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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8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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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 세란® 미라듀어™는 모스 강도 9.5로 다이아몬드에 필적한 표면 강도를 확보하면서 기존의 열적·기계적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다..

쇼트가 다이아몬드에 필적한 표면 강도를 확보하면서 기존의 열적·기계적 성질을 그대로 유지한 쿡탑 상판용 글라스 세라믹을 출시해 내구성 향상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쇼트는 쿡탑 상판이 긁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코팅 처리된 세란® 미라듀어™(CERAN® Miradur™) 글라스-세라믹을 28일 공개했다.

이 제품의 모스 강도는 무려 9.5로 다이아몬드의 강도(모스 척도10)에 필적한다.

쇼트는 지난 IFA 2016에서 이 제품을 처음 선보였으며 미라듀어™를 적용한 제품들은 국내에서 2017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조리를 시작하면 조리기기 상판은 소금 알갱이 등과 같은 재료들로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 소금 알갱이를 흘린 상판 위에서 무거운 냄비를 끌거나 당기면, 최악의 경우 상판이 긁히는 경우도 발생한다.

쇼트의 욘 베싱거(Jorn Besinger) 제품혁신 관리이사는 “글라스-세라믹의 표면이 한번 손상되면 그 흔적을 완전히 지우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쇼트 세란® 미라듀어는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덧붙였다.

온도 변화나 물리적인 충격에 강한 글라스-세라믹의 내구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불과 몇 년 전과 비교 해봐도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쿡탑 상판에 생기는 긁힘에 더 민감하다.

베싱거 이사는 그 이유에 대해 “주방의 인테리어가 더 미니멀해지고, 조명은 예전보다 훨씬 더 밝아지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밝은 할로겐이나 LED 조명이 비추는 스팀 후드 아래에서는 쿡탑 상판 위 자국들이 눈에 훨씬 더 잘 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쇼트는 잦은 사용으로 생기는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을 입혀 세란® 제품을 더욱 개선시켰다.

코팅 적용으로 표면 강도는 더욱 높이면서도, 조리용 제품을 위한 소재의 장점인 높은 광투과성, 반응성 및 열적, 기계적 성질은 그대로 유지시킨 점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세란® 미라듀어™의 출시로 쇼트는 코팅을 적용한 글라스 세라믹 제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가전기기 제조업체들은 세란® 미라듀어™ 글라스-세라믹을 자사의 차별화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비욘 웰러(Bjorn Weller) 마케팅 이사는 “쇼트 세란® 미라듀어™은 실제 소비자 편의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쇼트가 세란® 미라듀어™ 개발당시 고객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한 소비자 4명중 3명은 긁힘에 강한 쿡탑 상판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답했으며, 약 60%는 이를 “놀라운 발전”이라고 평가하며 그 이유를 “고기능성 부가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5개국 3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서치 회사인 2hm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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