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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사업 첫 진출
신근순 기자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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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나노물체 용어 국가표준 제정
기표원에서 나노분야의 규제대응 및 인증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나노용어 재정립에 나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나노기술과 관련된 산업분야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용어 사용으로 발생되는 오류를 줄이고자 관련용어에 대한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KSA ISO TS 27687(나노기술-나노물체에 대한 용어 및 정의-나노입자, 나노섬유, 나노판)로 지난 18일 제정했다.
제정된 표준, KSA ISO TS 27687은 국제표준화기구 나노기술 위원회(ISO/TC 229)에서 작년 개발해 발간한 ISO/TS 27687을 부합화한 것이다.
국제표준화기구 나노기술위원회(ISO/TC 229)에서는, 합의와 신뢰에 의한 표준과 규제를 개발하는 근간이 되는 용어표준화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나노물체 이외에도 ‘탄소나노소재’와 ‘나노구조물질’ 등 분야의 용어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나노크기(nanoscale)를 ‘약 1㎚에서 100㎚ 범위의 크기’로, 나노입자를 ‘3차원의 외형치수 모두가 나노크기인 물체’로 정의했다. 그리고 나노물체를 ‘3차원의 외형치수 중 하나, 둘 또는 셋이 나노크기인 물질’로 정의함으로써 나노제품과 나노물체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정된 표준은 외형치수의 가지수를 기준으로 나노물체를 나노입자, 나노섬유, 나노판 세가지로 분류하고, 나노선, 나노튜브, 나노막대를 모두 나노섬유로 구분해 용어들 간의 관계를 단순하게 제시하고 있다.
관련 분야 종사자은 나노입자와 관련한 용어가 혼재돼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 나노물질의 안전성이 이슈화 되고 있어서 나노크기와 나노입자에 대한 용어와 개념 정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기표원의 관계자는 “나노기술의 특허분야에서 요구되는 정확한 정의에 근거한 기술의 소유권 설정문제에서 이번에 제정된 표준에서 다루고 있는 ‘나노크기’와 ‘나노입자’, ‘나노물체’에 대한 정의는 이 분야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노물체에 대한 용어 표준의 국제 부합화 추진은 국내적으로 나노기술에 대한 사회적 통합과 국제적으로 상충되는 기술 규정, 검사 및 인증 등으로 발생할 무역장벽을 낮추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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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소외계층 소화기 보급
고봉길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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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아리랑위성 영상 ‘해외판매’
KOTRA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항공우주분야 연구성과의 해외수출 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23일 KOTRA 본사에서 조환익 KOTRA 사장,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항공우주분야 연구성과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시장조사 △전략적 마케팅실시 △정책 발굴 및 정보교류 △해외 항공우주 기업체에 대한 정보조사 등이다.
이를 계기로 항우연은 ‘아리랑위성’을 통해 생산하는 위성영상을 KOTRA를 통해 직접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항우연은 2007년부터 아리랑위성2호가 촬영한 위성영상을 세계 상업용 위성영상 시장에 진출시킨 이후, 해외기관이 위성영상 판매를 대행해 왔다. 위성영상은 2013년 세계시장규모가 2조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현재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0.3% 정도이다. 현재 세계 상업용 위성영상 서비스 시장은 미국과 EU가 주도하고 있으며 진입장벽도 아주 높다고 항우연은 밝혔다.
항우연은 위성영상 외에도 직수신기지국, 위성시험 및 조립시설, 첨단관측위성 등 위성산업 전 분야에 대한 수출을 시도할 계획이며, KOTRA는 우선 해외 KBC(Korea Business Center)를 통해 해외시장에 대한 권역별 위성산업 진출 전략을 마련해 항우연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KOTRA 조환익 사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선진국들이 독점하고 있는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수출확대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우연의 이주진 원장은 “국가가 주도한 우주개발사업을 통해 획득한 연구결과들을 속속 상용화시키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하여 국가경제발전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며 수출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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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中 LED 합작사 건설 착수
에피밸 리가 중국에 LED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지난 20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양저우(揚州)에서 가칭 ‘에피밸리-차이나’의 기공식 갖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와 왕동레이(왕동뢰, 王冬雷) 일렉테크(Elec-Tech) 대표이사, 시에정의(사정의, 謝正義) 양저우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에피밸리는 중국 심천거래소 상장사인 일렉테크와 LED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차 설비투자 약 700억원(USD 6,100만불), 총 사업비 7,000억(USD 6억불)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공장부지는 총 20만㎡(약 6만평)으로, 1차 생산라인 설치에 필요한 부지 면적의 10배가 넘는 공간”이라며 “이는 최종 설비투자 시는 물론 LED 유관사업 공장을 추가로 증설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고 밝혔다.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는 기공식에 이은 만찬 행사에서 “이번 LED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 LED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합작법인은 물론, 에피밸리, 일렉테크 양사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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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 이천 ‘난방기’ 공장 준공
김성준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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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 스마트그리드 사업 본격화
포스콘과 포스데이타가 양사의 통합법인인 포스코 ICT의 출범을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녹색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세계 최대, 최첨단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제주도에 조성, 관련기술을 조기 상용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는 포스콘이 주관사업자로 나서고 포스데이타, LG화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경 등 관련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리뉴어블 분야는 풍력, 태양광 등과 같이 출력이 불규칙한 신재생발전원의 안정적 계통연계를 통해 녹색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용량 풍력발전 등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출력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도서·도심지역, 산업체에 에너지 최적화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구축 및 실증으로 기술 표준을 선도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단지 구축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은 향후 포스코 ICT가 추진하게 될 스마트그리드, u에코시티 등과 같은 그린 IT사업의 기반기술로 적용, 통합법인 출범 이후에도 연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 ICT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포스코 그룹 대상의 사업을 추진,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대외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전력 소비처인 포스코를 대상으로 제주 실증단지를 통해 확보한 에너지 최적화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포스코파워(발전사업자), 포스코건설(발전소건설) 등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대외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근순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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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방재청, 심폐소생술 동영상 휴대폰 탑재
김성준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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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속에 자칫 ‘안전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자 24일부터‘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종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집중 점검 및 예방순찰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지도·단속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주요 행사 장소에 119 구조·구급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시민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 소방재난본부는 성탄 트리용 전선이나 전기장판 등을 말거나 접어서 보관했다가 재사용하는 것은 ‘전선 피복 손실’, ‘접촉 불량’,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고 밝히고, 가정에서 흔히 쓰는 전열기구 등은 사전에 점검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준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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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콕, 대형 CCS 시장 본격 진출
고봉길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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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원유운반선 10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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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60GHz 무선전송기술 국제표준 채택
엄태준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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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해외 환경규제 맞춤형 정보 원해”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등 해외 환경규제에 따른 무역장벽이 점점 강화되고 있어 해외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정보제공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해외환경규제와 관련해 117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환경규제 대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0.0%가 ’정보부족‘이 해외 환경규제 대응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과제와 관련하여 ‘환경관련 자금지원 확대’ 47.0%, ‘해외환경규제 정보제공 강화’ 41.8%가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전자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사는 “정부나 관련단체에서 설명회 등을 통해 정보제공을 받고 있으나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선 해외 환경규제 대응에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강의나 제조 아이템별, 환경규제 대상별 등 세분화를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기업에서는 “자금지원이나 인증 획득 시 대부분 반제품이나 부품 등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선 중소기업에 맞는 현실적인 정부의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말했다.
또한 해외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기준에 맞는 제품개발’ 52.2% ▲‘환경마크 등 인증획득’ 32.7% ▲‘특별한 대책 없음’ 12.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준에 맞는 제품개발, 인증획득 등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요비용은 ▲‘매출액 1%미만’ 60.9% ▲‘매출액 1~5%미만’ 23.6% ▲‘매출액 5~10%미만’ 11.8% 등으로 나타났다.
* 해외환경규제 예시
- EU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RoHS(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 WEEE(전기전자제품 폐기물처리지침), EuP(에너지 사용제품의 친환경설계 규정)
CE(EuP 이행시 부여받는 마크)
- 중국 RoHS(전기전자제품오염관리법), WEEE(폐가전 및 전자제품 회수처리 관리규칙) 등
박진형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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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사업 첫 삽
신근순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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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어린이들에게 ‘산타의 선물’ 전달
신근순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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