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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8 16: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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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탄소산업 관련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 초창기 병아리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8일과 9일 이틀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창업맞춤형사업에 선정된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창업자교육은 탄소기본기술교육, 마케팅교육, 비즈니스모델(BM) 교육 등을 통해 각 기업별 사업의 목표 설정과 성과 구축을 지원하고, 정확한 전략수립과 마케팅 강화로 기업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다인스 등 43개 창업맞춤형 참여기업과 창업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첫날 윤재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고기능수지연구실장의 탄소기술 기본교육과 베노제 한국마케팅연구소장의 창업기업 마케팅전략수립, 온라인마케팅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비즈니스모델(BM)구축 및 창업컨설팅 전문가인 조인석 예원대 창업대학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창업맞춤형사업(탄소B2C기업 창업맞춤형사업)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40억원을 투입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 지원과 멘토링, 시장진입 등을 지원,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탄소부품소재 관련 창업 3년 미만 기업으로, 기술원은 1차적으로 창업기업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각 기업별로 시장전문가를 매칭해 아이템 개발과 시장연계 등을 돕고 있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참여기업에 기업당 2,500만원∼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해 시장개척과 제품개선, 시제품제작 등의 과제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와 기술원은 탄소복합재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탄소복합재기반 벤처창업기업 육성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탄소부품소재 관련 초기창업기업 25개사 정도를 선정해 탄소부품소재 설계와 디자인, 성형기술, 마케팅 지원 등 시제품 제작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R&D를 적극 지원, 벤처창업기업들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태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기업들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이 탄소산업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업이 비즈니스모델(BM)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활용하여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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