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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조성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19일 스마트그리드 연구기반 조성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 23,000㎡(7,000평)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EPCO는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건립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신축될 예정이며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연구 및 시험·실증공간’, 신기술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및 회의공간’, 전력기술 홍보 및 체험이 가능한 ‘홍보 및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는 서울시가 추진중인 산·학·연·官 클러스터 조성사업인 ‘서울테크노폴리스(NT/IT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됨. 서울시는 국가경쟁력 강화 및 서울 동북부지역 발전을 목표로 ‘04년 서울테크노폴리스(NIT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했으며 KEPCO는 2005년 11월 서울시, 서울산업대, 원자력의학원, 서울테크노파크 등과 서울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EPCO는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조성으로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선도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수도권 내 연구 인프라 배치로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등 기술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또한 일반인에게 첨단 전력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쌍수 KEPCO 사장은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조성으로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술협력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하여 해외시장 진출이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KEPCO가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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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거래소 광주·전남 유치 추진위 출범
광주시와 전남도, 한국전력거래소가 19일 ‘탄소배출권거래소 광주·전남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석 광주시 경제부시장,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시·도·전력거래소, 시·도의회, 경제, 학계, 언론, 금융, 산업체, 시민단체 등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11시 광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도시에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위원회에는 김윤석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력거래소 김광인 처장을 비롯해 조호권 광주시의회 부의장, 정환대·이기병 전남도의회 의원, 박순형 광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최창원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향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정찬주 광주은행 기업고객본부장, 조성용·이우범 전남대 교수, 김종선 광주대 교수, 권혁열 LG화학나주공장 환경안전팀장, 김승철 기후변화연구소 소장, 안희만 나주사랑시민회장 등 25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 한국전력거래소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도시에 탄소배출권거래소 공동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성장위원회 등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 및 지원요청 등 유치활동을 펼치고, 거래소 유치 분위기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심포지엄과 배출권 모의거래 등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태양에너지도시건설,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조성, 탄소은행 및 그린액션협약 추진 등 타 시·도에 앞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은 전국 최대 온실가스 배출권역으로 신재생에너지 최대 생산지역이므로 탄소배출권거래가 타 지역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07년)가 발전과정에서 배출됨에 따라 탄소배출권거래가 전력수급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배출권 가격과 전력가격의 연동이 불가피하고, 해외 선진국도 배출량의 30%, 거래량의 60~70%가 발전과 관계돼 전력거래소가 대부분의 배출권거래를 수행하고 금융거래소 단독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없다.
탄소배출권거래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배출권거래 및 감축량 검증이 가능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 도시에 이전하게 되는 전력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거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배출권시장 안정화 및 활성화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시·도 및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광주시와 전남도, 한국전력거래소는 오는 2010년부터 탄소배출권 시범사업과 지속적인 모의거래 등 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반을 구축하며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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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사장단 인사 단행
최길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조선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표이사직에 물러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약 37년간 우리나라 조선산업 역사와 함께 했던 최길선 사장이 금융위기에 따른 조선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가 좀 더 젊어지고 역동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신부터 솔선수범하여 용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그룹은 후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오병욱 해양?플랜트 사업본부장(부사장)과 이재성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내정했으며, 함께 퇴진한 송재병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후임에는 최원길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오병욱 신임 현대중공업 사장은 1947년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와 플랜트 및 해양사업본부 등을 두루 거친 뒤 지난 2005년 해양사업본부장, 2009년에는 해양 및 플랜트 사업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이재성 신임 사장은 1952년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대선물 사장, 아산재단 사무총장, 현대중공업 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최원길 신임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1950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엔진기계사업본부장을 거쳐 2008년부터 조선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에 대해 “최길선, 송재병 사장 퇴진에 따른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후임 경영진을 선임함으로써 새로운 경영진으로 하여금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전략 수립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위기 극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과 송재병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앞으로 상담역으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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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 성황
충남 첨단문화산업의 정보공유 및 축제의 장이 될 '2009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아산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문화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은 콘텐츠 제작 활성화 및 우수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 페스티벌 시상식, 디지털콘텐츠 기술 공모전 및 기술 전시회로 구성됐다.
19일과 20일 온양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펼쳐진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와 회원사 맞춤형 기술세미나는 미국 , 일본 등 유명 엔지니어의 실질적인 영상시연과 현재 영상미디어센터 회원사로 가입 돼 있는 기업들의 최신제작기술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차세대 첨단문화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20일 온양그랜드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itaewon melting pot story’와 ‘아이팟 홍보를 위한 케이스디자인’ 작품을 출품한 백석대(지도교수 강화선 교수) 사그반3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예비스타 기업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기술전시회와 첨단문화산업 지역 중소기업 고용촉진 행사가 병행돼 관련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김희섭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게임, 영화, 다큐멘터리, 캐릭터, 만화 등 우수 아이템 및 창작콘텐츠 160여점을 발굴했다“며 ”이들 작품 가운데 우수 선정작에 대해서는 충남테크노파크 컨텍센터와 전문가를 통한 창업 및 사업화컨설팅, 상품화를 위한 장비지원 등을 통해 제품화 해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충남테크노파크 김학민 원장은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을 오는 2010년부터는 충남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디지털콘텐츠 페스티벌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렇게 될 경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스타콘텐츠 및 스타제작자 발굴은 물론 지역 대학생 취업제고 및 관련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도, 지경부, 아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남첨단문화산업협력단이 후원한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에는 충남도, 아산시,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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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소방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1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소방기술사, 소방감리원 및 제조업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소방설비 설계자, 감리자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소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방설비 관계자들에게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제조업체의 홍보관을 로비에 설치하는 등 양적·질적으로 기존보다 알차게 진행됐다.
기술원장과 한국소방기술사회장의 환영 인사말로 시작된 세미나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비구조요소의 내진설계(최선규 기술사) △가스계소화설비의 업무소개 △특수형감지기의 특성 및 설치기준 △방염물품의 제품검사 이력조회 system 등에 관한 강의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최진종 기술원장은 인사말에서 제조업체 뿐 아니라 기술사, 공사업체 등 소방산업의 관계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기술원이 적극 나서겠다며 소방산업 국제협력과 육성에 관한 의지를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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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밀화학사업단 ‘2차 전지 세미나’ 개최
울산시는 18일 울산정밀화학센터 1층 교육장에서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 주관으로 ‘2차 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지역 화학 및 소재 분야 기업들이 2차 전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한국전지연구조합 송명호 전무가 ‘리튬이차전지의 산업동향과 R&D개발동향’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충주대학교 손종태 교수가 ‘이차전지와 소재의 연구 및 특허동향’을, 울산대학교 류광선 교수가 ‘리튬이차전지 원리와 분야별 특성화‘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은 내년 초에 2차 전지 각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제2회 2차전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전지는 휴대폰, 전자기기 등 IT용과 UPS 등 전력저장용으로 주로 사용해 왔으며,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어 여기에 2차 전지가 대량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향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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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미 DOE로부터 225만불 유치
듀폰이 개발하는 혁신적 OLED(유기LED)조명에 미 에너지 국(DOE)이 225만 달러의 지원금을 투자했다. 이로 인해 듀폰은 낮은 비용의 OLED솔루션-처리 제조 기술을 사용해 고체 조명 소스를 개발하는 2년 계획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에 의하면 듀폰은 백열등, 형광 램프에 비교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첨단 기술과 고체 조명(solid-state lighting)의 특정 조건에 기술을 맞추는 한편 디스플레이를 위한 듀폰의 OLED개발의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솔루션 처리는 낮은 자본 투자와 절감된 고정 비용, 효율적 자재 사용을 바탕으로 OLED 생산을 위한 효과적 비용 기술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반도체 웨이퍼에서 생산되는 소규모 지점 소스인 LED에 비교했을 때, OLED은 큰 유리판이나 롤 투 롤(roll-to-roll) 과정에서 생산될 수 있는 표면 면적 광원을 가지고 있어, 대규모 생산을 가능케 한다.
특히 GE, Osram, Philips, Cree 등 주요 LED산업관련 업체를 연합한 Next Generation Lighting Industry Alliance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전기 에너지의 20% 이상이 조명에 사용됐다. OLED를 포함한 고체 조명 기술은 기존의 조명 소스와 비교했을 때, 2030년까지 348조k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내수 시장의 조명장치, 안정기, 조명 설비 및 조명제어 분야는 150억달러이고 국제적으로는 750억달러에 달한다.
James Brodrick DOE 조명 프로그램 매니저는 “DOE는 OLED 고체 조명 과학의 발전을 돕고 그 기술을 상업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는 듀폰을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우리는 일반 조명을 위한 에너지 효율적인 백색 광원의 개발과 도입을 발전시킨다는 장기적 공약을 해왔다”고 말했다.
William F. Feehery 듀폰 OLED의 국제사업 이사는 “우리는 조명 시장을 바꿀 잠재성을 지닌 저비용 고효율인 OLED 조명 솔루션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DOE의 지원에 감사히 생각한다” 라며 “듀폰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OLED를 효율적 비용으로 가공하는 솔루션 분야에 있어 광범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DOE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자원을 활용하고 OLED를 이용한 고체조명 개발을 서두르기 위한 새로운 가공 처리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최소화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한편 DOE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는 고체조명 효율성과 성능 향상에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DOE의 시장출시 전략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차별화 하는 것을 돕고 초기 구매자의 불만과 시장 개발 지연을 피하기 위해, 연구 진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권혜진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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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인도오일과 수소, 질소 공급계약
프렉스에어는 지난 16일 인도오일과 수소, 질소 가스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플랜트 건설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오일의 정제용량이 늘어나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까지 충족 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오일은 약 65억달러 비용을 들여 하루 30만 배럴의 정제소를 인도 동부 연안에 있는 오리사 Paradip에 건설중이다. 이 새로운 정제소는 단일 프로젝트에 관한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낮은 비용의 유황 함량이 높은 중질유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프렉스에어가 정제에 필요한 수소와 질소를 새로 건설되는 정제소에 공급함으로 인해 인도오일의 정제소는 다양한 원유 슬레이트 가공, 유황 생산저감, 청정 연료를 생산할수 있게 됐다. 인도오일은 기존의 정제 용량을 늘림으로 주로 인도 내수 시장은 물론 가까운 미래에 기대되는 동남 아시아 수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프렉스 에어는 하루당 9,000만입방피트의 수소 플랜트와 하루당 500톤의 질소 플랜트를 Paradip에 건설 중인 그린필드 정유 공장에 지을 계획이다. 플랜트의 첫 가동은 2012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B.N. Bankapur 인도오일의 이사는 “프랙스에어와의 이번 사업 계약은 우리의 비 핵심 분야는 우리의 정유 프로젝트에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국제적 파트너에게 위탁한다는 인도오일의 전략과 동일 선 상에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인도오일은 국제적 경쟁 입찰과정을 통해 프렉스에어를 선택했고 우리는 정제산업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프렉스에어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Cappello 프렉스에어 아시아지역 사장은 “우리는 Paradip 지역의 새롭고 훌륭한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도오일과 사업 파트너가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프랙스에어는 새로운 첨단 기술을 이용해 현재와 미래에 더욱 엄격해 지는 운송 연료에 대한 환경적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제적으로 정유 산업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Paradip 정제소와 다른 용량 확대 계획이 완성될 경우 자회사들을 포함한 인도오일의 정제용량은 현재 하루 120만배럴에서 2011~2012년 162만배럴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혜진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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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특수선 수주 또 해냈다
신근순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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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달인을 만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31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가 지난 12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고효율 펌프 및 모터의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총 6,700억원(1989~2008)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한국그런포스펌프(주)의 이강호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공정개선 및 신기술 도입 등 주도적 에너지절감 활동으로 최근 5년간 244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SKC(주) 울산공장 조병수 공장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원 단위 달성으로 3년간 68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주)삼양사 울산공장 임경신 공장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에너지사용 현장에서 공정 개선 및 신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에너지관리자를 비롯하여 기업인, 교사, 주부 등 사회 각 분야의 에너지절약실천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에너지절약 캠페인 방송 진행 등을 통해 범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방송인 유현영(예명 현영)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성준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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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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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티이앤이, 나노사업 ‘눈에띄네’
에프티이앤이가 일본 업체에 이어 덴마크 업체와 나노미디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필터 전시회인 ‘필터레이션 2009’에 참가중인 (주)에프티이앤이(대표이사 박종철)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고의 부직포 생산회사 중 하나인 Fibertex Group과 연간 약 6,00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나노미디어를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공동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라 그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고 에프티이앤이측은 밝혔다.
금번 공급되는 에프티이앤이의 나노미디어는 건물의 지붕에 사용되는 소재용 제품(roofing material)과 건물 소재(building material)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에프티이앤이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에프티이앤이의 독자적인 나노미디어 대량 생산 기술이 인정받은 것이며, 기술연구와 공격적 마케팅의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 일본 최대 엔진필터 제조사인 AWA Paper와의 장기 공급계약에 이은 이번 Fibertex Group과의 합의는 수익성이 높은 나노사업부문의 성장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동시에 회사의 실적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프티이앤이는 최근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나노사업부문의 매출이 지난 2분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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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美 ‘2009 기업 혁신상’ 수상
듀폰이 국제화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듀폰은 지난 13일 미국 화학 공학회(AIChE: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가 주관하는 2009년 기업 혁신 상(Corporate Innovation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듀폰의 부사장이자 과학기술 책임자인 Uma Chowdhry는 AIChE 연례회의에서 “듀폰은 국제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며, 지역경제에 맞는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듀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듀폰은 혁신이 진정한 가치와 사회적 변화를 가져다 줄 산업분야의 발전에 초점인 시장주도 과학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 분야에서 듀폰의 장점은 과학적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Chowdhry는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한 재료와 함께, 대체 에너지 원료가 비용등가를 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효율적 운송, 건설 그리고 산업 어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료들은 반드시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듀폰의 목표에 대해 Chowdhry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술 개발로 저렴한 가격에 높은 효율성을 갖춘 환경적으로 안전한 화석 연료의 대체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효율적 비용, 중앙, 분산형 에너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은 대체 에너지 원료와 세계 시장에 걸친 에너지 보존의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Chowdhry는 듀폰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에너지 보존
향후 5년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는 바로 에너지 효율성이다.
지난 5년간, 듀폰은 생산량을 8% 향상 시키는 한편, 자사의 에너지 사용을 16% 감소 시켜 왔다. 이는 2003년 이후, 22%의 효율성 향상(Btu의 완성된 제품의 파운드당 소비 에너지)과 맞먹는 수치이다.
그룹은 에너지 효율성 프로젝트를 통해 30억 달러 넘는 돈을 절약해 왔다. 듀폰은 총 발자국 양(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작업을 고객들의 생산 과정과 전반적 제품 디자인과 기술에 확대하고 있다.
이 분야의 새로운 혁신의 예로는 경량 운송수단에 쓰일 첨단(Advanced) 폴리머, 열 손실을 감소시킬 새로운 건설 재료와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향상된 생산 과정이 있다.
= 재생가능한 공급원료
테네시 주 Loudon에 있는 The DuPont Tate & Lyle Bio Products operations는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petroleum 주도 공정보다 40%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100% 재생 가능한 원료인 propanediol를 생산한다. 이 플랜트는 2006년 11월 이래로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 대체에너지
듀폰의 대체 에너지 포트폴리오는 광 발전 태양 에너지, 첨단 바이오 연료와 바이오 전지를 포함한다. 듀폰은 바이오 연료 기술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두 합작 투자에 참여해 왔다.
DuPont Danisco Cellulosic Ethanol (DDCE)는 Vonore에 그 시범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올 해 말 가동 될 것이다.
BP의 투자 합작 파트너인 Butamax™ Advanced Biofuels LLC는 가솔린과 비슷한 첨단 바이오 연료인 biobutanol을 시장에 소개 할 것이다.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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