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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4 15: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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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전문생산기술연구소 중에서 처음으로 연구소 기업이 탄생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과 건축가설재 제조기업인 ㈜디케이에스글로벌(대표 양종덕)은 공동 합작회사인 연구소기업 ‘㈜디케이에스엔지니어링(대표 양종덕)’을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케이에스엔지니어링’은 섬유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중에서 제1호 탄생한 연구소기업이며, 자본금은 섬개연이 30% 출자하였고, ㈜디케이에스글로벌이 70% 현금출자를 통해 출범하게 되었다.

㈜디케이에스글로벌은 건축가설재를 제조, 수출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가설재는 건축, 토목, 조선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건설공사를 진행할 때 설치하는 임시 가설구조물이다. 건설 현장 작업자의 통로 및 작업공간 등 모든 건설현장에는 반드시 안전 가설재가 설치된다. 현재 목재, 철강, 일반 구조용 철강재 또는 알루미늄 등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고 제작되고 있다.

기업과 섬개연은 2016년 4월부터 지금까지 1 : 1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다. 공동노력의 결과로 섬개연은 기업맞춤형 특허기술(기술명 : 섬유강화플라스틱 펠릿의 제조방법)을 확보해 기업에게 유상으로 기술이전 했다.

섬개연이 확보한 기술은 기존 철강(스틸, 알루미늄) 가설재보다 강도, 경량성 및 내부식성 등을 향상된 섬유 가설재를 제조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이라 할수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건축 가설재 분야에 활발한 사업전개를 통해 2023년까지 100억원의 매출과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양종덕 ㈜디케이에스글로벌 대표는 “가설재 분야에서 경량, 고기능, 내구성 등이 우수한 신소재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본 기술의 활용가치를 높이 평가한다”며 “해외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상용화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건설시장에 수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혜강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은 “연구개발 결과물의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위해, 연구소기업 유협의 기술상용화 모델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성장 뿐만아니라, 섬유·건축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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