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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유치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기후변화대책의 하나로 ‘산림탄소 순환마을’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10월 한달간 도내 자체 공모과정을 거쳐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산림청에 사업유치신청서를 30일 제출했다.
산림청에서는 응모마을을 대상으로 11월5일 현장평가와 13일 중앙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산림탄소 순환마을 조성사업은 간벌재, 폐목재, 속성수(튜립나무 등)와 같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마을로 가꾸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별로 50억원(국비48,지방비37,자부담15%)이 투자하여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중앙집중식 난방보일러 설치, 목조주택 신축과 주택개량, 목재 운반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면 마을별 연간 CO2 약480톤이 감축되고, 화석연료 대체효과가 7천만원 정도 된다.
서벽마을은 임야율이 92%에 이르는 전형적인 산간오지로서 태백산과 소백산이 만나는 지역이며 태백산(1,567m)을 배경으로 시루봉(1,093m), 옥돌봉(1,242m), 문수산(1,206m) 등 높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또한 남한강과 낙동강 수계가 갈라지는 지역에 위치하며, 마을주변에 축서사, 각화사, 태백산사고지 등 문화자원과 약수탕 등이 있으며, 춘양목, 송이, 사과, 고랭지채소 및 약초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초등·중학교, 경찰지구대, 보건소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하기가 편리하며, 춘양목체험장, 농산물유통센터, 송이정보화마을센터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서벽리에는 2013년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물산업기지와 생태관광지로 부상되어 많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저탄소 시범마을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 수송에 필수적인 임도 55km를 갖고 있고, 서벽1,2리 모두 집단형태의 마을구조를 형성해 중앙집중식 난방체계 도입이 용이하다.
노동 가능 인구가 50%이상으로 다른 산촌에 비해 높아 사업 참여율이 높고 성공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위한 전업 노동력 확보도 용이하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 사업을 위해 2년전부터 준비해오고 있으며, 사업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홈페이지 개설과 함께 산촌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장기적으로 펠릿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산림환경과 여건이 우수한 봉화 춘양에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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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 배지 수여
경상북도(한상대 본부장)는 30일 오전10시30분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실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119구급대원 2명(경산소방서 소방사 진준호, 경주소방서 소방장 이정희)에게 하트세이버 배지(Badge)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 배지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의료활동중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민간인에게 배지를 수여 격려함으로서 응급환자 소생율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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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원 부각 'IGCC'
대표적인 Dirty fuel인 석탄이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기술을 만나 온실가스 감축과 높은 발전효율이라는 장점으로 매력적인 전력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석탄 IGCC기술은 석탄에서 가스와 열을 추출해 전력을 생산하고 탄소 성분과 황·수은 등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의 발전방식이다.
기후변화협약이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면서 가장 저렴하게 발전할 수 있는 석탄발전이 탄소배출의 주 요인으로 주목받으면서 발전효율을 높이는 방안 하나와 이산화탄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개념의 두 방향에서 신발전기술이 검토됐다.
석탄IGCC는 현재의 석탄이용기술 중 이산화탄소를 가장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에너지수요증가, 에너지안보, 에너지 다변화를 위하여 석탄자원을 이용하는 발전설비의 개발이용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판단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식경제부 제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2012년 300MV급 IGCC 1호기 준공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실행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 자료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10년간 석탄 IGCC를 응용한 기술 건수는 89건의 출원이 있다. 2006년부터 최근 3년간 출원된 건수는 42건으로 300MW급 IGCC 준공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이전 7년의 출원건에 육박하는 특허 출원이 이뤄지고 있다.
내국인의 출원 또한 2005년도 이후부터 증가하는 추세다.
석탄 IGCC기술의 출원비율을 살펴보면 석탄가스화기술이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탈황 및 탈진의 정제기술이 22%, 가스터빈 등의 복합발전기술이 7%, IGCC 시스템관련 기술이 31%로 나타났다.
2004년 이전의 가스화기술이 주를 이루던 경향이 정제기술과 시스템 제어 및 통합기술로 확대되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핵심기술로 분류되는 가스터빈 등의 복합발전 기술은 상대적으로 그 연구가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출원비율을 살펴보면, 내·외국인이 모두 2005년을 기점으로 출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hell, GE 등의 외국출원인의 경우,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우리나라에서의 석탄 IGCC기술에 대한 특허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2030년 8,300억불의 시장이 예상되는 IGCC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그린에너지 기술로 경제성이 확보되면 관련 사업도 그린화시키는 폭포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앞으로 국가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력분야 화력발전기술로서 지속적인 기반기술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엄태준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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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중국 트랙터 공장 기공
고봉길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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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피, 코마린서 한국 코스코 지원
최연희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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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김쌍수 사장, 美 뉴욕서 기업설명회
KEPCO(한국전력) 김쌍수 29일 새벽(현지시간 28일 오후 12:45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KEPCO는 외국인 투자지분이 10.28일 기준 약 25%에 달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어 해외 IR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그동안 주주중시 경영을 위해 정기적인 해외 로드쇼 및 국제 IR 컨퍼런스 참가 등 경영진이 투자자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IR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김쌍수 사장의 기업설명회도 전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최고 경영진이 직접 투자자들에게 최신 경영현황 및 전략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투자자 대상 IR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쌍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EPCO의 비전인 “Global Top 5 Utility for Green Energy”를 제시하고, 스마트 그리드 사업 역량 집중,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확보 및 투자 강화, 해외사업 활성화 등 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신성장 동력 확충 및 강력한 혁신활동 추진 등을 통해 주주 가치 상승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김쌍수 사장은 ADR(주식예탁증서) NYSE상장 15주년을 기념하며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Closing Bell Ceremony)을 실시해 투자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홍보했다.
신근순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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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세계 최대 크루즈선 인도
세계적인 크루즈 건조사인 STX유럽이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STX유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핀란드 투르크(Turku) 조선소에서 STX유럽의 이름을 내건 세 번째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Oasis of the Seas)호’의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아시스호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社가 2006년 발주한 선박으로, 선박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7,8척과 맞먹는 10억1300만유로(약 1조8,200억원)이다. 길이 360m, 폭 47m에 225,000GT(총톤수)로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길이, 16층 높이의 규모를 자랑하는 오아시스호는 사상 최대 크기에 걸맞게 건조과정에서 도장에 필요한 페인트만 60만 리터가 쓰였다. 일일 정수 공급량은 4,100만 리터, 탑승 인원이 하루에 소비하는 얼음만 50톤에 달한다. 이 크루즈는 2,700개 선실에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9,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바다에 떠다니는 도시’라 해도 손색이 없다. 선박 내부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100미터 길이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설치해 바다 위 공원을 실현했다. 크루즈선 최초로 ‘파크 뷰 객실’을 설치해 항해 중에도 발코니에서 바다와 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센트럴 파크는 천장이 개방된 구조로 햇빛을 직접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변에는 오락 및 쇼핑 시설과 레스토랑 등의 ‘보드워크(Board Walk)’가 들어 선다. 또한 분수쇼 및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수영장 형태의 ‘아쿠아시어터(AquaTheater)’를 비롯해 뉴욕이나 런던의 대형 극장과 맞먹는 1,400명의 수용이 가능한 극장, 3,1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등의 대규모 첨단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아시스호는 오는 12월부터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레일을 출항해 동부 카리브해를 운항하며, 첫 항해 예약은 이미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한편 동급 선박인 ‘얼루어 오브 더 씨즈(Allure of the Seas)호는 10월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0년 11월 인도 예정이다. 신상호 STX유럽 대표는 “오아시스호는 STX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기술력 및 디자인이 집약된 선박”으로 “이번 인도식이 STX유럽이 크루즈 조선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는 세계 1위의 확고한 입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사명을 바꾸고 STX그룹에 본격 편입하게 된 STX유럽은 핀란드와 프랑스의 5개 야드에서 고부가가치 크루즈선을 생산하며 수주잔량 기준으로 세계 크루즈 및 페리 사업에서 3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건조됐거나 건조 중인 크루즈선 중 선박 크기 기준으로 1위부터 14위에 해당하는 선박들이 모두 STX유럽의 작품이다. 또한 STX유럽은 크루즈·페리선 건조에 대한 풍부한 역량을 바탕으로 크루즈선 유지·보수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하며, 선박의 다양한 리노베이션을 요구하는 선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크루즈 관련 산업은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고소득층 증가와 더불어 크루즈 대형화∙대중화 추세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유럽의 경우 크루즈 관련 산업이 직접적으로 창출한 경제규모가 지난 2005년 기준으로 107억 달러였으며, 2010년까지 총 지출 규모는 50% 늘어난 150억 달러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루즈선 및 오프쇼어 부문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STX유럽은 STX그룹의 한국-중국-유럽을 잇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강화해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톱 조선소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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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덕연구단지 위협
신종플루가 대덕연구단지를 위협하고 있다.
신종플루 감염이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에게까지 확산돼 업무 공백도 우려되고 있다.
출연연에 따르면 출연연 일부 기관에 신종플루 확신 환자 및 가족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A기관에는 정규직 1명과 아르바이트생 1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됐으며 이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17명의 직원은 가족환자가 발생해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B기관은 9명이 확진환자로 밝혀졌으며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13명이 포함됐다.
특히 이 기관은 기숙사 생활에 따른 감염률 증가가 예상돼 보건당국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또 C기관은 2명의 인턴사원이 확진환자로 판명돼 격리조치됐으며 9명의 경우 가족환자가 있으나 현재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국가 과학의 중심인 대덕연구단지 과학자들의 신종플루 감염확산은 연구의 연속성을 방해하는 등 국가 과학발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낳고 있다.
한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에서도 일부 직원들이 확진환자로 판명돼 자체적으로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휴가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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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25% 저감’ 대국민 설득
일본 하토야마 신정부가 ‘온실가스 25% 저감안’에 대한 자국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대국민 설득 작업에 나섰다.
일 정부는 최근 온실가스 저감에 수반되는 국민부담 등의 경제영향에 대해 전문가와 연구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첫 회의를 열어 재예측 작업에 착수했다.
아소 전 정권의 예측치는 저감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 현 정부의 입장으로, 에너지절약 추진에 따르는 긍정적인 면을 가능한 한 부각함으로써 큰 폭의 저감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TF는 환경, 경제산업, 국토교통 등 관계부처 부대신(차관)들로 구성되는 지구온난화문제 검토팀 밑에 설치된다.
예측은 전 정권에서의 분석에 참여한 국립환경연구소 등 5개 연구기관이 계속 담당하지만 환경NPO 대표나 대학교수를 7인이 멤버로 합류했다.
계산방법과 전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첫 회의에서는 장래 철강생산량, 에너지절약 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광열비절감, 에너지절약 산업의 확대에 의한 고용증대 등 긍정적 효과의 고려 여부 등이 검토됐다.
‘25% 절감’을 국내 절감분만으로 달성하는 데는 ‘1세대당 36만엔 부담 증가’한다는 아소 전 정권의 예측에 대해 검토팀의 일원인 다지마 환경 부대신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근거가 불명확하지 않았는가”라며 “잘못된 판단은 정정하는 프로세스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희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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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산단, ‘성서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동으로 성서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를 발주했다.이번 공사의 총사업비 258억원 규모이며, 공사 발주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건축공사 입찰자격을 지역업체 공동도급 방식으로 입찰자격을 제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당초 국가계약법에 따라(발주금액 150억원 이상인 경우 전국 입찰) 지역제한 없이 전국 입찰을 실시코자 하였으나, 대구시의 지속적인 지역 업체 참여확대 요청에 따라 이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건축공사 발주 방식을 지역업체 공동도급방식으로 입찰 자격을 제한해 발주하게 됐다. 성서종합비즈니스센터는 성서산업단지 내 (舊)동아일보사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1층, 연면적 14,523㎡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업무시설, 비즈니스 지원시설, 회의실, 통·번역 지원시설 등을 갖춰 기업지원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성서종합비즈니스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사용 향상을 위해 전면 BIPV를 적용했으며,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성서1차단지내 건립함으로써 성서산업단지 랜드마크 역할뿐만 아니라,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의 촉발요인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2010년 이시아폴리스 내로 이전 예정인 섬유패션기능대학 부지와 연계해 성서산업단지 내 에너지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 건립은 다음달 중 시공사 선정을 완료, 금년 중 착공하여 2011년 3월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2011년 5월부터 본격적인 기업 지원기관이 입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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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농촌봉사활동’
박진형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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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학생 마케팅 & UCC 공모전’
박진형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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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대우건설과 전기안전 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우건설과 전기안전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서울 대우건설 회의실에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 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안전에 관한 기술자료, 정보 및 교육 등에 대한 협력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절약 기술자문 및 신기술정보에 대한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한 해외사업 추진 시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측이 시공∙관리하는 전기설비에 대한 기술지원 및 안전진단을 요청한다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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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수도 바이오가스 도시가스로 활용
하수도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관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 일본에서 시도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고베제강 그룹계열인 주식회사신코환경솔루션, 오사카가스주식회사와 공동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활용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고베시에서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토교통성 신세대하수도 지원사업 제도에 의해 지난 2006년과 2007년 설치한 기존 소화가스 정제장치로 정제한 바이오가스, 이른바 ‘고베 바이오가스’에 열량조정 등 고순도정제를 한 차례 더 실시, 도시가스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하수 오니(汚泥)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 조건에 맞춰 정제, 도기가스도관에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 사업을 통해 운영방법과 경제성을 검증하게 된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오니 등 유기물이 발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연성 가스로, 통상 이용되지 않는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서 지구온난화 대책의 하나로 그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도입되는 바이오가스의 양은 당초 약 80만㎥(45MJ/㎥)가량으로 약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양에 해당해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연간 약 1,200톤-CO₂에 이를 것으로 국토교통성은 예상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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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9월 에틸렌 생산 19% 증가
일본의 석유화학업계의 에틸렌 생산량이 대 중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9월 에틸렌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63만3,500톤으로 2개월 연속으로 지난해를 웃돌았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합성수지 수출의 호조가 이어졌고 일본 내 출하도 에코포인트제의 효과로 가전제품용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일본 내 에틸렌 제조설비의 평균가동률은 94.9%로 그 전달인 8월보다 2.1%p 하락했지만 5개월 연속으로 90%대를 유지했으며 도소, 스미토모화학 등 석화사들은 ‘풀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저조했던 일본 내 합성수지 출하도 회복기조로 돌아섰다. 자동차 범퍼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 등 주요 4대 수지의 내수 출하량은 일제 전월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의 경우 용기류에 사용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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