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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그룹도 반한 ‘우리나라’
글로벌 화학전문회사인 솔베이그룹이 아시아시장 교두보로 한국을 선택했다.솔베이그룹 케미칼 사업부문 총괄책임자인 빈센트 데 쿠이퍼(Vincent De Cuyper)는 솔베이케미칼 준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솔베이그룹의 한국법인인 솔베이케미칼(주)은 지난 20일 울산 솔베이케미칼 온산공장에서 F1EC(mono-Fluoro ethylene carbonate)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2차전지 전해질의 핵심소재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이날 준공식에는 솔베이그룹 케미칼 사업부문 총괄책임자인 빈센트 데 쿠이퍼를 비롯해 솔베이플루오르 사장인 윌커스, 솔베이케미칼 안드레 노톰브 사장, 주봉현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 등 지역·업계관계자 및 솔베이케미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쿠이퍼 총괄책임자는 기념사를 통해 “독일의 솔베이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첨단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 하는 것”이라며 “이는 솔베이의 향후 사업의 가장 중요한 ‘지속적성장’전략과 일치하는 선상의 투자이며, 한국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과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내년 솔베이 그룹의 R&D Asia센터를 한국에 설립하고 이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시장에서 가치창조적인 지속가능 사업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베이케미칼 안드레 노톰브 사장도 독일이 아닌 한국이 선택된 점에 대해 “한국은 IMF 극복 사례처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점에서 최적의 투자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톰브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러한 프로젝트야말로 친환경적인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난 2007년부터 가동한 기존의 불소화합물 제조공장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투자가 취소되지 않고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솔베이케미칼은 850㎡ 부지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세계 최대 상업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게 됐다. 연간 200t을 생산해 LG화학, 파낙스이텍, 테크노세미켐 등 전해액 제조사에 공급 할 계획이며, 연간 140억원의 매출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F1EC는 리튬이온 2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로서, 2차전지의 안정성 증대와 수명을 연장시키는 성능을 갖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사업진출로 2차전지 소재 관련 정밀화학회사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한국 내 2차전지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불소관련 유도체 개발기술의 개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베이케미칼(주)는 Chemical 및 Plastic 등 첨단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솔베이그룹의 한국법인으로서 2005년 7월에 설립해, 전기절연 및 전자,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불소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편집국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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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연료비 절감 왕 선발대회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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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실시간 설문으로 기업문화 개선
하이닉스가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설문조사(Live Poll)’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기업문화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김종갑, www.hynix.co.kr)는 지난해 9월부터 사내 업무 포탈에 설문조사를 마련하고, 매월 2회 인사∙복지∙업무∙기업문화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응답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곧바로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인사그룹장 천명환 상무는 “직원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는 것도 호응이 좋지만, 직원들의 설문 결과와 회사에서 바라는 점도 함께 홍보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닉스 설문조사 평균 참여인원은 9천여명으로, 국내 직원뿐 아니라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까지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성공적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한 사례는 매월 2, 4주 수요일마다 정시 퇴근해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하이닉스 데이’의 정착이다. 야근이 일상화된 제조현장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 ‘하이닉스 데이’의 정시퇴근 여부를 실시간으로 공개했고, 지속적으로 임원 및 팀장들의 동참을 호소해왔다.
그 결과, 1년이 지난 현재 ‘하이닉스 데이’에는 정시퇴근이 불문율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밖에도 반도체 시황 악화에 따른 직원들의 사기 수준을 파악해 대대적인 조직활성화 교육을 시행했으며, 회식(음주)문화, 눈치 보는 야근, 고쳐야 할 관습, 전자결재 실천 등에 대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회사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사내 메신저 등 IT기술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실시간 설문 외에 다양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개발해 인사 및 복지제도에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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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내년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정부, 학계,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경제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지하2층)에서 ‘2010년 대내외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김광두 서강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2010 세계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은 ‘2010 국내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 유병삼 연세대학교 교수,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거시경제팀(6050-3445)으로 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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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명품 브랜드 마케팅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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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LED조명 시범사업 완료
광주시가 광주도시철도 1호선 2개 정거장과 전동차 8량의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에 설치돼 있는 폴사인과 경관조명, 대합실 형광등 등 188개와 전동차 8량 내 형광등 185개를 교체했다.
시범사업 시행 후 분석한 결과, 기존 형광등에 비해 밝기가 2배 이상 향상됐고, 전동차 연간전력비 1백여만원, 유지관리 비용 5백여만원, 역사출입구 연간전력비 1백여만원 등 연간 총 7백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6톤가량 줄어 소나무 1천2백그루를 식재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소나무 1그루가 이산화탄소 5㎏ 흡수)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은 물론, LED부품업체 신규시장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세계광엑스포 주요 행사장인 서구 상무시민공원 인근 도시철도 역사인 상무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출입구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계절별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할 수 있도록 시공해 시민들에게 빛의 도시에 걸맞는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시는 LED 조명의 장단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앞으로 실시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정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공공부분의 녹색철도건설과 2015년까지 에너지 절감형 LED조명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등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1호선은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든 역사 19개곳의 출입구와 전동차 92량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1호선이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60톤 가량 줄이고, 전력비 5천여만원, 유지 보수비 2억5,000여만원 등 연간 3억원의 예산절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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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협력사 ‘R&D 기술 교류회’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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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사랑의 연탄배달’
신근순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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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지자체∙산업계 만난다
환경부는 그 동안 지자체 또는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한 환경규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장관이 직접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계 대표 등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해 기탄이 없는 대화를 갖는다. ‘환경규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패널회의’로 명명된 동 회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환경의 질(質)은 보전하되 기업체와 지자체의 비용과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는 대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동 패널회의는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실·국장들과 규제개혁 총괄부서인 국무총리실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 및 개별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1차 회의에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된 자치단체장 및 경제단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앞으로 동 패널회의에서는 현장의 구체적 고충사항을 주제로 발굴해 관련 기업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되, 수용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해는 그 배경과 이유 등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기업체 등의 반복되는 의견 제출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이나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해 충분한 의견제기 기회를 가지지 못함에 따른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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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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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40나노급 2GB DDR3 인텔 인증 획득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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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NAST와 MOU 체결i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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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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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장 사랑 나누기’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 사랑 나누기’를 통해 각 사업장별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기흥,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사업장별로 임직원과 지역사회 지자체, 사회복지시설들과 연합으로 지역 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 8,687가정, 사회복지단체 280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17톤(5만8,000여 포기)을 전달했다.특히 올 해는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 외에 지역사회에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함께 김치를 담글 계획이어서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기흥-화성사업장의 경우 용인, 화성시민들과 연합해 지난 19~20일 양일간 자매결연마을(화성시)에서 생산된 배추 등 농산물로 32톤의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등에게 전달했다. 또 오는 12월초까지는 임직원 봉사팀이 결연돼 있는 99개 시설을 찾아다니며 10톤의 김장을 함께 담그며 정을 나눌 예정이다. 수원사업장의 경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공동으로 수원사업장 내 한가족플라자 사내식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20톤의 김장을 담가 30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1천세대 등 경기도 내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탕정사업장의 경우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아산시 곡교천 일대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지난 16일 배추수확 후 20톤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아산시의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12월3일까지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릴레이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총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나누기 등 작은 온정 나누기 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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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미군기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과 임직원, 주한미군을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국제백신연구소(IVI),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3,600포기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약 1,300세대에 전달된다.
또 LG전자는 2006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강원도 평창군 속사리의 특산물로 ‘1사 1촌 나눔장터’를 열었다.
‘1사 1촌 나눔장터’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은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김치퓨전요리를 제공하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렸고, 행사 후 남은 농산물은 LG전자가 일괄 구입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LG전자 CRO 김영기 부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 하나로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과 한국인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LG전자와 어린이 재단이 저소득층의 월동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진행해 왔고 올해는 미 육군 용산지역 사령부 주최하고 韓 외국인친선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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