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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NGVA 동해엑스포 참가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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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 케이피케미칼 흡수합병 성공
호남석유화학이 석유화학부문의 경쟁력을 확보와 기업가치를 제고를 위한 케이피케미칼의 흡수합병이 성사됐다.
호남석유화학(주)과 (주)케이피케미칼는 지난 23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이며 케이피케미칼의 보통주 1주당 호남석유화학 보통주 0.0875139주를 교부한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합성섬유의 제조, 가공, 매매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필름의 제조, 가공매매 △석유화학, 화섬원료, 화섬플랜트의 수출 및 관련 용역의 제공과 투자 및 금융 제공사업 △합성섬유 및 석유화학공업 제조장치 및 기계류 설계 및 제작 △코발트 조촉매 및 부제품의 제조 및 매매 △에너지, 수자원 관련 설비,제품의 제조, 매매 및 관련 용역의 제공사업 △수출입업, 동대행업, 및 외국상사 대리점 △군관납품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 사업 등을 추가 및 변경을 했다.
한편, 지난 19일 양사의 합병을 반대한 우리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 11개 자산운용사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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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상해-타이페이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1월 30부터 4박 5일간 중국상해 및 타이페이를 거점으로 중국시장 진출 공략을 위한 ‘상해-타이페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려는 중소 수출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 새로운 모델의 전자제품 ▲ 전기·전자산업 부문의 신소재 ▲ 정밀기계부품 ▲ 환경산업 설비 및 기기 ▲ 각종 화학제품 관련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업은 왕복항공료 및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월28일까지 중앙회 국제통상실(02-2124-3198)로 문의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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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NGVA로부터 공로패 받아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 및 세계의 녹색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ANGVA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공로패는 지난 2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천연가스충전소 앞에서 개최된 ‘2009 ANGVA 동해 엑스포’를 기념하는 대회기와 성화를 총회 개최지로 이송하는 릴레이 발대식에서 ANGVA회장이 직접 서울시 김기춘 맑은환경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춘 맑은환경본부장은 “ANGVA 동해엑스포 개최와 서울시청 내 CNG충전소에서의 릴레이 발대식을 환영하며, 서울시 천연가스차량 보급 정책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해 주신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아·태 도시들을 위한 친환경차량 기술지원과 교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9년도 환경부의 ‘천연가스차량 보급 및 충전소 설치 실적’ 평가에서도 천연가스버스 확대보급의 선도적 추진과 충전소 확충 노력 등 타 기관의 귀감이 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선4기 들어 2007년 최우수, 2008년 우수 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서울은 시내버스의 86%가 현재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했으며 2010년까지 서울의 시내버스를 모두 천연가스버스로 전환하고, 천연가스버스 운행의 필수 기반시설인 CNG 충전시설도 대폭 확충해 내년까지 하루 10,000대 이상의 충분한 충전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천연가스차량 보급 확대 노력으로 CNG차량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천연가스버스와 충전설비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한 운행중인 경유차의 저공해화조치 사업, 저공해자동차 보급 촉진 등의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를 함께 추진해 서울의 공기가 점차 맑아지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8년에 이어 측정 이래 가장 낮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치트라퐁세 쾅숙스팃(Chitrapongse Kwangsukstith) 앙바 회장은 아태지역의 여러나라들이 고유가와 에너지 확보, 지구온난화 및 도시지역 대기오염과 같은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차량연료를 천연가스로 대체하는 것이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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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서비스기업 최초로 오만 진출
국내 IT기업이 신흥 IT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에 진출했다.종합 IT서비스기업인 LG CNS(대표 신재철)가 오만 조선소(Oman Drydock Company)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2의 두바이’로 주목 받고 있는 오만의 두쿰(DUQM) 지역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쿰 지역에 건설중인 ‘Oman Drydock Company’라는 수리조선소에 응용시스템 및 하드웨어 일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약 450만불(US 달러) 규모이고, 2010년 하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는 사업 경험이 없는 오만 IT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두바이 사무소를 거점으로 인도법인과 협업하며 꾸준히 영업전략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오만 현지 IT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오만 IT서비스시장의 물고를 트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서 향후 오만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 국내IT서비스기업들의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중동은 오일머니로 벌어들인 엄청난 자금으로 금융·물류·관광 허브를 추진하며 차세대 IT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IT시장 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세계에서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오는 2013년까지 IT산업은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MENA 지역 IT 분야의 지출규모는 약 36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만의 나사르 빈 술리만 알하디(Nasser Bin Suliman Al-Harthy) 재무부 투자국장, 모하메드 빈 칼리파 알가사니(Mohammed Bin Khalifa Al-Ghassani) 교통통신부 개발 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LG CNS 상암IT센터를 방문,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등 첨단IT 구축 사례를 견학하고 향후 IT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 CNS 김영섭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중동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오만에서 IT사업을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LG CNS는 이번 오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중동뿐만 아니라 남미, 중국지역 조선 IT시장진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올해 발주된 해외사업 중 최대 규모인 4700만불의 인도네시아 재정정보시스템을 비롯, 몽골 긴급 구조망, 네팔 텔레콤 ERP, 중국 에어차이나 모바일 고지서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수주하며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7개의 해외 법인 외에도 지난 4월 두바이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란의 Goldiran社 ERP분야 ISP사업, 두바이 알마니 호텔 LED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사업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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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포스코 계열사 임원 대상 IT포럼’:
포스코 계열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IT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너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지난주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포스틸 등 계열사 임원 대상 IT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을 통해 그룹의 전체적인 정보화 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통합 IT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산업과 IT간의 융합에 발맞춰 개별 계열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IT를 접목하여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공동 대응 체계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포럼을 매 분기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계열사 IT인프라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올 연말까지 계열사별로 운영중인 시스템을 포스데이타 분당 데이터센터로 통합해 관리하고, 통합 메일시스템과 영상회의시스템 등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때 계열사의 동반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계열사간에 정보화 전략을 긴밀하게 협의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IT 기술과 인프라의 통합을 추진하여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데이타가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계열사 IT통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그룹내 IT부문 R&D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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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獨 폭스바겐社에 카오디오 시스템 공급
LG전자가 최근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olkswagen)그룹과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3억7,000만달러(약 4,300억원) 규모의 카오디오(Car Audio) 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독일의 ‘폭스바겐’, 스페인의 ‘시트(Seat)’, 체코의 ‘스코다(SKODA)’ 자동차 등 폭스바겐 그룹의 3개 자회사가 공동 개발해 2012년 출시 예정인 신차에 카오디오를 공급하게 됐다.이번 대규모 수주를 통해 LG전자는 메이저 공급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G 카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각종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 정보를 표시해주고, 스피커, 안테나 등 카오디오 관련 외장 기기들의 자가진단 기능을 지원한다. 또, 블루투스, USB 포트 및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외부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등 첨단 기능을 접목시켰다. 또한 컬러 TFT LCD(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고, 듀얼 튜너 시스템(Dual Tuner System)을 탑재해 라디오 수신 성능도 뛰어나다. LG전자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 황운광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수주는 LG전자 카 솔루션 부문의 탁월한 기술력을 증명한 쾌거”라며 “향후 다양한 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Information + Entertainment) 기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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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최첨단 무전기 공개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 구본상, 이효구)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09에 전술용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TMMR: 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를 선보이며, 미래 전쟁 양상인 네트워크 중심전(NCW:Network Combat System)을 대표하는 최첨단 무전기 시대를 예고했다.
네트워크 중심전은 적군과 전장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유하는 체계로 구성된다. 따라서 전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마지막 단계인 무전기는 미래전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IG넥스원은 2007년말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TMMR 개발에 착수, TMMR을 기존의 음성만 송수신이 가능했던 단순한 무전 기능에서 음성과 고속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은 물론 동시통화까지 되는 최첨단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2008년말 개발 완료하였으며 군 운용성 확인시험도 통과한 바 있다.
TMMR은 세계적 수준의 미국의 통합전술무선시스템(JTRS: Joint Tactical Radio System)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TMMR이 실제 양산이 되면 JTRS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 등에 무전기를 수출하면서 축적되어온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TMMR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수출협상 중에 있으며 여러 정부로부터 수출 예비 승인도 받은 상태다.
LIG넥스원이 이번 Seoul ADEX 2009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TMMR 무전기는 기존 무전기가 1대1로 음성만 송수신이 가능했다면, 음성은 물론, 데이터(SMS, 메일)까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신할 IP주소를 자동으로 찾아내는 중계 기능과 통화권 밖의 무전기와도 쉽게 통화가 가능하고, GPS기능을 탑재하여 무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아군의 위치 파악도 쉬워진다.
또 H/W 교체 없이 S/W 업그레이드만으로 재구성이 가능한 차세대 통신 기술인 SDR(Software Defined Radio) 기술이 적용된 TMMR은 1대의 무전기에 6대의 무전기가 탑재된 기능(HF-AM, VHF-AM, VHF-FM, UHF-AM, 데이터전용 웨이폼 등 사용자가 다양한 주파수대역 및 변조방식을 소프트웨어로 구성해 탑재)을 가지고 있어 기존에 운용되고 있는 무전기와도 상호통화가 가능하여 다양한 무선 통신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휴대용 TMMR은 2채널, 차량용 TMMR은 3채널의 송수화기를 탑재하여, 한 대로 2~3명이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Ad-Hoc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들은 같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자신의 전파 도달거리 밖에 있는 다른 노드와 통신할 수 있다.
이때 중간 노드(intermediate node)들은 소스와 목적지 노드 간의 데이터 통신을 위한 패킷을 전달(forwarding), 중계(relay)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Ad-Hoc 네트워크의 가장 큰 특징은 “ad-hoc" 자체가 의미하듯이 별도의 기반 시설(infrastructure)없이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 구성가능하며(self-organizing), 네트워크의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적(adaptive)이라는 것이다.
LIG넥스원 이효구 사장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공동 개발한 TMMR을 개발완료하게 되어 무척이나 뿌듯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다양한 무기체계들로 대한민국 대표 방위산업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향후 LIG넥스원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전투무선상(전술인터넷망)구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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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 회장,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 예방: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존 아타 밀스(John Atta Mills) 가나 대통령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TX그룹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강덕수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23일) 서 아프리카의 가나를 방문해 존 아타 밀스(John Atta Mills) 가나 대통령을 예방하고 해운·물류 등 관심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존 아타 밀스 대통령은 STX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해운·조선·에너지 사업 역량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강덕수 회장의 가나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강덕수 회장은 교통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과도 연이어 만남을 갖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강덕수 회장은 가나 방문에 앞서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 아돌프 무지토(Adolphe Muzito) 총리를 예방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자원 개발과 연계된 SOC 사업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으며, 자원부, 에너지부 등 각 부처 장관들과 연이어 만남을 가지고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근순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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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 대학생 대상 인턴사원 선발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2009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사원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현대오일뱅크 대학생 인턴사원 모집인원은 지난 상반기와 비슷한 20여명 규모로, 근무기간은 동계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도 2월 19일까지 8주간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정규대학 2학년,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영업, 경영지원, 재무, 수급 트레이딩 등 4개 부문으로 서울 남대문로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 접수시 나이와 전공, 학점, 어학 성적 등에 제한은 없으며, 11월 중순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요강은 26일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www.oilbank.co.kr)을 통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면접전형에서는 현대오일뱅크의 비전과 인재상에 부합되는 인재를 선발하게 되며, 선발 후에는 소속부서 업무 수행과 액션러닝 팀(Action Learning Team)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인턴십 기간 중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견학, 주유소 현장 체험, 선배 사원 멘토링 운영 등 인턴 사원들에게 정유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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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중동·인도 벤더등록 수출상담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동, 인도지역 벤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해 27일 일산 KINTEX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된 ‘중동·인도 벤더등록 담당자초청 수출상담회’는 국내 GS건설에게 11억불 Green Diesel 프로젝트를 발주한 UAE 국영석유회사인 TAKREER을 포함해 Global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회사인 Petrofac, NPCC 등의 구매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지식경제부,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SK건설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특히 TAKREER의 경우 올해 Ruwais 정유공장 확장프로젝트(100억불 규모)의 사업자 선정을 11월말이나 12월중에 결정할 예정이고, 국내 EPC 회사인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입찰에 참여하여 외국계 EPC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한편 국내 대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는 플랜트기자재업체인 강원B&E(황회수설비, 보일러), 하이트롤(유량계), 피케이밸브(밸브), 세원셀론텍(열교환기), 한라레벨(레벨 트랜스미터) 등 80여개사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 및 인도시장 진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09년 3/4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분기당 최대인 160억불에 이른다고 발표했고 올해 말까지 400억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플랜트 수주에 반해 플랜트기자재업체들의 해외진출은 벤더 미등록, 해외인증서 미보유, 해외 수출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수출이 미비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계류 종합전시회인 ‘한국기계산업대전(27~31일)’개막과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벤더등록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플랜트기자재 업체의 중동·인도지역에 대한 진출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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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LED 1조1천억원 투자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지난 22일 오는 2010년까지 LED사업에 1조1,529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35.7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이번 투자에 대해 회사 측은 “LE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한 공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와 관련해 파주 월롱산업단지 토지 추가매입 및 공장건설 투자를 포함한 금액”이라고 밝혔다.LG이노텍은 파주공장의 기존 약 7만4천m²(2만2,300평)과 신규로 약 224억4,801만원을 투자해 신규로 매입하는 약 9만9천m²(3만평)을 합해 총 17만2,844㎡(5만2,300평)의 LED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한편 LG이노텍은 본점을 오는 12월21일부터 기존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서울 남대문로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이는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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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위원장에 오종쇄 씨 당선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에 오종쇄(50) 현 노조위원장이 당선, 사상 첫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 18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오종쇄 후보는 64.74%를 득표, 34.84%를 얻은 정병모(52)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득표율은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선거 사상 최다 득표율이다.
한편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동현 씨, 부위원장에는 곽준환 씨와 김병선 씨, 사무국장에는 임춘호 씨가 함께 당선됐다.
신근순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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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2009 한마음 체육대회’
반도체 및 TFT-LCD용 특수가스 제조기업인 (주)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는 지난 23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증평의 율리연수원에서 ‘2009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임직원 가족과 함께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임직원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체육대회 종료 후에는 MVP 선정 및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이준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산업현장과 안전관리 현장에서 틈틈이 닦아온 숨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즐거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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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09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국내공장기준으로 1~9월 경영실적이 △판매 79만대 △매출액 12조6,882억원 △영업이익 7,327억원 △당기순이익 8,46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1~9월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자동차 세제지원 혜택 등으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26.8%나 늘어 미국, 유럽 등 주요 자동차시장 수요 급감의 영향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2.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6.8% 증가했다.
판매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9% 증가한 12조6,88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국내판매 활성화와 원가혁신 노력 가시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대비 5.8%인 7,327억원을 실현했다.
영업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차입금도 전년말 대비 5,710억원이 감소하는 등 재무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판매 호조와 환율 상승, 국내외 자동차산업 지원책에 힘입어 흑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4분기에는 신차를 중심으로 생산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경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1~9월 국내공장에서 내수 29만대, 수출 50만대 등 전년대비 6.8% 증가한 총 79만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쏘울·포르테·쏘렌토R·모닝 등 신차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을 기록, 1~9월 국내 자동차 산업수요는 전년대비 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같은 기간 기아차는 전년대비 26.8%가 증가한 29만대를 판매했다.
1~9월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도 30.1%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9%보다 4.2%P나 늘어난 수치다.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재고감축을 위한 공장가동율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50만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현지판매도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하여 전년대비 11.7% 증가한 118만 6천대를 기록했다.
1~9월 중국 시장에서 기아차는 올해 초부터 실시된 중국 정부의 중소형차 위주 자동차산업 지원책에 힘입어 프라이드, 쎄라토 및 신차인 중국형 포르테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48.5% 증가한 15만7천대를 판매했다.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신차효과 및 각국 정부 지원책으로 판매가 신장되어 미국시장 1~9월 판매는 전년대비 4.6% 증가하고 매월 3%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는 9월 시장점유율이 2%에 육박하기도 했다.
4분기 기아차는 내수시장에 신차 준대형 세단 ‘K7’을 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생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신차 K7이 기존 차종의 후속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급으로 국내외에서 기아차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판매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3분기(7~9월) 경영실적으로 △판매 28만대 △매출액 4조5,093억원 △영업이익 3,135억원 △당기순이익 4,020억원 등을 기록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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