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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EIU에 새로운 바이오매스플랜트 건설
하니웰이 지난 20일 일리노이 주 찰스톤에 위치한 이스턴 일리노이대학(EIU)과 함께 7,900만 달러 규모의 재생가능 에너지 및 건설 개조 프로그램을 발표해 EIU는 CO2와 운영비용을 동시에 절감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의 초점은 캠퍼스의 남동부에 두개의 대규모 바이오매스 가스화에 의해 작동될 새로운 스팀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 내 최초의 바이오매스 가스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플랜트는 증기를 생산하고 캠퍼스 내의 건물의 난방을 위해 지역에서 나오는 목재 칩을 사용하게 된다. 바이오매스 가스화를 통해, 목재칩은 천연가스와 비슷하게 연소되는 통합 가스를 생성하도록 쪼개질 때까지 밀폐된 무산소 공간 안에서 가열된다. 이 후 가스는 보일러를 연소하는데 사용돼 결과적으로 대학의 모든 증기 난방장치는 저탄소 재생가능 자원을 통해 작동하게 된다.
새로운 플랜트는 캠퍼스 가운데 위치해 불편함을 초래하고 매 해 1만여톤 이상의 석탄을 소비하며 지속적 유지 보수를 필요로 했던 대학의 오래된 증기 플랜트를 대체하게 된다. EIU는 에너지 효율적 시설과 대학 캠퍼스 내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하는 열발전소를 결합시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된 유지보수 문제를 해결하고 기반 시설의 향상 및 향후 20년간 약 1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에너지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IU는 연간 58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량과 같은 연간 620만kW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CO2 배출량을 매해 거의 2만톤 정도 줄일 수 있는 양이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수치에 따르면, 이는 도로에서 3,600대 이상의 자동차를 없애는 것과 맞먹는 효과이다.
하니웰은 새로운 플랜트의 일부분으로서 초과하는 증기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터빈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터빈은 대학의 에너지 구매량을 줄이고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 원을 공급하면서, 매해 290만kW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Paul Orzeske하니웰 건설 솔루션 사장 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은 환경적 혜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라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EUI 대학과 같은 기관들은 그들의 시설 기반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재무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CO2 배출을 줄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Bill Perry 이스턴일리노이대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주요한 개선을 이루고 우리 시설물들을 좀 더 편안하고 기능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하니웰과 20년간의 계약을 통해 결과적으로 대학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아 추가적 세금이나 학비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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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2015년 태양전지 생산능력 4.4배
산요전기가 오는 2015년까지 자사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1,500MW로 끌어올린다고 일본 언론들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회사의 목표치는 올해 대비 약 4.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산화탄소 저감에 힘이 실리고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수요 확대가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회사의 태양광 변환효율은 20%로 양산 레벨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
이를 2015년까지 22~23%로 개선함으로써 현재 11위인 세계 시장 생산 점유율을 3위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 산요전기 측의 목표다.
김성준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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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내년 가을 ‘푸가 HEV’ 발표
닛산자동차 시가 토시유키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19일 열린 신형 ‘푸가’ 발표회에서 내년 가을 하이브리드차(HEV) 모델을 일본 내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다시 언급했다.관심의 초점인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를 미뤘다.올해 도쿄모터쇼에 프로토타입이 출품된 푸가 HEV는 3.5ℓ V6엔진에 1모터 2클러치 조합한 것으로 배터리는 리튬이온 전지를 탑재해 컴팩트카 ‘티이다’ 수준의 연비를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신형 푸가는 3.7ℓ와 2.5ℓ 2가지 타입의 엔진과 2WD, 4WD를 조합해 399만엔~550만2000엔까지 가격이 설정돼 있다. 엔진 배기량만으로 보면 중간급 차량으로 볼 수 있지만 렉서스와 같은 최상급 차종으로서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HEV의 가격에 대해 시가 COO는 “그레이드 전개를 포함해 내년 적절한 시기에 말하겠다”며 “동력성능, 환경성능 모두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HEV)차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닛산 차세대환경차의 기대주로서 내년 말에 등장할 전기차(EV) ‘리프’는 ‘일반차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되고 있다. 닛산의 하이브리드차가 어떻게 자리매김돼 등장할지 유럽과 미주에서의 전개를 포함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연희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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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된 EV 전기 보급하는 ‘도우미’ 일본서 개발:
박진형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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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인당 CO2 배출 1.3톤, 최고 기록
지난 2008년 전세계 인류의 활동에 의해 배출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전년 대비 2% 상승, 87억톤(탄소 환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나 18일 과학잡지 네이쳐·지오사이언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각국의 국립 환경 연구소 등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그룹이 보고한 것으로 1인당 배출량이 1.3톤에 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연구그룹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석탄 이용 증가와 개발도상국 배출량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같은 결과가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예상한 최악의 시나리오 대로라며 전세계적인 배출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최연희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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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중소기업 지원 전국순회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24일부터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기술설명 로드쇼’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4일 수원(수도권)을 시작으로 부산(동남권), 대구(대경권), 전주(호남권) 지역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지역별 특색에 맞는 기술을 소개하고, 상담부스를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발굴된 중소기업과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Buy KIMM Tech Program), 신 산업화 기술개발 프로그램(ACE Program) 등 기계연의 R&D상용화사업 및 정부 R&D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또한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시장·사업화 컨설팅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계연 기술이전 상담회로 연계해 기술이전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기술설명 로드쇼(Road Show)는 지식경제부의 선도TLO지원사업 및 우수기술발굴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청 지방청(경기,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과 지역 테크노파크(경기, 대구, 부산, 전북)의 협력과 후원으로 진행된다.
엄태준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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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매장용 LED 조명등 공급 개시
박진형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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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SCR110’ 체험단 발대식
박진형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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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20년까지 20GW의 태양에너지 생산
태양에너지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도가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19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오는 2020년까지 20GW의 태양 에너지 생산을 목표로 한 인도정부의 첫 국가적 태양광 발전 프로그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190억달러의 규모로 진행되며 이는 태양광에너지의 생산과 전력 프로젝트 건설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까지 지원한다. GTM리서치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143MW의 태양에너지 시스템을 세워왔다.
인도의 이러한 계획은 이웃 중국의 골든 선 프로그램(Golden Sun program)을 연상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462MW규모의 태양에너지 프로젝트로 최소 설치 비용의 절반을 보조하며 중국은 내년 10GW의 태양 에너지 생산 용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중국보다 규모가 큰 인도의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는 중국이 자랑하는 것과 같은 호황을 누리는 태양 에너지 생산 분야를 가지고 있지 않다. 중국은 Suntech Power 와 Yingli Green Energy와 같은 몇몇 세계적인 규모의 태양 전지 패널 생산업체들을 중심으로, Suntech의 경우 생산 용량을 내년 중반까지 1.4GW로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태양 에너지 장비들은 유럽이나 북미로 수출되며 중국의 태양 에너지 추진안으로 인해 자국내 생산업체들이 대규모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여겨진다.
세계적인 광디스크 제조업체 모저 베어(Moser Baer)와 같은 인도기업들도 결정 실리콘 및 비 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의 생산에 투자해 왔다. 지난해 초 모저 베어는 비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 생산을 올해까지 565MW로 끌어올리기 위해 1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논의했으나 경기 침체의 여파로 결정 실리콘 패널 제조를 올해 8월까지 중단해야 했다. 두달 전에야 Moser Baer는 비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을 이용해 인도에 1MW 규모의 솔라 팜(solar farm)을 건설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인도는 여전히 태양열 전력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Solar Millennium와 BrightSource Energy와 같은 독일, 미국 기업들의 경영진들은 태양광을 응집할 설비를 세우는데 인도를 적절한 지점으로 정해왔고. 캘리포니아를 거점으로 하는 이솔라는 그룹의 태양열 전력 기술을 인도의 Acme사가 사용하도록 허가를 내주었다. Acme은 인도에 솔라 팜을 지을 예정이다.
권혜진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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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ET,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박진형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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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DOC기술 중국에 첫 선
프렉스에어의 특허기술인 희석 산소 연소(Dilute Oxygen Combustion:DOC)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Jinlong Copper사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연료절감은 물론 배(排)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됐다.Jinlong 동판은 안후이(Anhui)성 내 양쯔강 인근의 퉁링(Tongling)시시에 위치한 중국 최대 규모의 구리 제련 관련 합작 회사다. 프렉스에어 차이나의 어플리케이션 기술팀은 기존의 공기 연소 시스템을 대체해 Jinlong Copper 의 400톤 양극 용광로에, 완성된 이중 연료 DOC시스템을 설계 및 제작, 설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60%이상의 연료 절감과, 70%이상의 배(排)가스 배출량 감축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프렉스에어의 DOC기술은 낮은 자본 비용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용광로 가동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균일한 화염 및 열 방출 패턴과 초 저 질소 산화물 방출을 촉진시키는 한편, 강력한 용광로 내 가스 재순환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추진력 연료와 산소 제트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항상 가장 낮은 비용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Jinlong Copper은 두 번째 양극 용광로에 프랙스에어 시스템을 내년 1분기에 설치할 계획이다. Zhou Jun Jinlong Copper의 차장은 “프렉스에어의 팀워크와 열정, 혁신적 기술로 우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두 회사 모두 지속적 발전을 가능케 할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David Chow 프렉스에어 차이나의 사장은 “이는 중국의 프렉스에어 DOC에 있어 고무적 이정표”라며 “우리의 광범위한 경험과 비철 금속 산업 과정들에 있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프렉스에어는 2003년부터 Jinlong Copper에 산소를 공급해왔고 세개의 진공 압력 스윙 흡착 플랜트와 하나의 공기 분리 플랜트를 세웠다. 산소는 Jinlong Copper의 자용로공법(flash smelting)과 컨버팅프로세스에 사용되어 왔다.
권혜진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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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기화재조사 경험에서 배운다
신근순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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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아시아 레이저 협력에 앞장
아시아 지역 간 레이저 분야 국제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요국 레이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지난 19일 아시아레이저센터 국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국제운영위원회는 아시아레이저센터의 주요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국가 간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도의 타타 연구소 (Tata Institute of Fundamental Research)의 마수르(D. Mathur) 박사, 베트남 과학기술원 (Vietnamese Academy of Science & Technology)의 팜롱(Pham Long) 박사를 포함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 아시아 주요 개도국 레이저 전문가들이 회의 참석을 위해 한꺼번에 광주를 찾았다.
아시안레이저센터 사업은 레이저 과학 분야에서 개도국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국제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의 고등광기술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아시아 개도국과 상호 호혜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추진되고 있다.
이 날 모임에서는, 아시안레이저센터 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국가간 협력분야 발굴 및 확대를 위한 참가자들의 각국의 레이저 연구현황과 향후 추진분야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세션에서는 학생교류, 공동연구 추진 등 아시아레이저센터를 활용한 세부적 협력방안에 대한 참가국간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연구소 이인원 소장은 “기술혁신을 위해서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의 확보 뿐 아니라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네트워트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아시아레이저센터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내 국제협력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미주, 유럽 등 여타 연구블럭처럼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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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상 세미나 개최
박진형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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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첫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
신근순 기자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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