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7-19 11:57:05
기사수정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김천 1공장에서 (주)케이에프엠과 필름사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홍성안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3본부장, 오른쪽 홍중기 케이에프엠 대표이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시장에서 하이엔드 기술을 확보한 국내 중소기업과 신규 제품 개발 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대표이사 박동문) 김천1공장에서 필름전문 가공업체인 ㈜케이에프엠이 필름사업 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사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PET 기반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 결과물을 사업화 해 중국 등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양 사는 고기능 필름 개발, 제품의 신규 용도 발굴 및 개발, 정기적 기술교류 및 개발 제품의 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케이에프엠의 기술력과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케이에프엠은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고품질의 베이스필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동으로 신규 제품을 개발하며 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되었다.

㈜케이에프엠의 홍중기 대표이사는 98년 국내에 케른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04년에 중국으로 진출, 중국 필름사업 분야에서 성장하며 13년 5월에는 ㈜케이에프엠을 국내에 설립하고 필름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주요 사업은 실리콘이형, 아크릴점착, OCA필름 등을 제작 하고 있으며 베이스필름을 가공하고 코팅하는 기술은 중국시장에서 일본의 도레이나 미쓰비시와 경쟁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년 이상 광학용, 식품포장용, 절연용, 산업자재용 등 다양한 PET 필름과 나일론 필름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고 최근에는 투명폴리이미드(상품명 - CPI:Colorless Polyimide) 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디스플레이 시장의 조기 선점을 위해 양산설비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안 사업 3본부장은 “이번 MOU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필름사업 분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 라고 말하며 “새로운 용도 발굴과 제품 개발을 통해 양 사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38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