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1-17 17:09:34
기사수정

신소재 경제신문 애독자여러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김재경입니다. 2012, 임진년 새해에도 에너지인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사업장 곳곳에도 운수대통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OECD 국가 중 최고의 경제성장을 이뤄 수출 세계 7위의 무역 대국에 진입한 것에 이어, 드디어 지난 해 12월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한·EU FTA 발효에 이어, 한·미 FTA 발효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는 작지만 경제영토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자유무역의 중심 국가가 됐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반세기 부국의 신화를 이뤄, 국격이 높아졌습니다.

새해에도 역시 경제 걱정은 많습니다. 유럽 재정 위기와 아울러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밝은 청사진만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분명 나아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변화와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성장하는 강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거센 위기를 기회로 만듭시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경제주체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해 위기 속에서 미래로 뻗어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밝음을 찾아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첨단산업과 전통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수도권과 지방 등의 격차는 외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기업은 중소기업에게, 정규직은 비정규직에게, 수도권은 지방에, 중산층은 서민계층에게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손을 내밀고 화합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총력을 모아 함께 뛰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내수를 활성화 시키고,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및 지난 해 최대 화두였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올해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합시다. 지난해 저는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등을 통해 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6대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FTA 시대에 우리 소재부품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시장 수요에 따른 산업융합화 추세 등의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다면 FTA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이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생태계와 소재 및 부품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신소재경제신문을 구독하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

더 힘내십시오. 함께 이겨내고, 함께 기뻐하길 기대합니다. 따뜻한 시장경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97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이엠엘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아이엠쓰리디 202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