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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8 1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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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재료연구소 분말열처리실험실의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재료연구소가 안전한 연구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6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인증심사 결과, 재료연구소 분말열처리실험실과 전기화학공정실험실이 신규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인증서 수여식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본 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는 지난 2015년 박막소재실용화실험실이 신규인증을 받은 후 두 번째와 세 번째에 해당한다. 경남 지역에서는 재료연구소가 유일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 시스템, 활동, 의식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분말열처리실험실은 금속 분말의 소결 부품 소재에 대한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수행하는 실험실이다. 많은 양의 가연성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옥외가스캐비닛과 내부 공조시스템을 고려한 장비별 가연성 가스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가스 누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기화학공정실험실은 소재 표면의 성능 향상과 신기능 부여 등을 통해 산업 핵심소재를 연구하는 실험실이다. 다양한 종류의 화학 물질을 이용해 실험하기 때문에 연구소 내에서 가장 많은 양과 많은 종류의 화학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증심사를 통해 외부전문가 컨설팅과 시약장 교체 등 화학 물질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재료연구소 심철환 시설자재실장은 “재료연구소는 지난 해 1개 연구실 인증과 안전관리 우수연구기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2개 연구실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연구실 안전관리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실 표준 안전 모델의 확산과 전 직원 안전의식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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