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은 자사의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Bundrex)’를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콘크리트 박람회 ‘World Of Concrete(WOC)’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고성능 아치형 강섬유를 적극 홍보하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새로 개발된 아치형 강섬유는 기존 일반 형상 대비 부착 성능이 우수하고 SFRC 성능이 10~20% 향상됐다.
회사는 아치형 강섬유의 성능을 알리기 위해 신형상 강섬유로 만든 10cm 두께의 콘크리트 슬래브 위를 4톤 지게차가 자유롭게 운행한 영상을 상영했다. 또 지게차 운행 후 균열 및 처짐이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줌으로써, 강섬유가 철근보다 구조재로서의 성능이 약하다는 우려를 불식시켜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구매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번드렉스사업본부의 강현영 본부장은 “고성능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강섬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스틸번드렉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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