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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4 15: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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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에너지시장 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외교부는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아시아 에너지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 7개국(필리핀, 레바논, 베트남, 사우디,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카타르)의 에너지전문가와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민간기업,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조현 외교부 차관의 개회사,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겸 국회기후변화환경포럼 공동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에 걸쳐 아시아 전력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가스 플랜트·인프라산업 분야의 현황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필리핀 에너지부 Felix William Fuentebella 차관의 ‘필리핀 신정부 전력산업 정책 및 프로젝트 소개’, 레바논 전력공사 Ramzi Dobeissy 국장의 ‘레바논 전력산업 현황 및 프로젝트 소개’, 베트남전력청 Tran Dang Khoa 국장의 ‘베트남 전력산업 현황 및 태양광 프로젝트 소개’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우리기업의 아시아 전력산업 진출 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우디투자청 Mohamed S. Al-Abdalla 국장의 ‘사우디 재생에너지 현황 및 프로젝트 소개’, 쿠웨이트 국영정유공사 Saleh Al-Jateli 팀장의 ‘쿠웨이트 재생에너지 현황 및 프로젝트 소개’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우리기업의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영가스공사 Wildan Rizanjaya 국장의 ‘인도네시아 가스산업 현황 및 가스플랜트 프로젝트 소개’, 카타르 RasGas사 Ghanim Al-Shahwani 국장의 ‘카타르 LNG 정책 및 신산업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우리기업의 아시아 가스분야 진출 및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외교부는 동 세미나 개최 다음날인 7일 해외 발주처 고위직인사인 상기 해외 발표자들과 우리 기업인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 진출 희망국에 우리기업을 소개하고,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논의해보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 에너지시장 전반 및 주요국의 에너지사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아시아 에너지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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