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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벤처기업들, 일본서 255만달러 계약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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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09 경북환경상 최우상 기관 선정
포항시가 2009년도 경북환경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09년 경북 환경상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지난 2년간(2008~2009) 지역의 환경정책, 수질보전관리, 자연환경관리, 대기환경관리, 폐기물관리, 환경예산, 우수시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포항시와 의성군이 시와 군부 수상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3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경북환경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지난해 6월 ‘글로벌 환경도시’를 대내외에 선포한 후 지속적으로 녹색환경도시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동빈내항 복원사업 추진, 포항환경학교 조성, 생활페기물 에너지화 사업, 하수처리수 공업용수 재이용 사업, 도심지 녹화사업,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사업 등 우수시책 발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탄소포인트제 실시,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을 통한 맑고 쾌적한 도시만들기에 앞장서 대기환경관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포항시의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글로벌 환경도시에 걸맞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인 수상자로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인경 씨가 부산물 및 에너지교환 네트워크를 통한 포항공단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에 기여한 공적으로, (주)흥화 임병호 씨가 공장내 발생하는 폐기물 자원화와 지역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공적으로 경북환경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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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대구 21 사업 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
대구시는 3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김종달 대구솔라시티센터장 및 대학,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그린대구 21 사업 타당성분석 및 추진전략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과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육성해 지역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실시됐다.
지난 4월 22일부터 8개월여 동안 경제·산업분야의 권위 있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주)더코발트스카이가 컨소시엄형태로 수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현대경제연구원과 에너지분야 전문 컨설팅 회사인 더코발트스카이(주)는 신성장동력의 산업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테크노폴리스내에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조성에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산업화, 신·재생에너지 공급,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원자력 전문인력 및 요소기술 개발을 담고 있다.
고부가가치 LED 산업기반 구축으로 고출력 LED 광소자 기술 개발, MOVPE 장비 기술개발 및 국산화, 고출력 LED 원천기술 및 상용화 등을 제시했다.
또 센서 및 네트워크 산업화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지센서 기술개발 및 성능개선, 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 요소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 검교정 인증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에너지 효율도시 구축을 위하여 2020년까지 온실가스 5% 감축(2005년 대비),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5% 보급(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패시브·액티브 하우스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 감축, 신서 및 혁신도시 집단 에너지 공급,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RPS 제도를 활용한 폐기물 에너지화, 방천리 매립가스 고도화사업, 테크노폴리스에 연료전지, RDF 보급,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그린카 보급 방안 등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이날 발표안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구체화하기 위하여 부족한 부문에 대하여는 보완한 후 향후 용역 결과물에서 제시된 대규모 사업들을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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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한-EU 협력 ‘최고 녹색기업상’ 수상
에릭슨 (한국지사장: 비욘 알든)은 오늘 ‘2009 한-EU 산업협력의 날’ 행사에서 열린 제 4회 한-EU 협력상 시상식에서 ‘최고 녹색기업상(Green Pioneer)’을 수상했다.
에릭슨은 국내 4G 기반의 그린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친환경 통신기술 협업 노력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녹색기업상’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비욘 알든 에릭슨 코리아 사장은 오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수상소감을 통해 “통신기술을 통한 저탄소 사회를 꿈꾸는 에릭슨이 한국의 ‘최고 녹색기업’으로 꼽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4G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이 새로운 ‘녹색통신’을 이끌어 갈 것이며 한국은 이러한 녹색통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주한유럽 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 진출한 EU국가 기업들이 한국의 환경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었다”며 “에릭슨의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많은 EU기업들이 한국의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그린 파이오니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릭슨과 한국 정부는 올해 7월 회담을 통해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에릭슨은 새로운 녹색통신 시장경제를 만들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럽 각국 대사, 한국정부 관계자, 업계 선도기업 등 500 여 명이 참석했다. 2006년 시작된 ‘한-EU 협력상’ 중 ‘최고 녹색기업상’ 부문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금년 신설된 항목으로 에릭슨이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에릭슨은 기술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산과정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년 안에 40% 낮출 계획이다.
에릭슨은 2020년까지 전세계 500억 통신기기의 연결을 목표로 인류의 그린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선도적인 4G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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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태양광 분야 국제연구소 유치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태양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양오봉 교수)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 분야 중 하나인 ‘태양광분야 국제교류 및 유망 국외 연구소 유치사업’(국제협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반도체과학기술학과 이상권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리콘(si)계 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분야 국제협력연구센터인 가칭 ‘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for Si-Solarcell(ICCSS)’의 설치 및 운영을 최종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총 18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오는 2011년까지 태양광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설치·운영될 국제협력연구센터는 호남권 선도산업인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해 실리콘계 소재 및 소자 분야의 세계적 연구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SE(Fraunhofer Institute for Solar Energy Systems), 스웨덴 웁살라대학 (Uppsala University), 노르웨이 NTNU(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일본의 AIST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 태양광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춘 연구기관들과 국제협력 및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실리콘(si)계 및 태양광 반응을 이용한 전지인 CIGS계 박막 태양전지 분야에 있어 호남권 대학과 기업 등에 연구 개발과 성능평가 및 표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이상권 교수는 “태양광 분야 국제교류 및 유망 국외 연구소 유치를 통해 전북대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수/학생의 국제 교류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참여기관으로는 고려대학교 태양전지연구소 (과제책임자 김동환교수), 산업기술시험원의 신재생평가센터 (과제책임자 박준석팀장),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솔라에너지연구소 (과제책임자 문승현교수)가 참여하며 OCI(주)와 알티솔라(주) 등 호남광역권 태양광 선도산업 업체들과 전라북도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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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다이나믹 바이오 부산’ 개최
부산시는 올 한 해 동안의 부산바이오를 결산하고 내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09 다이나믹바이오부산’행사가 4일 해운대 센텀호텔 4층 헤라홀에서 개최됐다.
(사)부산바이오기업협회(회장 이백천)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호 부 · 울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한 부산 바이오기업 대표, 학술,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바이오기업 실적보고 및 성과 발표, 특강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에서 부산바이오 기업 신제품 출시 현황, 연구개발(R&D) 현황, 인증획득 및 마케팅 활동(전시회 참가) 현황 등 성과보고회를 갖고 제3부 세미나 시간을 통해 경희대 손기원 교수의 ‘21세기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 관련 주제가 발표됐다.
한편 세계 각국에서는 경제위기 극복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을 국가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이를 각국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에서도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및 “자전거타기” 등 국책사업과 바이오, IT, 신재생에너지 등의 녹색성장사업 추진정책에 따라 경기활성화는 물론 부산발전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영길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은 풍부한 바이오 연구인력이 확보되어 있고, 부산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와 바이오 R&D연구센터 등 바이오 인프라가 계속 확충 되어 이를 기반으로 한 부산 바이오기업들이 부산의 미래발전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시 핵심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이 부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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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선도사업 추진 기관 MOU 체결
광기술원이 지역산업의 진흥을 위해 광·조선융합산업체 및 LED 응용산업체에 대한 기술 및 경영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지난 3일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광주디자인센터,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와 공동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협약식에는 유은영 한국광기술원장을 비롯해 김도정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전남분원장, 임삼택 한국선급 검사지원 본부장, 윤광호 광주디자인센터 원장, 홍창희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에 대한 인적․기술․정보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동 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선도 산업 및 특화 분야의 유망상품 개발로 광역경제권의 부가가치 창출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5+2 광역경제권’ 각각 2개의 선도 산업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산업으로 집중·육성하는 사업이다.
호남권의 경우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와 친환경부품소재(광기반 융합부품․소재,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소재)의 2분야가 선도 산업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R&D와 비R&분야로 구분지어 추진되며 올해 호남권에는 각각 303억원, 48억원이 지원된다.
금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광·조선융합 및 LED 응용산업분야 선도 사업을 진행하는 R&D 수행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기술 및 경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호남권의 신산업을 정착․발전시키는데 설계에서부터 시제품 생산, 시험, 분석, 인증, 검사, 기술이전 등 지원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을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게 지원한다.
유은영 한국광기술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광․조선융합산업 및 LED 응용산업에 대해서 기술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호남광역경제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MOU 체결 기관 상호간 정보,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창조하고 선도 산업을 육성토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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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일곱사장이야기’로 커뮤니케이션 대상: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 충남TP)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출간한 '일곱사장이야기'가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TP는 지난 3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등 30여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에서 출판부문 우수 홍보물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TP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촉진을 위해 출간한 ‘일곱사장이야기’는 충남TP 벤처기업 대표 7인의 성공담을 다룬 경영지침서로 기업인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일방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참신한 기획과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대상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컨테스트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에 대한 심사와 평가, 그리고 시상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이다.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국내상과 해외상을 합한 총 18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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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녹색생활 실천의 날’ 지정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가 ‘녹색생활 실천의 날’ 일명 ‘그린데이(Green Day)’를 지정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충북도는 저탄소녹색성장의 조기정착 및 확산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4%가량 줄이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최근 확정되면서 ‘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분위기 조성 등의 자발적 참여와 유도가 필요하다고 판단,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전기사용 10% 줄이기’를 이달 중점과제로 선정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은 1개월 단위의 ‘중점과제’와 분기 단위의 ‘자율과제’로 추진되며, 도 본청 및 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점과제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거나 효과측정이 용이하고, 집중적인 추진과 점검을 통해 조기정착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전기사용량 줄이기,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전자결재 활성화를 통한 종이 절약 등의 내용이다. 자율과제는 공식적인 점검보다는 실·과장 책임 하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과제로 종이컵 사용 자제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쓰레기 분리수거,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1~3개 정도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정우택 지사는 이달 월례조회에서 “향후 건물, 교통 등 비산업 부문 위주의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므로,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습관 정착을 통한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운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녹색생활 실천의 날 지정·운영을 통해 녹색생활 습관이 공공부문에 우선 정착되고 민간부문까지 확산돼 범도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과 대형건물은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 부과하는 제도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청사에 내년부터 우선 적용된다.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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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터빈과 폐열로 데이터센터 운영
IBM이 터빈과 냉각기에서 발전된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를 건설해 전력소비를 50% 절감하고 정전 위험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IBM은 최근 시라큐스 대학과 1,240만달러를 투자해 6000피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 센터의 컴퓨터, 저장 시스템 및 서버는 천연 가스 터빈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운영된다.마이크로 터빈으로부터 발생되는 폐열은 포착돼 열을 냉각수로 전환시킬 이중 효용 흡수 냉각기로 보내진다. 이 냉각수는 컴퓨터를 냉각하는데 활용돼 기존에 전력의 반을 차지하는 에어컨을 대체하게 된다. 돈이 거의 들지 않는 폐열을 이용함으로써 비용절감의 효과가 크다.또한 이 데이터센터는 직류 배전시스템을 포함하게 돼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하는데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완화하게 된다.. IBM은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가 비슷한 규모의 다른 데이터센터의 절반 정도의 전력만을 소비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천연가스는 열과 전력 모두 생산할 수 있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청정 연료 중의 하나다. 파나소닉과 ClearEdge Power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가정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수 있는 가정용 연료 전지를 도입해 왔다. 열과 전력이 결합되었을 때, 시스템은 80-90% 효율적이게 된다. 이는 포착된 열 없이 40%정도의 효율성을 낸다.
권혜진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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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R&D·산업 복합단지 조성해야”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산업발전을 위해 부지 500만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경기도에서 나왔다.경기개발 연구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육성방안’ 연구보고를 발표했다.보고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구심이 될 이 복합단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전략의 일환으로 500만평 규모로, 시장상황에 따라 기능성과 확장성, 중심성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그간 추진 또는 논의 되온 여타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전력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 것과는 달리 규모의 경제를 고려한 상태에서 소재, 부품, 발전기 제조, 설치 서비스 등 제조업 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또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시장상황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단계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린카 복합단지, 녹색도시 조성으로 신재생E 확대이와 함께 연구는 서해안권에 녹색 신성장산업인 ‘그린카 연구개발 복합단지’ 조성을 신재생에너지 공급정책의 하나로서 제안하고 있다.이미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도요타 ‘프리우스’로 대표되는 하이브리드카에 연구원은 주목했다. 미국과 유럽이 각각 내년과 2015년 정도에 초기 시장 진출을 할 것이며 국내 시장이 내년도 7만대, 2013년 10만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핵심기술과 인력, 인프라의 활용과 함께 그린카·그린에너지 연구개발 시설 유치, 대학 자동차학과와의 산·학·연 협력 시설 조성, 연구개발 중심 거점도시 개발을 통해 그린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화의 중핵역할을 부여해야한다는 것이 연구원의 주장이다.또 이 거점도시에는 향후 첨단과학기술 산·학·연 클러스터 자족도시를 목표로 과학기술산업 연구개발 시설이나 자동차 관련 연구시설 등 연구관련 시설 외에도 주거·상업·지원 시설 등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경기도 택지를 포함한 지역개발 사업에 ‘저탄소 녹색도시조성’을 기반으로 관련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창출, 보급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폐기물, 태양광 및 태양열, 지열의 잠재량이 풍부한 경기지역의 강점을 살려 이들 에너지의 활용을 지역개발 계획에 포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시군별로는 자체적으로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기준을 정립하자는 것이다.또한 에너지절약을 위해 기술개발과 효율 제고, 가계부문을 포함한 절약운동과 사례를 발굴, 전파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린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높이고 절약운동의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경기 그린에너지 대회’를 추진해 우수사례를 평가, 시상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민간부문의 참여 확대도 중요 사항으로 제안됐다. 특히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은 기업 중심의 투자유치를 필요로 함으로 초기비용오가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태양광 특화, 수소연료전지 기업 클러스터화보고서는 또 신재생에너지 부문별 육성전략으로 경기도를 태양광 기술개발 특화지역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도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및 TFT-LCD 산업과 제조과정이 유사한 태양광 부문의 도의 풍부한 기술력과 산업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소연료전지 기업 클러스터를 주도하는 정책 또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원 산업화 방안으로는 서해안을 활용한 해양에너지, 수십 kW급 소형풍력발전기, 소수력발전소 건설 등 경기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그에 대한 전략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와 함께 현재 전력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 발전 방향을 저장기술을 발전시키는 방향에 주력하도록 전환하고 신재생에너지 저장부문을 경기과학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 클러스터 전략으로 채택하는 방안도 제시됐다.신재생에너지 투자 저해요인 해소돼야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박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느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투자를 할 것인가를 고려한 상태에서 기업지원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산업 초기단계에 있고 시장형성이 미진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가 필수적인 조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분야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 밖에도 수소연료전지차 조기산업화를 위한 제도 및 규제개선안으로 수소공급시설 설치기준과 천연가스 공급시설에서 수소충전이 가능토록 하는 기준의 마련을 제안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공급시설 설치 허용, 안전관리자 기준 현실화 등도 주문했다.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실증평가를 위한 운행 및 한정·임시 등록기준 정립, 수소공급시설 및 연료전지차 보급활성화 정책의 필요성도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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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매립지내 바이오디젤 주유소 설치
김성준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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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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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태양광모듈업체 Masdar에 불소공급
린데그룹의 계열사인 린데 가스가 지난 1일 대규모 박막 태양 모듈 생산그룹 Masdar PV에 불소(F2)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Masdar PV는 독일 에르푸르트 근처의 Ichtershausen에 있는 박막 생산 시설에서, 이산화탄소보다 1만7,200배의 지구온난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온실가스 중의 하나인 NF3(삼불화질소)의 사용을 중단하게 됐다.이를 대체하는 불소는 태양광 모듈 공정 챔버 클리닝에 있어 온난화 제로 솔루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린데의 불소 생산 기술은 화학 증착 장치 챔버 클리닝에 이용되는 NF3를 포함하는 Per-Fluoro-Compound (PFC) 가스의 대안으로서 좀 더 생산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Ian Travis 린데의 불소사업 매니저는 “불소 클리닝은 박막 태양 전지 생산자들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선택”이라며 “불소는 늘어나는 배기가스의 위험을 제거함은 물론 비 생산적인 클리닝 시간을 줄이고 재료처리량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는 환경책임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이익을 함께 달성하는 흔치 않은 솔루션” 이라며 “효율성을 제공하는 우리의 가스 기술을 통해 Masdar 의 기술이 즉각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Matthias Peschke Masdar의 운영엔지니어링 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최적의 비용으로 혁신적인 박막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해 생산 공정 과정에서의 배기가스를 현저히 줄이는 것은 치열한 시장에서 Masdar PV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차별성” 이라며 “공정과정에서 NF3를 제거하기 위해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불소기술을 제공하는 린데의 노력은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는 전기 산업부문에 30개가 넘는 Generation-F® 불소 제네레이터를 설치해 박막PV, TFT-LCD 및 반도체 생산의 드라이 챔버 클리닝에 있어 CO2 배출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시도해 왔다. 또한 린데는 박막 실리콘 태양 전지에 가스 및 화학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어 선두적 위치를 확보해 왔다. 특히 린데는 결정질 실리콘에 있어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스페인, 중국, 대만, 인도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도 앞선 위치에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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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중공업그룹i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현대중공업 최병구 전무와 황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64명에 대한 200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외에 강환구 상무 등 10명을 전무로, 한영석 상무보 등 31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최양환 부장 등 21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으며, 천인수 前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을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해외영업 및 기술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조선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에서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골고루 발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인사 현황
■ 현대중공업 (56명)
(38명)
전무 → 부사장 (2명)
최병구, 황시영
상무 → 전무 (9명)
강환구, 윤문균, 김종도, 김철수, 김용희, 이한광, 최정근, 김환구, 한상익
상무보 → 상무 (27명)
한영석, 남민우, 김태욱, 강병성, 김윤춘, 이동일, 장정호, 김봉남, 이경환, 박철호, 김경훈, 윤기업, 최용렬, 장기돈, 윤병수, 한익희, 김천영, 김경민, 궁이욱, 이종만, 구자진, 신현수, 윤중근, 허종성, 강철수, 유영철, 박재섭
부장 → 상무보 (18명)
최양환, 김종욱, 최종일, 배종천, 김삼상, 박병용, 조종필, 박성근, 손수언, 이기정, 임근일, 김종식, 고승환, 송기생, 장현희, 윤동원, 장성근, 한영만
■ 현대미포조선 (6명)
(3명)
상무 → 전무 (1명)
설광우
상무보 → 상무 (2명)
김정수, 임상흔
부장 → 상무보 (3명)
윤진규, 최재천, 박기갑
■ 현대삼호중공업 (2명)
(2명)
상무보 → 상무 (2명)
김선춘, 오민환
고봉길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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