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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4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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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신기술 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3년 제3회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2중 멤브레인 구조를 갖는 LNG선 화물창 설계 및 제조기술’과 ‘폴리우레탄폼 주입발포로 2차 방벽을 형성한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제조기술’ 등 2개 기술에 대해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신기술 인증서수여식에는 기술표준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관계자, 인증기업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2중 멤브레인 구조를 갖는 LNG선 화물창 설계 및 제조기술’은 화물창의 1차 방벽과 2차 방벽이 동일한 시스템으로 이뤄져 사고 발생 시 LNG와 증발가스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해외 기술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내년에 추진될 LNG 국적선 건조에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LNG선 관련 기업의 역량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상용 멤브레인형 LNG 저장탱크 기술인 ‘폴리우레탄폼 주입발포로 2차 방벽을 형성한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제조기술’은 외부 콘크리트탱크와 내부 멤브레인탱크 사이에 폴리우레탄폼으로 2차 방벽을 형성함으로써 저장탱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 기술은 지난 10월 호주 우드사이드사로부터 약 2년간의 인증절차를 걸쳐 호주 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호주, 캐나다 등 해외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인증식에서는 가스공사의 ‘2중 멤브레인 구조를 갖는 LNG선 화물창 설계 및 제조기술’과 ‘폴리우레탄폼 주입발포로 2차 방벽을 형성한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제조기술’ 등 2개 기술을 포함해 58개 기관의 41개 기술이 신기술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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