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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CEO 아이디어 경쟁 ‘개막’
경기 침체로 고용불안과 취업난 소식이 꼬리를 잇는 요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CEO로서 인생을 개척하는 대학생들의 열띤 승부의 장 ‘2009 충남장업동아리경진대회’가 오는 24일 충남테크노파크서 개최된다.
지난 9월부터 서류심사가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충남 지역 14개 대학 48건의 창업아이디어가 접수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 5일 열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4일 열리는 ‘경쟁 프리젠테이션’은 최종 평가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참가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아직 아마추어인 대학생들은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 임을 감안하여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참신성과 창의성 등이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알려졌으며, 최종적으로는 대상, 혁신상, 벤처상, 창조상, 성과상, 참신상, 협력상 등 총 7개 분야 10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 동아리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이 부여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입주 시 우선 지원과 함께 전국 대회 출전 시 참가비 일부 지원, 실제 창업 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수상자 일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2009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해외 연수는 중국 북경의 청화사이언스파크와 천안시 자매결연 도시인 문등시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화사이언스파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북경 중관춘에 있으며 충남테크노파크와 MOU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어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간의 경쟁만이 아닌, 창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와 경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에 대한 개발비 지원, 전국 단위 창업경진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충남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일보사,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 한국창업대학생 대전충남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아울러, 고용박람회가 같은 날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에서 동시에 개최돼 창업 열기에 취업 열기가 더해지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날 고용박람회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를 비롯하여 모의면접, 이력서컨설팅과 무료 인적성컴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준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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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미세 조류 기반 에너지 생산에 기술 협력
지난 18일 린데는 미국회사 Algenol Biofuels LLC와 Algenol의 독특한 미세조류 및 광 생물 반응기 기술에 있어 CO2와 산소의 최적 관리를 식별하기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있어 협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양그룹이 CO2 및 소금물과 미세 조류로부터의 제 3세대(3G) 생물에너지 생산을 위해 이산화탄소의 포착, 저장, 운송 및 공급하고, 광 생물 반응으로부터 산소를 제거하는 효율적 비용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Algenol Biofuels은 광 생물 반응기에 있어 미세조류, 이산화 탄소, 소금물 및 태양광을 활용해 직접적으로 3G 바이오에탄올과 3G 바이오연료 및 생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생산 시설은 깨끗한 물을 소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산물을 수확하고 저장하는 단계를 포함하지 않아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또한 미세조류가 화석 연료 원(가령 석탄 발전소의 연소가스)으로부터 나오는 CO2를 소비하고 성장하게 된다.
린데는 환경 친화적인 CO2 재활용 어플리케이션과 기후를 위한 효율적 비용의 CO2 공급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효율적 비용의 관련 기술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Aldo Belloni 린데 AG의 이사회 박사는 “미세조류로부터 연료나 화학을 생산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있어 전도유망한 방법이며 효율적 비용의 CO2 공급은 생물에너지 생산에 있어 중요 요소”라며 “CO2 포집, 운송 및 공급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우리가 미세조류-생물에너지 분야의 중요 프로젝트에서 핵심 플레이어라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는 선도적 에너지 그룹들과 발전소 공정으로부터 CO2의 포집 및 저장을 위한 파일럿 시설의 개발, 설계 및 건설에 함께 작업할 계획임을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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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아폴로, 박막 태양광 생산 시설 준공
듀폰의 자회사 듀폰 아폴로는 실리콘을 바탕으로 한 박막 태양광 모듈 제조 공장 시설을 중국 선전에 준공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태양 에너지와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 지원을 통해 화석 연료의 의존도를 줄인다는 그룹의 공약에 의한 것으로 듀폰은 태양광분야에서 2012년까지 1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공장은 538만평방피트 규모의 생산 시설을 자랑하며 박막 태양광 모듈 생산 라인을 통해 연간 50MW의 생산 용량을 갖추게 된다. 본격적인 상업용 생산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듀폰 아폴로는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첨단 박막 태양광 모듈과 함께 고객들의 신재생 전력 생산에 대한 장기 투자 보호를 위해 중국 내수 시장에 초점을 둔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Douglas W. Muzyka 듀폰 중화권 담당 사장은 “이 생산 시설은 중국 최초의 통합 태양열 에너지 솔루션 제공 업체”라며 “선전-홍콩간의 Innovation Circle 하에 우리는 우리의 연구 개발 능력과 지속적인 태양광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을 결합해 왔다”라고 말했다.David B. Miller 듀폰 전자 통신 사장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은 듀폰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원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 기회”라며. “듀폰이 보유한 기술을 태양광 에너지를 좀 더 실용적으로 만들어 주는 박막 태양열 모듈 생산에 사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듀폰은 태양광 시장에서 두 독립 사업체인 듀폰 아폴로와 모듈 시장과 태양광 재료 개발 및 결정 실리콘과 박막 전지 생산 담당에 선도적인 재료 기술 공급 업체인 듀폰 태양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박막 태양열 모듈이 다른 형태의 에너지 생산과 함께 태양열 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이며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잠재성 때문에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막 모듈의 실리콘 소비량은 기존의 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의 200분의 1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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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G실증단지 참여 컨소시엄 선정·발표
신근순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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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2차전지 소재 공장 탄생
솔베이케미칼이 울산시 온산읍 대정리 온산국가산단에 세계 최대 규모의 2차전지 전해액 소재 공장을 준공한다.
20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빈센트 큐퍼 솔베이그룹 케미칼사업 총괄책임자, 윌커스 솔베이플루오르 사장, 안드레 노톰브 솔베이케미칼 사장, 주봉현 울산 정무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1,000만 달러를 투자, 면적 850㎡ 부지에 마련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신공장에서 리튬이온(Li-ion)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F1EC(mono-Fluoro ethylene carbonate) 연 200톤을 생산, LG화학·욱성화학·테크노세미켐 등 전해액 제조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장 운용 인원 25명이 새로 고용된 이 공장에서 연간 14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1EC는 2차 전지의 안정성 증대와 수명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첨단 화학물질”이라고 소개하고 “리튬이온 2차 전지 분야의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사업의 국내 수요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상업생산 규모의 공장을 울산에 건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F1EC 사업 진출로 2차 전지소재 관련 정밀화학회사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한국 내 2차 전지사업자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불소관련 유도체 개발기술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형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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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 창시자, 기술사업화 해법 제시
지식경제시대 기술혁신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선진국의 개방형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의 국내 도입전략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확산을 통한 국내 R&D 역량강화와 성과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사업화 국제 컨퍼런스’를 19~20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창시자인 헨리 체스브로(Henry Chesbrough) 버클리대 교수와 AT&T Bell 부소장을 역임한 쿠머 파텔(Kumar Patel) Pranalytica사 대표 등 세계적인 석학 13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개방과 경쟁의 시대,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하고 “한국형 개방형 혁신의 확산을 위해 R&D 주체들이 열린 마음으로 전 세계의 기술자원을 마음껏 활용하고, 상호이해와 신뢰 구축을 통해 산․학․연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그리고 외국기업과의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다양한 외부 기술자원을 활용하고 외부기관과 협력함으로써 R&D의 효율성과 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개방형 기술혁신은 외부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도입하는 ‘안으로 열린’ 개방과 내부의 기술 및 지식 자산을 외부로 내보내는 ‘밖으로 열린’ 개방으로 구분한다.
최근 선진국의 글로벌 기업*들은 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 대응과 시장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P&G는 내부 연구인력의 200배에 달하는 150만명의 외부인력을 활용하여 R&D 생산성 60% 제고, IBM은 기술이전으로 매년 2조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도입은 아직 초기단계이나, R&D 성과제고를 위해 새로운 기술혁신모델 도입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 국내 기업, 학계, 연구소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R&D 시스템을 혁신하여 ‘Open R&D’ 체제를 갖추고, 기술을 중개하는 거래기관 등 전문기관의 육성과 산․학․연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구축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체스브로 교수는 주로 첨단 대기업의 혁신시스템으로 시작된 오픈 이노베이션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활동에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쿠마 파텔 사장은 AT&T Bell 연구소의 R&D 결과물에 대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세션 1에서는 기술전문 분야별 사례를 주제로, 첨단기술(美 UCLA교수), 녹색기술(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기술투자(美 벤처 캐피탈사) 분야에서의 혁신사례와 추진전략이 소개됐다.
세션 2에서는 미주(美 특허전문회사), 유럽(스위스 로잔공대), 아시아(일본 동경대) 등 지역별로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전략과 대응현안이 논의됐다.
한편, 컨퍼런스 개막행사에서는 세계 최대 기술이전 네트워크인 유럽의 EEN(Enterprise Europe Network)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한국이 가입(10월)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레모니가 열렸으며, 20일에는 對유럽 R&D 사업화 협력에 대한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총괄 아래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ETRI, 중소기업진흥공단, 민간거래기관(2개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가입했으며, EEN은 유럽 및 미국 등 세계 44개국, 600여 기술거래기관이 가입돼 있다. 전 세계 백만명의 고객과 연중 100건 이상의 기술거래행사, 18,000건 이상의 B2B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번 가입으로 유럽, 미국 등의 선진기업과 기술거래․사업화에 있어 실질적인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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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제품,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정부가 나노제품의 안전성 및 유해성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 기술개발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노제품의 안전한 사회적 수용을 위해 나노물질의 안전성, 인증, 성능향상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나노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는 5년(2009~2014년) 동안 전체 연구비 100억원을 투입하며, 1단계 사업 3년(2009~2011년) 동안에는 은나노, 다중벽탄소나노튜브, 이산화티타늄 소재 및 관련제품에 대한 ‘위해성관리 플랫폼기술’과 ‘성능향상 플랫폼기술’을 확립한다.
또한 2단계 사업(2013년)에는 15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3단계 사업(2014년)에는 확립된 평가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동 연구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총괄(총괄책임자 이성규 박사)하면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총 9개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9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게 된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국제적으로도 초기단계에 있는 이러한 기술들이 개발되면 국내 나노융합산업 관련 업계에 기술이전 및 지원을 통해, 국내 나노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 연구에서 개발될 다양한 인증 및 안전성평가 기술들은 국제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나노기술에 대한 안전성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ISO 및 OECD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표준기술 경쟁에서도 한국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형 기자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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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텍, 동성홀딩스에 인수
화인텍 경영권의 동성홀딩스 양도계약이 완료됐다.
부산소재 동성그룹의 지주회사인 (주)동성홀딩스와 (주)화인텍은 지난 6일 경영권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조인식을 지난 17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화인텍에 대한 실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음달 개최 되는 화인텍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수 후속마무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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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국회도서관, 정보교류협력 협정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국회도서관과 정보교류협력 협정을 맺고 양 기관 지식·정보 공유·협력 체제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18일 공단 본사 7층 ‘쎄쎄(SeSe) 북카페’에서 공단 이태용 이사장과 국회도서관 유종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지식과 정보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유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학술 및 기술자료와 데이터베이스 상호교환, 저작권 이용 허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정에 따라 공단 쎄쎄 북카페 이용자들은 국회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1억면이 넘는 각종 입법 및 학술정보 원문을 클릭 한번으로 직접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게 됐으며 국회도서관에서도 공단이 발간한 에너지 기술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회도서관과의 협정체결을 통해 임직원 뿐 아니라 에너지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보열람과 아이디어 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자료실을 리모델링 지난 10일 문을 연 쎄쎄 북카페는 국내외 에너지 관련 분야의 전자도서관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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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신재생에너지 설명회’ 개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정책과 분야별 기술, 국내외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명회’가 열려 유관 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신재생에너지센터와 대전시는 19일 신재생에너지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센터 측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을 유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관 기관 및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정부 정책 설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태양광·풍력 등 분야별 기술설명 △기술개발 및 지원 현황 △시장동향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친 소개와 산업화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이어 마련된 질의 응답 순서에는 참석자들이 정보와 의견을 활발히 교류하며 최근 높아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사업 확대나 업종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에게는 매우 유익한 정보 획득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지자체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신재생에너지를 더욱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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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소방본부, ‘119안전사랑방’ 운영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겨울철 화기취급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높은 주택화재취약지역에서 현장 밀착형 ‘119 안전사랑방’을 내년 2월까지 실시해 경기북부지역에 안전한 겨울나기 환경을 조성한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독주택은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검사가 면제되어 타 대상보다 화재 위험도가 높으며,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 전체 화재는 3,086건중 단독주택은 311건으로 10.1%를 차지하고 인명피해는 38명(20%)으로 화재 발생에 비해 인명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9안전사랑방’은 이러한 단독주택의 화재 위험에 대처하고자, 매월 주택밀집지역 또는 농촌마을 등 주택화재 취약지역을 소방서별로 선정해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대피요령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건강체크, 노인심리상담, U-안심콜 등록 및 CPR교육 등 소방서비스 제공 △소방·전기·가스분야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무료 설치·보급,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전등 등 무료 교체·설치, 가스기기 누설 및 가스배관 부식 등 이상여부 확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영화상영 및 문화예술 공연 실시 △가전사와 합동으로 가전제품 수리 등 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밀착형 ‘119안전 사랑방’운영으로 화재취약 주택에서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현장에서 도민의 생활안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소방안전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봉길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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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압 차단기·개폐기 시험기술교육 실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단기 분야 IECEE(IEC산하 전기기기 적합성평가 상호인정제도) CB인증서를 발행하는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전기기기평가본부는 국내 차단기·개폐기 관련 제조회사의 설계능력 향상을 위해 ‘제2차 저압 차단기·개폐기 시험기술교육’을 23~24일 양일간 안산분원에서 개최한다.
전기연구원은 매년 저압 차단기·개폐기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개정된 IEC 규격에 대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금년에는 보다 실용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4월에 제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제2차 기술교육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기술교육에서는 산업용으로 사용이 되는 배선용차단기(IEC 60947-2), 누전차단기(IEC 60947-2 부속서B) 및 전자개폐기에 대한 구조 및 성능 요구사항과 단락시험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11월말로 최종고시가 예정된 사용용도별 저압차단기 KS표준 정비계획에 대한 최종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기술표준원의 이명수 연구관이 직접 진행하며 KS인증 갱신을 위한 유예기간, 용도별 적용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국내 제조회사 지원을 위해 무료이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신청서는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ERI 스마트그리드기기평가실(031-8040-44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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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2009 EDN혁신상’
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 www.acriche.com)는 초소형 조명용 LED(제품명: LCW100Z1)가 전자전문지 EDN이 선정한 ‘전원장치 및 모듈(Power Device and Module)’부분에서 수상을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2009 EDN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LCW100Z1 제품은 시장성, 경제성, 열 효율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LCW100Z1은 가로3.5×세로2.8×높이1.6mm로 초소형 조명용 LED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기존 CHIP LED의 기판과 달리 메탈기판에 Dome 렌즈를 적용해 광효율을 극대화시켜 120lm/W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열 전달 효율을 높여 Top View 방식의 LED 대비 광효율을 20%이상 향상 시켰다.특히 이 제품은 열 전달 효율성 면에서 전류를 2배 이상 흘려 동일 칩의 휘도를 2배 이상 올리는 등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월등한 우위를 갖는 특허 제품이다. CCT(색온도)에 따라 Pure White, Warm White, Natural White 가 있으며, 기존 Top View 방식의 LED를 바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튜브형 형광등과 면광원용 조명 등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주로 Sign Display, 휴대용 조명, 장식조명 등 다양한 조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가격문제로 파워LED 시장의 확대가 늦어지는 시점에서, 이 제품을 통해 조명 업체들이 다양한 응용조명제품을 만들 수 있어 LED조명시장의 확대에도 일조하고 있다.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2009 EDN 혁신상 수상을 받은 것은 서울반도체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세계에서 유일한 AC용 LED인 아크리치(A3와 A4시리즈)와 LCW100Z1와 같은 우수 DC용 LED 제품군의 균형 있는 개발, 양산을 통해 양대 조명시장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반도체 제품의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EDN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및 아시아 전역에 배포되는 권위 있는 전자전문지로, 매년 미국과 중국에서 EDN 혁신상 시상을 통해 각 현지 EDN 편집장 및 현지 전문 엔지니어들의 평가 그리고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한 해 동안 전자 산업에서 큰 영향을 미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해오고 있다.EDN 혁신상은 한 해 동안 전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제품 및 기술에 주어지는 상으로 현지 상황에 맞는 제품을 현지 전문 엔지니어들이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2009 EDN 혁신상을 통해 AC용 LED인 아크리치 제품군과 더불어 DC용 LED 조명제품 또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게 되었다.
박진형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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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
신근순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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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적 선박, 조선소 안전점검 후 시운전 가능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조선업계의 외국적 선박에 대한 시운전 검사제도 개선 요청을 수용해 ‘외국적 시운전 선박의 임시항해검사 지침’을 제정 2009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시항해검사는 국내 건조 외국적선이 시운전을 나가기 전에 항해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하는 것으로 조선소에서는 관할 지방청 선박검사관의 현장점검에 따라 생산 공정에 불편함 해소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외국의 사례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외국적 시운전 선박에 대한 ‘외국적 시운전 선박의 임시항해검사 지침’을 마련했다.
이 검사지침에는 관할 지방청 검사관의 현장점검 대신 조선소 의 자체점검결과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검사의 범위를 모든 선박설비에서 항해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로 규정화 하여 조선소의 생산 공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국토해양부는 2008년 한해 동안에 421척의 외국적 시운전 선박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614건의 결함사항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 한 바 있다.
이번 검사지침의 제정으로 정부의 임시항해검사에 따른 조선소의 준비 인력 및 시간 절약 등 생산 공정의 불편 해소로 경쟁력 강화 및 기업환경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봉길 기자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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