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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7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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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와 기업인, 기술사업화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펼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은 27일 대전 본원에서 ‘KIMM 일자리 톡톡톡(Talk Talk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계연의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도 소개된다. 연구개발 성과가 어떻게 하면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만나 시장에 진출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지 공유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기탄없이 오가는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제이피이 김의중 대표가 연구소기업 설립 및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제이피이는 기계연의 ‘초정밀 롤 미세가공 성형기술’을 출자 받아 설립된 연구소기업이다. 기계연은 기술을 출자하여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이후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은 독자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선순환 모델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어서 기계연 김재윤 책임연구원이 ‘패밀리기업을 통한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다. 기계연 패밀리기업은 기계분야 중소기업을 강소·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독자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50여 개 기업이 테크노닥터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본부장의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하여 한국과학기술지주㈜ 장은영 본부장의 출연연 기술 창업 프로세스 소개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도 이어진다. 기계연 금속3D프린팅융합연구단 이창우 단장이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성과창출 사례도 발표한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샌드위치를 먹으며 오늘 논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설명만 듣고 떠나는 자리가 아닌, 격식 없는 대화의 장으로 준비돼 연구개발 성과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천홍 기계연 원장은 “실험실 일자리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산업계까지 확산시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 산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행사가 출연연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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