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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켐, 연탄가스경보기 ‘가스119’ 출시
귀뚜라미보일러 자회사인 (주)나노켐이 연탄가스 중독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연탄가스경보기를 국내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회사는 최근 자사의 가스경보기 ‘가스119’로 소방기기 국가공인 검정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단독형에 대한 형식승인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흔히 연탄가스 중독으로 불리는 일산화탄소(CO) 중독은 연탄 외에도 가스온수기, 화로, 장작 등 각종 연소형 난방장치의 불완전 연소동작시 주로 발생한다.
체내 흡입시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을 차단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데다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쉽게 감지할 수 없어 그 위험성이 높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도시 서민층, 농업용을 중심으로 연탄수요가 늘고 있어 연탄가스 중독 피해 우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노켐은 귀뛰라미 자회사로서 가스보일러의 가스누출 감지 시스템, 일산화탄소 가스 감지 시스템을 보일러에 적용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일러 주요부품을 개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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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E, CNG용기 사업 진출
KDS 자회사 HBE(대표 최명호)가 압축천연가스(CNG) 실린더 제조분야에 진출한다.
회사가 이미 국내 시장의 선두를 점한 대형 단조프레스 사업에 이어 이같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내년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HBE는 드로잉 특허공법으로 용기 바닥과 몸통의 일체화에 성공한 CNG 실린더를 개발, 내달부터 CNG 실린더 시장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별도법인 (주)HBE실린더(대표 김갑문)를 설립하고 전북 익산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타입I CNG용기 생산에 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지난달 마친 바 있다.
내년 초부터는 CNG용기 생산에 본격 돌입해 내수는 물론, 동남아와 중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향후 특수가스 및 선박용 소화장치 제품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HBE의 실린더는 일체화뿐만 아니라 정밀 단조공법을 통해 실린더 벽면 두께의 균일성을 향상시켜 종래 대비 10% 가량 무게를 줄이면서도 용접제품이 가지고 있던 폭발 위험성을 제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CNG에 대한 가파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용기 시장 또한 급성장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5조원 규모로 내년 4월 본격 런칭해 연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회사는 최근 영국 쉐필드 포지마스터로부터 1만5,000톤급 자유단조 프레스 설비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중국 무한중공, 일본 고베스틸, 인도 타이오 등에도 다양한 규모의 프레스 설비를 공급하는 등 기존의 대형 단조프레스 분야에서도 매출을 확대해가고 있다.
HBE는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자유단조 프레스와 메니플레이스터, 황밀기 등 금속성형기 전문기업으로 대형 단조프레스 부문 국내 1위, 세계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회사의 단조프레스 매출이 지난 2007년 488억원, 2008년 776억원, 2009년 990억원(예상치)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해외 수주 잔고도 1,700억원을 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모회사인 KDS는 내년 1월28일 임시 주총에서 사명을 HBE에너지로 변경하고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KDS는 매출증대와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20억원을 투입, HBE 지분 40.875%를 인수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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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카자흐 석유개발기업 인수 성공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2개의 개발·탐사 광구를 보유한 카자흐스탄 숨베(Sumbe)사 인수에 성공해 중앙아시아에서 석유개발 사업의 거점지역을 확보했다.석유공사는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주식거래시장에서 숨베의 주식을 인수하고 28일 M&A 거래를 완결했으며, 카자흐 정부의 승인을 대기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숨베사의 지분은 석유공사가 85%, 카자흐 파트너사가 15%씩 보유하게 된다.석유공사가 3억3,500만달러에 인수한 숨베사는 카자흐스탄 내 중형규모의 회사로 카자흐스탄 서부 육상에 위치한 Arystan 및 Kulzhan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Arystan광구는 원유발견 성공 후 현재 시험생산 중인 곳으로 2P(확인매장량+추정매장량) 기준으로 매장량은 578만배럴에 달하며 약 2,000만배럴의 발견잠재자원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Kulzhan 광구는 석유발견 성공 후 탐사 중인 곳이다.숨베사의 유전 생산량은 2012년 1만배럴/일, 2014년 2만배럴/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철도·송유관 등 인프라가 발달해 개발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이번 숨베사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2012년 예정된 생산계약 전환 후 5.3년내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석유공사가 인근에서 운영 중인 ADA 광구와 개발경험, 장비 및 인력을 공유해 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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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LN₂플랜트 4천만불 투자
||에어프로덕츠코리아(AP)가 경북 영주의 소디프신소재에 액화질소(LN₂)를 공급하기 위한 플랜트를 신설한다.29일 AP와 소디프, 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에서 총 4,000만달러(한화 약 510억원) 규모 투자에 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영주 (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 내에 1만㎡ 부지에 마련되는 신설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LN₂는 전량 소디프신소재에 납품된다.AP는 그동안 울산공장에서 LN₂를 생산, 육로 운송을 통해 소디프 측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플랜트 신설로 양사 모두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영주 일반산업단지에 총 3,500억원을 투자, 14만7,000㎡ 규모로 건립 중인 소디프신소재의 삼불화질소(NF₃) 및 모노실란(SiH₄) 제조공장은 내년 초 준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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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할 터
해외자원개발협회가 내년 하반기에 ‘해외자원개발 통합 정보 시스템’(가칭)을 구축해 체계적인 정보를 분석·제공할 전망이다.정규창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은 지난 28일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3년차에 접어든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위상도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동안 자원개발 정보는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지질자원연구원 등이 따로 관리해와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정보 제공·공유를 위한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유관기관관 정보협력 MOU 체결 추진’이 거론됐다. 협회는 내년 연구용역이 끝나는대로 하반기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와 민간기업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상반기에 1~2명의 전담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정 부회장은 “3~5년후에는 통합정보 센터가 필요하다”라며 “2011년까지 통합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한 후 조직 단위의 센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부회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우드매킨지의 정보를 국내 6개 기업과 공동구매하고 회원들을 구분해 고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정 부회장은 자원 매장량 평가, 기술성 평가,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하는 자원 컨설팅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컨설팅 산업의 육성은 자원개발분야의 발전과 관련 깊다는 것. 정 부회장은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에서 퇴직한 고급인력을 전문인력 풀에 포함시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편 정 부회장은 올해 협회의 주요 3가지 사업인 회원사교육, 정보화사업, 공적인증기능을 돌아봤다. 협회는 지난 9월부터 ‘석유가스교육연구센터’를 통해 회원사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12월2일에는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정보화 사업은 내년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28일 고시된 ‘석유자원량 평가 기준’에 의해 매장량기준이 바뀜에 따라 협회의 공적인증기능도 활발해질 전망이다.정 부회장은 “2010년 협회는 정보제공 시스템구축과 지경부의 ‘해외자원개발대책’ 확정으로 더욱 바빠질 것”이라며 “설립 3년차에 접어드는 협회는 65개 회원사들의 입장에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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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최인묵 박사 ‘APMP 젊은 과학자상 수상’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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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2009년 최우수연구상 발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2009년 최우수연구상 수상자에 금상 김석준 책임연구원, 은상 정정훈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받는 김석준 박사는 ‘생활폐기물 열분해용융 시스템 개발’로 환경플랜트 시스템의 독자적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상용화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함을 인정받았으며, 은상을 수상하는 정정훈 박사는 ‘수중폭발 충격하중에 대한 함정 내충격 강화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와 관련 기술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의 최우수연구상은 오는 30일에 열리는 ‘한국기계연구원 33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연구상은 1993부터 매년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에 크게 기여 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드높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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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KIST, 상호협력 체결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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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사선융합기술 실용화센터 입주 계약 체결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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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2010년 1월1일부로 57명의 인사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사 △경영지원처장 정재환 △기술지원처장 김성근 △안전정책처장 고종집 △성장동력본부장 이상조 △경영전략팀장 윤재성 △총무팀장 민병현 △재무관리팀장 황등연 △고객지원팀장 홍귀석 △검사팀장 손명목 △정책지원팀장 김이원 △안전관리팀장 유수현 △일상감사팀장 박준현■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장 정기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황영균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희종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윤동 △강원지역본부장 한인섭 △충북지역본부장 변철균 △전북지역본부장 김종훈 △경남지역본부장 송주용 △제주지역본부장 정찬호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문이연 △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부장 김정규 △인천지역본부 검사부장 이찬복 △경기지역본부 점검부장 이경남■지사△서울서부지사장 엄시호 △서울남부지사장 김종근 △서울북부지사장 김구현 △경북북부지사장 임석윤 △대구서부지사장 이은우 △구미칠곡지사장 김주철 △경북동부지사장 서정주 △김천상주지사장 권택수 △경주지사장 원대희 △전남동부지사장 김형보 △여수지사장 이조순 △충남남부지사장 송상호 △충남중부지사장 윤덕량 △서산태안지사장 신용주 △경기중부지사장 정해권 △안산시흥지사장 권용주 △평택안성지사장 김만건 △이천여주지사장 김우섭 △부천지사장 차경식 △김포지사장 류인희 △강원동부지사장 박창수 △원주횡성지사장 염진근 △충주음성지사장 윤종식 △남원순창지사장 윤병협 △경남서부지사장 김태섭 △통영거제지사장 모성엽 △경남북부지사장 국갑표 △밀양창녕지사장 설원수 △서울동부지사 고객지원부장 오인록 △서울서부지사 기술진단1부장 송윤섭 △서울남부지사 고객지원부장 장충섭 △서울남부지사 점검부장 박남식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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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2010년 ‘수주 33조·매출 25조’ 달성한다
STX그룹이 2010년 경영목표를 ‘수주 33조원,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으로 확정했다. STX그룹은 지난 24일 ‘STX남산타워’에서 개최한 '2009년 그룹 대표이사회’를 거쳐 내년도 경영 목표를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2010년 경영목표인 수주목표 33조원은 2009년 예상 수주액인 16조원 대비 106% 증가, 매출목표 25조원은 2009년 예상 수주액 23조원대비 9% 상승한 것이다. 2010년에는 STX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플랜트건설·에너지 등의 신성장동력 부문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조선·해운 경기도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주는 2009년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각 사업부문별로 지금까지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부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TX의 ‘2010년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조선·기계 부문은 2009년 구축 완료한 글로벌 3대 생산거점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는 한편 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 분야에서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종합조선소의 장점을 살려 남미·중동·아프리카 등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엔진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디젤엔진 중심에서 가스 엔진 및 터빈, 전기전자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STX는 조선·기계 부문에서 2010년 총 14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TX팬오션을 중심으로 한 해운·무역 부문은 2010년 9조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국내 해운사 중 가장 먼저 턴어라운드를 달성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해운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서남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한편 장기 계약 비중과 주요 화주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09년 한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거둔 플랜트·건설 부문은 2010년에도 지속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전략적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STX는 본격적인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업 전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자체 영업력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 부문 또한 2009년 수주한 가나 및 중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중동∙남미∙아프리카 등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부문은 향후 STX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력 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3대 사업축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사업기회 포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09년 본격적인 사업 개시에 돌입한 STX솔라와 STX윈드파워의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아프리카·호주·러시아 등의 자원부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자원 개발에도 성과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도약, 신흥시장에서 찾는다STX그룹은 이러한 2010년도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전략의 효과적 전개를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도 새롭게 수립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중동 등의 신흥시장을 중점 진출 거점으로 설정하고 건설·플랜트, 에너지·자원 개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계열사별 단일 사업 중심에서 그룹 차원의 토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단계별로 지역 거점을 통합·대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STX는 각 사업부문별 핵심사업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형 사업(Biz Developing)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2010년은 2001년 출범한 STX그룹이 설립 10년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고 말하고 “지난 10년간 조선·기계·해운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중심의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면, 내년은 에너지·플랜트·건설 등의 신사업분야에서 STX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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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포스콘, 포스코 ICT로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이 합병을 위한 최종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하고 포스콘 ICT로의 통합작업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양사에 따르면 합병 반대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10억5,680만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양사는 합병 이사회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200억 원을 상회할 경우 통합을 재검토할 수도 있다는 조항을 달았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 그룹내 IT와 전기·제어 분야의 강점을 가진 양사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은 물론 규모의 경제를 이뤄 대외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이 문제 없이 완료됨에 따라 양사는 통합법인인 포스코 ICT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조직 융합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양사는 통합법인 출범을 한달 남짓 앞두고 양사의 직책보임자와 근로자위원 등 1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 공유를 위한 워크샵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워크샵을 통해 포스코 ICT의 비전과 사업전략, 조직 통합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고, 양사 직원들간 스킨십을 통해 합병 이전단계에서 조직간 융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내년 1월 22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포스코 ICT는 엔지니어링·프로세스 오토메이션, ·IT서비스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와 u-에코시티 등 그린IT를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내년도 매출 1조2,000억원, 2014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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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450억규모 고속디젤엔진 수주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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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업단지 개발 실태조사’ 실시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미조성된 공장용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업단지 내에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기업체에 대한 ‘산업단지 개발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업체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143개 업체(울산·미포 116개, 온산 26개)이며, 대상 면적은 1,076만7,000㎡(울산·미포 482만7,000㎡, 온산 593만7,000㎡)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시행자 지정 후 계획기간 내 실시계획 승인신청 여부, 실시계획 승인 후 토지매입 및 부지조성 등 추진실적, 실시계획 승인 시 부여된 각종 조건사항 이행여부, 부도 및 기업의 사정으로 중단된 사업시행업체의 관리 운영실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울산시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실적이 저조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는 청문 등을 실시해 사업시행 촉구,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승인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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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실련, 노원구 환경실천운동 전개
박진형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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