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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반 융합기술 현황 및 전망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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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가스’ 충전사업 개시
경기 김포 소재의 신규 산업용가스충전소인 김포산업가스는 지난 14일 업계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김포산업가스는 일반가스인 산소, 질소, 알곤 탄산 등 저장탱크 및 충전시설을 갖췄으며 LPG, 아세틸렌, 수소 등 저장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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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기관 온실가스배출권 거래 개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지난달 15일 개설한 ‘경상북도 탄소시장(온실가스배출권 거래 시장)’은 현재까지 온라인상 거래 시스템인 KEMCO- ETS (Emissions Trading System)Ⅱ를 통해 道와 시·군 상호간 총 35건의 거래를 성사시켜 47천㎏CO2를 사고팔았다.
道에서 거래물량 조절을 위해 매도한 배출권을 시·군에서 매수한 것이 36,000㎏CO2(77%), 시·군간 거래는 4,601 ㎏CO2(10%), 시·군에서 매도한 물량을 道에서 매수한 것이 6,000㎏CO2(13%)를 차지했다.
1차(10월27일)에 비해 2차(11월10일) 거래에서 두 배 이상 매매가 성사되어 초기시장의 특성인 거래가격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감소되고 탄소시장에 대한 시·군 거래담당자 들의 실무 감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 횟수가 늘어날 수 록 탄소시장 기능이 더욱 활성화되어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탄소시장은 기후변화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의무국으로 지정될 것에 대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국최초의 공공기관 온실가스배출권 실거래 시장으로서, 지난 10월 15일 개소(개소식)했으며 같은 달 27일 첫 거래에 이어 11월 10일 두 번째 거래를 가졌다.
매년말 거래가 종료되면 거래를 통해 시군별 확보한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시·군 관내 에너지취약계측(다문화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온실가스의 배출과 흡수량을 비교해 보면 2000cc 휘발유 승용차를 일일평균 40㎞를 주 5일 주행할 경우 년 간 2.25ton의 CO2를 배출하고, 잣나무는 약 600(약 0.2ha) 그루가 년 간 1ton의 CO2를 흡수, 승용차 1대가 배출하는 CO2를 상쇄(흡수)시키려면 1,350그루의 잣나무를 키워야 된다.
서여경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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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주) 주권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A114090) 주권을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2005년 설립됐으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8 사업연도 기준 매출액 3,913억원, 당기순이익 602억원을 시현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2,0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신근순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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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확정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국무회의에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당초 3개 시나리오 중 가장 높은 수준인 ‘배출전망치(BAU)대비 30% 감축’으로 최종 결정하였다.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내 논의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GDP 영향 등 경제적 분석과 함께 산업계의 우려 등을 심도있게 검토했다는 보고를 받고,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단기적 부담도 있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과 더 큰 국가이익을 고려해 목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특히 연말의 코펜하겐 회담에 대한 회의적 전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자발적으로 국가감축목표를 발표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의 도전적인 목표가 우리의 국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은 “적극적인 온실가스의 감축을 통해 첫째, 선진 각국의 탄소무역장벽에 대비하고, 둘째, 유가변동에 취약한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꿔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높이면서, 셋째, 세계적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녹색시장을 선점할 것”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또 “저탄소 녹색성장은 정부정책과 산업기술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으며, 소비와 교통생활에서 의식주 전반에 이르기까지 녹색생활, 녹색습관(Green habit)이 정착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기업∙국민이 삼위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10개월에 걸쳐 8개의 전문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축잠재량 분석을 실시했다. 이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이회성 IPCC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검토위원회를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분석결과의 미비점을 보완했다.이런 과정을 거쳐 지난 8월4일 3가지 감축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약 80차례의 산업계∙NGO 간담회, 공청회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5일 ‘제6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배출전망치 대비 27% 및 30% 감축이라는 2가지 방안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이후에도 12일 경제 5단체와의 협의, 13일 10여개 관계 부처 장관회의를 통해 GDP 영향, 산업계 경쟁력 등 경제적 측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후 금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목표를 확정한 것이다.정부가 이번에 최종확정한 배출전망대비 30% 감축안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가 개발도상국에 권고한 감축범위(BAU 대비 15~30% 감축)의 최고수준으로 국내적으로 녹색성장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로써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감축목표 금년 중 발표’라는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감축목표는 코펜하겐 협상의 타결 여부나 다른 국가의 감축목표 설정 여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발적이며 독자적인 국내적 목표로서, 단독적인(unilateral) 감축행동에 해당한다.국가의 총량적인 감축목표가 정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각 부문별로 세부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가 도입된다.이러한 과정에서 정부는 산업분야의 단기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감축여력이 많은 건물과 교통 등 非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감축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또한, 후속작업으로 부문별 감축목표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업종별 국제경쟁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산업 경쟁력을 유지·강화하는 방향으로 감축량을 배분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병행키로 했다.이를 위해, 국무총리실과 녹색위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산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부문별, 업종별 배출전망과 감축잠재량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계획 수립과 점검·평가를 위해 장관급 경제 정책조정회의(현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운영된다.또한, 정부는 주기적·체계적 분석과 목표관리를 위하여 독립적인 상설 연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국무회의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회의장의 온도를 20도로 낮추고 VIP를 비롯해 국무위원들 전원이 내복 및 스웨터 등을 착용하는 ‘온(溫)맵시’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형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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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국가로드맵 내달 최종 확정
신근순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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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허영섭 산기협 회장(녹십자 회장) 별세
편집국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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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력, 5달 연속 판매 증가
수출회복세와 철강, 반도체, 석유정제 분야 산업의 실적호조에 따라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으며, 이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전체의 56.1%)은 1.4% 증가해 지난 6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증가폭이 전월(8.5%)대비 둔화됐지만 수출회복세 지속과 철강, 반도체, 석유정제 등의 실적호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업종별 전력사용량 증감율을 살펴보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석유정제 9.6%, 반도체 5.7%, 기계장비 5.3%, 철강 3.1% 증가했다.
그러나 자동차(-0.5%), 화학제품(-1.4%), 펄프종이(-1.7%), 조립금속(-3.6%), 섬유 (-4.2%), 조선 (-8.6%) 분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력사용이 줄었다.
한편, 지난달 전력거래량은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업종의 성장 회복세에 따른 전력수요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과 민간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SMP는 LNG와 유류 등 주요 연료의 가격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0%, 정산단가는 20.5% 각각 하락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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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IBK,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 도입
김성준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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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조합-액사 접촉, 입장차 확인
최근 산업가스 공급과잉과 그에 따른 경쟁격화로 마찰을 빚어온 경인조합과 액체가스 메이커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접촉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심승일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은 이날 저가공급 논란의 중심에 있는 A사 측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불거진 저가영업 문제에 대해 조합의 입장을 전달했다.
조합 측이 특히 문제로 삼은 것은 조합사 거래처였던 S산업 문제. A사 측이 통상 월 2톤 정도에 불과한 물량의 소규모 수요처에 저장탱크를 설치, 거래처를 빼앗아 갔다는 것이 조합과 해당 조합사의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조합은 ‘자금력을 앞세운 거대 기업의 횡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바 있다(본보 제19호 11월11일자 보도).
A사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S산업 건의 경우, 해당 업체의 향후 산업가스 사용계획이 단기적으로 10톤, 중장기적으로 20~30톤에 달할 것으로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탱크 설치와 가스 공급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A사 관계자는 “실제 사용량이 기대치 미만이라면 손해를 보는 건 우리”라며 “그 경우 이쪽에서 먼저 탱크를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저가를 내세운 공격영업 논란에 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측에서는 A사가 액체가스 벌크시장에 신규 진출하며 저가로 ‘덤핑’ 공격을 하며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A사는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해 가격경쟁을 벌이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내부 판단에 따라 마진을 다소 낮추는 정도라며 덤핑설을 극력 부인하고 있다.
이날 양측의 대화는 결국 이렇다할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감정적 대립 양상을 보이던 양측이 대화를 통한 접근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분석이다.
편집국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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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어워드, 국내 전문가 4명 수상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 중 하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선정 수상하는 ‘IEC 1906 어워드(Award)’에 우리나라 표준전문가 4명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IEC는 2004년부터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IEC 1906 어워드’를 제정하여, 기술위원회 별로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도가 큰 국제표준 전문가에게 매년 수상을 하고 있다.
금년도 우리나라는 반도체분야에 오충석교수(금오공대), 디스플레이분야에 이상근공업연구관(기표원), 초전도분야에 이상영교수(건국대), 광통신분야에 김경헌교수(인하대) 등 4개분야에서 4명의 전문가가 선정돼 지난 13일 기술표준원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번 수상한 4개분야는 한국의 핵심수출 산업과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그린IT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한국이 IEC에서 국제표준화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분야이다.
우리기술의 국제표준 반영은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생존할 수 있게 하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으로써,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토종 우리기술 표준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국제표준화 활동 입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이후부터 우리나라는 5개분야에서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오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핵심원천기술이 집약되는 IT융합부품분야 및 녹색산업 조성을 위한 글로벌스탠더드 선점전략분야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우리의 국제표준화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글로벌스탠더드 제안 및 주요 요직 수임활동 등 표준화 역량 강화를 주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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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 김창열 박사
박진형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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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클러스터,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
박진형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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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부품소재기업 유치활동 전개
지식경제부는 지난 11~12일 독일 뉘렌베르크와 슈투트가르트에서 국내 6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독일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한-EU FTA타결로 양국간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유치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 부품소재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독일의 국내시장의 수출 등 핵심 부품소재의 무역역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의 필요성과 부품소재 최강국인 독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부품소재기업 유치활동도 전개했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독일 부품소재 기업의 국내 유치를 통해, 부품소재 국내생산을 통한 수입대체와 대일무역역조 개선 등 독일 첨단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제조업 기술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녹색산업 관련 핵심 부품소재 최강국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봉길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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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분야 첫 국제표준 탄생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IEC/TC45(원자력 계측기기)에 우리나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원자력분야 첫 국제표준 IEC 61500이 지난달 28일자로 공식 발간되었다고 밝혔다.
IEC 61500은 ‘원전-안전에 중요한 계측 및 제어-테이터 통신’에 관한 표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의 구인수 박사와 (주)한국신뢰성기술서비스(KoRTS) 손광영 이사가 지난 4년여 간의 노력으로 한국 표준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IEC 61500은 원전의 안전등급에 대한 기능 요건을 정의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디지털 및 IT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 원전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우리나라는 본 규격의 후속으로 IT를 기반으로 한 무선기술의 원자력 응용 및 방사능 분야에 대해 총 4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
원자력발전소는 계획, 설계 및 건설에 7년 이상이 소요되는 특성상 선정 당시엔 신기술이지만 운전을 시작할 때는 과거 기술이 된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선진국 특히 프랑스 등 유럽은 IT기술을 대거 원자력에 적용하고 있다. IT-원자력 컨버전스 기술에서 우리나라의 IT기술을 활용할 경우 국제표준을 선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06년 국제 표준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전기협회(KEPIC) 주관으로 ‘원자력 국제표준 기반구축사업’을 시작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전문가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 국내 원자력기술기준과 국제표준과의 연계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표원의 관계자는 “이같이 짧은 기간 동안 국제표준 제안 5종, 프로젝트 리더수임, 원자력 국제표준화 회의 유치(ISO/TC85(원자력에너지))등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원자력 기술이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원자력 전문가의 인력 풀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원자력 르네상스를 맞이하면서 원자력 계측제어의 설계, 규제 등에 대한 국제 사회의 표준화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유럽중심의 국제표준화 회의에 미국, 한국, 일본의 참여가 활발해 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원자력 수출국가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기표원은 지속적인 국제표준 제안 및 전문가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원자력 기반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20~30년 내에 600조에 이르는 국제 신규 원전 건설시장에서 국제표준을 통해 수출시장 선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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