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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7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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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윤 수소협회 회장 등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수소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수소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가 지난 8월26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방향과 최근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수소 관련 산업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천동준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은 ‘광주 수소 인프라 현황 및 계획’을 통해 2016년 누적대수 39대의 수소차 보급을 완료하고, 2017년 누적대수 75대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그린카진흥원 내부에 광주 1호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광주의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으로 해양도시가스 CNG충전소 부지내에 총 30억원 규모의 수소 CNG융복합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소산업 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기업 대상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수소 전용 산단 조성을 통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서 홍성안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개발 추이’를 발표했다. 홍성안 교수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정책은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안정적인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운영되는 FCEV 및 충전 인프라를 유지, 기술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당면 과제 해결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최동호 코오롱하이드로제닉스 이사는 ‘산업단지 내 부생 수소 활용 합리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최동호 이사는 2015년 10월13일 상용운전을 실시한 대산 1MW 상용 발전 현황을 발표하며, 한화토탈로부터 수소를 공급받아 수소 정제, 연료전지로 수소를 전기로 변환해 인버터, 변압기를 거쳐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상용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PEM형 연료전지의 상용 발전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단지 내 부생수소를 활용한 경제적 발전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산업단지 내 부생수소를 친환경 분산형 발전원으로 활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소협회 관계자는 “수소협회는 지속가능한 수소경제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에너지, 화학, 자동차, 부품소재, 안전 환경 등 산업의 융복합화로 수소의 도입, 보급에 공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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