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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30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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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 후 문재인 대통령이 벤처 창업 페스티벌장을 방문해 K-스타트업 수상작을 둘러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소득 중심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추진할 중소벤처기업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코엑스몰에서 문재인 대통령 및 기재부, 과기정통부 등 주요 장관과 중소·벤처, 소상공인 대표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이 자신의 실패, 성공사례와 중기부에 거는 기대를 발표했고, 영상을 통해 다양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과의 약속’을 통해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정책으로 △원스톱 애로 해결을 위한 일관 지원체계 도입 △3대 불합리 규제(생활밀착 규제, 불평등 규제, 신산업 진입규제) 혁파 △공공재원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개편 △우수 인재가 넘쳐나는 여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창업·벤처기업의 강력한 후원자가 되기 위한 정책으로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 △투자-회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동반성장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상생 혁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따뜻한 대변인이 되기 위한 정책으로 △소상공인 카드 도입 등 매출저변 확대 △골목상권 지킴이 4종 정책(대규모 점포규제, 임차상인 보호, 카드 수수료 인하, 인터넷 포털규제) 도입 △청년상인 육성, 쇼핑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고객 유입여건 확충 등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9개 기관과 함께 ‘스크럼 방식’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가시적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대기업도 벤처로 시작하여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나라 성장을 이끌어왔고 외환위기 때에는 혁신 벤처기업이 위기극복을 견인했다”면서도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중기부가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수호천사와 세일즈맨이 되어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기부 출범식은 ‘벤처창업 페스티벌’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출범식에 이어 K-스타트업 수상작을 체험하고 스타트업 피칭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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