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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친환경 공정 기반 안료 생산 추진
독일 특수 화학 기업 랑세스는 상하이 진산(Jinshan)에 무기안료 사업부의 흑색 산화철 공장을 내년 하반기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향후 연간 1만 톤의 흑색 산화철 무기안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랑세스는 이번 공장 신설과 함께 기존 황색 산화철 안료 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비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공정을 통한 안료 생산 확대를 목표로 2011년까지 공장 대기 오염을 15% 이하로 낮출 전망이다. 무기안료(Inorganic Pigments) 사업부는 진산(Jinshan) 지역에서 현재 연간 약 3만 톤의 황색 산화철 안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상하이 타오푸(Taopu) 지역의 무기안료 원료 혼합 및 분쇄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또한 산화철 안료 공급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안료 혼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랑세스 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이번 공장 신설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안료 수요에 부응하고, 기술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산화철 안료의 품질 경쟁력 또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는 세계 산화철 안료 산업을 선두하고 있으며 건설, 페인트, 코팅, 플라스틱과 제지 산업을 주요 시장으로 하고 있다. 랑세스의 산화철과 산화크롬 안료 공장은 유럽, 브라질, 아시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35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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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우 퍼스텍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이 지난 2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국가 품질경영대회’ 에서 대통령상인 분임조 ‘금상’과 퍼스텍 전용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퍼스텍의 전용우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을 뿐만 아니라 분임조부문에서는 전년도 체중조절분임조에 이어 OK분임조가 대통령 금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분임조부문 금상은 지난 9월 분임조 경진대회 결과를 수상하는 것이다.
퍼스텍은 경진대회에서 ‘OK분임조’는 지대공미사일 천마의 저장가스통 모양을 변형시켜 불량률 조사시간을 단축시키는 ‘저장기 내경 R가공 방법 개선’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또 ‘저장기 내경 R가공 방법 개선’을 통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
제35회 국가 품질경영대회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주요 경제 단체장, 노사대표 및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활동, 창조적 정신의 함양 등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체 및 유공자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퍼스텍은 ‘세계로! 미래로! 기술최고 퍼스텍’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식개혁 프로그램인 조직의 벽 허물기와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과제를 해결하고 품질경영시스템 구축(QMS), FPI(Firstec Production Innovation: 퍼스텍 생산혁신활동)활동, ERP 구축의 3대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해 ISO9001, DQMS(국방품질경영시스템), AS9100(우주항공품질경영시스템)등 인증을 획득했으며, 생산성 향상 30%, 원가절감20%, 재공 재고 30% 감소로 2008년에는 2002년 매출 대비 약 41%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퍼스텍의 전용우 대표는 “퍼스텍은 ‘천마 저장기 내경 R 가공 방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에 대한 주제를 발표, 목표치의 100% 이상을 상회하는 개선결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첨단 방위산업체로써 경영환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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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토종 원자력 과학자
엄태준 기자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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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하이닉스, 차세대메모리 공동연구
박진형 기자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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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 기준 및 확산방안 내년 본격 반영
정부가 작성 중인 녹색성장기본법(안)에 규정된 녹색경영에 대한 정부차원 최초의 상세기준이 나와 기업의 자발적인 녹색경영 개선 평가 및 금융계 등의 기업 평가시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 환경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녹색경영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와 ‘녹색경영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녹색위는 동 세미나에서의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말까지 녹색경영 기준 및 확산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정부시책에 본격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는 지난 7월부터 지경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표준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T/F가 구성돼 작성됐다, 또한, 기준 초안에 대해 300개 기업체 설문조사 및 16개 기업현장 시범평가실시를 통해 그 결과를 반영하는 등 기업경영 현실에 부합하는 기준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는 5개 대분류(전략, 시스템, 자원·에너지, 온실가스·환경오염, 사회·윤리적 책임), 15개 세분류, 39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국내 모든 기업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기준마련 과정에서 ISO 14001(환경경영체제 인증), GRI(지속가능보고서) 등 녹색경영 관련 개별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도모해 국내 기업이 동 기준에 따른 경영 실천시 관련 국제기준을 획득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기업에 실제 적용시에는 업종별로 가중치를 다르게 함으로써 업종의 특수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5개 대분류 가중치의 중요도는 전략(31.9), 시스템(24.2%), 자원·에너지(17.9%), 온실가스·환경오염(13.5%), 사회·윤리적 책임(1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녹색경영 수준을 파악하는데는 녹색경영 전략과 녹색경영을 위한 시스템구축이 핵심요소라는 인식을 반영한 결과이다.‘녹색경영 확산방안’은 녹색경영 확산기반 구축,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역량 강화, △기업간 녹색경영 파트너십 확산 △녹색경영 저변 확산의 4개 전략으로 구성됐다.녹색경영 확산 기반 구축에 의하면 내년 말경 관계부처 공동으로 GBI(Green Business Index)50 제도를 도입해 주요업종별 최우수 녹색기업 기업 50개를 선정·발표한다. 정부는GBI 50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 등 상품을 개발·운용해 자금공급을 도울 예정이다. 지경부는 민간주도의 녹색경영 보급·확산을 위해 내년부터 ‘녹색산업 구조전환 추진본부’ 및 ‘지역별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또한 현행 환경경영체제 인증을 녹색경영체제 인증으로 전환하고 2011년 시행을 목표로 정부합동으로 인증체계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환경친화기업을 녹색(경영)기업으로 개편하고 녹색경영 기준 및 지표를 활용해 성과가 뛰어난 상위 기업들을 지정·지원하게 된다. 이해관계자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에 우선 환경친화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녹색경영정보를 공개하고 2011년에는 상장사 등 공개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녹색경영 역량 강화에 의하면 중소기업청은 녹색경영에서 일정 수준 이상인 중소기업을 우수 Green Biz를 선정·지원하고 부족한 기업에는 녹색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할 계획이다.중기청, 환경부, 지경부는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경영·환경규제정보제공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지경부와 중기청도 기업간 녹색경영 파트너십 확산을 통해 대기업의 주도로 중소협력업체의 녹색경영을 유도하고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제조·물류·유통업체간 파트너십도 확산돼 제조업체의 친환경제품 생산과 유통업체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게 된다.녹색경영 저변확산에 의하면 환경부는 공공기관(공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경영 목표, 평가지표 수립 유도 및, 기관별 실적 대외 공개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병원, 대학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녹색경영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지경부, 환경부, 중기청은 기업들이 제품설계단계부터 그린디자인을 하도록 국내 표준 정립 및, 산업계 보급을 추진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녹색화를 위해 고위험성물질대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에 대한 기술개발지원을 올해 641억원에서 내년 755억원으로 확대하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을 민간 금융기관과 연계해 우대지원한다.
신근순 기자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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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보급형 8비트 MCU
프리스케일 반도체(코리아 대표 황연호, www.freescale.co.kr)는 보급형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선보였다.
프리스케일은 S08MP16의 출시를 통해 임베디드 모터 제어 제품군을 확장하며, 이번 MCU 제품군은 산업 드라이브부터 자동차 연료 펌프에 이르는 브러쉬리스 DC(BLDC)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고 정확하며 비용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BLDC 모터는 기존 브러쉬드(brushed) DC 및 유도 모터에 비해 향상된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서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S08MP16 MCU는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터 부문에 대응하도록 최적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AC 유도를 포함하는 다른 모터 유형도 지원한다.
프리스케일의 산업 및 복합 시장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이사인 에이든 미첼(Aiden Mitchell)은 “지능형 모터 제어는 전세계적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핵심이며, 프리스케일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임베디드 솔루션을 제공해 온 전통을 갖고 있다”라며 “S08MP16은 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 강력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모터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 주기를 간소화하려는 설계자는 아날로그 파워 제품 및 포괄적인 개발 리소스를 가진 프리스케일에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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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창립20주년 행사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가 다음달 7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전기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회원간 친목과 공동이익을 도모해 전기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국민경제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해온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1989년 12월7일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2001년 2월 한국전기공업협회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진흥회는 LS산전, 현대중공업, 효성, 국제전기, 비츠로시스 등 대기입과 중소기업을 망라한 196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이들 회원사가 생산하는 품목은 91개에 달한다.20주년 행사는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18시부터 시작된다.
신근순 기자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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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해외자원개발에 금융·세제지원할 터’
신근순 기자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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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차일드, 얇은 패키지 MicroFET 출시
박진형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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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중기청, 업무협약 체결
박진형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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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습도 사로잡는 ‘testo 175·177 시리즈’
신근순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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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쌀 구매약정서 전달식
신근순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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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그리드 R&D 및 표준화 세미나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에서 내달 1일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마이크로그리드 R&D 및 표준화 세미나’란 주제로 전력IT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최재호 교수가 ‘마이크로그리드 R&D 표준화’를, 동 대학 Reza Iravani 교수가 ‘Infrastructure and Operation of the Microgrid in the Context of Smart Grid’란 주제로 발표한다.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력IT 표준화 포럼회원들과 전력IT 및 마이크로그리드 연구개발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했다”라며, “마이크로그리드관련 R&D와 표준화에 대한 국제동향과 정보교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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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포스코, 혁신활동 공유
박진형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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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천안3공장 ‘첫삽’
김성준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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