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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
박진형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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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산업가스시장 '뜨겁다'
경기 화성지역의 산업용가스 충전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소재의 한일가스(주)(대표 최명선)가 충전사업을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경기 화성지역을 중심으로 20㎞ 이내 8개(유니온가스, 경인화학산업, 대성가스텍, 삼정특수가스, 한국가스뱅크, 유진화학, MS동민특수가스 등) 충전소가 경쟁할 것으로 보여 향후 화성지역 산업용가스 충전시장이 이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산업가스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그동안 화성지역은 수도권 남부지역 중 개발이 늦춰진 곳으로 아직 개발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었다. 현재 수도권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부지확보, 물류 등에서 유리한 지역이며 동탄 신도시 등 대형주택단지가 지속 조성되고 있어 인구도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부품소재 및 산업가스의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경기 남부인 중부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눈에 띄게 신규충전소 출현이 잇따르고 있어 충청·경기 남부 충전업계는 출혈경쟁을 우려하고 있다.한편 한일가스의 최명선 대표는 경기도 시흥에서 산업가스 대리점을 운영해 오다 지난 2000년 초 화성에 충전사업을 위한 부지를 마련했다. 이후 각종 민원 및 물량확보의 어려움으로 충전사업을 미뤄왔으며 지난 9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받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김성준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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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형로켓 아레스1 발사성공
미항공우주국(NASA)은 현지시각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우리시각 29일 오전0시30분)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왕복선의 후계 기종인 신형 로켓 ‘아레스1’ 시험기 발사에 성공했다.
1단계 엔진만 탑재한 시험기는 발사 2분 후 고도 약 40km 상공에서 모의 2단계 분리까지 마쳐 발사시험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스1 로켓은 현재 개발 단계에 이는 유인 우주선 ‘오리온’을 우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오바마 미대통령이 유인탐사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있어 지금까지 약 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아레스1의 개발도 중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험발사를 실시한 NASA 측은 ‘실험 데이터는 다른 로켓의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NASA의 새로운 유인로켓 발사는 지난 1981년 첫 비행한 우주왕복선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켜온 비행기형 기체를 버리고 전통적인 원통형 로켓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근순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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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온실가스 25% 저감, ‘국민부담 22만엔’
일본이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자국 내에서만 1990년 대비 25% 저감할 경우 세대당 국민부담이 연 36만엔 증가한다는 아소 전 정권의 예측에 대한 재검토 결과 실제 부담액은 22만엔인 것으로 밝혀졌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지난 27일 열린 정부의 태스크포스(TF) 회의해서 나온 것으로 이로 인해 온실가스 저감에 회의적이었던 아소 정권의 예측이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하토야마 신정권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새로운 국민부담 예측이 전 정권 예측치보다 39% 적게 계산된 이유는 이전 예측이 가처분소득의 감소분(22만엔)에 광열비의 부담증가(14만엔)을 이중 계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예측을 정리한 일본 내각 관방 관계자는 “계산이 복잡한데다 숫자의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 더해 버렸다”고 실수를 인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36만엔 증가는 가스저감을 위해 석유등에 과세를 강화했을 경우, 가처분소득이나 광열비의 변화폭에 대한 일본경제연구센터의 분석결과를 내각관방이 금액을 환산한 결과.
이때 내각관방이 독자적인 판단에 근거해 가처분소득과 광열비를 합산했으나 이날 TF회의해서 센터 측이 “광열비증가는 가처분소득의 감소에 포함됐으므로 가처분소득의 감소분만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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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 열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9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제18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지구온난화 방지시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와 심포지엄 개최를 제안했다.
박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전 인류의 공동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운동, 자연환경 보전 및 친환경 지역개발, 화석연료를 대신할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 등의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8개 시도현에서 추진하는 지구온난화 방지시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와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2010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및 2012년 세계박람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통해 이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남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두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시책을 집중적으로 논의,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이 인적, 기술 교류 등을 포함해 공동 대처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들의 람사르체험참가 사업이 8개 시도현 어린이들이 자연환경 보전과 지혜로운 이용에 관해 배우는 장으로써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하고 공동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한편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우리나라 부산시,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등 한일해협권 8개시도현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내년 회의는 부산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연구기관 공동 연구사업, 주민친선 이벤트사업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현재 경제교류촉진사업 등 12개의 공동교류사업을 통해 회원 지자체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을 모색해 오고 있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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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방위사업청과 상호협력 구축
엄태준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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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KRISS인상 정연욱 박사 선정
엄태준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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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이집트 기업인 연수 마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가 국제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집트 최대 그룹인 AOI(Arab Organization Industrial)와 최근 진행한 ‘산업디자인 연수프로그램’에서 AOI 중간관리자 10여명이 4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IO 중간관리자들은 지난 9월28~10월23일까지 4주에 걸쳐 한기대에서 기계정보공학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디자인공학과 등의 교수들로부터 제품디자인, 제조기술, 자동차 디자인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AOI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가 공동 투자해 1975년 만들어졌다가 1993년 이집트가 인수한 국영기업으로서, 군수사업을 포함한 10개의 자회사와 2개의 조인트 벤처회사에 1,250명의 엔지니어 등 1만9,00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AOI는 지난 9월 MOU체결을 통해 △상호 교육정보와 기술 교환 △교수 및 연구진 엔지니어 등 인적교류 △두 기관간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에 따른 것이다.
올해 연말부터 한기대와 AOI 두 기관은 수(水)처리, 대체에너지(풍력 및 태양), 플로스틱 몰딩, VLSI(very large scale integration 초대규모 집적 회로)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 이우영 단장은 “AIO그룹은 자사 및 협력기관들의 인력개발에 우리대학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과 한국의 자격 검정 및 교육시스템을 이전받길 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생의 산학협력 모델을 국제화하여 한기대 교수 및 학생들의 세계진출의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기술수출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 한기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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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산업 구조고도화 ‘이슈’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구심점이 될 ‘녹색화학포럼’이 첫발을 내딛었다.녹색화학포럼 지난달 28일 호텔신라에서 김기현 국회의원(공동회장),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장(공동회장)을 비롯해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정장선 국회의원, 오헌승 한국화학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김기현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학산업은 각 산업의 시발점이며, 울산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녹색화학산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녹색성장동력으로 영광의 역사를 재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 받치겠다”고 밝혔다.허원준 공동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협약 등으로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나고 있어 우리나라 화학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하지만 이 포럼이 화학산업의 녹색화를 촉진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정장선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 기반산업인 화학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녹색화학포럼의 앞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차이는 소재산업에 있으며, 그 소재산업의 중심에 화학산업이 있다”라며 “이러한 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녹색화학포럼에서 좋은 의견을 내놓는다면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임 차관은 “이번 포럼은 산∙한∙연∙관∙정이 모두 참여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산업으로서의 화학산업의 위상을 말해준다”라며 “녹색화학포럼에 기대하는 바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오헌승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주력사업인 화학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의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그 대안을 낼 수 있도록 우리 화학연구원은 포럼의 사무국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 실장의 ‘녹색화학포럼 창립 취지와 경과보고’가 있었다.이어서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의 ‘석유화학단지 선진화 방안’, 조갑호 LG화학 상무의 ‘화학산업의 온실가스 감축현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석탄화학사와 석유화학사들의 협력관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과 화학산업은 화학인들이 있었기에 성공했다며 화학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특히, 박종훈 울산대 교수는 “일본의 경우 구조고도화의 성공은 3분에 1이 정부지원으로 그 결과 10%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우리나라도 석유화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지원책이 무엇인지”라고 질의 했다. ||정재훈 주력산업정책관은 답변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구조고도화를 위해 업계가 자발적인 투자액을 마련해 노력한다면, 세제지원 등의 지원책을 찾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추가답변을 통해 “국가 산업시설인 산업단지에 별도의 지원을 하게 된다면 형평성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라며 “시장을 통해 방안이 마련된다면 정부에서 방법을 모색해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대화와 신뢰를 구축한다면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는 성공할 것”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김기현 공동의장도 “구조고도화에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라며 “업계에서 중장기적인 안을 마련한다면 그것의 실현을 위해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예산에 반영해 정책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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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용접절단 및 레이저설비 산업전
메탈넷코리아는 오는 4~7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국제용접, 절단 및 레이저 설비산업전(iWELDEX 2009)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 항만, 항공, 물류, 건설, 항만플랜트, 강구조물, 건설, 자동차, 철강, 조립금속, 금속가공 등 용접, 절단, 레이저설비 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경인지역은 전통적으로 해양, 항만, 항공, 물류, 해양플랜트, 강구조물, 건설, 자동차, 철강, 조립금속, 일반금속 등 서해안 시대의 공업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다.
또한 인천은 서해안시대의 요충지로서 전남조선타운, 대불공단, 군산공단, 평택아산공단, 안산공단, 시화공단, 남동공단, 경서공단, 경인지역(화성. 김포. 강화) 공업단지 등 용접. 절단. 레이저. 금속가공 관련산업의 새로운 마케팅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메탈넷코리아에서는 이러한 인천에서 새로운 마케팅시장 개척과 저변확대, 신제품. 신기술 정보교환 및 관련분야 산업정보와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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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공회전방지장치 부착
서울시가 2011년까지 서울시 전 시내버스를 포함한 관용차 등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한다.서울시는 운행시간 중 30% 이상을 정차하는 시내버스 공회전에 의해 소비되는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및 관용차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 운행해 2011년까지 서울시 전 시내버스에 부착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공동으로 시내버스 40대와 택시 5대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운영해, 공회전 방지장치 사용에 따른 연비효과와 부품소모율 등을 분석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시범사업 결과 월평균 연료절감 가능율이 사용연료별 5~11% 정도로, 대기오염물질은 PM10 21.3%, NOx 5.4%, CO 21.4%, CO2 5.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서울시에서는 금년 10월말부터 서울시내버스 950대와 관용차 50대에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하고 2011년까지 서울시 전 시내버스와 관용차에 추가부착한 후 2012년에는 마을버스, 택시, 택배차 등에 연차적으로 확대 부착할 계획이다.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는 차량 운전 시 신호대기 등으로 엔진이 일정시간 공회전 되면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고 출발 클러치를 밟으면 시동이 다시 켜지는 장치로 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등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다.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 7,600대에 공회전 방지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연료비 5%만 절감한다고 해도 연간 13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서울시 자동차 공회전의 효과적 억제방안 연구자료’에 의하면 공회전 1분 동안 휘발유차량은 오염물질을 0.042g/분 배출하고, 연료는 25cc/분 소비하며, 경유차량은 중·소형차량의 경우 오염물질을 1.2g/분 배출하고 연료는 8.5cc/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공회전 자동방지장치를 부착한 시내버스는 신호를 대기할 때나 정류장에서 정차 시 엔진이 정지되면 승객들이 버스가 고장 난 것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 서울시에는 공회전 방지버스 운행을 적극 홍보하고, 버스 안내방송 및 버스 내·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승객들이 안심하고 승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공회전 자동방지장치 부착 사업 시행으로 인근 타 시도의 자동차 공회전 방지장치 부착사업에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심지 운행으로 연료비 부담이 많은 시내버스 사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학교주변 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안)을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2010년부터 공회전 단속이 강화될 계획이다. 기존 공회전 제한구역은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으로 공회전 제한시간을 위반한 차량에 대한 단속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성인에 비해 신체발달이 불완전하고 환경인자의 노출에 민감한 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김정재(환경수자원위원회)의 대표발의로 ‘서울특별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주변 학교위생정화구역을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2010년부터 공회전 제한을 시행하게 될 것이다. 서울시 대기관리담당관 관계자는 “새로 지정한 학교 주변과 기존의 공회전제한구역인 차고지 및 주차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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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baro시스템 지자체 순회 교육 실시
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가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전자인계서 작성을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지사장 이명수)는 전자인계서 작성 대상 업체를 위한 ‘Allbaro시스템’ 교육을 11월5일 인천시청, 11월23일, 26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실시한다. 또 11월10일부터 연말까지는 남양주를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에 ‘Allbaro시스템’ 교육이 진행하며 매월 2번째, 4번째 목요일에는 마포 서울지사에서 상시교육이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관련내용 및 Allbaro시스템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 환경과 또는 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 산업지원팀(02-3153-0512~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년 6월부터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모든 사업장에서는 Allbaro시스템을 사용해 전자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여경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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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홈페이지 웹접근성 강화
최연희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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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LED 조명용 패키징 기술 개발
LED가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같은 전통 광원을 능가하면서 조명 분야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LED 조명에 적용되는 ‘LED 색분포 균일성 향상을 위한 자기 정렬 형광체층 형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기존 형광체층 형성방식은 LED 칩 주위의 동일한 두께의 형광체층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자기 정렬 형광체층 형성 기술’은 LED 칩에서 방출하는 광의 분포와 강도에 비례토록 형광체층의 두께를 형성하는 방이다. 이로써 지향각별 색온도를 더욱 균일하게 하여 기존 기술대비 약 20% 정도의 향상된 색분포 균일성을 이룰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 반도체조명팀 이광철 선임연구원은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구현된 색분포 균일성 정도는 조명분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인 맥아담 편차 타원(MacAdam Ellipse) 3단계 수준을 나타낸다”며, “색온도 5,000K 백색 LED의 경우 색온도 불균일 오차가 약 ±150K 이하의 수준으로 선진국 수준인 약 ±200K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로 설정한 색좌표 영역 적중률 개선에 따른 제조 수율 증가를 나타내어 기존 기술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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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창립 32주년 기념식 개최
박진형 기자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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