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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26 00: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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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보험협회 윤희상 상무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화재보험협회 윤희상 상무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KFPA, 이사장 고영선)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제2회 화재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찰청과 공동으로 주최, 경찰청 및 관련기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민·관 업무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한편 화재조사 사례 및 화재현장에서의 조사기술을 공유하고 화재발생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화재사례를 통한 증거물 처리요령 △용접화재의 잠재위험 및 예방대책 △전기화재 사례 및 예방대책(해운대 주상복합화재)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등 주요 화재원인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0일에는 재현화재 현장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방재시험연구원의 ‘국내외 화재조사의 흐름 및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화재예방을 위한 조사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미국에는 30여개의 보험회사가 설립한 ‘보험사기 방지 연합체(Coalition against Insurance Fraud)’가 화재조사 세미나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공공 영역에 의견을 제시하고 방화 등 보험범죄에 대해 수준 높은 조사를 하고 있다”며, “협회도 화재조사 분야의 과학화를 위해 매년 화재조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방화에 대한 보험사의 과학적 화재원인조사 수요가 급증, 민간 전문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08년 9월부터 화재원인조사에 관한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9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2010년 5월 경찰청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6월에는 화재원인조사에 관한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화재조사센터’를 신설하고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의 국내 최대 종합화재시험연구시설을 활용, 화재원인조사와 관련된 각종 연소시험, 화재 재현실험, 컴퓨터 화재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명확하고 과학적인 화재원인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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