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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잡는 환경 제품 한눈에
일본 최대 규모의 환경상품 전시회 ‘에코프로덕츠 2009’가 지난 10~12일 도쿄 아리아케에 위치한 도쿄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최근 니혼게이자이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온난화 대책이나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영향으로 총 721개의 기업과 단체가 출품했다.
가전, 자동차, 주택 등 생활밀착형 제품에서 소재, 에너지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에코프로덕츠 전시회는 때마침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의 영향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개막직후부터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년 가을 나고야에서 개최될 ‘생물다양성 조건 제10회 체결국 회의’를 근거로 마련한 ‘다양성 존(zone)’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연희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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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섀시 및 차량동역학 부문위원회’ 개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현대자동차,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단장 최정식)은 18일 오후 1시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섀시 및 차량동역학 부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문위원회에서는 현대자동차 섀시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섀시파트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TRM : Technical Road Map)을 발표한다.
또한 현가장치, 조향장치, 시뮬레이션, 제동장치, 동력전달장치, 섀시요소 시스템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세부 분과회의에서는 현대자동차 전문위원들의 지원하에 시스템별 기술로드맵을 작성한다.
이와 함께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의 수행사업에 대한 설명과 오토벨리 1단계 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시설견학 및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자동차기술지원단의 장비 인프라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GM대우 등 완성차업체 전문가들과 국민대, 고려대, 한양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학계전문가 및 동희산업, 두원공조, 만도, 상신브레이크, 세종공업, 명화공업, 한국프랜지, 영신정공, 일진베어링 등 섀시분야 자동차관련 업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어서, 울산 지역 섀시 및 차량 동역학분야 자동차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부문위원회는 기존 자동차부품업계의 수직적인 구조를 탈피, OEM업체가 중장기 기술전개 방향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Win-Win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대·중소기업 상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은 향후 이와 같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교량역할을 확대하여 동남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기업간 연계협력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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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단련, 새 CO2저감 계획 책정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산업계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오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의 새로운 저감 계획을 책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5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로 일본 산업계가 핵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경단련측의 방침이다.
‘포스트교토’ 체제에서도 배출량 저감에 자주적으로 임하겠다는 일본 산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본 정부가 배출저감량 등의 규제를 산업계에 부과하려는 것을 사전에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새로운 저감계획의 명칭은 ‘저탄소사회실행계획’으로 교토의정서의 채택에 앞서 지난 1997년 책정된 ‘환경자주행동계획’의 후계 계획이다.
단, 산업계의 통일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있지 않고 향후 검토과제로 삼는데 머무르고 있다. 앞으로 경단련 가맹기업이나 업계단체에 구체적인 저감목표 책정을 요구, 내년 여름에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자주행동계획에서는 철강이나 전력 등 업계가 참가하고 있는데 경단련 측은 새로운 계획에서 한층 더 많은 업계단체에 참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연희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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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스템, 하이브리드형 가로등 설치
김성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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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LG경영개발원·서브원·루셈
[임원인사]
□ ㈜LG
사장 승진(1명)
조준호 대표이사
전무 승진(2명)
이명관 인사팀장
황현식 경영관리팀장/통신서비스
□ LG경영개발원(LG인화원)
전무 승진(1명)
윤여순 리더교육팀장
상무 신규선임(1명)
김형주 경영지원팀장
□ 서브원
전무 승진(1명)
손정선 CM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1명)
허내윤 MRO수도권SM팀장
□ 루셈
상무 신규선임(1명)
김수헌 생산담당
고봉길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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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출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중견기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한상의는 18일 중견기업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위원장에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부위원장에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 이종태 퍼시스 사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김진형 남영비비안 사장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각 업종별로 대표적인 중견기업 대표 7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손경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우리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라고 한다면, 중견기업은 우리경제를 지탱해주는 허리”라며 “그러나, 우리 중견기업의 수는 외환위기 이전 1997년의 1,550여개에서 최근 1,440여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중견기업의 기반이 취약하고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관련 정책과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이라며 “중소기업이 아니면 대기업으로 분류하는 이분법적 정책으로 인해 중견기업들은 자금, 조세, 판로, 인력 등의 정책지원을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견기업들은 독자적인 생존능력을 갖춘 대기업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고 있는 중소기업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라며 “정부가 중견기업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희상 신임 위원장 역시 “중견기업들은 정책지원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면서 “중견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제패하는 히든챔피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체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중견기업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을 건의하고 정책당국자,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정책토론회, 강연회 등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제’에 대해 특강을 했다.
고봉길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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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지성 대표이사 취임 및 조직개편 단행
삼성전자가 신임 대표이사 취임 및 2010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15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최지성 대표이사는 17일 수원 삼성전자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최지성 대표는 취임사에서 “IMF보다 더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삼성전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리더십을 보여 주신 이윤우 부회장님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동원하여 Market Creator로서 고객을 감동시키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동시에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창조적 리더’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사업부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사장
○IT솔루션사업부 남성우부사장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부사장
○무선사업부 신종균사장
○네트워크사업부 김운섭부사장
○반도체사업부 권오현사장
○LCD사업부 장원기사장
[지역총괄]
○북미총괄 최창수부사장
○구주총괄 신상흥부사장
○중국전자총괄 박근희사장
○동남아총괄 이종석부사장
○서남아총괄 신정수전무
○CIS총괄 서치원전무
○중동총괄 배경태전무
○아프리카총괄 박광기상무
○중남미총괄 유두영전무
○한국총괄 박재순전무
박진형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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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소닉 외 3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주)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코스닥상장예비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기업은 (주)하이소닉, (주)이미지스테크놀로지, (주)인포바인, 차이나킹하이웨이 등 4개사다.
회사명:(주)하이소닉
설립일자:'01. 3. 29
업종:전자부품 제조업
주요제품:휴대폰 카메라용 자동초점 구동장치
【‘08.1.1~’08.12.31】
매출액: 36,070백만원
세전 순이익:2,903백만원
순이익:4,002백만원
자본금(현재):2,135백만원
회사명:(주)이미지스테크놀로지
설립일자:'04. 3. 25
업종:반도체 제조업
주요제품:Haptic Driver IC, xView
【‘08.1.1 ~ ‘08.12.31】
매출액:13,764백만원
세전 순이익:3,105백만원
순이익:3,001백만원
자본금(현재):2,780백만원
회사명:(주)인포바인
설립일자:'00. 2. 14
업종:전기통신업
주요제품:UBIKey, Vinepay
【‘081.1~’08.12.31】
매출액:8,251백만원
세전 순이익:4,557백만원
순이익:3,512백만원
자본금(현재):1,260백만원
회사명:차이나킹하이웨이
설립일자:'09. 2. 24
업종:지주회사업
주요제품:건강보조식품
【‘08.7.1~’09.6.30 연결기준】
매출액:95,445백만원
세전 순이익:45,443백만원
순이익:33,804백만원
자본금(현재):3,760백만원
신근순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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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TP,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단’ 만든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경기TP) 안산시SW지원센터는 ‘안산 U-Clean 산업단지 구축보고 및 세미나’를 안산시(시장 박주원)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경기TP에서 개최한다.
17일 경기TP에 따르면 지경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U-Clean 산업단지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안산시의 산단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환경과 IT기술이 융합된 신기술들이 대거 도입된다.
경기TP는 이번 사업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업단지로 나아가는 청사진이 마련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구축된 U-Clean 산업단지 통합시스템은 산업단지 무선기반 악취와 하수 모니터링 솔루션, 영상관리 솔루션, 악취예보를 위한 기상관측 시스템, 무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송, 환경컨트롤 센터에서의 실시간 현장정보 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주요 악취가스를 감지할 수 있도록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개발, 안산시 염색단지 내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아울러 대기뿐만 아니라 하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하수센서 인터페이스 모듈을 개발하고, 단순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기존에 축적된 기상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악취가스의 예보기능을 강화했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현장에서 수집된 악취, 하수 등에서 수집된 정보들이 환경컨트롤센터로 전송돼 다양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해 오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분석 등 효과적인 대응을 진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단’의 면모를 엿볼수 있다.
경기TP 관계자는 “무엇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으로 시민과 기업들이 환경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라며 “반월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 산업단지가 인접한 다른 지역으로도 기술이전 및 사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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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수소 협의체’ 발족
원자력을 이용해서 차세대 청정 에너지인 수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원자력 수소 생산 시스템’에 관한 기술 협력과 정보 교환을 촉진하기 위한 산-연 협력체인 ‘원자력 수소 협의체’가 발족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지난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 등 원자력 유관기관과, 포스코,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차㈜, GS건설㈜ 등 수소 이용 기관을 포함하는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수소 협의체’ 결성 회의를 가졌다.
11개 기관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날 회의에서 △원자력 수소 생산 및 이용에 관한 정보 교환 및 기술 협력 △원자력 수소 실증사업 추진체계 및 계획 수립 협의 △원자력 수소 생산 시스템의 실용화 기술개발 촉진 및 인허가 방안 협의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원자력 수소 생산 시스템은 섭씨 950도의 고온을 내는 특수한 원자로(초고온가스로)를 이용해서 물을 열화학적 또는 고온 전기분해를 통해 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다가올 수소 경제 시대를 위해 수소를 경제성 있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초고온가스로(VHTR)는 청정 에너지 수소 생산 외에도 고온의 열을 이용해서 연료전지, 수소 환원 제철, 메탄올 생성, 고온 증기 공급 등 다양한 산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미국 등 원자력 선진국들이 초고온가스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12월 제255차 원자력위원회에서 국가 정책으로 확정한 ‘미래 원자력 시스템 개발 장기 추진계획’에서 2022년까지 원자력 수소 생산 시스템을 완성하고 2026년까지 수소 생산을 실증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4년 원자력 수소 생산 시스템 연구개발에 착수한 이래 원자력 수소 생산 실증 시스템 설계·건설 및 실증을 위해 요구되는 초고온가스로 및 열화학 수소 생산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 수소 협의체’ 활동을 통해 원자력 수소 생산 및 이용 기술 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해서 원자력 수소 실증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특히 초고온가스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으로 한전원자력연료㈜와 핵연료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포스코와는 고온 내부식 재료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원자력 수소 프로젝트인 차세대원전계획(NGNP; Next Generation Nuclear Plant) 등 해외 사업을 공동 수주 및 수행하고, 참여 기관별 원자력 수소 수요 산정 및 실증로 기능 요구서 작성 등 미래 원자력 시스템 개발 장기 추진계획의 세부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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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新 화학물질관리제도 대응방안 제시
환경부(장관 이만의), 지경부(장관 최경환), 중기청(청장 홍석우)은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강력한 무역장벽로 작용하고 있는 EU 및 중국·일본의 新 화학물질관리제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제4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1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U의 REACH제도는 사전등록을 완료(‘08.6.1~12.1)한 이후 본등록·신고·허가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신고대상물질(SVHC)이 15종 추가되어 총 3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EU 수출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7일 헬싱키에서 개최된 ‘제3회 이해관계자의 날’ 행사에서 EU 화학물질청은 REACH 제도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는 것을 강조(The clock is ticking!)하고 법에 정해진 기간 안에 등록을 마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한 바 있다. EU REACH제도 시행 이후 최근 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도 자국 화학물질관리제도를 REACH와 유사한 형태로 개정·강화하는 상황이라 우리 기업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금번 엑스포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중국 환경부의 정책실무자들이 참가하여 올해 개정된 양국의 新 화학물질관리제도 및 향후 관리계획을 소개하는 바, 이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제품 내에 REACH 신고제도의 대상물질 함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발된 표준양식과 운영시스템 소개 △REACH 등록 시범사업소개 △국내 주요 컨설팅 업체와의 1:1 상담 등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들의 REACH 대응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코자 했다. 한편 지난 11월 REACH 대응 공동추진단 회의에서는 환경부·지경부·중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협회, 경제단체 및 컨설팅 기관 등이 2010년에도 우리 중소기업의 REACH 대응을 위한 구체적·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합의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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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제환경회의 유치 ‘박차’
광주시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을 선도하는 세계적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국제환경회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1년 광주에서 개최키로 한 UN환경협약도시 광주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국제환경회의 유치를 추진 중이다.
‘2011 UN환경협약도시 광주정상회의’는 108개 도시들이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환경정책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시는 이 기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 도시로서 광주를 세계에 알려 명실상부한 국제환경도시로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시가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회의는 유엔환경계획(UNEP) 청년포럼과 UNU&GIST 국제환경연구소 심포지엄, 한·중·일 국제기상학술회의, 세계생물다양성 정보기구(GBIF)아태지역 심포지엄, 세계도시공원 녹지연합 국제회의, 환경법학회 등이다.
이 가운데 유엔환경계획(UNEP)청년포럼은 UN환경협약도시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세계 젊은이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는 행사다.
한·중·일 기상학술회의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로 자주 발생되는 이상기후 등을 논의하며, 환경법학회는 5개국 약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형 행사다.
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 환경회의 가운데 관련단체와 접촉하고 있는 3개 정도 유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광주가 세계속의 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희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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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TP, 기술사업화 촉진 가속
김성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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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사계절용 타이어 시판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주)(대표 사노 토모야, 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북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사계절용 타이어 ‘인시그니아(INSEGNIA) SE200’을 한국시장에 선보인다. ‘인시그니아 SE200’은 실리카를 첨가해 빗길과 혹한에서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실리카를 첨가하면 타이어가 카본블랙만 첨가했을때보다 부드러워지면서 타이어가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해 제동력과 핸들링이 향상된다. 특히 겨울철 얇은 눈길이나 눈이 녹아 젖어 있는 길에서의 접지력과 안전성이 일반 타이어에 비해 뛰어나다. ‘인시그니아 SE200’은 실리카 첨가와 함께 톱니모양의 대칭 트레드 디자인을 도입해 타이어의 그립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인시그니아 SE200’은 접지면과 배수 그루브를 넓혀, 보다 편안한 주행 승차감과 빗길 안전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경영기획과 송진우 차장은 “인시그니아 SE200은 현재 혼다, 도요타, 시보레, GM 등 해외 명차에 표준 장착되고 있으며 북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며 “성능, 안전성, 경제성에서 차별화된 사계절용 타이어 인시그니아 SE200은 꼼꼼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엄태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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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09년 시민영웅 시상식’
신근순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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