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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넥스, 신형 표면검사 소프트웨어 출시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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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日 부품소재 기업 투자유치 활동
충남도가 일본 현지에서 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
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KOTRA, 지자체는 일본의 우수한 부품소재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를 위해 공동 사절단을 구성, 현대자동차,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JAL법정관리, 도요타 사태 등의 영향으로 일본부품소재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의 우수한 부품소재기업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대일역조를 개선하고 부품소재 전용공단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 마련을 위해 이번 일본 투자유치설명회를 실시한다”고 그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일정별 주요 활동계획을 보면, △16일과 18일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충남도의 투자환경 발표와 1:1 투자상담회 △17일 도쿄 현지의 일본 LED재료분야 우수기업인 세키스이화학 등을 직접 방문 투자유치 홍보 및 상담활동을 벌인다
도는 향후 투자유치방향을 첨단 미래산업 및 고용창출형 서비스산업을 중점 유치하기로 하고,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해외투자유치활동을 보다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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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대상 최종 선정
지식경제부는 지난 11일 지역특화팀장을 위원장으로하는 지역산업소위원회를 통해 올해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신규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해조류를 이용한 에코매지네이션형 waste-zero시스템 기반의 신기능성 블루화장품 개발 및 기능성원료 산업화 △울산 울산TP 정밀화학사업단 Green Management Service(GMS) 사업 △경기 안산시 한국생산기술원구원 반월·시화 그린 IT 부품산업(PCB) 활성화 사업 △전남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신성장을 위한 녹색해양기자재 산업체제 구축 △선문대학교 충남지역 재제조산업활성화를 통한 고용확대 사업 △충남도립 청양대학 청정 청양 그린 웰리스 육성사업 △대한상의 지역연고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통합지원사업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커뮤니티 비즈니스 시범사업 등 29개다.
광역시 1개, 도별 2개 내외로 지역별 균형을 갖춰 선정됐으며, 분야별로는 제조·가공(14개), 생활소재·디자인(9개), IT(2개), 기계(2개) 등이다.
선정된 과제들에는 향후 3년간 매년 6억원 내외로 비즈니스 모델구축, 자립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사업 선정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연고자원의 산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과거 시도별 1개 추천에서 최대 4개 이내 추천으로 바뀐 점이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추천된 총 57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3개 기술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개최, 총 29개 과제를 지원대상(21개) 및 예비지원대상(8개) 과제로 선정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지경부는 선정된 과제가 향후 시장과 고객 지향형 기술개발, 마케팅 및 브랜드개발 등을 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시군구 수준의 기초생활권 비즈니스 창출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IS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연고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산학연 등의 지역발전주체가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S/W중심의 패키지형 사업.
지난해부터 현재까지는 제조·가공(26개), 생활소재·디자인(16개), IT(7개), 기계(6개) 등 57개 지역연고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15개 광역지자체와 41개 시·군이 같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의 특허출원과 등록, 각각 129건과 138건, 사업화 167건 등으로 전년대비 97% 상향된 3,556억원의 매출액을 창출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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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절약, ‘그린E패밀리’가 앞장선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0년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그린에너지패밀리(Green Energy Family)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을 개시한다.
공단에 따르면 올 초 우리나라는 이상한파로 인한 전력사용 난방기기 보급증가와 경기회복이 맞물려 지난 1993년 이후 16년 만에 겨울철 최대전력수요가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초과, 예비전력이 비상수준에 근접하는 상황을 겪은 바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대표적 전기 냉방기기인 에어컨의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여름철에도 이상고온 발생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범국민적인 전기절약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공단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이러한 여름철 전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기절약 실천 프로그램.
오는 7월과 8월 건물의 전기사용량을 전년보다 줄이고, 절약한 에너지를 통해 참여자 명의로 겨울철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1만개소 참여, 10만MWh 절약, 겨울철 연탄 100만장 지원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참여신청을 받아 7, 8월 두 달간 전기절약 실천기간에 돌입하게 되며, 접수 중인 16일 현재, 이미 1만1,000개소의 건물이 참여해 목표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표적 에너지다소비 건물인 은행과 백화점 및 주요 유통사의 전사적인 참여와 더불어,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도 관내 모든 건물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에너지패밀리’는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으로 생산·유통·소비 생활 전반의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녹색에너지 생활실천 네트워크’로 작년 5월 출범 이후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이외에도 어린이·청소년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쎄쎄나라’를 비롯해, ‘타이어 적정공기압 유지’, ‘그린스포츠’, ‘탄소캐쉬백’,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일상생활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런칭, 운영해 왔다.
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그린에너지패밀리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국민의 실천을 이끌어가는 녹색네트워크로서, 저탄소?녹색문화 확산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그린에너지패밀리 웹사이트(www.gogef.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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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연고산업(RIS) 2개 선정
충남도는 지식경제부 주관 ‘2010 지역연고산업(RIS) 육성사업’에 도의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평가를 통해 추천된 57개 사업 중 지경부 중앙평가 및 소위원회를 거쳐 우선 지원대상으로 19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고, 충남은 2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국비 36억원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 △‘충남지역 재제조(재생)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확대사업’ △‘친환경 웰빙산업과 녹색성장의 핵심인 자원재순환사업을 주제로 한 청정 청양 그린웰니스(wellness, 건강)육성사업’이 그 대상이다.
도에 따르면 재제조 산업은 고용 흡인력이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폐기 부품에서 회수된 코어(핵심)부품을 일련의 과정을 거쳐 신제품 수준으로 재상품화, 재생하는 것으로 아산시 소재 선문대 주관으로 3년간 약 27억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전용 공용대체부품 개발 대행과 재제조 부품의 인증 등의 기업지원을 통하여 재제조 사업모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재제조산업은 3개 지역(충남, 부산, 인천)에서 진행되며, 충남과 인천에서는 기술개발 및 품질인증 사업이, 부산에서는 산업 및 동향분석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청정 청양 그린웰니스 육성사업은 충남도립청양대학 주관으로 3년간 약 39억원을 투자, 청정지역인 청양의 구기자, 맥문동 등을 활용한 웰빙 제품(주류, 식음료, 생활용품, 화장품, 기능성 강화제품)개발과 인력양성, 기업지원, 마케팅지원 등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해 구기자 브랜드 명품화, 일자리 창출 및 수혜기업의 매출액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보령머드를 활용한 연고산업이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진행 중인 5개 사업도 연차평가에 모두 최우수 성적을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 사업공모 전에 지역 내 연고자원을 조사하고, 성장 가능한 우수 사업을 사전 기획해 특화산업 육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육성을 위해 산학연 등의 지역혁신주체가 공동으로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충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총 27개 사업이 선정돼 21개 사업이 완료됐고, 4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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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市, 10대 자전거거점도시 선정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정부가 경쟁력 있고 단기간에 육성 가능한 도시를 선정 집중 투자해 자전거인프라, 안전, 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이 갖추어진 자전거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의 자전거거점도시 선정은 각 시·군별로 작성한 제안서를 기초로 지역 특성, 추진 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해 충청남도 자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10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종합적인 이용기반이 두루 갖춰진 충남지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육성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양지구를 중심으로 신도시, 둔포, 인주, 도고, 배방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업무생활권, 역세권, 학교권으로 구분하여 자전거 도로·주차장 등 생활형 자전거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온양온천역과 박물관, 충무교, 가로수 길, 현충사로 이어지는 관광·레저형 자전거 도로와 5개 철도역, 버스터미널에 자전거주차장 확충 등을 통한 대중교통과의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자전거시스템,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자전거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첨단산업과 녹색환경이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시군이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되어 충남도 전체 시·군이 자전거 명품도시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이번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아산시, 안산시, 강릉시, 증평군, 순천시, 군산시, 진주시, 창원시, 구미시, 서귀포시 등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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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포럼-商議, 그린빌딩 현장연구
국회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 김성곤·정두언)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건물에너지 효율시설 시찰과 그린빌딩 정책세미나를 연계하는 현장연구를 개최한다.
14일 포럼 측에 따르면 포럼 측 김성곤의원과 상의 측 지속가능경영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림산업의 에코3ℓ하우스의 초절전 건물에너지 효율시설 시찰,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의 정책세미나,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정책세미나는 ‘건물에너지 효율기술 및 그린빌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장철용 에너지기술연구원의 장철용 센터장과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가 발표를 하고, 국토해양부, 그린빌딩협의회, 대림산업, 에너지시민연대 등의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포럼 관계자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각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이 추진되는 가운데, 비산업부문에서는 건물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국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계의 대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손잡고 시찰과 세미나를 겸하는 현장연구를 공동주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시의적절하다”고 자평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주최 측에서 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희망자는 16일까지 포럼 사무처(032-590-3434, www.climateforum.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07년 국회, 정부,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200여명이 참여해 결성한 단체로서,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회 안팎에서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올 초에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제정했으며 최근에는 정두언 의원을 대표로 국회사무처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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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TP, 안드로이드·그래픽&웹마스터 전문가 양성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가 IT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분야의 산업체 연구개발 인력난 해소와 기존 산업체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재교육 실시,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이번 IT전문인력 양성교은 크게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과 그래픽·웹마스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S/W전문가 과정은 스마트폰의 블루오션인 공개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신기술 안드로이드 분야 2개 과정을 실시해 안드로이드 기반 응용 컨텐츠 제작과 DNK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 제작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용 실습 기자재를 이용해 실습 위주의 교육도 동반할 계획이다.
그래픽&웹마스터 양성과정은 취업연계과정으로 운영되며, 편집, 웹디자인, 쇼핑몰 운영, 웹 기획전문가, 컴퓨터그래픽 관련 광고 기획 등 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서는 국가공인 GTQ(그래픽기술자격증)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과 기타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기술 수준 향상 및 전문화 특성화된 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지식산업화 사회의 중추 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웹사이트(www.gtp.or.kr)를 참고하거나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031-492-9900/993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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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류호 선임연구원 ‘이달의 CTP人’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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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市-솔레스, 영일만항 관련 MOU
러시아 자동차 판매 3위 기업 솔레스社 회장이 MOU 체결을 위해 포항을 찾는다.
최근 포항시에 따르면 러시아 솔레스의 바딤슈베초프 회장은 쌍용자동차 러시아 첫 수출에 맞춰 1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CFS(컨테이너조작장)에서 열리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이용에 관한 MOU체결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다.
바딤슈베초프 회장은 올초 쌍용자동차와의 수출계약과 함께 수출 물동량이 기존 부산신항이 아닌 신생항만인 영일만항을 이용함에 따라 항만 여건과 기타 제반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솔레스사 알렉산더 코르치추크 FE사장도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포항시 관계자로부터 극동 러시아지역과의 거리와 러시아 수출용 자동차 전용부두 항만으로서의 특징과 이점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으며, 추후 영일만항을 이용한 쌍용자동차의 수출 물동량 규모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물동량 유치를 통해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 지역에서의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러시아 솔레스사 회장 일행의 연이은 방문으로 쌍용자동차의 수출 물동량뿐만 아니라 앞으로 솔레스사가 계획하고 있는 외국산 자동차인 피아트나 이유주 자동차도 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로 수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레스는 연간 3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조립 판매하는 러시아 자동차 판매 순위 3위 업체로 연매출이 3조억원에 이르며 쌍용자동차 외에도 이슈즈, 피아트 자동차 등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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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양 플랜트 설치선 수주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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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와이즈만 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WIS)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협정 체결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KIST와 WIS는 신재생에너지, 청정기술 및 생체과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WIS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생체과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이 외에도 양 기관은 인력교류 및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WIS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이 된 Chaim Weizmann(카임 와이즈만)에 의해 1934년 설립된 자연과학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Ada Yonath(아다 요나스)를 배출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결과의 상용화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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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2나노 HKMG 로직 공정 개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에서 최초로 32나노 공정에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32나노 저전력 ‘HKMG(High-K Metal Gate)’ 로직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첨단 32나노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로직공정 개발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최신 반도체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육성 중인 파운드리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美 IBM 등 로직 기술 개발 파트너들과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기존 45나노 공정 대비 집적도가 2배인 32나노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기술을 개발했다.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기술은 新물질을 사용해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증가되는 누설전류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동작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첨단 저전력 로직공정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렛 PC등 차세대 모바일 기기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32나노 공정에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기술을 적용해 기존 45나노 저전력 공정에 비해 누설전력을 55%, 소비전력도 30% 감소시켰다.
삼성전자는 ARM(암), Synopsys(시놉시스), Cadence Design System(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 Mentor Graphics(멘토 그래픽스) 등 IP, 설계 솔루션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IP와 설계 프로세스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들은 검증된 IP, 설계 솔루션을 제품 개발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시스템LSI 담당 우남성 부사장은 “32나노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로직공정 개발은 파운드리 사업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인하는 전략적인 이정표”라며, “삼성전자는 주요 기술 파트너들과 기술협력을 통해 모든 양산 준비를 마치고, 고객의 다양한 제품 설계를 적용한 제품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IBM 반도체 R&D센터장 게리 패튼(Gary Patton)은 “삼성전자가 IBM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저전력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기술은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파운드리 시장은 지난해 200억불에서 2014년 422억불로 연평균 16%씩 성장해,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 9%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형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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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獨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유치 확정
세계 정상급 기초과학 연구소 지역유치를 위한 경상북도와 포스텍의 지난 3년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독일 뮌헨의 막스플랑크 연구재단 본부에서 포스텍(백성기 총장)과 플랑크 연구재단(Max-Planck Gesellschaft)간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설립을 위한 최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 노벨상사관학교라 불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경북 포항 설립이 확정됐으며, 빠르면 오는 8월경 연구소 개소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도와 포항시, 포스텍, 막스플랑크연구재단은 과학기술분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한독과학기술연구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해 4월 국무총리 독일 방문시 도지사 친서를 NPG 총재에게 전달하는 등 경북도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왔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는 아토초과학(Attosecond Spectroscopy) 및 복합소재(Complex Phase Materials)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첨단 기초과학연구소이다.
이번 MOU에는 연구소의 연구활동을 위해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첨단 빔라인과 아토초 광학 장비 설치를 비롯해 연구 인력 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수행, 신진 연구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인력을 확충하여 2015년 이후에는 막스플랑크 멤버 연구소로 발전할 계획을 담고 있다.
현재 독일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연구소 중 멤버 연구소는 지난해 설립된 미국의 막스플랑크 플로리다 연구소가 유일하다. 막스플랑크 멤버 연구소는 독일을 중심으로 약 80개가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막스플랑크연구소 유치는 과학기술의 도 경북이 세계적인 과학기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국가 과학기술수준을 한단계 높힘으로써 중장기적으로는 기초원천기술개발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또 김 도지사는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대학을 중심으로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제발전을 이룬 독일의 드레스덴市 처럼, 경북 포항 역시 POSTECH, 방사광 가속기와, 경주의 양성자가속기를 연계한 세계적인 과학산업단지로서의 성장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태이론물리센터와 함께 경상북도가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를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는 이미 지난 2001년 8월에 포스텍에 정착한 기초과학 국제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국제 공동 연구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 연구소 유치도 독일 막스플랑크재단의 저명한 과학자인 피터 풀데(Peter Fulde) 박사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의 소장으로 부임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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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참여
신근순 기자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