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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9 14: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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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내구품질조사(VDS) 결과(일반브랜드 기준).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의 내구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2위(122점), 현대차가 3위(124점)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아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하며 한국차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브랜드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도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고급차를 포함한 전체브랜드(31개) 순위에서도 기아차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5위를, 현대차는 전년과 동일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BMW, 아우디, 링컨, 캐딜락 등 독일과 미국의 고급브랜드를 제쳤을 뿐만 아니라 내구품질조사에서 최근 10년간 TOP3를 놓치지 않았던 도요타를 처음으로 앞서며 한국차의 위상을 드높였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소형 SUV(Small SUV)차급과 소형차(Small Car) 차급에서 각각 최우수품질상(1위)을 받았으며, 현대차 싼타페(SANTAFE Sport)는 중형 SUV(Midsize SUV) 차급에서 우수품질상(2위)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의 결과로 2017년부터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속에서 자동차의 기본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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