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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7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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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세라믹 전용산단을 조성하고 산업을 육성 중인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목포시, 한국세라믹학회,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 세라믹 산업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소재산업 육성과 전남 세라믹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기종 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최성철 한국세라믹학회장, 세라믹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구상알루미나 제조 및 응용 △세라믹 3D프린팅 기술 △세라믹 산업에서의 스마트 공장 추진 전략 △4차산업 혁명을 준비하는 한전과 에너지신소재 등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첨단 세라믹소재 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남의 세라믹 산업 육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는 세라믹 시장은 2014년 444조원이었던 세계시장 규모가 2020년이면 647조원에 이르고, 국내시장 또한 2013년 58조원에서 2025년 173조원으로 9.8%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지난 10년 동안 첨단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해 목포에 전용산단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첨단 세라믹산업 생태계를 만들었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료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기종 부지사는 심포지엄에서 “세라믹 시장을 놓고 각 나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로 첨단 세라믹 소재 원천기술을 늘리고, 제조 기술력을 더욱 높여야 할 때”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고 전남 서남권을 세라믹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열 정책관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첨단 세라믹산업이 국가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라믹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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