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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학연관 협력사업, 보고회’ 개최
울산시가 올해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가 개최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25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산학연관협의회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09년도 산학연관 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평가, 산학연 협력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산학연관협의회’는 글로벌 산업도시에 걸 맞는 지역 R&D 기반조성과 이의 산업현장 접목을 위해 올해 사업비 1,825억원(국비 1210억원, 지방비 502억원, 기타 113억원)을 투입, 4개 분과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술개발 분과’는 세계적인 공업도시 수준의 R&D 역량 확보를 위해 자동차모듈화부품 인프라구축사업 등 지역산업진흥사업(30개 사업 340억), 산학연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 등 지자체 연구개발사업(120억원)을 추진했다.
또 ‘기술사업화 분과’에서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상업화를 위한 연계체계 확립을 위해 기술이전 55건(2008년 32건 대비 71.8% 증가), 기술이전에 필요한 비용 17억6,000만원(2008년 3억5100만원 대비 401% 증가)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인력양성 분과’는 울산지역 전략산업 현장기술인력 및 예비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인력 양성 교육사업 추진(11월 현재 3401명), 산업체 장기인턴십 사업 추진(192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시설장비 활용분과’는 시설장비의 공동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동남권 통합장비구축망 사업 유치(2억원, 전액 국비) 및 동남권 장비구축 현황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협의회의 사업계획, 주요행사, 활동방향 등을 실은 ‘산학연관협의회 소식지’를 기업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산학연관협의회 홈페이지(www.urigo2030.or.kr)’를 통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날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으로 그린카 오토벨트 등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체 참여도 제고방안 및 그린카 인재양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 예산 확보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연구기반 구축사업 등 지역에 기반을 둔 국가사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 1월 산업기술 R&D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역 R&D 역량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학연관협의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간 공동협력으로 기술 개발 및 이전, 산업인력 양성, 연구과제 발굴 등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 1월 발족되었으며,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시설장비 활용 등 4개 분과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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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가스, 항우연 입찰 1위
내년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질소가스 공급 단가계약 입찰에서 제일가스가 1순위를 차지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항우연에 납품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나친 저가 입찰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조달청 나라장터의 개찰결과에 따르면 총 8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제일가스는 투찰금액 1억1,167만5,553원, 투찰율 68.094%로 1순위에 올랐다.
그 뒤로 중앙산업가스 1억3,219만6,526원(투찰율 80.607%), MS가스 1억3,935만5,678원(84.972%), 선도산업 1억4,016만8,640원(85.468%), 에어리퀴드코리아 1억4,314만6,245원(87.284%) 순이다.
이번 입찰결과를 놓고 제일가스가 지나친 저가입찰로 시장가격을 교란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순위에 오른 나머지 4개사의 투찰율이 모두 80%대인 데 반해 68%인 제일의 응찰가는 과도하게 낮다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서 후순위로 밀린 모 충전사 관계자는 제일의 단가에 대해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가격”이라며 “이런 저가격이 고착되면 뒷감당은 어찌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또 충청권 충전사들은 대전에 위치한 항우연 납품에 수도권 업체들이 응찰하는 데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수도권에서 항우연까지 거리가 얼마인가”라며 “운송료를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처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입찰기업 중 유일한 액체가스 메이커인 에어리퀴드코리아 관계자는 “액사가 저가를 내세운다고 말들 하지만 입찰에서 우리가 5위”라며 “액사보다 충전사가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실소를 뱉었다.
이번 입찰에는 참가한 8개사 중 케이에스가스는 서류미제출로 탈락했다.
각각 1억6,600만원, 1억6,500만원 이상을 투찰해 예정가격 1억6,400만원을 넘긴 중부산업가스와 덕양에너젠 역시 순위에 들지 못했다.
편집국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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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T, 실리콘 태양전지에 도전장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를 기반으로 하는 AQT가 낮은 가격으로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와 같은 기능의 박막 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는 내년에 생산라인을 세우고 내년 하반기에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AQT는 연간 15-20MW규모의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중국에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AQT는 새로운 공장에서 다른 경쟁사들과는 달리 전지들을 사각형 모양의 기존 결정 실리콘 전지에 압연하는 방식으로 16인치 사각형 모양에 평균 16%의 효율을 지닌 전지전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 CIS 태양전지(구리인듐황)는 일반적으로 구리, 인듐, 갈륨 및 셀레늄(CIGS)을 사용하는 전지와 같은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아직 AQT는CIS전지에서 CIGS 전지로 넘어갈 준비는 돼있지 않아 CIGS 전지에 이어 내년에 제품들을 유황과 셀레늄에 압연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방법으로 AQT는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결정 실리콘 태양 전지 패널 생산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QT의 전지는 태양 전지 패널 생산자들의 장비에 맞게 설계됐다. 이 방법으로 회사는 다른 CIGS 경쟁 회사들에 의한 생산 및 판매의 위기를 모면하길 기대하고 있다.Michael Bartholomeusz AQT 대표이사는 “우리는 저렴한 가격에 전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미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10-15%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박막 기술의 판매의 핵심은 낮은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첫 생산 라인이 완전 가동 됐을 때, 와트(W)당 60센트에 전지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정 실리콘 전지의 생산 가격은 현재 와트당 1.25-1.5달러 수준이다.또한 Bartholomeusz AQT 대표이사는 “2014년경에는 우리의 제품을 통해 태양 전지 패널 생산자들은 와트당 50센트 정도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역시 1GW 규모의 전지 생산 용량을 갖출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2007년 475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AQT는 올해말 2천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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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
지방에 소재한 한 대학이 글로벌 기업 계열사들의 기술경진행사를 통합 주관하게 돼 주목을 끌고 있다.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등 삼성계열사들과 함께 매년 기업의 사업장별로 진행하던 ‘설비기술경진대회’를 통합해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란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삼성계열사들의 설비기술경진대회는 설비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열려온 행사로서, 삼성전자 LCD사업부는 3회(06~08년), 삼성SDI는 2회(07~08년), 삼성코닝정밀유리는 1회(08년)씩 개별적으로 개최했었다.
하지만 오는 26일에는 한기대가 주관이 돼 한기대 실내체육관에서 삼성전자 LCD사업부,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둥 4개 기업 23개팀과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2개팀 등 총 25개팀이 참여하는 ‘제1회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삼성계열사들의 재직근로자들은 한기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우영 한기대 교수) 첨단기술교육센터 수료생 1만7천여명 중 선발된 핵심인재들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공장자동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로 각 참가팀들은 3시간30분 동안 PLC, 공압, 센서, HMI, 기타 전기전자 구성물을 이용해 생산설비의 가공, 조립, 시험, 검사, 운반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이 제시한 자동화 공정 시스템 구현능력과 돌발상황에 대한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을 테스트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팀은 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 2팀은 KUT 총장상과 상금 70만원, 은상 3팀은 KUT첨단기술교육센터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2팀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사장상과 상금 30만원을 받는다.
수상자들은 또 자사의 우수설비 엔지니어로 선정돼 사내 강사진으로 선발되는 등 대내외에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재학생 참가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중한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기대 산학협력단장 이우영 교수는 “한기대가 삼성과 함께 2006년부터 추진해온 실무 엔지니어 능력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활동은 ‘상생협력의 신산학협력모델’로 호평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대회는 한기대와 삼성의 재직자능력개발 공동사업이 빚어낸 현장 엔지니어들을 위한 ‘기술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는 내년부터는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의 참가팀을 삼성의 중소 협력업체로 확대시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장으로 운영하며, 나아가 삼성기능올림피아드 행사와도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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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택 KIST 원장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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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로드맵에 필요한 것은...
신근순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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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국내 25개 팹리스 기업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은 지난 24일 분기별 매출액 평균 10억원 이상의 25개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09년 3분기 팹리스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25개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순이익은 11억7,000만원으로 전분기 8억원보다 47% 증가하고, 순이익률은 10.7%를 달성했다.
특히 상위 10개 팹리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분기 201억원에서 5.8% 증가한 212억원을 달성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순이익은 전년 동분기 -4천만원에서 36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17.2%을 기록했다.
국내 팹리스 기업 분기별 평균 매출액 추이를 보면 국내 팹리스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전분기 106억7,800만원보다 2.3% 증가하고, 전년 동분기 116억4,700만원 보다 6.2% 감소한 109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전분기 211억원보다 0.8%, 전년 동분기 201억원보다는 5.8% 증가했다.
25개 기업중 매출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엠텍비젼, 티엘아이 등 9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하며 업계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기업 동향]
◆넥스트칩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인 111억5천만원, 영업이익 25억9천만원, 순이익 29억8천만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 55억7천만원은 전년동기까지 20억6천만원의 누적 순이익 대비 169.7% 증가했다.
지난 8월, 고사양 DVR에 최적화된 H.264 방식 코덱 SoC(NVS3211) 출시했다. H.264 기반 비디오 코덱과 533MHz CPU 및 DDR2 메모리 컨트롤러, NAND/NOR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등 영상 압축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칩 안에 하나로 구현한 기술 집약 제품이다.
또 고사양 H.264 기반 IP카메라용 SoC(NVS2300) 출시해 카메라 ISP, CPU, 압축 엔진, DDR/NAND/Ethernet 컨트롤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칩에 내장했다.
◆코아로직
내비게이션용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CLM7700’ 출시했다.
카메라 기능은 정지영상 8M픽셀까지 지원하며 D1급 비디오로 압축하는 깨끗한 영상을 제공하여 우수한 품질의 블랙박스에 적용 가능하다. 3D 기능을 적용해 영상 왜곡을 보정한 후방카메라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하이패스 시장의 TTS(Text to Speech)기능을 함께 탑재할 수 있어 세부적인 방향 지시 및 교통정보를 음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번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플랫폼의 형태로 공급돼 고객이 바로 제품양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툴킷과 3D그래픽을 위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등이 함께 제공된다.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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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2,847억원 증자 완료
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와 계열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주)(대표 오세용, www.socled.co.kr)는 지난 23일부로 2,847억원 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서울반도체는 총 2,663억원으로 주당 3만8,600원, 690만주를 발행했으며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총 184억원으로 주당 6,750원, 272만1,201주를 발행했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서 서울옵토디바이스는 1주당 액면가 500원을 6,750원 가치로 발행함으로써 향후 발전 전망을 밝게 했다.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의 고위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일본 니치아공업과의 특허 크로스라이센스와 아크리치 효율향상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였다”며 “싱가폴의 국부펀드의 참여로 이뤄졌던 이번 증자는 양사의 잠재력과 성장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덧붙여 “양사가 세계적 LED 전문기업으로서 갖는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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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UAE서 12억불 플랜트 계약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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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산업, 중동과 아프리카 마케팅 강화
송원산업(대표 박종호)이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 자사의 제품 보관창고가 위치한 바레인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동, 아프리카 마케팅과 화학첨가제 분야 전문가인 피터 플레밍(Peter Fleming)씨를 영업 이사로 선임했다.
송원산업 최고경영자인 박종호 사장은 “바레인에 새롭게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쁩다"며 "우리가 중동시장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송원의 전략 중 중요 요소인 지역 서비스 수준과 역량을 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동시장은 우리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이다"며 "바레인에 위치한 대표사무소는 중동 각지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미 송원의 제품 보관창고가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제품 공급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지역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화학 산업 부문, 특히 첨가제 분야에 있어 오랜 경험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던 플레밍씨를 이사로 영입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대표 사무소 설립은 송원이 지금껏 해왔던 고객만족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이며, 송원의 “지역화” 전략에 역점을 둔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다.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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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그룹, ‘행운동 시대’ 개막
김성준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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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브라질서 원유 발견
SK에너지(대표 구자영)가 브라질 BM-C-30 광구 시추 결과 원유층을 발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BM-C-30 광구는 지난해 10월 광구 남부지역에서 시추를 진행한 결과 1차적으로 원유부존을 확인했으며, 이어 올해 하반기 광구 북부지역에서 시추를 진행하던 중 암염층 하부 약 27미터 구간에서 양질의 원유층을 최근 발견했다.
BM-C-30 광구는 브라질 에스피리투 산토(Espirito Santo) 연안의 캄포스(Campos) 분지에 위치한 해상광구로, SK에너지는 2004년 11월부터 이 광구에 참여해 탐사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광구에는 SK에너지(지분율 20%)를 비롯해, 미국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아나다코(Anadarko Petroleum Corp., 지분율 30%), 미국 데본에너지(Devon Energy, 지분율 25%), 인도 IBV(지분율 25%) 등 총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광구 참여사들은 추정매장량을 확인하기 위해 향후 추가적인 평가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유생산이 시작되면 SK에너지는 지분율에 따라 매장량의 20%를 확보하게 된다.
SK에너지는 2005년 7월 브라질 BM-C-8 광구에서 유전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BM-C-30 광구와 BM-C-32 광구 및 BM-BAR-3 광구에서 탐사작업을 진행해 왔다.
BM-C-30 광구는 BM-C-32 광구와 함께 추정매장량 20억 배럴로 평가되는 쥬바르떼 유전에 인접하고 있어 유전개발 성공이 유망한 광구로 평가받아 왔다.
SK에너지 유정준 R&C(해외사업 및 화학사업) 사장은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라는 목표를 가지고, 최태원 회장의 Global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성과를 또 한번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개발 성과를 확대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3년 국내 최초로 자원개발사업에 뛰어든 SK에너지는 현재 16개국 34개 광구에서 탐사, 개발, 생산을 진행 중이며, 5억배럴 이상의 원유를 확보하고, 하루 4만배럴의 지분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페루, 예멘, 오만, 카타르 등 4개국에서 L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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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 본격 추진
신근순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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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경상북도 E절약 촉진대회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도내 에너지 관련업체 임직원들과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 정부의 녹색성장에 적극 앞장서고 공공기관 및 도민의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와, 에너지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2009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최근 1년 동안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한 기업체, 일상생활, 근무처에서 에너지절약을 몸소 실천한 개인유공자와 에너지절약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시·군에 대해 ‘2009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시상과 함께 에너지절약 신기술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 등 부대행사를 겸해 대회 의미를 더했다.
올해 에너지절약대상 수상은 회사내에 에너지관리위원회의 구성·운영과 ESCO업체 기술도입 및 협력을 구축하고, 스팀 응축수 고열폐열회수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시책을 추진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높인 “(주)농심 구미공장”이‘대상’을 수상했다.
소각장 폐열회수 시스템 설치와 에너지 고효율 기자재 사용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주)국인산업 구미공장”이‘최우수상’, 에너지 절감장치 및 에너지 교육·홍보 등 에너지절약 보급사업을 선도한 “(주)우성사료 경산공장”와 “유한 킴벌리 김천공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 이동그린명품아파트 조남양 회장”, “(주) 포스코 문희영 파트장”, “한국해운조합 장영식 주임”, “(주)포스메이트 허두열 팀장”, “경북도청 강형종”,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센터 박의식 부장”등 6명이 개인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부문에서는 김천시가 ‘대상’을, ‘최우수상’은 포항시·봉화군, ‘우수상’은 상주시·성주군이 각각 수상했다.
김성준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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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러 조선산업 현대화 사업 협력
신근순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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