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손꼽히는 선박회사로부터 국내에서 개발한 ‘함정 내충격 설계 및 해석 기술’이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한국기계연구원 시스템엔지니어닝연구본부 권정일 박사팀은 세계적 해양선박 동력 시스템 제공업체인 미국 Rolls-Royce Naval Marine 사로부터 함정의 내충격 성능검증을 위한 기술용역을 수주 받아 최근 계약을 완료,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권 박사팀이 수주한 내용은 위탁사가 설계 중인 함정 추진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인 가변피치 프로펠러(Controllable Pitch Propeller)에 대하여 수중폭발 충격하중에 대한 내충격 성능을 해석적으로 평가하고, 보다 우수한 내충격 성능의 설계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는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권정일 박사는 “이번에 적용된 연구방법은 프로펠러에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내충격 성능평가 시뮬레이션 기술로써 현실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함정 프로펠러의 충격시험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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