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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13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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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가 미국의 IT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찬사를 받았다.

미국 유력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지난 12일, LG 55인치 3D OLED TV를 ‘베스트 오브 CES(Best of CES)’,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했다.

‘베스트 오브 CES’는 CES 전시회에 참가한 2,700여 기업의 제품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 개 우수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 중 최우수 제품은 ‘베스트 오브 쇼’로 선정된다.

씨넷은 이 제품이 타사 OLED TV와 달리 WRGB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해 원가가 낮고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또 “최상의 디자인, 4mm에 불과한 두께를 자랑하고 사실상 무베젤에 가깝다”며 “디자인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유명 IT 전문 블로그인 ‘테크노 버팔로(TechnoBuffalo)’도 이 제품을 차세대 TV 분야에서 유일하게 ‘CES의 최고 제품(Best of CES Award)’으로 선정했다.

이 블로그는 제품 두께가 4 밀리미터(m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으로 무게는 17파운드(약 7kg) 정도로 가볍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소비자 제품 분야 최고 권위지인 ‘파풀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는 ‘편집실 선정 최고 제품(Editor’s Choice)’으로 LG OLED TV를 선정했다. 파풀러 메카닉스는 CES 2012 전시회 제품 중 17개 우수 제품을 선정했으며, OLED TV로는 유일하게 LG전자 제품을 선정했다. “3D 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그림액자처럼 손쉽게 벽에 걸 수 있을 정도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LG전자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품을 눈으로 확인한 관람객들과 전문가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3D TV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TV도 경쟁사보다 미리 준비하고, 시장에 먼저 출시해 ‘OLED TV = LG’ 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OLED TV 시장은 올해 10만대 규모로 예상되며, TV 제조사간 경쟁으로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OLED TV 판매량이 올해부터 3년간 283%의 연평균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또 올해부터 판매될 OLED TV는 모두 3D TV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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