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30 10:59:59
기사수정

▲ 설치예상도.

군산 제2국가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돼 연간 7,0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양의 전기를 생산한다.

피앤디솔라는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GSCO)에서 국가산단 폐수처리장 유수지를 활용한 발전소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앤디솔라는 이번 발전사업의 시공사로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취득했다.

착공식에는 최정호 전북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에너지자원정책관, 군산지역구 도의원, 도내 유관기관장, ㈜피앤디솔라 관계자, 한국남동발전 사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4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인 18.7MW급의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며, 시공은 피앤디솔라에서, 운영·관리는 한국남동발전이 담당한다.

수상태양광은 물 위에 태양광 패널을 띄워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냉각효과에 의해 전력생산 효율이 높고, 농지나 산림의 훼손이 적으며 사업추진 시 민원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합천댐에 100kW급, 500kW급, 당진화력에 1MW급이 설치돼 있고 지금까지는 경북 상주의 오태·저평 수상 태양광3MW급이 최대다.

군산 수상태양광 사업은 37만㎡에 달하는 넓은 유수지로 인근에 군장변전소가 위치해 있어 전력연결에도 용이하고 주변에 주거지역이 없어 민원 발생 소지가 적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2만4,000MWh의 전력이 생산돼 연간 7,0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양이며, 원유 556만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가 있다.

또한 임대료 수입, 기부금, 정부지원금 등으로 20년간 총 90억원 정도의 지방재정수익도 기대된다.

아울러 본 사업을 위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모듈과 구조물 32억원과 지역인력을 활용한 시공으로 106억원이 사용되며, 부유체 생산업체의 신축 투자 등 향후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예상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50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