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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0 17: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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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 부대행사로 열린 ‘중국 국제 3D창조포럼’에서 (左부터)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 이일형 3D프린팅산업협회 박사, 안영배 3D프린팅협회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우리나라 3D프린팅 기술과 제품을 중국에 전파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3D프린팅협회, 3D프린팅산업협회, 3D프린팅연구조합, ㈜모멘트, ㈜로킷, ㈜캐리마 등 국내 3D프린팅 관련 협단체 및 기업은 지난 18, 19일 중국 심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 인재교류대회는 중국내 30여개의 성(城)·시(市)는 물론 해외 50여 개국에서 외국전문가, 언론인 등 총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중국 정부 승인 최대 규모 박람회로써 인재교류 및 각 분야 교류 협력의 장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영국, 이태리 등 7개국의 3D프린팅 관련 업체 및 연구기관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중심이돼 부스를 꾸렸다.

중국 정부는 3D프린팅 개발과 확산을 위해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중국 연구기관 등은 냉각용 금형, 의료분야, 2차원 도면을 3D로 전환하는 기술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둘러본 국내업체 관계자들은 “중국 뿐만 아니라 남미, 중동 등 3D 프린터와 관련된 제품 공급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들 미개발 지역에 대한 마켓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략적 지원과 함께 영업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시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열린 ‘중국 국제 3D창조포럼’에서는 유럽 4개국 등이 참가해 다양한 응용분야와 미래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3D프린팅연구조합의 강민철 이사가 ‘3D프린팅 시대의 금속분말 제조기술의 응용분야에 대한 전략적 기술’을 주제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안영배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국장은 “소재관련 산업 및 IT와 연동된 소프트웨어 기술분야는 다른 국가에 비해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 이들 분야에 개발을 집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협회가 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3D프린팅산업협회 이일형 박사(KISTI)는 “중국은 3D프린팅산업과 연관해 한국과 국제교류의 확대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3D프린팅 관련 3개 단체가 협력해 국제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 참관객들이 (주)모멘트 부스에서 3D프린터를 살펴보고 있다..

▲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가 ‘중국 국제 3D창조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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