금융기관의 녹색기업 대출 금액에 대한 세제혜택도 제안했다. 현재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녹색여신에 따른 수익보다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 부담이 크기 때문에 녹색기업에 대출한 경우에는 대출이자수익 등에 대한 세제혜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상의는 녹색기업의 R&D 단계에 자금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녹색기업의 R&D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녹색금융 우대정책을 많이 발표했지만, 녹색기술 및 산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자금지원이 사업화단계에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녹색기업들이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리스크가 큰 R&D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R&D 단계에 집중적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녹색인증제의 조속한 시행도 강조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발표한 녹색기술·녹색프로젝트·녹색기업에 대한 녹색인증제 시행을 서둘러 민간 금융기관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투자가 증가하여 시장이 확대되고 다시 녹색금융이 활성화되는 선순환구조를 이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녹색인증제는 2010년 1월 시행예정이나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일정에 따라 늦춰질 수 있기 때문에 시행이전까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자금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수요가 창출되고 녹색소비자가 출현하여 녹색금융이 정착할 수 있는데, 아직은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종사자도 그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 녹색금융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녹색 인식을 제고하여 건전한 녹색소비자를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의 관계자는 “녹색금융은 친환경산업의 견인차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녹색금융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의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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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가 오는 11월5~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POSCO, 삼성물산, LG생명과학,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슈프리마, 태광, 안철수연구소 등 약 180여 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제시하는 금융관, 기계·전기·전자·자동차관, 화학·금속·바이오관, 생활서비스관, 정보통신관, 컬쳐 & 콘텐츠관 총 6개 산업관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구성된다.
(녹색성장관)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술 분야인 에너지, 그린카, LED&스마트그리드,Agri 4개 테마로 구성된다.
히든챔피언관은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상위이고, 재무구조가 건실하면서 R&D 비중이 높은 우량기업을 선별하여 국내 및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된다.
녹색금융관은 최근 저탄소 시대를 맞이해 부각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 및 국내자산운용사들의 각 펀드별 주요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ETF 테마관은 현행 상장 ETF 상품 및 신규 도입 ETF 상품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최대 관심사인 녹색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이 운영(신영증권 포럼: 2차 전지/LED/태양광/풍력 등 녹색성장 기업 중심 IR, 대우증권 포럼: 녹색성장 테마 중 Agri 대표 상장기업 초청 IR, 우리투자증권 포럼: 2010 중국경제 및 주요산업 전망, 이데일리 포럼: 에너지산업의 미래, 모건스탠리 포럼: 해외기관투자자 대상 포럼, 농림수산식품부 포럼“ 친환경농업정책 포럼 등)된다.
또한 전문가에서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기업설명회: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광, 네오피델리티 등 코스닥시장 대표기업과 외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 차이나그레이트, 3NOD 등)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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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두바이서 UN과 국제 환경 컨퍼런스
LG전자가 글로벌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중동아프리카(이하 중아) 지역에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 두바이 과학문화회관에서 UN산하 연구기관인 UN대학,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공동으로 ‘그리노믹스 컨퍼런스 2009(Greenomics Conference 2009)’ 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지난 해 중아지역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 정부와 언론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중아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 LG전자 솔라셀(Solar Cell) 사업팀장 조관식 상무, 아랍에미레이트 라셰드 아마드 빈 파드(Rashed Ahmad Bin Fahd)환경부 장관,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통상국 대표 후세인 아바자(Hussein Abaza) 등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리노믹스(Greenomic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환경이슈에 대응키 위한 각 국 동향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 이슈에 대응키 위한 친환경 경영 사례로 LG전자의 탄소배출 저감 활동, 친환경 제품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LG전자 솔라셀 사업팀장 조관식 상무는 LG전자의 친환경 신성장 동력으로 태양전지 사업을 소개하며 R&D 현황, 생산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레이트 환경부와 UN대학, LG전자는 향후 친환경 사회 건설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그린협약서(Green Protocol)’를 체결했다.
LG전자 중아 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은 “정부,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3년간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을 독점 후원키로 한 바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글로벌 고객들의 인식을 높여주고, LG의 친환경기업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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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美 풍력발전 시장 본격 진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10월 풍력발전기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美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웨이브 윈드(WAVE WIND)’사와 1.65MW급 풍력발전기 6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진행될 총 100MW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사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기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현대중공업의 군산 풍력발전기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0년 5월까지 美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시 인근 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 풍력발전기는 블레이드(발전기 날개)의 직경이 77미터이고 타워의 높이가 80미터에 이르는 대형이며, 총 6기에서 생산되는 10MW 규모의 전기는 약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전량 지역 전력회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13만 2천㎡(약 4만 평)부지에 총 1,057억원을 투자, 연간 600MW(주택 30만 가구 사용분) 규모의 풍력발전기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풍력발전기는 주로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공장에서 1.65MW급와 2.0MW, 2.5MW 등의 풍력발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향후 해상풍력발전기 등을 추가하여 2013년까지는 연간 800MW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한국남부발전(주) 등과 200MW 규모(약 100대)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우선 지난 8월 강원도 태백지역에 20MW규모의 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태백풍력발전(주)’ 주주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8년 발전기를 시작으로 변압기, 전력변환장치 등 풍력발전용 부품들을 자체 개발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해 오고 있으며,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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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美·유럽지역서 7,000만불 투자유치
이완구 도지사는 미국, 벨기에 등 3개국 순방에 나서 투자유치 7,000만달러 유치와 투자가시화 2,0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위해 李 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10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벨기에 브뤼셀,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3개국에서 적극적인 경제 외교를 펼쳤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MTG사가 아산지역에 공장을 신설하는 2,000만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하는 세계적인 석유화학그룹인 토탈사와 액화석유가스(LPG)탱크터미널 건설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저장탱크 부족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이 최소화돼 연간 340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마그나파워트레인(MPT)사와는 아산 테크노밸리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2,000만달러의 투자의사를 확인했다.
도는 그동안 투자유치활동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등 4대 道 핵심산업과 연계한 장치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앞으로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을 축으로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안면도 관광지개발과 연계해서 관광·레저 및 고부가가치의 안정적 고용창출가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가 발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구 지사는 “50억달러 유치목표의 조기달성을 계기로 향후 최대 외환보유국인 중국자본 유치와 원유, 철광 등 자원 확보를 위한 유치활동 전개와 태양광, 2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중점 유치활동을 전개해서 향후 민선4기 기간 중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민선4기 이후 총31건에 51억32백만달러를 유치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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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통신설비 내진기술 워크숍
지진 재해에 대비 통신설비의 내진안정성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과 통신장비연구교류회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기계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전기통신설비 기술기준 적합조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신설비의 내진안정성 평가에 대한 연구 교류 및 내진관련 업무의 실무자에 대한 교육 등 기술기준 적합조사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기통신설비 내진 시험·대책·기술기준에 대한 세미나, 내진기준 및 검증방법에 대한 토의, 현장 애로사항 수렴등 으로 진행됐다.
기계연 김영중 박사는 “전기통신설비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국가 재해대책 수단 보호 및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전파관리소(전파보호과, 전파관리과, 지방 8개 전파관리소),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출연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통신사업자(한국통신사업자협회, KT, SK텔레콤, LG텔레콤, KT파워텔), 통신설비제조업체(삼성전자, LG노텔)등 40여명의 전문가 참석으로 진행됐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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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완강기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 실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3일 충북 충주에 소재한 (주)서한에프앤씨에서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전제품검사를 진행하면서 일반 시민들을 초청해 검사과정을 소개하는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를 실시했다.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는 소방분야에 생소한 일반시민들이 참관하여 소방제품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고 검정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2007년 12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참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날 공개 검정업무는 소방용 피난기구 전문업체인 (주)서한에프앤씨가 적극 희망하여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충주 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부녀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관자로 함께 했다.기술원 검사관은 참관인들에게 세밀한 제품검사 과정 뿐 아니라 제조 과정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험탑에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 또한 시연해 완강기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한편 기술원은 검정업무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방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를 지속 실시키로 약속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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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화학, 세계 최대 규모 원료탄산가스 확보
편집국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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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ED적용 활성화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는 오는 13일 ‘LED적용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서울특별시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녹색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인 LED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수립과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의 진행은 최홍규 서울시의원이 맡으며, 지동근 수원대학교 교수가 ‘LED적용 활성화 전략’을, 이창학 서울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이 ‘서울광원의 LED 교체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구아미 국가녹색성장위원회 과장, 이남영 서울시의원, 장자순 한국LED보급협회 기술위원, 배민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부장, 류찬희 서울신문 부장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 전체 광원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한국LED보급협회와 공동 협력해 공공기관 조명과 민간부문 조명을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LED보급협회(02-761-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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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선점 경쟁 START
그동안 대면적 OLED 장비 관련 전체 특허 출원이 감소 추세였으나 OLED TV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TV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로서 LCD와 달리 자체발광하는 유기재료를 포함하고 있어 고화질 저소비 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수 많은 연구자와 엔지니어들이 OLED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이제 휴대폰 시장에서부터 대중화를 이끌어 내고 있지만, 현재 OLED 기술은 3인치 이하의 휴대폰과 같은 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에만 적용될 수 있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
OLED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형 TV에 적용되는 것이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사는 2009년 2백만달러에 불과한 OLED TV 시장이 2016년에는 약 2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유망한 시장 전망을 반영하듯, 이 기술분야 선두 주자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TV용 장비 개발 경쟁을 시작했다. OLED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비 개발에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이러한 장비 개발 경쟁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LCD 장비 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분명 고무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OLED 장비 관련 특허출원은 1998년 4건이 출원된 이후 2009년 현재까지 707건이 출원되었으나, 그 중 대면적 OLED 장비 관련 출원은 99건으로 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OLED 장비 관련 전체 출원은 대기업 47.0%(332건), 중소기업 29.6%(209건)이나, 대면적 장비 관련 출원은 대기업이 38.4%(38건), 중소기업이 34.3%(34건)로 대기업 출원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허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LCD TV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대면적 OLED 기술 개발 필요성이 감소하면서 대기업 출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휴대폰 시장에서 OLED 기술이 성공적으로 진입했고 대면적 OLED 기술에 대한 대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LG와 삼성 간 기술 컨소시엄에 의한 개발 경쟁의 시작으로 관련 출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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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 ‘아태 지역 세미나' 공동 개최
지식재산권 관리와 활용에 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관 협력방안을 찾는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WIPO 아시아․태평양지역 세미나’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 우리나라, WIPO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한다.‘지식재산권의 활용에 있어 민관 협력의 범위와 필요’, ‘기술이전과 특허정보 분야에서 산학 협력 증진 교두보 구축’ 등의 주제와 참가 개발도상국가의 민관 협력에 대한 사례와 정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자원고갈, 식량 부족 등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태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특허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식재산권 종사자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각 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WIP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2번째의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참가국 상호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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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현주소와 미래 전망
제6회 수소에너지 심포지엄이 교과부 수소에너지사업단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의 공동 개최로 지난달 24일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에너지 주요 기술의 현재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많은 수소 전문가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기술의 현 주소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소에너지의 연구활성화 및 산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하여 많은 의견과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차세대 에너지라 불리는 수소에너지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대표적인 기술과, 현황,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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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확대 실시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10월1~4일부터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스페인, 영국으로 각각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확대 실시는 WIPO(세계 지식재산권 기구)가 주도하는 DA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스페인, 영국, 이스라엘, 핀란드 특허청이 참여중이며 우리나라는 2009년 7월부터 시스템을 개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DAS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허청은 한국, 미국, 일본 세 곳뿐이지만 10월 스페인, 영국 DAS 개통을 교두보로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이 가능한 특허청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출원인 편의 및 행정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DAS 개통 예정국가와의 우선권 증명서류 교환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 특허청과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통해 출원인 및 행정기관 비용 포함 약 4억원의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DAS 서비스를 이용하길 희망하는 출원인은 특허청 홈페이지 특허로 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접근코드를 발급받아 이를 WIPO DAS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출원 시 해당 특허청에 우선권주장의 기초가 되는 건의 출원번호만 기재해 제출하면 우선권 증명서류 서면 제출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금번 스페인․영국 DAS 개통은 종전 미국, 일본, 유럽 특허청에 한정되어 있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해외 유수 특허청으로 확대 시키는 첫걸음으로써 우리국민의 해외 특허출원 편의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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